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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굶어죽어도 애는 내가 키워야지 생각해요

... 조회수 : 11,598
작성일 : 2018-01-06 16:38:33
애둘 데리고 병원에 입원한 여자...
3인실이었고 어떤 애엄마가 6살 5살 딸 둘을 입원 시켰는데
첫째랑 그 엄마는 붕어빵 모녀였어요
복코랑 눈썹이며 눈매면 빼박
둘째는 5살인데도 이목구비 뚜렷하고 이쁜데 그 애엄마랑은 안닮고
둘다 감기인데 첫째 아이에겐 곧죽어도 보온병에 들어있는 따끈한 물 먹이고
물컵도 매끼 새거...
둘째는 물 먹이는 거 못봄
디저트로 우유 나오니 차갑다고 첫째는 못먹게 하더니
나중에 둘째가 먹는다 하니 그냥 보고만 있고
물도 의사가 회진돌때 자주 먹이라니 첫째만 주구장창 먹이고
밥 먹을때도 첫째 옆에서만 먹이고 둘째는 밥을 거의 다 남겨도 아무런 말이 없고...
둘째가 기침하다 토해서 옷을 버렸는데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끝
애가 척척해지니 따갑다고 하니 그 엄마 모른척 딴청피며 왜 따갑냐고 인상 쓰고 끝
제가 옆에서 옷 젖어서 따가운거 같다 하니 웃으며 얘가 알러지 있어서 그런거라고 휴
첫째는 밥 먹다 국물 흘리니 바로 옷 갈아 입히고
자기 먹는다고 햄버거를 사와서 빵 부분만 첫째 떼서 먹이는데
둘째는 밍숭맹숭 보고만 있고
나중에 보니 5살짜리 애가 복도 의자에 앉아서 눈물 흘리는데
병실 문 열려있어서 훌쩍대는 소리 나는데도
애 엄마 못듯은체 하더라구요
나중에 아빠오니 5살짜리가 아빠 하면서 좋아하는데 나중에 무심코 보니 애 둘이 성이 달랐네요
애엄마 일간다고 나중에 친정 어머니 와서 간호하던데 역시 첫째만 챙기고
제 눈치 보며 행동하는게...
그냥 티가 나더라구요
밖에서도 그러는데 집에서는 오죽할까 싶네요
(들을려고 들은건 아닌데 그 사람들 하는 이야기 우연히 들었는데 친모가 있는 거 같았어요.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지만요)
IP : 117.111.xxx.236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6 4:42 PM (218.38.xxx.15)

    ㅠㅠ 세상에 안쓰러라
    정말 무슨일 있어도 내 새끼들은 내가 품어야겠다 다짐 합니다
    ㅠㅠ 어린것이 세상에

  • 2. ㅁㅁ
    '18.1.6 4:46 P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괜히 봤음

    으 ㅡㅡㅡㅡ
    울수없는 환경인데 ㅠㅠ

  • 3. 애 둘이 성이 다르면
    '18.1.6 4:48 PM (1.238.xxx.39)

    엄마는 같은거 아닌가요???

  • 4. .....
    '18.1.6 4:49 PM (223.33.xxx.239)

    친엄마가 안키우면서 누군가가 잘 키워줄거란건 환상이죠

  • 5. 윗님 ㅎㅎㅎ
    '18.1.6 4:4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서로가 애 데리고 와서 재혼했다면 애 둘이 성이 다를 수 있지요.

  • 6. ....
    '18.1.6 4:50 PM (14.34.xxx.142)

    애를 생각해서 애는 엄마가 키우는게 맞아요
    왜 그 친엄마는 아이 안키울까요?

    저도 이혼하고 제가 아이키우는데 아이가 잠든 모습만 봐도 안심 되거든요
    이 예쁜 아이 제가 키우고 있다는 생각에 ..
    사실 아이 키우면서 아이로부터 받는 기쁨이 훨씬 커요..
    아이가 주는 기쁨이 얼마나 큰데.....

  • 7.
    '18.1.6 4:51 PM (49.167.xxx.131)

    어릴땐 저도 절대 죽더라도 내가 그랬는데 중고등되고 사춘기로 속썩이니 이혼함 남편주고싶네요 ㅋㅋㅋ

  • 8. 어쩔 수 없더군요.
    '18.1.6 4:51 PM (110.47.xxx.25)

    내 새끼에게만 정이 가는 것은 그냥 본능입니다.
    타고난 성품이 착한 지인이 있어요.
    이권이 달린 문제로 알게 된 사람이라서 그 사람의 성품이 어떤지 더 잘 알 수 있었네요.
    그런데 그렇게 착한 그 사람이 의붓아들에게는 그러지 못하더군요.
    인간 쓰레기 수준의 전남편과 이혼하고는 중학생인 자신의 아이 둘에게는 작은 아파트를 얻어서 둘이 살게 하고 초등 저학년의 아이 하나 딸린 이혼남과 재혼해서 살던 지인은 재혼한 남편에게도 잘하고 시집에게도 잘 했어요.
    하지만 전처 자식만은 참아 넘기기 힘든 모양이더군요.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흔히 하는 행동조차 못마땅해 하며 문제행동으로 인식하고 있었네요.
    평소 착한 성품의 지인이기 때문에 아이의 친부나 시누이 역시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를 책임질 자신이 없으면 아이를 낳지 말았으면 합니다.

