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씀 많고 잔소리 심한 시엄니랑 같이 있는데요

ㅠㅠ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8-01-06 16:18:59
진짜 거짓말 안하고
1분도 안쉬고 말씀 하시네요.
진짜 친척얘기, 티비보면서 연예인 얘기, 이웃 얘기, 잔소리, 먹은 얘가 다예요. 목소리도 크고 ㅠㅠㅠㅠ
너무 괴로워요.ㅠㅠㅠㅠㅠ
아 난 저케 늙고 싶지 않아요.
유연한 사고, 책읽는 거 외에 뭐가 있을까요?
IP : 110.70.xxx.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흉보면서
    '18.1.6 4:21 P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

    닮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 2. ᆢᆢ
    '18.1.6 4:22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평소에 외로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전 제딸들과 수다 엄청떨어요
    늙어도 그럴것 같아요

  • 3. ㅡㅡ
    '18.1.6 4:23 PM (123.108.xxx.39)

    전 그러거나 말거나 안들어요.

  • 4. ...
    '18.1.6 4:24 PM (220.75.xxx.29)

    여럿 있을 때는 저는 대답 안해요. 누군가 맘 약한 다른 사람이 하죠. 혼자 있을 때는 일어나서 자리 피해요.

  • 5. 원글
    '18.1.6 4:32 PM (110.70.xxx.18)

    본인 생각과 조금만 달라도 화내 듯이 얘기해서 가까이 15ㄴ년을 사는 저는 자리 피했구요.
    1년에 3ㅡ4번 만나는 형님 몇시간 들어주다 자리 피한 것 같고 남편이 같이 있는데 쉬지 않고 말씀 하세요.
    목소리가 너무 커서 방문을 닫아도 쩌렁쩌렁 ㅠㅠㅠ

  • 6. ....
    '18.1.6 4:40 PM (119.69.xxx.115)

    와 그런분들이 더러 있군요.. 저 결혼해서 충격먹었어요. 진짜 쉬지도 않고 말해요. 온갖이야기를 할말 안할말 구분도 안하고 밥상차려놓고 앉아서 다들 밥먹는데 밥도 안먹고 떠들어요. 정신나간사람같아요. ㅜㅜ 제발 밥먹으라고 사정해요.. 다들 이제 이력이 났는지 그러거나 말거나 지내는데 저는 집에 돌아와도 일주일 내내 귀에 엥앵엥 어머니 소리가 맴돌아서 넘넘 힘들어요

  • 7. 노화
    '18.1.6 5:40 PM (1.235.xxx.248)

    이게 시어머니 아니라 나이들면 그런게 심해지는분들이 있나봐요
    저는 어릴때 친구 어머님 증상이 그래요. 저 어릴때부터 알던 동네 어른인데
    우리 어릴때 엄청 사근하고 좋으셨거든요, 깜짝 놀랐어요

    친구말로는 우울증이 있으시다는데 그래서 병원가자고 했다지만 꼼작을 안하시더라고
    늙어가는 노화현상중 하나인지?

  • 8.
    '18.1.6 5:53 PM (58.140.xxx.86)

    침묵이 싫어서일수도

    님이 조곤조곤 말해보세요 긍정적인 이야기들.

  • 9. 누가
    '18.1.6 6:28 PM (27.119.xxx.133) - 삭제된댓글

    그러더라구요.
    정말 옆사람 생각하지않고
    쉴새없이 말하는 사람을 보면서
    계속 입속에서 하고싶은 말이 맴돌았대요.
    "닥쳐!"

    ㅋㅋㅋㅋㅋ

  • 10. 누가
    '18.1.6 6:28 PM (27.119.xxx.133) - 삭제된댓글

    그러더라구요.
    정말 옆사람 생각하지않고 
    쉴새없이 말하는 사람을 보면서
    계속 입속에서 하고싶은 말이 맴돌았대요.

    "닥쳐!" 

    ㅋㅋㅋㅋㅋ

  • 11. ㅇㅇ
    '18.1.6 6:46 PM (223.38.xxx.242)

    나이들면 침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싫어도 입 다무는게
    그래서 유명한 말
    나이들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다물어라
    말이 많다는건 늙었다는 반증.
    특히 사회활동 안해 에너지 남아도는 사람
    일수록 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516 서민정 남편은 왜 스팸을 많이 사둘까요? 57 ... 2018/01/07 28,706
765515 교래자연휴양림 가고 싶네요 4 000 2018/01/07 1,667
765514 윤식당 비빔밥 해 드셔보셨나요? 9 ㅅㅅ 2018/01/07 6,359
765513 분실물 찾을수 있을까 1 도서관 2018/01/07 785
765512 발리냐 푸켓이냐 고민한다면 어디를 추천하시겠어요? 7 가족여행 2018/01/07 2,808
765511 어제 1987보고왔어요 10 내일 2018/01/07 2,538
765510 블랙패딩에 먼지 붙는거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5 살림 2018/01/07 2,260
765509 IB과정을 한국서 미리 공부해갈순 없을까요??? 8 궁금 2018/01/07 1,514
765508 속보-트럼프 '남북대화 100% 지지'…김정은과 통화도 '전혀 .. 11 ㅇㅇ 2018/01/07 2,539
765507 신용카드 추천 4 happyh.. 2018/01/07 1,956
765506 국회의원들 국민세금 잘못쓰고도 큰소리치고 삿대질 함. ... 2018/01/07 704
765505 의대는 왜 정시가 많나요? 27 ... 2018/01/07 7,868
765504 급)아이 1365 봉사활동 실적 타지역도 가능하죠? 2 ㅇㅇ 2018/01/07 1,686
765503 이명박은 어떻게 성공하게 된건가요? 27 .. 2018/01/07 4,428
765502 출산과 동시에 생리통은 자연스럽게 없어지나요? 8 생리통 2018/01/07 1,906
765501 눈 뒤트임? 여쭙습니다 6 눈 뒤트임 2018/01/07 3,023
765500 세계 풍광을 보여 주는 여행 프로그램 8 겨울 2018/01/07 2,755
765499 종교에 의지하는것... 7 ㄱㄱㄱ 2018/01/07 2,302
765498 화장법 어디서 배우나요? 5 무지맘 2018/01/07 3,522
765497 비트코인 세금 3 Money 2018/01/07 2,695
765496 짭짭거리며 먹는 사람 17 아오 2018/01/07 5,422
765495 이유식 만드는데 쓸 기구 5 핸드블렌더 2018/01/07 1,646
765494 서민정 이방인 보다가 생각난 소설 추천합니다 2 나보나 2018/01/07 3,424
765493 한살림 박스 반납이요 아시는분 5 ... 2018/01/07 3,034
765492 최신...아재개그 2탄......................... 11 ㄷㄷㄷ 2018/01/07 5,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