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매로 가게오픈. 일이없으니 가족들에게 고개를 못들겠어요

조회수 : 3,749
작성일 : 2018-01-06 06:37:10
1억대 작은상가를 매매로 오픈 했어요.
두달가까이 되어 갑니다.
간간 일이 있지만 이렇다 할게없이. .
제고집데로 했던거라 가족들이며 집안에 면목이없어요
월세는 나가지않지만, 제 입장이 참.
꼭한번 해보고 싶었고 소원했던거라
밀고나가긴했는데
애들 남편 얼굴을 제대로 못 보겠네요ㅠ
IP : 115.139.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일인지
    '18.1.6 6:44 A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말씀해주시면, 여러 분들이 도움 주실 수 있을지도 몰라요....

  • 2. ㄱㄱㄱㄱ
    '18.1.6 6:46 AM (211.208.xxx.23)

    여력이 되시면 6개월 1년까지는 버텨보셔요
    시간되실때 마다 주변을 살펴서 상권이 어떤가도 보시고요
    작은 상가는 소비자들에게 인지되는데 시간이 걸려요

  • 3. ㅇㅇ
    '18.1.6 8:36 AM (183.100.xxx.6)

    문열자마나 문전성시...이런건 없어요. 보통 소비자들한테 거기 무슨 가게가 있더라 인식되는데 최소 6개월이래요. 윗분말씀처럼 6개월~1년은 버텨야 합니다

  • 4. dd
    '18.1.6 8:51 AM (115.136.xxx.247)

    맞아요. 적어도 2년은 되어야 자리 잡죠. 기죽지 마시고 그 시간을 즐기세요.

  • 5.
    '18.1.6 9:50 AM (115.139.xxx.56)

    예 매일나가서 버티고있어요.
    나름최선을 다합니다
    기분이 지옥에 몇번이나 떨어짐을 반복하면서요ㅠ

  • 6. 화이팅
    '18.1.6 10:57 AM (220.117.xxx.154) - 삭제된댓글

    손님없어도 준비작업이든 화초가꾸기든 유리닦기든 하시고 폰만 보고계시지만 마세요. 우리 동네도 개인 가게 많이 생기는데 늘 손님없고 주인 귀퉁이 앉아 폰만 보고있으면 한번 들어가볼까하다 문앞에서 돌아서게 되요

  • 7. 무슨 가게에요
    '18.1.6 11:11 AM (125.177.xxx.43)

    꼭 하고 싶은 일이었으면 그냥 즐기세요
    월세 얼마 안되니 너무 자책 마시고요 매일 나가서 친구 만나고 밥. 사먹고 취미생활 하는 비용도 꽤 하는데

  • 8. 에고
    '18.1.6 11:12 PM (211.252.xxx.126) - 삭제된댓글

    이제 시작이예요
    벌써 그러시면 어쩌나요
    처음부터 대박은 없어요
    그리고 내 가게잖아요
    저 가게열은지 3년차들어가요
    2015년3월에 사업자 냈거든요
    아직 알바월급정도 벌어요
    한달 백만원도 못 버는거지요
    그런데 왜 가게하냐,
    그래도 꾸준하거든요,
    일자리 구할려고 안다녀도 되고, 간혹 돈도 잘 벌때도 있고
    그래도 평생 일자리인대요
    한해가 지날수록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그리고 해가 가도 망할일은 절대 없거든요
    그래서 그냥 좋아요
    일 없으면 배깔고 엎드려서 만화책 읽어요
    가게에 방하나, 거실하나가 딸려있거든요
    늘 밝고 긍정적으로 읏으면서 놀으세요
    손님들이 우리가게 참 좋아해요

  • 9.
    '18.1.11 1:54 PM (106.102.xxx.225)

    댓글주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655 언니들...엄마들,,,,오늘은 울고싶네요.. 32 여러분이 저.. 2018/02/02 19,784
775654 산초기름 입원하는 바람에 한달간 베란다 방치햇어요 산초기름 2018/02/02 539
775653 난감해요 좋은 방법 있을까요? 3 2018/02/02 661
775652 화려한? 맨투맨 티셔츠 어디서 사면 될까요? 3 패션 2018/02/02 1,054
775651 도깨비 시청률은 다시 봐도 후덜덜하네요 1 .. 2018/02/02 1,478
775650 차명진이 이놈은 3 .. 2018/02/02 1,017
775649 초등아이가 전학을 가야하는데 선생님께 문자로 말씀드려도 될까요?.. 3 2018/02/02 1,398
775648 영화 '밀정' 마지막 장면도 그렇고 왜 이렇게 슬픈지... 5 격려 2018/02/02 1,944
775647 기간제교사에 대하여 아시는 부운 6 궁금 2018/02/02 2,031
775646 MB 조카 김동혁, 상속받은 부동산,,사실 MB 차명 재산 진술.. 4 고딩맘 2018/02/02 1,541
775645 식탁고민.. 7 식탁 2018/02/02 1,630
775644 지하철 내 큰소리 통화 4 ㅁㅁ 2018/02/02 990
775643 김남주는 늙지도 않네요 ㅎ 13 ,, 2018/02/02 7,587
775642 예비고3 화장&색깔렌즈&쌍수 의견부탁드릴께요. 6 예비고3 2018/02/02 1,009
775641 손석희를 통해서 본 그들 24 바보들 2018/02/02 2,027
775640 김백준, 구속후 MB 측 면회도 거부하며 수사 협조 5 고딩맘 2018/02/02 1,732
775639 짝퉁시계 사달란 부탁 받았는데 8 ..... 2018/02/02 1,939
775638 집매매를 했는데 강마루가 깔려있더라고요 .. 19 인테리어 2018/02/02 8,609
775637 한달간 서울 단기 거주 소개부탁드려요. 3 .. 2018/02/02 1,723
775636 홍준표 내가 文대통령보다 한살 밑인데 꼰대라고? 23 꼰대 2018/02/02 2,779
775635 살림잘하는 엄마들 집, 글 보다가요~ 14 그웬느 2018/02/02 6,416
775634 월세 내놓은 집 곰팡이;;; 7 맑은웃음 2018/02/02 2,547
775633 대리석 관리 문의해요. 특히 외국 사시는 분들 4 대리석 2018/02/02 771
775632 저렴이 헤드셋(1~2만원대) 사고싶은데 추천해주세요 4 ㅇㅁ 2018/02/02 668
775631 “피해자 코스프레”…서지현 검사 ‘2차 가해’ 비수 꽂는 동료검.. 12 oo 2018/02/02 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