  • 9. 자기애 키우는데
    '18.1.6 4:52 PM (115.140.xxx.66) - 삭제된댓글

    경제적 여건 어쩌구 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부모 자격이 없는거죠
    가난하다고 자기애를 버리는게 말이 되나요? 짐승들도 안그래요

  • 10. 흠흠
    '18.1.6 4:52 PM (125.179.xxx.41)

    5살이라니....ㅠㅠㅠ 너무 불쌍해요....ㅠㅠ맘아프다..

  • 11. ...
    '18.1.6 4:54 P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남자는 재혼하면 의붓아버지가 됩니다.
    여자와 여자 자식과 나름 지들딴엔 중립지킨답시고 친 자식 밀어내기도 하죠.
    여자느 그렇나요?
    중립지킨다 해도 지 자식을 먼저 품에 끼고 ,뭐 하나라도 입에 더 넣어 주게 되어 있어요.

  • 12. 애를 키우는데
    '18.1.6 4:55 PM (115.140.xxx.66)

    경제적 여건이 안되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부모 자격이 없는거죠
    가난하다고 자기애를 버리는게 말이 되나요?
    또 저혼자 잘 살겠다고 애를 안키우려는 사람들...쩝.. 짐승들도 안그래요

  • 13.
    '18.1.6 4:58 PM (116.125.xxx.9)

    딱하네요..

  • 14. ㅇㅇ
    '18.1.6 5:00 PM (118.219.xxx.20)

    사우나에서 가끔 보는 아줌마가 있었는데 밝고 활기찬 분이었어요
    어느날 딸과 함께 왔다는데 그 딸을 보는 눈길이 말로 다하기 어려울 정도로 차갑고 경멸하는 눈빛이어서 놀랐어요
    게다가 그 작은 사우나에서 그 딸을 마치 종 부리듯 아이는 주눅 들어서 하라는 대로 다하고 ㅠㅠㅠ 나중에 들어보니 전처가 낳고 간 자식이더군요

    굶더라도 함께 굶고 먹더라도 함께 먹어야 해요 엄마는 낳았으면 죽어도 자식곁에 있어야 합니다 남편은 버려도 자식은 버리면 안돼요 ㅠㅠ

  • 15. 너무너무
    '18.1.6 5:03 PM (121.138.xxx.77)

    안스럽기는 한데 인간이 원래 남의 자식 꼴은 못보는 법이래요. 그 계모가 잘했다는건 절대 아니고요.
    시조카 며칠만 와있어도 힘들었다 감정 상했다 글 올라오고 다들 동감하는데
    전처자식이란 몇배는 더 싫고 껄끄러운 존재잖아요.
    계모슬하에서 힘들게 큰 자식들이 나중에 친자식과 차별했다로 원망하는데 사실 차별을 안하는게 인간에게
    가능한 미션인가 싶기도 하고요.
    그소굴로 떠민 친모, 방관한 친부가 더 큰 가해자 같은데 만만한 계모에게만 원망이 쏠리는 거 같고
    사실 아이가 있으면 재혼을 금지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도 들고요.
    바람난 남편이 돈을 안주는데 어떻게 키우냐 이런 소리도 많던데
    그럼 외벌이 가장이 사별이나 부상등으로 경제력이 없어지면 엄마는 애들버리고 떠나도 된다는 소리인지...
    등따숩고 배불러야 부모노릇 할 수 있다는 사람들은 애 낳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16. ..
    '18.1.6 5:07 PM (175.223.xxx.239)

    찬 물 끼얹는 소리라 미안한데
    이게 바로 비상시에 내가 아니면 애들 불행해진다고
    아이들 해치게 되는 사고 패턴 아닌가 싶네요.
    애들 키울 때 자기도 몰랐던 가치관, 세계관, 인성
    다 드러난다 해야지
    친엄마 밖에 없다 하면 책임은 오로지 본인들만 질 겁니까.
    친엄마 때문에 불행한 사람도 많은데
    모성 신화에 스스로 도취되지는 말자구요.

  • 17. 퓨쳐
    '18.1.6 5:07 PM (114.207.xxx.67)

    그런 생각이 깊다면 자식 낳으면 내성 붙이겠다 선언하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데리고 다니십시오.

    자식 두고 나오는 건 버리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집 사람이라 문서에 콱 찍어놓았으니 두고나올수 밖에 없었던 역사가 수천년입니다.
    그러던게 농경사회가 지나니 자식 많이 거느리는게 별로 이득될게 없으니 남성 위주로 돌아가는 사회라 애는 엄마가~ 이런식으로 변한겁니다.

  • 18. ..
    '18.1.6 5:12 PM (175.223.xxx.239)

    정말로 굶게 되면 동반자살이라는 미명아래
    자식 살해할 분들 여기도 있네요.
    굶을 지경으로 가면 사람이 얼마나 비정상이고 악해지는지 아십니까. 애들 죽이는 부모, 상황 안 좋고 굶게 되기까지는
    여기 댓글 단 님들과 똑같은 생각한 이들이에요.

