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한 인생의 기준이 뭘까요??

tree1 조회수 : 4,425
작성일 : 2018-01-06 21:12:29

베스트에 그 분글요

제가 읽어보니

전혀 망한 인생아니던데..ㅎㅎ

왜 또 그걸 망한 인생이라 하시는지


결혼도 하시고

건강하시고

친정하고 끊을만큼 강단도 있고..

남이 좋게도 보시고

어떻게 도대체 망한 인생입니까


뭐 인간 쓰레기 같은 사람한테도

결핍때문에 집착했다니

그부분은 망한 인생같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얼마든지 반전의 기회가 잇는데...


집에 돌아와서 분해서 앙앙거리는거..

그걸 바꾸면 되잖아요

진짜 그거보고

나보다 나은 분이 왜 그러실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바꾸시면 됩니다

얼마든지 가능해요

치료방법을 알아보세요

독서도 좋고요...

자기가 이미 판단이 다 된느데

정말 거의 다온거거든요


별로 꿀릴게 없으신거 같은데요

가족도 있으시고 건강하시고..

마음을 강하게 먹고

딱 한번만 해보세요

남들처럼요

도저히 못할 이유가 없으신 분 같아요..



뭐 저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지만요..ㅎㅎㅎ


제얘기도 엄청 고구마 얘기인데..

제가 그건 여기에너무 많이 썼으니까

다 아시니까 더 쓰지는 않구요

저보다 나으신거 같던데요

저는 완전남이고

남친도 아니고 뭐도 아니고

여고 친구한테

그렇게 당해서

자존감이 바닥이 되어서

다른 사람하고 사회생활 다파탄나고

여기와서 항상 억울하다 말하는 사람인데..

그래도 가족이었으면

저보다는 덜 억울하실거 ㄱ ㅏㅌ은데..


전부다 자기 상처만 커서 그럴까요???





IP : 122.25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1.6 9:15 PM (122.254.xxx.22)

    당하고 집에 와서 앙앙거리는걸
    그걸요
    남들앞에서 딱 한번만 해보세요
    딱 한번 해볼 용기만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안해본 사람에게는 너무나 힘든거라 하기는 하죠
    그게 두번세번만 되면
    거의 다되거든요...

  • 2. MandY
    '18.1.6 9:20 PM (121.166.xxx.44)

    각자 자기 삶에 충실한거로 보세요 나보다 낫네 하는건 원글님이나 그분에게나 도움이 안되잖아요 상황은 다르지만 거기에서 오는 감정은 같은거잖아요 그 깊이나 농도를 어떻게 따질수 있을까요?

  • 3. 저도...싫어!!
    '18.1.6 9:25 PM (118.32.xxx.208)

    거절한 후에 뒷감당이 두려워 지금생각해도 정말 만만해 보이게 행동했어요. 내가 분명 화내야 할 상황인데 웃어넘기고 돌아서서 넘 우울하고... 하여간 왜그리 살았는지. 고쳐진 이유는 내아이가 나처럼 안되게 하려고 변한것 같네요.

  • 4. 포도송이
    '18.1.6 9:44 PM (182.231.xxx.245)

    자기가 망했다고 생각하면 망한거고,,,
    별거 아니다 싶으면 별거 아닌거고
    주관적인거지
    그걸 객관화 할수있나요??

  • 5. ㅁㄴㅇ
    '18.1.6 9:53 PM (84.191.xxx.190)

    사는 게 별 거 있나요.

    저도 이망생인 듯 ㅠㅠ 흑흑...하다가 다음 날에는 아 가진 게 많고 걱정도 없고 완전 파라다이스구나

    한 달 사이에도 몇 번 씩이나 오락가락 하네요 ㅎㅎㅎ

    마음먹기 나름인 듯 해요 정말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193 40억 하는 아파트는 누가 사나요? 8 ... 2018/01/07 6,029
766192 집값 떨어진다는데 팔고 전세 갈까요? 8 집값 2018/01/07 4,897
766191 3가백신 4가백신 발음이 삼까 사까 맞나요? 25 ㅂ발음 2018/01/07 4,187
766190 데면데면한 부부사이 회복 가능할까요? 12 우리 2018/01/07 4,469
766189 오전 11시에 일어나네요 ㅜ.ㅜ 4 예비고3 2018/01/07 3,411
766188 방탄 성인식 커버댄스 7 심야극장 2018/01/07 1,782
766187 이사가야하는데 남편이 뜨뜨미지근..아 어떡하죠 4 Dfg 2018/01/07 2,009
766186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 아세요? 17 ㅜㅜ 2018/01/07 2,716
766185 동남아 총15박16일 여정에 캄보디아가 가능할까요 5 고민중 2018/01/07 1,196
766184 예비소집일에 아이도 데려가나요? 3 예비초등맘 2018/01/07 1,043
766183 화면 큰 휴대폰 추천 좀 해주세요 5 휴대폰 2018/01/07 1,680
766182 컵라면은 주로 어떤거 드세요? 23 질문 2018/01/07 4,873
766181 갑목일주와 을목일주 6 ㅇㅇ 2018/01/07 6,278
766180 식재료 사치하니까 행복해요... 15 하하 2018/01/07 7,901
766179 82님들이라면 어떤 아파트를 사시겠어요? 39 .....;.. 2018/01/07 5,586
766178 초3,초1 아들 둘과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0 급질 2018/01/07 2,286
766177 10년 장농면허인데요 .운전연수 학원통해 하는게 좋나요? 17 부탁해요 2018/01/07 3,607
766176 장수촌 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부탁드립니다 4 . 2018/01/07 7,491
766175 점 뺀 후 언제쯤 딱지 떨어지나요? 2 ... 2018/01/07 3,860
766174 맛집이라고 한시간씩 기다리는거 이해되세요 21 2018/01/06 4,871
766173 그것이 알고싶다보니 도리어 비트코인 하고싶네요 24 .. 2018/01/06 12,320
766172 알랭들롱이 그렇게 잘생긴 얼굴인가요? 36 푸른 2018/01/06 7,826
766171 농협도 희망퇴직받네요 9 ㅇㅇ 2018/01/06 5,263
766170 여자가 공무원이면...요. 4 ..... 2018/01/06 3,503
766169 깃털비율이 절반이라는데 8 ㅇㅇ 2018/01/06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