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선 너무 당당하고 저 빼고 다른 식구는 은근히 무시해요.
누가 와도 짖고 산책 나가도 이쁘다고 사람이나 개가 다가오면 짖고요.
그런데, 펫시터 집에 맡기면 그 댁 온 식구에게 얌전하대요.
같이 산책 나가도 안 짖고요. 그 집에 개가 있으면 짖지 않고요.
몇 번의 펫시터분께 들은 얘기네요.
그 얘기 듣고 넘 웃긴데, 얘 되게 겁 많은 거죠?^^
집에선 너무 당당하고 저 빼고 다른 식구는 은근히 무시해요.
누가 와도 짖고 산책 나가도 이쁘다고 사람이나 개가 다가오면 짖고요.
그런데, 펫시터 집에 맡기면 그 댁 온 식구에게 얌전하대요.
같이 산책 나가도 안 짖고요. 그 집에 개가 있으면 짖지 않고요.
몇 번의 펫시터분께 들은 얘기네요.
그 얘기 듣고 넘 웃긴데, 얘 되게 겁 많은 거죠?^^
개는 무조건 서열 동물 이라서
시터집에서는 자기 서열이 제일 낮은걸 아는거죠
강이지가 겁 많은데 어디서도 못짖어요. ㅠㅠ 신날때 놀아달라고 짖는게 다구요. 유치원 델고 가면 케이지서 나오지두 못함.
쫄아서 그래요,
주인이 안보이니, 나를 버렸나싶어서 기죽기도 하고,,,
안쓰러운 상황 ㅠㅠㅠㅠㅠ
식구를 무시한다는 것이 어떤 행동인지 모르겠지만...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는 TV 프로그램보면 개가 짖을때도 어떤 모습으로 짖는가가 중요하다고 해요. 겁이 나서 일수도 있고 호기심이 포함된 것일 수도 있고... 등등
원글님 가족분들이 곁에 있을때만 짖는다면 원글님 가족분들이 개가 짖을 때 반응하시는 것을 개가 알기때문에 그 반응을 원해서 일 수도 있고... 또 보호본능 탓에 그럴 수도 있다고 해요.
예컨대 집에 누가 왔을때 짖을때 하지말라고 말하면 외려 그걸 격려로 볼 수도 있다는 거예요.
그럴때 짖는 것을 막는 훈련들이 그 프로그램보면 나와요.
시터 집에 갔을때는 개가 지켜야할 사람들이 곁에 없어서 굳이 짖을 필요를 못 느끼는 거 아닌가 싶어요.
시터집은 자기 영역도 아니고 지켜야 할 사람들도 없기 때문에
짖지 않는것 같아요
강아지가 짖는다고 무조건 서열이 높은건 아니라고 해요
강아지 너무 귀엽네요^^
제가 볼 때는 제가 옆에 있으면 겁날 게 없어
니가 감히? 하는 모습으로 대담하게 짖고요.
펫시터 댁에 가면 깨갱하는 거로 보여요. 여러 펫시터 댁에서 그러는 거 보면요.^^
언젠가 한 번은 제가 펫시터 댁에 들어가니 그 집 개에게 짖더라고요.
보통은 그 댁에 제가 잘 안 들어가고 현관에서 빠빠이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