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달았더니 삭제하고~~

조회수 : 932
작성일 : 2018-01-05 23:55:48
삭제는 본인 자유라고 하시려나요?
그러나! 개인 정보 같은 게 들어 있는 게 아니라
정보를 물어보는 글이었어요.

스타벅스 카드 사용법 물어보면서 스벅이 낫냐 투썸이 낫냐~
카드 하나 가지고 둘이 쓰려면 어떡해야 하냐, 딸이랑 쓸 건데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사용하는 거고 이런 혜택이 있다고 설명!
카드 소지자에게 생일 쿠폰 나온다고 설명!
카드 하나로 둘이 쓰는 법도 설명!
그러나 생일 쿠폰을 각각 받아 쓸 수 있게 두 사람 각각 사용하는 건 어떠냐 제안!

...했더니
고맙다는 인사는 못 할 망정 글을 지웠네요???
얻을 거 다 얻었다 이건가요~
아 기분 상해... 요즘 도움 주는 댓글 달아 주면 분명히 답글 보려고 들어왔을 텐데도 보고 한 마디 말 없는 원글들이 유난히 늘어서 씁쓸했었는데
(무플에 쓸쓸해 보여서 더 도와 준 것도 있는데)
이젠 글 삭제.
놔두면 누구라도 보잖아요. 그럼 도움 되겠죠.
인사는 안 해도 좋으니 그렇게는 하지 맙시다~ 진짜~
IP : 223.62.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6 12:06 AM (119.71.xxx.172)

    맞아요
    댓글 달았더니 삭제해버리면 진짜 씁쓸해요
    그러지 맙시다요

  • 2. -.-
    '18.1.6 12:54 AM (223.62.xxx.159)

    스벅 물어보신 아주머니!
    이런 사례가 누적되어 82를 황폐화시키는 거예요.
    악플러만큼 나쁜 게 삭튀라고 생각합니다.
    마음 써서 댓글 달아 준 사람들이 마음 상해 점점 좋은 댓글을 안 달면 82는 점점 삭막해지겠죠. 앞으론 그러지 마세요.

  • 3.
    '18.1.6 1:09 AM (175.252.xxx.150)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삭제 버튼이 있는 곳은 언제든 삭제할 수 있는 곳이란 얘기예요. 정보든 뭐든 언제든지 터치 한번이면 지울 수 있는 곳에 쓴 이상 거기에 대한 미련도 가질 필요 없는 거 아닐까요? 정말 꼭 누구나가 다 보는 게 좋을 아주 공익적인 정보가 아니라면요.
    여기 익명이라곤 해도 사실 구글링해서 조합하면 누군가에 대한 정보를 취합할 수도 있고, 꼭 개인정보가 들어있지 않더라도 그 사람에겐 관심사 중 하나로 민감할 수도 있는 건지는 모르는 일이죠. 여러 인터넷게시판의 글과 댓글까지 실시간으로 모으는 싸이트도 있고 이 게시판 글 역시 마찬가지예요. 그게 싫으면 안 쓰든지 아니면 미리 지우지 말아 달라고 말해 두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전 벼룩 같은 데서 무료드림 해 놓고 그거 상대방이 다른 사람 주더라 또는 팔더라 하며 싫어하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좀 부질없어 보여요.
    이건 사람 따라 차이가 큰 것 같긴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그렇더라구요. 던지고 나면 그냥 거기에 대한 권리도 넘어갔다 생각하고 잊고 말아야지 내가 줬는데, 라고 계속 미련 두고 있는 것도 좀 그런 것 같아요.
    솔직히 전 오래 전에는 제가 원하면 종종 지우는 편이었는데 이런 분들 글 보다 보니 잘 못 지우겠기도 하고 잘 안지우거나 지우더라도 양해를 구하는 편이 되었긴 하지만 그러다 보니 잘 쓰지도 않게 되고 좀 스트레스더라구요. 그러니까 요는, 조건없이 줬으면 그냥 제발 좀 잊어! 라는 겁니다. 이건 물론 옳다 그르다 문제가 아니라 저같은 사람도 있다 라고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글 좀 있다 지울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038 엄마 그렇게 웃는거야 웃으니까 좋잖아 내가 웃게해줄게 5 미안해서괴로.. 2018/01/05 2,275
765037 방금 CNN에 평창올림픽 기간에 한미군사훈련 안 한다는 내용이 2 cnn 2018/01/05 1,619
765036 강철비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북한아나운서가 ㅋ 5 ㅎㅎ 2018/01/05 3,687
765035 완경후 생리 다시 하도록 치료하는게 3 생리 다시 2018/01/05 3,012
765034 강아지 이런 행동, 겁이 많은 거죠? 5 .. 2018/01/05 1,648
765033 홈쇼핑에 코골이 억제제 구입해보신 분 계시나요? 2 ㅇㅇ 2018/01/05 1,032
765032 허리디스크 후 흑염소즙 괜찮을까요 1 2018/01/05 2,104
765031 권여선 안녕 주정뱅이.. 재밌게 읽으신 분들요~ 6 책좋아 2018/01/05 1,438
765030 윤식당2는 스페인에서 하네요. 4 .... 2018/01/05 3,302
765029 수원시청 근처 호텔 추천해 주세요~ 3 수원시청 2018/01/05 730
765028 난생 첨 점집을 갔는데. . 3 . . 2018/01/05 4,233
765027 압구정.신사동근처 led조명사서 설치해주는곳있나요 5 역근처 2018/01/05 706
765026 몇살부터 볼펜 0.5/0.4/이런거 안보여요? 8 질문 2018/01/05 1,369
765025 중2 용돈 얼마 주세요? 5 중학생 2018/01/05 2,259
765024 전근가는 샘 선물 드려도 되나요? 2 순이 2018/01/05 865
765023 이게 방어회 고래회충인가요? (맛있는 녀석들 방송에서 발견) 23 뜨악 2018/01/05 8,283
765022 고준희 애비와 상간녀 13 궁금한이야기.. 2018/01/05 8,542
765021 집값이 오른다고 하는 이유 6 ***** 2018/01/05 4,050
765020 준희 얼마나 고통스럽고 외로웠을까요 3 가여운아이 2018/01/05 2,064
765019 겨울엔 헬스장 무조건 끊어야하나요?? 1 궁금 2018/01/05 1,793
765018 박그네가 입었던 옷 대부분은..... 31 미친다 2018/01/05 18,853
765017 아들이2수송교육단 2 아들 2018/01/05 898
765016 디지털 도어락 브랜드별 품질 차이 있을까요? 1 ... 2018/01/05 909
765015 전세살고 있는 집 월세 둘수 있나요? 5 아아오우 2018/01/05 1,923
765014 남의집 아이 어느 대학 무슨과 갔는지 왜 궁금해요? 22 ㅇㅇ 2018/01/05 6,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