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일 하면서 전화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거의 한 시간 수다를 떨게 되는데
친구 사이라서 수다떠는 게 싫지는 않지만 한 시간이 그냥 없어지는
느낌은 들어요
헤드폰 쓰고 통화하는 거요 그때도 핸드폰은 몸에는 갖고 있어야 되는 거죠?
1. 블루투스
'18.1.6 9:23 AM (116.121.xxx.61)블루투스 이어폰. 쓰세요~~편해요
2. 블루투스 이어폰
'18.1.6 9:23 AM (124.5.xxx.47)사용해보심이.... 불편하실까요?
3. ...
'18.1.6 9:24 A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10분도 아니고 1시간을 어떻게 통화를 해요...
4. ㅇㅇ
'18.1.6 9:28 AM (121.168.xxx.41)블루투스가 뭔지 잘 몰라요ㅠㅜ
그냥 그것만 사면 되는 건가요?
윗님.. 저 시어머니하고도 1시간 통화해요 ㅠㅜ5. ㅇㅇ
'18.1.6 9:32 AM (121.168.xxx.41)블루투스를 무선의 개념으로 보면 되나요?
6. 네
'18.1.6 9:40 AM (116.121.xxx.61)검색해보세요 블러그에 사용기들도 많아요.
저도 미국에 있는 동생이랑 한시간 이상씩 통화합니다^^7. 자기 편할때
'18.1.6 9:41 AM (112.170.xxx.103)전화해서 1시간넘게 수다떨기 원하는 사람 싫어요. 제 친구도 그런 적있었는데요.
자기 미국시간으로 저녁때, 한국은 한창 바쁜 아침시간인데 전화해서 집안일 못하도록 통화원했어요.
전 나중에 안받았어요.
청소기밀다가도 받아주고 설겆이하다가도 받아두고...하루가 뚝뚝 끊어지는 느낌.8. ..
'18.1.6 9:42 A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랑도 1시간....ㅠㅠ 고생하십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핸드폰 블루투스랑 연결해서 쓰시면 돼요. 무선 개념 맞아요.9. 찾아보면~~
'18.1.6 9:43 AM (116.121.xxx.61)블루투스(Bluetooth)는 휴대폰, 노트북, 이어폰·헤드폰 등의 휴대기기를 서로 연결해 정보를 교환하는 근거리 무선 기술 표준을 뜻한다. 주로 10미터 안팎의 초단거리에서 저전력 무선 연결이 필요할 때 쓰인다. 예를 들어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면 거추장스러운 케이블 없이도 주머니 속의 MP3플레이어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10. ㅇㅇ
'18.1.6 9:49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헉
시모랑 1시간 친구는 산책시 전화면 자주 할텐데
죄송한데 원글 조만간 아플듯
액받이도 아니고
바꾸시죠11. 음..
'18.1.6 10:06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저는 전화가 길어질꺼 같으면
무조건 나가서 걷기운동하면서 전화 받아요.
운동하면서 전화 받으니까 시간이 안아까워서 말도 좋게 나오더라구요.
집안에서 받아야 할 때는 이어폰 꼽고
스트레칭운동하면서 받구요.12. dlfjs
'18.1.6 11:09 AM (125.177.xxx.43)무선 이어폰이에요
13. ᆢ
'18.1.6 11:16 AM (211.36.xxx.70) - 삭제된댓글폰 구매할때 받은 이어폰 사용하면
일하면서 통화가능해요14. ....
'18.1.6 11:23 AM (211.186.xxx.198) - 삭제된댓글전 무조건 이어폰 끼고 해요.
몸이 자유로워서 집안일 다 할 수 있어요.
하기 싫어 미룬일도 통화할때 하는 경우 많아요.15. 저는요
'18.1.6 11:31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스피커폰으로 통화해요. 특히 싫은 사람 전화오면 스피커폰으로 돌린뒤에 싱크대에서 설겆이 하면서 통화해요. 물소리 달그락소리 ..... 상대방이 알아서 끊어요.
16. ㅇㅇ
'18.1.6 2:07 PM (59.15.xxx.80)불루투스 이어폰 정말 좋아요
너무 가벼워서 착용감도 없고 무선으로 10m까지 되서 헬스장에서도 잘쓰고 집에서는 무조건 목에 올리고 살아요 . 카톡 .문자 와도 진동으로 알려줘서 좋구요17. 당근
'18.1.6 3:01 PM (116.127.xxx.144)블루투스 이어폰이죠
목걸이처럼 목에걸고...이어폰 귀에꽂고 말하면
일반통화하는것 같아요
전 영업할때 운전하면서 써봤는데...정말 써보면 신세계.....