  • 19. 남자는
    '18.1.6 5:13 PM (175.115.xxx.92)

    남자는 재혼하면 의붓아버지가 됩니다.222

    본인이 의도했건 의도치 않았건 이 말은 백퍼 진실.

  • 20. ..
    '18.1.6 5:14 PM (175.223.xxx.239)

    끝까지 애들은 본인만의 책임이라고 생각해서
    그 짓들 한 겁니다...

  • 21. 여성에게 경제력이 없고
    '18.1.6 5:14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아이는 노동력이기도 했기 때문에 남성은 자신의 성을 붙여준 아이를 자신의 소유로 가지게 됐어요.
    이제 여성도 경제력을 가지게 됐고 아이의 노동력을 이용할 수도 없는 세상이라서 남성도 아이를 원하지 않게 됐네요.
    그런데 자식을 남성에게 주고 나온다는 것은 결국 버리는 겁니다.
    엄마 자신이 편하려고 아빠에게 주고 나온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남성 위주 어쩌고 그러시나요?
    그렇게 따지면 원래 아이는 엄마의 소속이었어요.
    원시 모계사회가 그 증거입니다.

  • 22. 이전 시대에는
    '18.1.6 5:16 PM (110.47.xxx.25)

    여성에게는 경제력이 없고 아이는 노동력이기도 했기 때문에 남성은 자신의 성을 붙여준 아이를 자신의 소유로 가지게 됐어요.
    이제 여성도 경제력을 가지게 됐고 아이의 노동력을 이용할 수도 없는 세상이라서 남성도 아이를 원하지 않게 됐네요.
    여성이 사는 세상이 바뀌었는데도 자식을 남성에게 주고 나온다는 것은 결국 버리는 겁니다.
    엄마 자신이 편하려고 아빠에게 주고 나온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남성 위주 어쩌고 그러시나요?
    그렇게 따지면 원래 아이는 엄마의 소속이었어요.
    원시 모계사회가 그 증거입니다.

  • 23. ..
    '18.1.6 5:25 PM (175.223.xxx.239)

    여초라 엄마를 절대 선이라고 보나 봐요.
    어차피 그만그만한 인성의 부부인 경우가 많은데
    애들한테 엄마보다 아빠가 나은 경우는 생각도 못하네요.
    애들 입장에서는 아빠가 버리나 엄마가 버리나
    두 경우 다 "부모"에게서 버림받은 상처로 남아요.

  • 24. 예전에
    '18.1.6 5:26 PM (172.56.xxx.186)

    계모밑에서 크던 친구들이 몇 있었어요.
    옷차림이 유난히 남루하거나, 지나치게 가사노동을 해야하는 친구들이었는데 알고보니 새엄마.
    하나같이 학대 내지는 방임, 구박받으며 사는데 아빠들은 무관심. 아는지 모르는지.
    결국 제 친구, 스무살 되자마자 집나가 남자만나 살림차리고 나중에 아빠가 암선고 받고 뒤늦게 딸 찾아도 절대 안가더라구요. 장례식장에도 안갔어요.
    선입견 갖지말라고 하는디 옆에서 지켜보면 계모자리는 해서도 안되고 , 애있는 이혼남녀 재혼은 법으로 금지했으면 싶네요. .

  • 25. ..
    '18.1.6 5:27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애가 딱하긴 하지만 계모가 전혀 이해 안가는 건 아니에요.
    남편은 좋지만 시부모는 싫다는 여자가 한둘인가요.
    게다가 어린애 중에 주먹이 떨릴만큼 밉살스런 애도 있고요.
    그 집 사정이 어떤지 아무도 모르죠.
    하지만 잠깐 만나는 동네 아이는 예뻐할 수 있어도
    24시간 붙어있는 남의 자식이 싫은 마음은 알 거 같아요.

  • 26. 퓨쳐
    '18.1.6 5:28 PM (114.207.xxx.67)

    그러니까 레볼루션!
    원래대로 여자가 자식을 책임지던때로 돌아갈 사람만 자식 낳으십시다.

  • 27. ..
    '18.1.6 5:31 PM (175.223.xxx.239)

    엄마가 버리면 상처가 되고 보호가 안 되는데
    아빠가 버리면 보호막 안 사라지는 거고 상처가 없습니까?? ㅎㅎ

    누가 버린 셈이 되든
    부모라는 기둥이 빠져나가도
    단 한 명 아이도 소홀히 여기면 안 된다는
    공동체 문화가 절실한 거지요.

    맥락이 딱 들어맞진 않습니다만
    독일이나 핀란드,
    "단 한 명 아이도 보살핌을 못 받거나 낙오돼선 안 된다"
    확고하더군요. 거기도 미친 사람들은 있지만
    아이를 보는 문화적 기반이 우리는 너무 부실해요..
    엄마 아니면 다 적이군요.

  • 28. 진짜로
    '18.1.6 5:33 PM (39.7.xxx.203) - 삭제된댓글

    굶어죽으면 아빠한테 보내던가 고아원에 데려다주지 멍청하게 끼고 있다가 애 죽였다고 욕할거죠?

