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중인데요.
전복이 먹고 싶어서 가락시장 가서 사왔어요.
어차피 익혀 먹을거라
냉동한 전복이 싸길래 1kg 샀어요.
1kg 에 2만원( 크기 상관없이 담아서 한 40개 정도)
큰 전복은 수조에 들어서 살아있는것이
1kg 에 7~8개 되는 것은 한 3만 5천원 정도.
집에와서 찜기에 쪄서 맛있게 먹긴했는데
손질이 조금 귀찮고 껍질이 많이 나오니까
조금 궁금해지는게
작은전복은 버리는 껍질무게도 반넘게 나오니까
가성비가 어떤게 좋은건가 헷갈리네요.
어떤게 가성비가 좋은걸까요?
큰전복.
전복 손톱만한 크기 차이에 가격 확 달라지는거 아시죠?
크기가 클수록 맛 자체가 달라요. 제맛이 들어요. 작은건 맛이 부족하죠.
그런데, 맛을 떠나서도
큰게 결국 양도 많습니다. 살밥두께가 다르거든요.
정말 숟가락만학전복...만원에 한바가지 사서 간장조림이나 해서 밥반찬 할것 아니면 클수록 이익.
저도 큰 전복에 한표요~ 껍데기 무게 빼면 큰게 이익인듯요..
근데 전복 어디서 사셨어요?
1kg 40개짜리 만원, 7-8개짜리 3만5천원이면 값이 정말 싸네요...
저도 큰 전복에 한표요~ 껍데기 무게 빼면 큰게 이익인듯요..
근데 전복 가락시장 어느 가게서 사셨어요?
1kg 40개짜리 만원, 7-8개짜리 3만5천원이면 값이 정말 싸네요... 잘 사신듯요~
어머님이 전복 매니아인데 자주 먹는데
무조건 비싸도 큰게 굿임다
생으로 먹어도 식감이 천지차이고요
큰것은 3마리면 썰어서 소고기 버섯 파 넣고 볶음해서
드시면 양이 좀 됩니다.
두툼한 전복살이 맛있죠 ㅎ
ㅎㅎ 그러게요. 어쩐지 작은거 껍질 나온거보니 이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어딘지는 잘 설명 못하겠어요. 수산쪽을 돌아다니다가 냉동 파는곳을 딱 1군데만 발견해서 그곳에서 샀어요. 맛은 괜찮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