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달동안 고생하신 부모님께 작은 선물 추천해주세요

바나바나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8-01-06 09:41:37
대학원 졸업 때문에 열달 동안 논문쓰느라 정말 힘들었고 
부모님이 내내 같이 애써주셨어요...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돌봐주시고.. 
저는 내일 모레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논문쓴다고 긴 시간동안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하고
부모님이 뒷바라지 해주시는거 누리면서 지냈네요...
스트레스 받는다고 짜증도 많이 냈고 그 시간 동안에는 같이 놀러가거나 바람쐬러 가는 것도 잘 못했어요...
감사하고 죄송하고...만감이 교차합니다 끝난 기념으로 작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대학원 졸업하는 딸에게 받으면 기분 좋을 것 같은 선물 추천해주세요! 

IP : 59.10.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6 9:49 AM (121.167.xxx.212)

    1박2일이나 2박3일 여행 추천이요.
    공기 좋은곳 좋은데 가서 주변 경치 보고 날씨 추우니
    숙소에 머무면서 담소 하고 낮에 산책정도 하시고 주변 맛집에서 식사 하세요.
    온천 여행도 괜찮고요.
    부모님하고도 사이 좋으신것 같은데 부모님 나이 더 드시기전에 추억을 만드세요.

  • 2. .....
    '18.1.6 10:37 AM (218.236.xxx.244)

    예산을 알려주셔야...^^;;;

  • 3. .....
    '18.1.6 10:42 AM (218.236.xxx.244)

    만약 예산이 십만원대 라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정도요. 네쏘 머신은 비싼거나 싼거나
    추출부분은 똑같아서 저렴한 모델도 상관없습니다. 미니라는 모델이 십만원대 초반이예요.
    다만 캡슐비용이 계속 발생하겠지만요...^^;

  • 4. 바나바나
    '18.1.6 10:46 AM (110.70.xxx.55) - 삭제된댓글

    아ㅎㅎ여행을 준비할 마음은 있어요! 그런데 10만원이 넘어가는 선물은 좀 부담스러워하실것 같아요ㅋㅋㅋㅋ사이는 좋지만 생신때 아니면 비싼 선물 잘 안주고 받아요 3~4만원 대 기분전환되고 선물 받은 기분 나는 것을 찾고 있었어요

  • 5. 그냥
    '18.1.6 10:47 AM (121.128.xxx.28)

    맛있는 한정식 사드리시고 산책이나 차 마시며
    덕분에 무사히 학위 수여했다 감사하다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 좋을것 같아요.

  • 6. 바나바나
    '18.1.6 10:48 AM (110.70.xxx.55)

    아ㅎㅎ여행을 준비하고 경비를 낼 마음은 있어요! 그런데 10만원이 넘어가는 선물은 좀 부담스러워하실것 같아요ㅋㅋㅋㅋ사이는 좋지만 생신때 아니면 비싼 선물 잘 안주고 받아서 조금 낯간지러운 것 같아요 3~4만원 대 기분전환되고 선물 받은 기분 나는 것을 찾고 있었어요

  • 7. 바나바나
    '18.1.6 10:50 AM (110.70.xxx.55)

    아 식사 대접도 괜찮네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549 블랙하우스 광고 17개 붙었네요 15 오올 2018/02/01 3,781
775548 좋아하는 드라마라 욕하고 싶지 않은데 2 마더 2018/02/01 2,704
775547 리얼미터에 전화한 기레기 만화임.ㅋㅋㅋ 6 4컷 2018/02/01 1,975
775546 예능 보다가 눈물이 주르륵 ㅠㅠ 7 happy 2018/02/01 5,572
775545 물건 잘 버리시는 분요 8 집안 2018/02/01 4,078
775544 혹시 지금 sbs 지글거리면서 나오는 분? 2 .. 2018/02/01 810
775543 뜨개질 배우는거 왜이렇게 어렵나요... 25 애휴 2018/02/01 6,083
775542 이런 남자 심리 뭘까요 9 ㅇㅇ 2018/02/01 2,001
775541 “다스 해외법인 1,500억 증발” 2 측은지심 2018/02/01 2,037
775540 박근혜가 만든‘화해·치유재단’ 이사였던 김재련 9 richwo.. 2018/02/01 2,975
775539 왜 각종비리 서류등은 다 없애지 않고 남아있을까요 3 .. 2018/02/01 1,618
775538 의류 관세율이 언제 13%로 인상된건가요? 1 .... 2018/02/01 1,050
775537 침대 매트리스 고정시키는 제품을 혹시 뭐라고 부르나요?! 1 보통의여자 2018/02/01 966
775536 분당 한솔고 정보가 너무 없어서요..부탁드립니다^^ 5 진서맘 2018/02/01 1,991
775535 택배가 사라졌는데... 흠... 2018/02/01 801
775534 무뚝뚝 1 맥주조아 2018/02/01 655
775533 文대통령, 한화큐셀 찾아 "업어드리려 왔다" 3 샬랄라 2018/02/01 2,403
775532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누가 부른 노래가 최고인가요?? 18 이문세말고 2018/02/01 3,832
775531 이게 그렇게 댓글로 물고 늘어질 일인가요? 4 집요 2018/02/01 1,153
775530 유산한 기억이 안잊혀져요... 6 원글 2018/02/01 4,518
775529 살림고수님들 도마의 갑은 뭔가요? 8 도마 2018/02/01 4,128
775528 귀중품택배로받을때.. 3 귀중품택배로.. 2018/02/01 1,831
775527 영등포구에서 영어 공부 같이하실분~~~~ 6 영어공부 2018/02/01 1,001
775526 레몬 오랜기간동안 보관 하는방법있을까요 2 레모네이드 2018/02/01 2,227
775525 靑, '황제도시락' 지적에도 호텔도시락 쓰는 이유...".. 36 ........ 2018/02/01 6,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