  • 29. ...
    '18.1.6 5:39 PM (121.138.xxx.77)

    아빠는 버려도 되고 엄마는 끝까지 책임져야한다는 말이 아니지요.
    여자에 혹해 처자식을 집에서 내쫓은 친부도, 언니언니 하던 지인의 남편과 불륜한 계모도 천벌받아 마땅하지만
    그 문제와는 별개로 아이를 위한 최후의 보루를 생각해보자는 거지요.
    부모가 될 자격은 '만약의 경우 내가 혼자되더라도 너희만큼은 끝까지 지켜주겠다' 라는 마음가짐이라 생각하는데
    부모 양쪽이 다 저마음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렇지만 떠난 아이의 부모는 둘 다 아니었던 거고요.
    친부, 친모, 계모 셋중 한명만 제정신이었어도 아이가 그리 되지는 않았을 거란 안타까움이지
    아빠는 버려도 엄마는 버리면 안된다 그런 얘기가 절대 아니지요.

  • 30. 뭔소리래
    '18.1.6 5:45 PM (115.41.xxx.47)

    왜 친모가 제정신이 아닌건지 설명 좀..
    원래 이혼하면서 아이를 아빠한테 보낼 때는 아빠가 아이를 죽일 수도 있다는 걸 감안했어야 한다는 건가요?

  • 31. 요즘 북유럽
    '18.1.6 5:47 PM (31.209.xxx.79)

    이혼하면 아이들이 걱정이죠. 엄마건 아빠건 한쪽에서만 키우면 양육비나 접견권으로 시비붙고, 또 아이맡은 한부모가 재혼하면 새양모나 새양부와 사이에서 가정폭력 문제될 수 있고요. ... 그래서 요즘 북유럽에서는 부부가 이혼하면 아이들이 1주일씩 번갈아 가며 엄마와 아버지 집에서 사는 추세로 바뀌고 있어요. 무엇보다 젊은 아빠들 생각이 부권이란 단순히 돈만 대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성장과정에 기여하고 정서적 교감 쌓는 것이라는 쪽으로 바뀌었기 때문이예요. 그러다보니 이혼 부부들은 아이들 교육과 양육을 고려해서 이혼 후의 주택상황을 조정해요. (물론 이런 나라는 근무조건과 사회복지가 이런 상황을 가능하게 해주죠ㅠㅠ)

  • 32. ..
    '18.1.6 5:49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일주일씩 왔다갔다 하는 게 더 심각할 거 같은데요.
    노마드 칠드런도 아니고.

  • 33. 일단 장점만 보자면...
    '18.1.6 6:00 PM (31.209.xxx.79) - 삭제된댓글

    우선 아이들이 너무 어리면 안되고요. 일단 초등학교 정도는 되어야 가능합니다. (1) 무엇보다 아이들이 엄마와 아빠 어느 한쪽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느낌을 갖지 않ㅈ고 클 수 있습니다. (2) 또 초등학교 이상되면 아이들 세계의 중심이 친구들로 옮겨가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은 생활을 챙겨주고 성장을 지켜보며 조언해주는 것으로 옮겨가는데이 이건 누가 독점할 일은 아니죠 (방과후 돌보미 분들도 쓰시잖아요). (3) 이혼한 부모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상대에 대한 험담을 하는 등 감정적 폭력행사를 덜하게 되고요. (4) 재혼후 생기는 가정폭력 등도 예방이 되죠. ... (그런데 우리나라는 학원 등 교육문제 때문에...)

  • 34. 우선 장점만 보자면 ...
    '18.1.6 6:02 PM (31.209.xxx.79) - 삭제된댓글

    우선 아이들이 너무 어리면 안되고요. 일단 초등학교 정도는 되어야 가능합니다. (1) 무엇보다 아이들이 엄마와 아빠 어느 한쪽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느낌을 갖지 않고 클 수 있습니다. => 이게 제일 중요하죠. 여기 82에도 어린시절 버림받은 상처나 폭력에 대한 트라우마 많이 올라오잖아요. (2) 또 초등학교 이상되면 아이들 세계의 중심이 친구들로 옮겨가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은 생활을 챙겨주고 성장을 지켜보며 조언해주는 것으로 옮겨가는데이 이건 누가 독점할 일은 아니죠 (방과후 돌보미 분들도 쓰시잖아요). (3) 이혼한 부모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상대에 대한 험담을 하는 등 감정적 폭력행사를 덜하게 되고요. (4) 재혼후 생기는 가정폭력 등도 예방이 되죠. ... (그런데 우리나라는 학원 등 교육문제 때문에...) 물론 이혼 안하고 부부가 잘 살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게 안될 때를 말하는 거죠ㅠㅠ

  • 35. 아빠가 아이를 죽일 수 있다는 생각 이전에
    '18.1.6 6:03 PM (110.47.xxx.25)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아빠가 아니라 새엄마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는 겁니다.
    왜 아빠가 아이를 키운다고 생각하세요?
    현실은 엄마가 육아의 90% 이상을 차지한다는 거 모르세요?

