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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매로 가게오픈. 일이없으니 가족들에게 고개를 못들겠어요

조회수 : 3,786
작성일 : 2018-01-06 06:37:10
1억대 작은상가를 매매로 오픈 했어요.
두달가까이 되어 갑니다.
간간 일이 있지만 이렇다 할게없이. .
제고집데로 했던거라 가족들이며 집안에 면목이없어요
월세는 나가지않지만, 제 입장이 참.
꼭한번 해보고 싶었고 소원했던거라
밀고나가긴했는데
애들 남편 얼굴을 제대로 못 보겠네요ㅠ
IP : 115.139.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일인지
    '18.1.6 6:44 A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말씀해주시면, 여러 분들이 도움 주실 수 있을지도 몰라요....

  • 2. ㄱㄱㄱㄱ
    '18.1.6 6:46 AM (211.208.xxx.23)

    여력이 되시면 6개월 1년까지는 버텨보셔요
    시간되실때 마다 주변을 살펴서 상권이 어떤가도 보시고요
    작은 상가는 소비자들에게 인지되는데 시간이 걸려요

  • 3. ㅇㅇ
    '18.1.6 8:36 AM (183.100.xxx.6)

    문열자마나 문전성시...이런건 없어요. 보통 소비자들한테 거기 무슨 가게가 있더라 인식되는데 최소 6개월이래요. 윗분말씀처럼 6개월~1년은 버텨야 합니다

  • 4. dd
    '18.1.6 8:51 AM (115.136.xxx.247)

    맞아요. 적어도 2년은 되어야 자리 잡죠. 기죽지 마시고 그 시간을 즐기세요.

  • 5.
    '18.1.6 9:50 AM (115.139.xxx.56)

    예 매일나가서 버티고있어요.
    나름최선을 다합니다
    기분이 지옥에 몇번이나 떨어짐을 반복하면서요ㅠ

  • 6. 화이팅
    '18.1.6 10:57 AM (220.117.xxx.154) - 삭제된댓글

    손님없어도 준비작업이든 화초가꾸기든 유리닦기든 하시고 폰만 보고계시지만 마세요. 우리 동네도 개인 가게 많이 생기는데 늘 손님없고 주인 귀퉁이 앉아 폰만 보고있으면 한번 들어가볼까하다 문앞에서 돌아서게 되요

  • 7. 무슨 가게에요
    '18.1.6 11:11 AM (125.177.xxx.43)

    꼭 하고 싶은 일이었으면 그냥 즐기세요
    월세 얼마 안되니 너무 자책 마시고요 매일 나가서 친구 만나고 밥. 사먹고 취미생활 하는 비용도 꽤 하는데

  • 8. 에고
    '18.1.6 11:12 PM (211.252.xxx.126) - 삭제된댓글

    이제 시작이예요
    벌써 그러시면 어쩌나요
    처음부터 대박은 없어요
    그리고 내 가게잖아요
    저 가게열은지 3년차들어가요
    2015년3월에 사업자 냈거든요
    아직 알바월급정도 벌어요
    한달 백만원도 못 버는거지요
    그런데 왜 가게하냐,
    그래도 꾸준하거든요,
    일자리 구할려고 안다녀도 되고, 간혹 돈도 잘 벌때도 있고
    그래도 평생 일자리인대요
    한해가 지날수록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그리고 해가 가도 망할일은 절대 없거든요
    그래서 그냥 좋아요
    일 없으면 배깔고 엎드려서 만화책 읽어요
    가게에 방하나, 거실하나가 딸려있거든요
    늘 밝고 긍정적으로 읏으면서 놀으세요
    손님들이 우리가게 참 좋아해요

  • 9.
    '18.1.11 1:54 PM (106.102.xxx.225)

    댓글주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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