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이런 행동, 겁이 많은 거죠?

..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18-01-05 22:04:34

집에선 너무 당당하고 저 빼고 다른 식구는 은근히 무시해요.

누가 와도 짖고 산책 나가도 이쁘다고 사람이나 개가 다가오면 짖고요.


그런데, 펫시터 집에 맡기면 그 댁 온 식구에게 얌전하대요.

같이 산책 나가도 안 짖고요. 그 집에 개가 있으면 짖지 않고요.

몇 번의 펫시터분께 들은 얘기네요.


그 얘기 듣고 넘 웃긴데, 얘 되게 겁 많은 거죠?^^

IP : 122.40.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5 10:22 PM (121.171.xxx.193)

    개는 무조건 서열 동물 이라서
    시터집에서는 자기 서열이 제일 낮은걸 아는거죠

  • 2.
    '18.1.5 11:26 PM (49.164.xxx.78) - 삭제된댓글

    강이지가 겁 많은데 어디서도 못짖어요. ㅠㅠ 신날때 놀아달라고 짖는게 다구요. 유치원 델고 가면 케이지서 나오지두 못함.

  • 3.
    '18.1.5 11:35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쫄아서 그래요,
    주인이 안보이니, 나를 버렸나싶어서 기죽기도 하고,,,
    안쓰러운 상황 ㅠㅠㅠㅠㅠ

  • 4. 집에서
    '18.1.6 2:41 AM (73.193.xxx.3)

    식구를 무시한다는 것이 어떤 행동인지 모르겠지만...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는 TV 프로그램보면 개가 짖을때도 어떤 모습으로 짖는가가 중요하다고 해요. 겁이 나서 일수도 있고 호기심이 포함된 것일 수도 있고... 등등
    원글님 가족분들이 곁에 있을때만 짖는다면 원글님 가족분들이 개가 짖을 때 반응하시는 것을 개가 알기때문에 그 반응을 원해서 일 수도 있고... 또 보호본능 탓에 그럴 수도 있다고 해요.
    예컨대 집에 누가 왔을때 짖을때 하지말라고 말하면 외려 그걸 격려로 볼 수도 있다는 거예요.
    그럴때 짖는 것을 막는 훈련들이 그 프로그램보면 나와요.

    시터 집에 갔을때는 개가 지켜야할 사람들이 곁에 없어서 굳이 짖을 필요를 못 느끼는 거 아닌가 싶어요.

  • 5. 누리심쿵
    '18.1.6 11:20 AM (106.250.xxx.62)

    시터집은 자기 영역도 아니고 지켜야 할 사람들도 없기 때문에
    짖지 않는것 같아요
    강아지가 짖는다고 무조건 서열이 높은건 아니라고 해요
    강아지 너무 귀엽네요^^

  • 6. 원글
    '18.1.6 11:34 AM (122.40.xxx.31)

    제가 볼 때는 제가 옆에 있으면 겁날 게 없어
    니가 감히? 하는 모습으로 대담하게 짖고요.
    펫시터 댁에 가면 깨갱하는 거로 보여요. 여러 펫시터 댁에서 그러는 거 보면요.^^

    언젠가 한 번은 제가 펫시터 댁에 들어가니 그 집 개에게 짖더라고요.
    보통은 그 댁에 제가 잘 안 들어가고 현관에서 빠빠이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534 매직 전기레인지 쓰시는 분 2 .... 2018/03/11 819
788533 잘생긴 사람은 단순히 잘생긴게 아니던데요 6 ㅇㅇ 2018/03/11 4,727
788532 고딩 입시설명회 등 다니시나요? 12 ..... 2018/03/11 2,325
788531 지역의료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응급실통해 어떤 방법으로 입원? 7 빠른도움부탁.. 2018/03/11 1,866
788530 며칠전에 예쁘지않은데 남자들한테 인기있다는 글 13 ㅇㅇㅇㅇ 2018/03/11 7,289
788529 안동제비원 메주 장담그면 좋을까요? 2 홈쇼핑 안.. 2018/03/11 1,493
788528 휴..방바닥에 락스로 청소라니...ㅠㅠ 7 란이 2018/03/11 7,351
788527 ytn은 진짜 파업성공해야하는데,,ㅠㅠ 5 ㅇㅇㅇ 2018/03/11 875
788526 미투 이후,여성 일자리가 주는 역기능이 생기지 않을까요? 11 아침 2018/03/11 1,584
788525 ebs 영어회화 들으시는분 계신가요? .. 2018/03/11 710
788524 정봉주...주장 반박할 사진있다. 13 ... 2018/03/11 5,635
788523 담주에 이탈리아에 가는데요.. 쇼핑과 선물은 어떤 걸 고르면 좋.. 24 ^^ 2018/03/11 4,435
788522 고가 패딩 세탁 문의 9 ,, 2018/03/11 3,189
788521 울 최대적폐 삼성 이재용은 지금 뭐할까요? 5 ㅇㅇ 2018/03/11 869
788520 관악구 강아지를 찾아요(줌인줌아웃) 맥주언니 2018/03/11 872
788519 누가 제 애플 아이디 해킹해서 아이클라우드에 로그인을 했어요 6 .... 2018/03/11 2,502
788518 이탈리아랑 프랑스가 실업율 높은 이유가 왜 그런거에요? 관광국가 2018/03/11 719
788517 직장근처 이사고민(성수동)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고견을 부탁드려요.. 9 알리스 2018/03/11 1,512
788516 청소도우미 시킬일 더 없나요? 12 mㅡ 2018/03/11 4,198
788515 엄마 염색해드리려고 하는데요 2 ㅇㅇ 2018/03/11 885
788514 북미 정상회담 할때 멜라니아랑 리설주도 만나까요? 2 ... 2018/03/11 1,108
788513 안가는 재기 가능할까요 14 ㅇㅇ 2018/03/11 3,597
788512 스판 속옷 빨면 심하게 늘어나는데 세탁법 좀.. 5 라라라 2018/03/11 1,710
788511 엠팍 남자들은 다 멍청한가봐요 17 .... 2018/03/11 4,971
788510 오렌지를 많이 먹어서 속이 쓰려요 1 ... 2018/03/11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