  • 36. 우선 장점만 보자면 ...
    '18.1.6 6:05 PM (31.209.xxx.79)

    우선 아이들이 너무 어리면 안되고요. 일단 초등학교 정도는 되어야 가능합니다. (1) 무엇보다 아이들이 엄마와 아빠 어느 한쪽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느낌을 갖지 않고 클 수 있습니다. => 이게 제일 중요하죠. 여기 82에도 어린시절 버림받은 상처나 폭력에 대한 트라우마 많이 올라오잖아요. (2) 또 초등학교 이상되면 아이들 세계의 중심이 친구들로 옮겨가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은 생활을 챙겨주고 성장을 지켜보며 조언해주는 것으로 옮겨가는데 이건 누가 독점할 일은 아니죠 (방과후 돌보미 분들도 쓰시잖아요). (3) 이혼한 부모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상대에 대한 험담을 하는 등 감정적 폭력행사를 덜하게 되고요. (4) 재혼후 생기는 가정폭력 등도 예방이 되죠. ... 물론 이혼 안하고 부부가 잘 살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게 안될 때를 말하는 거죠ㅠㅠ

  • 37.
    '18.1.6 6:13 PM (61.83.xxx.246)

    아이가 너무 가엽네요

  • 38. ...
    '18.1.6 6:15 PM (223.62.xxx.232)

    남자들은 부엌일 원래 못하니까 여자가 해야 한다고 며느리만 부엌으로 떠미는 시어머니 같아요.
    남자가 설거지하다 그릇 깨면 남자한테 부엌일 맡긴 여자 잘못이라고 하고.

  • 39. ...
    '18.1.6 6:20 PM (58.122.xxx.85)

    내새끼 내가거둬야지요ㅠㅠ 슬프네요

  • 40. 뭔소리긴
    '18.1.6 6:28 PM (121.138.xxx.77) - 삭제된댓글

    뭐 죽일거다 생각하고 보내기야 했겠어요?
    그렇지만 내연녀 인성 친부 인성 뒤통수 맞으며 뼈저리게 파악했을 거고
    약도 안먹였을거다, 원래 폭력적인 성향이었다 인터뷰했다면서요.
    이정도면 학대를 예상할 수도 있었을 것 같고
    만약 학대가 없었어도 약을 안먹이면 치명적인 병이라는 거 제일 잘 알텐데
    아이가 치료를 받지 못해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될 것이 뻔하다면
    보낼 수 있을 엄마는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 41. 마음이 아파요
    '18.1.6 6:29 PM (223.38.xxx.245)

    이혼하면 아이들만 피해자네요

  • 42. ㅇㅇ
    '18.1.6 6:43 PM (122.36.xxx.122)

    재혼가정에서 크느니 외국에 안정된 가정에 입양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 43. ....
    '18.1.6 6:59 PM (1.237.xxx.189)

    남에 자식 안이쁜건 이해되는데 마음이야 어쨌건그래도 해주는건 의무적으로라도 비슷하게 해줘야지
    저러고도 자기 자식 잘되길 바라겠지
    남에 자식한테 저럴꺼면 자식 있는 사람이랑 결혼을 말아야지
    남자는 좋고 의지는 하고 싶고 딸린 자식은 마냥 싫고 귀찮고
    천벌을 받아야 할 년이네

  • 44.
    '18.1.6 7:18 P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

    여자가 재혼해도 계부도 차별하고 성추행부터 뉴스나오잖아요
    보통 여자들이 전업을 많이하니 애들이랑 같이 있을 시간이 더 많으니
    감정의 골이 깊어 져요
    자식있음 애들 성인될때 까지 재혼자체를 안하는게 진짜 부모죠

  • 45. 의붓아버지만 되도 다행
    '18.1.6 7:25 PM (58.143.xxx.127)

    갈비뼈 부러뜨리고 발목 밟아 눌러보리고
    더 못견뎌 하는 인간도 있네요.
    자기성욕 채우는게 더 관건이라 자식은 귀찮고
    계모의중 미리 알아채 비위맞춰 움직여주나봅니다.

  • 46. 저기
    '18.1.6 7:46 PM (115.136.xxx.67)

    제가 띄엄띄엄 봐서 그러는데
    친모는 그 긴 기간동안 아이랑 연락을 안 한건가요

    우리나라는 이혼하면 애하고 연락 못 하게 하는데
    이혼해도 부모인데 연락을 못하게 하는게 너무 잔인합니다

    아 진짜 친아빠가 살인자가 되는 세상
    그것도 우발적인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애를 잔혹하게 학대했다는 점에서
    너무 슬프네요

  • 47. .....
    '18.1.6 8:14 PM (118.47.xxx.216)

    계모한테만 뭐라는 것도 여혐 아닌가요?
    효도는 셀프란 말도 있는데 자기 자식 키우는 거야말로 셀프죠
    남자한테 재혼하지 말고 애 키우라고 다짐을 받든가
    본인이 담판짓고 양육비받아 애 직접 키우든가
    친엄마도 안키우겠다 두고 간 애를
    새엄마가 자기 친자식하고 똑같이 키워달라고 바라는게 웃긴거죠

  • 48. ...
    '18.1.6 8:20 PM (1.237.xxx.189)

    여기서 여혐이 왜 나와요
    인간적으로 잘 못키워줄꺼 같으면 결혼을 말아야죠 양심적으로요
    그럼 의붓아버지가 성폭행해도 남이니까 그럴수 있는거고 욕하면 안되겠네요

  • 49. 예전에
    '18.1.6 8:22 PM (118.36.xxx.183) - 삭제된댓글

    tv에 딸이 있는 남자와 재혼한 어느 여자 탤런트의 집내부가 공개되었고
    당연히 그딸도 나왔어요.
    평소에 웃음이 많은 캐릭터여서인지
    피디와는 연신 웃고 깔깔거리며 인터뷰 했는데
    남편딸이 나오는 순간 얼굴에 웃음기가 확 사라져서 놀랜적 있었어요.

