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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로 살아도 제법 행복하다고!
획일적 성공 공식으로 인해 한국 사회에는 그간 열정과 재능의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미술에 재능이 있어도 성공하기 위해 의대에 가고, 글쓰기에 열정을 품어도 우선은 로스쿨에 가야 한다. 이로 인한 사회적 낭비가 지대하다는 것은 차후의 문제다. 맞지 않는 시스템 속에 억지로 자신을 밀어 넣는 과정에서 개인들이 겪어온 고통이 임계점을 향해 가고 있다. 모두에겐 각자의 성공과 행복이 있고, 성공과 행복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항변. 어느 시대에나 있었지만 더 이상은 묵살할 수 없는 이 거대한 외침들이 오늘날 노멀크러시 현상으로 터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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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크러시] 성공 관심없어!… 나는 '아무나'가 되련다
ㅅㅈㅅ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8-01-06 14:07:29
IP : 61.101.xxx.2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
'18.1.6 2:50 PM (116.127.xxx.144)아무나 가 되는게 가능한것도
정치적으로 그나마 좀 안정(촛불혁명이후...)이 됐기에
그나마 꿈꿔볼수있는거 아닌가요?
몇년전에 독일에서 나온책(독일거주 한국인이던가...하여간)
피로사회란 책도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선 크게 히트 못쳤던거 같은데(외국에서 히트쳤던거 같고)
그때는 우리나라 정치가 엉망이어서......그런 책에 정신둘 여유가 없었고.
이젠 그나마,,정치가 안정이 돼가는?거 같으니
아무나...
소소한 행복 을 꿈꿔볼수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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