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가족 보면 한숨이..

oo 조회수 : 5,315
작성일 : 2018-01-06 22:17:26

시부모님 정말 노후 자금 하나도 없어요..
다행히 지금은 건강은 하신데..
연세가 일흔넘으시니 솔직히 걱정되고요...
시누이는 결혼한지 2년되엇고 아이하나 낳앗눈데
이혼햇는지 신혼집엔아예 안가고 시댁에 산지 일년되가네요..
조용하나싶던 시동생잇는데.. 남편 남동생..이예요
얼마전부터 자주 남편에게 남편회사 일용직으로 일하고 싶다고..
연락한다네요 ㅠㅠ
나이가 37살인데 딱히 직업이 없고 지금도 지방서 알바중인데
형에게 기대는편입니다.

시댁도 한숨인데
나이먹을대로 먹고 직업도 없는 남동생까지 챙겨야할 생각이 끔찍해서
절대로~~~ 동생 데려올 생각말라고 당부햇는데
친동생이라 그런지 알아서한다는식으로만 말하네요..
에휴

혹시라도 데려오게되면 이혼이라도 불사해야할지ㅠㅠ

빚만 물려준 시댁하고 저는 연락안하고 산지 오래고요

지혜로운 조언 부탁드려요..
4식구만 잘살아도 좋으련만 ㅠㅠ 남편이 모든걸 책임지려해서 솔직히 답답하네요


IP : 125.191.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6 10:20 PM (59.15.xxx.86)

    시댁...시집을 올려 부르는 말입니다.
    그냥 시집 식구둘이라고 쓰는게 맞습니다.

  • 2.
    '18.1.6 10:26 PM (125.130.xxx.189)

    남편 능력이 상당한가 보네요

  • 3. ㅡㅡ
    '18.1.6 10:27 PM (123.108.xxx.39)

    갑갑하네요..

  • 4.
    '18.1.6 10:47 PM (125.130.xxx.189)

    시동생은 아주 무능력이거나
    무대뽀는 아닐거 같아요
    남편 회사 일용직은 무얼 하는건지ᆢ
    지방에서 떠 도는 알바 보다 나은게
    있다면 좋게 생각하세요
    시댁이 살림이 어렵더라도 인성은
    좋은 사람이길 바래요

  • 5. ...
    '18.1.6 11:12 PM (58.146.xxx.73)

    시누이 이혼했는지도 모르고,
    시킬 일이라도 있다면 떠돌아다니면서 망가지는것보단
    일시킬수도 있는거고,
    물론 무료로 먹여살릴수는 없지만요.

  • 6. 시가에비해
    '18.1.6 11:13 PM (59.3.xxx.121)

    남편은 잘풀렸나봅니다..

  • 7. ...
    '18.1.6 11:38 PM (125.191.xxx.148)

    남편이 잘풀리긴요.. 결혼햇으니 그나마 아이들보며 겨우 먹고살정도로 법니다..
    시동생이 몇년전엔 남편꺼 보험 몇개 들어놓고 연락두절한 사람이예요.. 이상한 계좌로 돈이 나가서 해지하는바람에 손해 300만원입혀놓고 사과한마디 안하더군요..
    게다가 없이 살면서 외제차몰고 다니는데요.. 정말 겨우 먹고살아요..진득이 한 직장생활할 타입이 아니예요..
    결혼할 여자라며 여러번 소개해 데리고왓는데요 아직 혼자내요; 차라리 좋은여자만나 결혼하면 더 낫겟지싶기도 합니다;;

  • 8.
    '18.1.7 9:08 AM (211.36.xxx.236)

    보험도 그렇게 가까이 하지말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995 지금 이시각에도 서울보호소에서 불안해하고 외로워 할 천사들..... 3 슈아 2018/03/15 685
789994 밥 없이도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되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4 질문 2018/03/15 2,700
789993 대통령이 감옥에 가는게 왜 세계에 부끄럽냐? 19 ... 2018/03/15 2,153
789992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5 3 홀릭 2018/03/15 1,401
789991 퍼피워커 해보신분 계신가요 2 안내견 2018/03/15 410
789990 정현 선수 8강행 8 ㅎㅎ 2018/03/15 1,851
789989 여기글들보면...남편들은 부인먼저 죽으면 13 ... 2018/03/15 4,098
789988 며칠전 가정폭력에 대한 웹툰?좀 알려주세요. 2 미교맘 2018/03/15 849
789987 새삼 음악의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감사 2018/03/15 470
789986 자매 성폭행 자살 사건 읽는데도 분노가 치밀고 눈물이 나네요 6 ... 2018/03/15 1,749
789985 이거 실화냐 ~~~ 아싸 5 올 레 2018/03/15 3,145
789984 오늘 블랙하우스에 행방불명됐던 이명박 리포트의 김유찬 나오나봐요.. 14 기레기아웃 2018/03/15 3,766
789983 감자탕 끓일 때 배추 넣어도 되나요? 6 초보 2018/03/15 1,012
789982 여객기 화물칸이 정말 냉동고인가요? 2 ,,,, 2018/03/15 1,667
789981 결국 기능적인 관계네요 부부는 20 ㅇㅇ 2018/03/15 8,296
789980 대박! 휠체어 컬링팀 4강 확정 6 .. 2018/03/15 871
789979 서울 중앙지검이라고 전화가 왔는데요~ 18 뭐지 2018/03/15 5,215
789978 초등6학년 공개수업을 갈까 말까 너무 고민이에요 6 .. 2018/03/15 1,753
789977 발표 렌틸콩, 발효귀리, 발효병아리콩, 발효볶은 아마씨 제이미 2018/03/15 769
789976 내 귀에 야한 목소리 12 .... 2018/03/15 4,387
789975 하루만 청소기 안 돌려도 괴로운 분 계신가요? 6 ... 2018/03/15 1,559
789974 적반하장하는 사람 대처법좀요 5 김깁소 2018/03/15 1,395
789973 세계최초, 표정으로 쌍욕시전 개발 특허 21 ar 2018/03/15 4,546
789972 학부모반대표는 1년 하나요? 7 .... 2018/03/15 1,190
789971 컬링 영국에 역전승!! 한 1ㅡ2센치 차이로 역전승!!! 3 으와 2018/03/15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