  • 50. .....
    '18.1.6 8:23 PM (118.47.xxx.216) - 삭제된댓글

    계모한테만 뭐라는 것도 여혐 아닌가요?
    효도는 셀프란 말도 있는데 자기 자식 키우는 거야말로 셀프죠
    여자는 남자와 결혼했다는 이유 하나로
    피가 안섞인 그 남자 애도 사랑으로 키워줘야 된다는게
    여자가 결혼했으면 시부모 시월드한테 극진히 해야된다는 것과 뭐가 다르죠?
    이혼하려면 남자한테 재혼하지 말고 애 키우라고 다짐을 받든가
    본인이 담판짓고 양육비받아 애 직접 키우든가
    친엄마도 안키우겠다 두고 간 애를
    새엄마가 자기 친자식하고 똑같이 키워달라고 바라는게 웃긴거죠
    남녀 바꿔서 친아빠가 양육비 한푼 안주는 애를 새아빠가 키워줘도
    단지 재혼했다는 이유하나로 새아빠가 욕을 먹을지

  • 51. .....
    '18.1.6 8:27 PM (118.47.xxx.216)

    친아빠는 욕안하고 새엄마만 욕하니까 여혐이죠
    여자는 남자와 결혼했다는 이유 하나로
    피가 안섞인 그 남자 애도 사랑으로 키워줘야 된다는게
    여자가 결혼했으면 시부모 시월드한테 극진히 해야된다는 것과 뭐가 다르죠?
    인간적으로 잘못키울거면 결혼하지 말아야된다는데
    그건 친모 친부한테도 해당되는거죠
    키우지도 않을 애는 왜 낳았는지?
    의붓아버지 성폭행이야 범죄죠
    하지만 저 정도 상황이 범죄는 아니잖아요?
    계부모자녀는 법적으로도 인척이예요
    시월드나 같은거죠. 여기서 맨날 효도는 셀프니 시부모는 남편몫으로 신경도 안쓰던데
    남편 애야말로 남편이 책임져야되는거 아닌가요?

  • 52. 우겨도 말같은 소릴 해야지
    '18.1.6 8:5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보살핌이 필요한 5살 아이 보살펴 줘야하는게 다 큰 어른 잘 대해줘야하는거랑 어찌 같나요
    아이 엄마자리에 섰으면 싫어도 의무를 다해야하는겁니다
    본인이 싫은데 잡아다 그자리에 억지로 앉혔나요?
    본인이 엄마자리 선택해서 앉았잖아요
    깜냥이 안되는데 모르고 앉았으면 그게 안될때 지자식 데리고 떠나야지
    뭔 말도 안되는 소릴 우겨대고 앉았있어~

  • 53. 우겨도 말같은 소릴해야지
    '18.1.6 8:5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보살핌이 필요한 5살 아이 보살펴 줘야하는게 다 큰 어른 잘 대해줘야하는거랑 어찌 같나요
    아이 엄마자리에 섰으면 싫어도 의무를 다해야하는겁니다
    본인이 싫은데 잡아다 그자리에 억지로 앉혔나요?
    본인이 엄마자리 선택해서 앉았잖아요
    깜냥이 안되는데 모르고 앉았으면 그게 안될때 지자식 데리고 떠나야지
    뭔 말도 안되는 소릴 우겨대고 앉았있어~
    의붓자식이 시월드란다~ 에라이

  • 54. 우겨도 말같은 소릴해야지
    '18.1.6 9:02 PM (1.237.xxx.189)

    보살핌이 필요한 5살 아이 보살펴 줘야하는게 다 큰 어른 잘 대해줘야하는거랑 어찌 같나요
    아이 엄마자리에 섰으면 싫어도 의무를 다해야하는겁니다
    본인이 싫은데 잡아다 그자리에 억지로 앉혔나요?
    본인이 엄마자리 선택해서 앉았잖아요
    깜냥이 안되는데 모르고 앉았으면 그게 안될때 지자식 데리고 떠나야지
    뭔 말도 안되는 소릴 우겨대고 앉았있어~
    의붓자식이 시월드란다~ 에라이
    재혼한 남편이 본인 자식 공부도 안시켜주고 살갑게 안하면 난리날꺼면서