근데....영업안하고부터는
집에선 안써요.
귀도 아껴야죠....나이들면 당연히 청력 떨어지는데18. ㅇㅇ
'18.1.6 4:14 PM (121.168.xxx.41)삼성 껄로 사왔어요
설거지 할 때도 소리가 잘 들려서 좋네요
근데 저는 5미터가 최선인 거 같아요
5미터 넘어가면 소리가 끊기네요
그리고 귀가 좀 작아서 그런지 1시간 넘게 듣고 있으니까
숨이 막히듯 귀도 막히는 기분이에요.19. 푸르미온
'18.1.26 5:07 AM (121.168.xxx.41)요즘 느끼는게요
내가 똑똑해지고 잘나지는 것보다 중요한것은
그렇지 않을때의 내모습을 포용하는 것
= 그렇지 않을때의 타인의 모습을 포용하는 것
= 교만하지 않는 것
내가 좋은사람 선한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것보다 중요한것은
그렇지 않을때의 내모습을 포용하는 것
= 그렇지 않을때의 타인의 모습을 포용하는 것
= 선민의식, 도덕적 우월감을 가지지 않는 것
내가 화를 안내고 짜증을 안내려고 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그렇지 않을때의 내 모습을 포용하는 것.
=그렇지 않을때의 타인의 모습을 포용할줄 아는 것
내가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것 보다 중요한것은
그렇지 않을때의 나, 즉 부정적인 마음이 자꾸 들때의 내모습을 포용하는것
=긍정적이지 않을때 부정적일때의 타인의 모습을 포용하는것.
내가 뭔가를 추구하며 나를 독려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추구하는 것과 반대되는 나의 모습이 보일때 이를 받아들이는 것
= 추구하는 것과 반대되는 타인의 모습이 보일때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
왜 저렇게 받아들이고 포용해야 하냐면..
결국 내가 하얘지려고 하면할수록 사람들이 세상이 검게 더럽게 보이기 때문. (내가 나를 대하는 기준으로 타인도 세상도 내게 보여짐)
그래서 내안에 부정적인 마음이 자리하기 때문.
하얀 나에 비해 더러워보이는 타인들이 세상이.. 새삼 혐오스럽게 느껴지고 그런 혐오감이 내안에 항상 자리잡고 있으니 마음이 무겁고 점점 고통스러워지게 된다
그러한 사람들과 세상에서 멀어지고 싶어지고, 그렇게 점점 타인이 싫어지면서 또 외로워지게 된다.
지독한 외로움. 내 내면에 자리한 인간에대한 혐오감..
어느덧 나 자신도 삶을 사는것도 싫어지게 된다.
내가 하얘지려고 애쓸수록
타인의 검은모습이 더 잘 보여괴로울것이며
내가 도덕적으로 엄격할수록
비윤리적인 타인이 더 많이 보여 괴로울것이다.
내가 선한 사람이 되려고 애쓸수록
주변에 사람들의 악한 면이 잘보여 괴로울것이다.
내가 양보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려고 애쓸수록
주변에 뻔뻔한 사람이 많이보여 괴로울것이다
무언가 내 모습을 바꾸려 애쓰는것보다 더 중요한건..나의 못마땅한 부분도 받아들이는 것.
나의 못마땅한 모습을 받아들이게 될수록
타인의 못마땅한 모습이 보이지 않게되는 기현상을 겪게될것이다
내안에 나를 항상 꼭 옥죄어오던 불편한 마음이 점점가벼워진다. 사람을 보는것이 덜 힘들어지고 삶을 살아가는 순간순간마다 좀더 더 가볍게 수월하게 느껴진다.
결국 무거운 삶에서 벗어나는 비법은
애써 무엇인가 근사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것이 아니라
있는그대로의 내모습을 받아들이는것이었다.
못마땅한 내모습까지도 끌어안는것이었다
나 자신에게 관대해지는 것이었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것이었다
그리고 그때서야 비로소 타인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할수있게 된다.
타인의 못마땅한점에도 거슬림이 안느껴지고 관대할수있게된다.
