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하면 안했지 대충은 못하는 성격

... 조회수 : 2,482
작성일 : 2018-01-06 07:58:01
이런 성격이신 분들
평소에 게으르지 않으신가요?
왜냐하면
어떤 일을 하기 시작하면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웬만하면 일을 안 만들려고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되는거 같은데...
게으른 자의 핑게인가요^^


IP : 39.7.xxx.2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ㅈㄷㄱ
    '18.1.6 8:00 AM (121.135.xxx.185)

    시작이 반이라 해서...시작이라도 해야 하는데 못하는 거죠 ㅠ
    제가 딱 그런 성격인데.. 나는 이렇다 저렇다 해도 제3자가 보기엔 그냥 게으른 거죠...예..

  • 2. 수정
    '18.1.6 8:01 AM (175.223.xxx.73)

    핑게ㅡ핑계

  • 3. 나쁘게말하면
    '18.1.6 8:06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게으르고 고집세고 융통성없는 성격
    같이 있음 피곤해요

  • 4. 저예요
    '18.1.6 8:19 AM (210.96.xxx.161)

    진짜 게으르고.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고,빈틈없고,완벽하게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시작을 않고 게으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부는 잘했네요.
    한번 시작하면ㅈ끝장을 봐서요.

    융통성없고 고집세고.ㅋㅋㅋ
    공부만 잘해서 그래도 괜찮게 살아요.
    살림은 젬병,그래도 친정,시부모 잘만나서 50대인데 김치도 몇번ㅊ안담아보고 김장은 한번도 안해보고.

  • 5. 저 스스로
    '18.1.6 8:49 AM (211.244.xxx.154)

    훌륭한 핑계 겸 부연 설명할만한 표현 단어를 생각해낸건
    도움닫기예요. 도움닫기를 좀 유별나게 길게 오래 한다.

    어떤 일을 시작하려면 머리 속에 미리 그림을 그려요. 준비하는, 하고 있는, 자료 찾는, 구체화 하는, 안 풀려서 고민하는 갖가지 모습들을 떠올리느라 쉽게 시작을 못해요.
    그러면서 걱정이 시작되죠. 얼른 시작해야 여유있게 일을 할텐데...
    그러다 쫒기면서 겨우 마칠 수 있는 시간만 남아있을때 시작해서 바짝 합니다.
    능력있다 일 잘한다 소리 들어요.

    집에서는 어지간해서는 꿈쩍 안하는 스타일인데 한 번 시작하면 잘해요. 어지러진것들 정리정돈은 잘 안하고 방치하지만 침대세팅 풀로 바꾸고 세탁하고 교체하거나 거실 소파 장식장 구조 바꾸거나 애들방 통째로 바꾸거나 이런건 좋아해요.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역시나 게으르고 하고 싶은 일만 한단 말을 참 길게도 썼나요? ㅎㅎ

  • 6. ㅇㅇ
    '18.1.6 9:16 AM (121.168.xxx.41)

    자기한테만 국한된 일이라면 이러거나 저러거나 상관없죠
    또 자기의 이런 스타일을 자랑처럼 다른 사람한테 얘기만 안하면..

  • 7. ...
    '18.1.6 9:41 AM (14.1.xxx.211) - 삭제된댓글

    피곤해요. 시작한건 대충 못하는 성격이라서... 좀 대충하면 좋으련만...

  • 8. @
    '18.1.6 9:54 AM (223.38.xxx.91)

    배우자 감으로 별로...본인은 쿨하고 멋있다고 생각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특히 가족은 피곤해요. 일상의 대부분 일들은 완벽하게 할 필요 없는, 대충 빨리 해 치우고 잊어버리면 되는 소소하고 자잘한 일들이거든요.

  • 9. 111
    '18.1.6 11:20 AM (39.115.xxx.219)

    우리 남편이 그럽디다. 이런 유형의 사람도 있구나 처음알았어요. 모든 완벽한 그림을 그리고 그게 충족되야 시작해요. 그러니 집안일 한개를 시켜도 워밍업이 너무 오래걸리죠. 아님 아예 시작을 안하거나. 다행히 저는 정반대의 성향이라서 대충대충 손이 엄청빠릅니다. 방을 통채로 바꾼다거나하는 큰프로젝트는 남편이 그외 자잘한것은 제가 해요.일반적으로 남편은 게으르고 저는 부지런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341 메생이굴떡국 맛있게 하는 법 궁금해요. 2 .. 2018/02/01 1,422
775340 애들 졸업식에 사진 핸드폰으로 찍나요 3 -- 2018/02/01 1,106
775339 골반이 틀어져서 두루두루 고생중이예요 ㅠㅠ 8 골반교정 잘.. 2018/02/01 2,744
775338 병원 의사분이 카톡 친추 했는데요 17 2018/02/01 7,467
775337 전업맘인 경우 아이들 등원한 시간에 뭐하시나요? 5 생산성 2018/02/01 1,557
775336 유승민도 제법이네요 4 오호 2018/02/01 2,744
775335 모임에서 나는 어떤 캐릭터?? 38 외로운 늑대.. 2018/02/01 7,567
775334 고속터미널에서 지하철 9호선 먼가요? 12 ........ 2018/02/01 1,576
775333 살이 쑥쑥 빠지고있어요 4 다이어트 2018/02/01 5,049
775332 지갑에 현금 얼마나 8 현금 2018/02/01 2,958
775331 북한폭격전에 마지막 노력중인 문통 21 .... 2018/02/01 2,900
775330 쓸개코님 영드나 미드추천해주세요 12 icetea.. 2018/02/01 2,499
775329 수내역에서 건대입구까지 가장 빨리가는 방법이 뭘까요? 5 102버스 2018/02/01 881
775328 지적장애 아동이 정상 아동이 된 경우 보셨나요? 13 ... 2018/02/01 6,087
775327 클라리티 레이저 해보셨나요 윈윈윈 2018/02/01 912
775326 한국당 제외 여야 4당, 김성태 대표연설 무책임..반성부터 해야.. 1 고딩맘 2018/02/01 698
775325 인터넷 쇼핑몰서 옷샀는데요 1 졍이80 2018/02/01 1,033
775324 강북삼성병원에서 유명한 과를 알려주세요 4 얼마전에 가.. 2018/02/01 1,348
775323 서울역 뒤의 종로학원 문의드립니다. 2 재수 2018/02/01 628
775322 감자 갈아서 전 해보셨어요? 17 감자 2018/02/01 3,302
775321 드럼세탁기 구입 문의 드려요 2 평창성공기원.. 2018/02/01 753
775320 싱글이 쓰기좋은 에어프라이어.. 있을까요? 5 음식 2018/02/01 1,648
775319 철팬에 돼지고기 굽는거 어떤가요? 밥은먹었냐 2018/02/01 440
775318 이것도 베풂이죠? 3 기니은 2018/02/01 772
775317 며느리가 그리 얄미울까? 15 휴우우.. 2018/02/01 6,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