  • 55. 댓글 진짜
    '18.1.6 9:03 P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미친 거 같네요
    주먹이 떨릴만큼 밉살스런 애가 있다고 계모가 이해된다는 댓글.. 진짜 제정신입니까
    정신은 초등학생만 못한채로 몸만 커서 늙어간다고 어찌 어른이라 할 수 있을꼬 탄식이 절로 이네요..
    진짜 모자란 것들 왜 이렇게 많나요
    세상에 다섯살 애가 어떻게 주먹이 떨리게 밉나요
    몸뚱아리에 뇌는 없고 입이랑 성기만 달린 짐승같은 사고방식임

  • 56. 이어서
    '18.1.6 9:05 PM (1.237.xxx.189)

    세상에
    다 큰 어른은 잘 안대해주면 섭섭할 뿐이지
    5살 애는 잘 안대해주면 죽어요 죽어~~
    이걸 똑같은 선상에 놓고 보는 사람이 있네

  • 57. ddddd
    '18.1.6 9:09 PM (121.160.xxx.150)

    여자가 애를 낳는 건 권력이니 결혼도 임신도 안 하는 걸로 남자들 우위에 있지만
    그렇게 낳은 애 양육책임이 엄마에게 더 크다고 하면 여성혐오...
    젖이 암컷에게 달린 걸 어쩌라고...

  • 58. 그래도
    '18.1.6 9:09 PM (223.62.xxx.39)

    가끔 여기에도 자기가 이혼해서 애 키우는 남자랑 사랑하네 어쩌네 글올리는 여자들 있잖아요 정말 결혼 극구 말려도 애는 할머니가 키우네 어쩌네 해가며 결국 결혼할거면서.. 애딸린 남자랑 결혼하는 여자들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애 인생생각하면 그러면 안되는건데 ㅠ

  • 59. 116.33.xxx.33
    '18.1.6 9:16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여기서 성기가 왜 나와.
    대가리에 오입질만 들었나.
    주둥이 놀리는 거 보면 어릴 때부터 재수없었겠네.

  • 60. ...
    '18.1.6 9:20 P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세상에
    다 큰 어른은 잘 안대해주면 섭섭할 뿐이지
    5살 애는 잘 안대해주면 죽어요 죽어~~
    이걸 똑같은 선상에 놓고 보는 사람이 있네
    2222222222

  • 61. ..
    '18.1.6 10:13 PM (175.223.xxx.239)

    윗님 감정이 북받치셨나 봐요.
    한데 현실은 그러려다가
    결국 힘에 부친 나머지 아이 살해하는 부모들도 있고
    보육원이나 기관에 눈물 흘리며 보내는 부모들도 있는데
    그들이 모자라거나 악당이라서 보내는 게 아니라는 점
    알아주세요. 아이 학대는 어른이 가진 선악의 문제지
    본질적으로 친엄마냐 계모냐의 차이가 아니예요.
    계부만도 못한 친아빠를 보고도
    친엄마는 언제까지나 모정을 지킬 수 있다고 보는 게 참
    여초의 과잉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양심이 아니라 공동체 개입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는 게
    생산적이죠.

  • 62. 사람들 입방아에
    '18.1.6 10:59 PM (220.73.xxx.20)

    재혼 가정들 참 힘들겠어요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인간들이 왜 이렇게 잔인하고 못땠을까요

  • 63. ...
    '18.1.7 12:2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윗님은 저게 재혼가정에서 일어날수 있는 덮어줘야하는 문제라는거네요

  • 64. ....
    '18.1.7 12:23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윗님은 저게 재혼가정에서 일어날수 있는 별 일 아니라는거네요
    저걸 입방아라고 생각하고 덮어주고 남일이라고 쉬쉬하면서 범죄가 일어나는거 아닌가요

  • 65. ...
    '18.1.7 1:19 AM (1.237.xxx.189)

    윗님은 저게 재혼가정에서 일어날수 있는 별 일 아니라는거네요
    저걸 입방아라고 생각하고 덮어주고 남일이라고 쉬쉬하면서 범죄가 일어나는거 아닌가요
    누가 잔인하다는건지

  • 66. 여성의 행복추구권만 보면
    '18.1.7 2:12 PM (65.151.xxx.247)

    모성신화라고 반박하게 되지만
    아이의 생존권을 먼저 본다면 계모밑에 애가 크게 내버려두는 거... 글쎄요.
    모성신화 공격하는 분들도 자신이 아이입장이라면 계모밑에서 자라는 게 미치도록 싫을 겁니다.

  • 67. 18.1/
    '18.1.7 2:15 PM (118.47.xxx.216)

    아이 엄마자리에 섰으면 싫어도 의무를 다해야하는겁니다

    아니 그 소리는 친엄마한테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런 논리면 친엄마야말로 낳았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키워야죠
    낳은 엄마의 의무는 어디가고 새엄마의 의무만 있나요?