나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바뀔때
타인을, 세상을 다하는 태도는 노력하지않아도 자연스럽게 바뀐다.
중요한건 나 자신이었다.
세상이 사람들이 싫어질때 그저 나만 바라보면 되는거였다.
나의 모든면을 관대하게 대해주면 되는거였다
나를 있는그대로 사랑하면 되는거였다
그동안 나는 나를 사랑하지 않고있었다
그동안 나는 사랑하는 방법을 전혀 모르고있었다.
내자신한테 좋은것을 갖다주고 먹여주고 예쁘게 치장해주면 그게 나를 사랑하는건줄 알았었다
나의 못마땅한 점들, 못난모습일때의 나한테 그저..
그런 모습도 괜찮아! 라고 말해주는 것.
그것이 사랑하는 방법이었구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연은.. 있는그대로 이미 완벽한 것인데
자연의 일부인 나 또한 마찬가지.
신의 작품인 이미 완벽한 나를
인간이 만든 기준에 맞게 뜯어고치려 너무 애쓰지 말고
그냥 가만히 받아들여
나의 모든 모습을 받아들여
이게 옳은지 아닌지 판단하지 말고.
그 모든 나를 얽매는것들을 벗어던져
자유로움을 느껴봐
자유롭게 날아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2146 | 박근혜 지지율 5-60일 당시 언론들 헤드라인.jpg 3 | 그때는맞고지.. | 2018/01/25 | 1,580 |
772145 | 오늘의 운세 연재하는 분 중에서 | 오늘의 | 2018/01/25 | 673 |
772144 | 왜 이렇게 우울하고 마음이 불안할까요 전 11 | 랄라 | 2018/01/25 | 4,907 |
772143 | 운동을 안 하는 편이라 그런지 1 | 영하 | 2018/01/25 | 1,345 |
772142 | 유승민 안철수 공동행보 1 | ... | 2018/01/25 | 591 |
772141 | 돈자랑하는 사람 많나요? 8 | .. | 2018/01/25 | 4,879 |
772140 | 김성경 실망? 2 | 강적들 | 2018/01/25 | 4,797 |
772139 | 왜 자꾸 우울한 생각만ㅜㅜ 2 | 어썸 | 2018/01/25 | 1,020 |
772138 | 펌)문파의 저력 3 | 감사해요 | 2018/01/25 | 1,492 |
772137 | 니네엄마라는 시모시누 어떻게되받아칠까요? 29 | 아이폰9 | 2018/01/25 | 7,328 |
772136 | 네이버 알바 털리기 시작하네요.jpg 17 | 와우 | 2018/01/25 | 3,457 |
772135 | 웅진 제품 대여 별로네요 대체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4 | .. | 2018/01/25 | 991 |
772134 | 딸이 정말 필요한 걸까요? 33 | 궁금 | 2018/01/24 | 8,586 |
772133 | 기사ㅡ나경원 고발 2 | ㅂㅂ | 2018/01/24 | 1,347 |
772132 | 몇분 남은 대통령님 생신선물 드려요. 3 | 함께해요. .. | 2018/01/24 | 770 |
772131 | 영화 초원의빛 기억하시는분 16 | .. | 2018/01/24 | 2,594 |
772130 | 외국주재원이 다주택자이고 그집에 세입자가 그집을 사려고할때.. 2 | ㅇㅇㅇㅇㅇ | 2018/01/24 | 1,376 |
772129 | 세제 드럼용을 일반용에 쓸수있나요? 6 | ... | 2018/01/24 | 1,656 |
772128 | 리턴 줄거리 모티브가 미국영화 더로프트 와 비슷하네요. 7 | .. | 2018/01/24 | 3,445 |
772127 | 골드미스 기준은 7 | 재산이 | 2018/01/24 | 2,643 |
772126 | 감정 표현법을 연마하려면 4 | .... | 2018/01/24 | 1,067 |
772125 | 전 괜찮은 강사가 될 수 있을까요. 4 | ... | 2018/01/24 | 1,445 |
772124 | 식재료구입비 타협은 못하겠어요 6 | 아 진짜 | 2018/01/24 | 2,383 |
772123 | 영애씨 허망하게 끝나네요 16 | ... | 2018/01/24 | 5,475 |
772122 | 새로 입사한 여직원이 기발한 만화.....jpg 4 | 큐큐 | 2018/01/24 | 2,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