  • 68. .....
    '18.1.7 2:22 PM (203.226.xxx.74)

    전업주부가 대부분인 82에서 남편의 바람 이혼은 최대의 공포거든요
    밥줄이 끊어진다는 공포
    웃긴게 꼭 전업하겠단 사람들 논리가 육아인데
    남편하고 헤어지면 그 전업이란 이윢때문에 애 못키운다하고
    애는 남편한테 주라고 충고하더라구요
    애는 결국 본인들 생계 유지를 위한 방패인건지?
    그러니 상간녀 이혼 이런 얘기만 나오면 거의 미치죠
    아동 학대 자체에는 1도 관심 없어요
    애가 죽어도 엄마가 얼마나 힘들면~. 아런 소리나 하는거보니
    소름끼쳐요

  • 69. ....
    '18.1.7 2:22 PM (72.80.xxx.152)

    남의 자식 키워야 되는 곳인지 알면서 결혼하고 나서
    어린 아이를 학대한다면 나쁜 사람이지요.
    그걸 인간의 본성에 연결해서 그렇다 라고 넘어가면 안 된다고 봅니다.

  • 70. 72.80/
    '18.1.7 2:26 PM (118.47.xxx.216)

    그럼 결혼해서 애 낳아 키울것 알고 결혼해서
    결국 이혼하고 애 버리는건 나쁜 사람이 아니구요?
    그걸 살다보니 어쩌다 그랬다하고 넘어가면 안되지요

  • 71. ..
    '18.1.7 2:46 PM (218.39.xxx.101)

    저가 애가 이쁜게 본능이라고 하지만
    아동학대를 보면, 친모 친부로 부터 오는 아동학대 비율이
    훨씬 높은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니 오로지 사람별 운별 다 다른거지 답은 없는거 같아요.
    피 한방울 섰이지 않아도, 아이 입양해서 잘 키우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 72. ㅇㅇ
    '18.1.7 2:58 PM (39.7.xxx.50)

    내자식도 힘든세상에

    남의자식까지 대책없이 거두겠다고 재혼하는

    미친련들이 더 쓰레기들이죠

    재혼이목적이다보니 애들인생따윈 안중에도없는거죠

  • 73. ....
    '18.1.7 3:04 PM (110.70.xxx.32) - 삭제된댓글

    남자한테 사소한 것도 다 의존하는 나약한 여자들 많이 봐서 이혼하면 스스로 애 키울거라는 댓글에 믿음이 안 갑니다.
    경제적으로 의존할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때문에 제대로 안 먹고 기력없어하는 여자들
    남한테 싫은 소리 한 번을 못해 벌벌 떨고 남편 불러대는 여자들
    간단한 장난감 조립도 남편한테 의존하고 컴맹인 여자들
    자기 한 몸 사회적으로 건사할 능력없는 이런 나약한 여자들이 자식까지 과연 책임지는 게 가능한가요

  • 74. ...
    '18.1.7 3:06 PM (110.70.xxx.32) - 삭제된댓글

    남자한테 사소한 것도 다 의존하는 나약한 여자들 많이 봐서 이혼하면 스스로 애 키울거라는 댓글에 믿음이 안 갑니다.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실제로 남자한테 의존하는 게 너무나 당연한 여자들 많거든요.
    경제적으로 의존할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때문에 제대로 안 먹고 기력없어하는 여자들
    남한테 싫은 소리 한 번을 못해 벌벌 떨고 남편 불러대는 여자들
    간단한 장난감 조립도 남편한테 의존하고 컴맹인 여자들
    자기 한 몸 사회적으로 건사할 능력없는 이런 나약한 여자들이 자식까지 과연 책임지는 게 가능할까요
    이런 여자들이 홀로 되면 남의 가장 빼와서 자기 가장 만드는 거죠.

  • 75. 이혼 하면서
    '18.1.7 3:20 PM (124.199.xxx.14)

    가정을 이루고 있는 상태의 양육 환경이 된다는 생각을 한다는게 말이 안되죠.
    그래서 다들 이혼 못하는거잖아요.
    여기 여자들만 있으니까
    재혼하면 의붓 아버지라고 하는데 엄마들은 안그래요?
    그게 그거죠.
    전 미혼이라 여자들의 여러 입장이 올라오면 입장 바꾸어서 생각을 해보거든요.

    여기 있는 분들 만약 남의 자식을 키우게 되면 본인은 어떻게 할거라 생각하세요?
    답이 나오잖아요.
    입장 바꿔보면 되잖아요.
    친엄마들이 아이 버릴때 그생각 못하는거예요?
    자기는 쓰레기라 남의 자식 못키우지만 남은 키울 수 있을거 같아서?

  • 76. 118.47
    '18.1.7 4:35 PM (223.62.xxx.108)

    계모 나쁜거 얘기하고 있는데 자꾸 친모 얘기하는건 뭔가요
    당연 버리는 친모 나쁘죠
    그렇지만 친모 나쁘다고 계모 나쁜짓이 덮어지나요
    잘해줄 자신 없고 학대할꺼면 애초 그자리 가지 말라는건데 뭔 친모 얘기를 자꾸 해쌌고 있어요
    전 준희 엄마도 나쁙다고 보는 사람이요

  • 77. 이제 양육의 책임도
    '18.1.7 5:02 PM (121.132.xxx.225)

    모계에 있는건가요? 남자는 양육의 책임에서 제외되는 면책특권이 있나봄. 여자가 경제력도 있어야하고.가정도 잘 돌봐야하며.이혼시에는 양육의 책임이 엄마에게 있어 아빠는 경제적 조력만 해도되는 재혼한 아빠는 새아빠랑 같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나오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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