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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준희 얼마나 고통스럽고 외로웠을까요

가여운아이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18-01-05 21:19:54
아빠라는 이름의 악마새끼와 그 공범들 사이에서 얼마나 얼마나...
누구하나 도와주는 사람없이 
정말 눈물나요 가슴이 너무 아파서
더이상 고통은 없을거라는거 하나로 위안을 삼아야하다니
IP : 121.168.xxx.1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형을
    '18.1.5 9:21 PM (116.127.xxx.144)

    청와대에 건의? 하고 싶어요
    사람 죽여도
    몇년 살다 나오니

    애들 죽이는거
    여자들 죽이는거
    아무렇지 않은 대한민국이 돼버렸어요.

  • 2. ㅠㅠ
    '18.1.5 9:30 PM (110.8.xxx.125)

    몸도 안좋은 지 새끼를..ㅠ 고작 다섯살짜리가 힘들게 하면 얼마나 힘들게 한다고 그렇게 밟고 때리고 죽였는지..
    지 친딸은 밉고 짐스럽고.. 내연녀 아들은 지 아들도 아닌데 그렇게 이뻤나보죠?

    내연녀 지 아들은 아토피가 있어서 유기농만 골라 먹였다고 하고 애가 예민해 어린이집도 보낼까말까 고민했던데
    그 아들 보는 앞에서 준희를 그렇게 때렸을거 아니예요..
    그 또한 지 아들에 대한 학대죠
    준희는 굶겨가며 지 아들은 좋은거만 쳐먹일려고 했을테고

    이제 어쩌나요?
    아들 봐줄 사람도 없는데.. 지랑 지 엄마까지 구속된 판국에
    전남편밖에 없지 않아요?
    잘하면 그 아들도 계모 손에 넘겨지겠네요..
    지 새끼가 귀하면 남의 새끼 귀한것도 알아야지

    미친년놈들...

    내연녀 엄마도 웃기죠
    그 집에 맡겼으면 그래도 최소한의 케어는 해줬어야지
    귀찮기만 했겠죠
    근데 막상 애가 죽어서 오니
    두 시간동안 몸도 닦아주고? 어린이날 사주기로 햇던 장난감도 사오고? 거스름돈은 저승 노자돈 하라고 넣어줬다면서요
    그걸로 죄책감 덜었다 생각했겠죠

    치떨려요 그러고 가족여행까지 갔다는데...
    제발 저 세년놈들 정말 고통스럽게 이 세상 끝내길..

  • 3. 슬픈건..
    '18.1.5 9:32 PM (221.162.xxx.206)

    한때는 자기를 예뻐하고 뽀뽀도 해줬던 아빤데.. 발로 밟고 걷어차 눈 앞에서 기어다니고 있어도 싸늘한 시선만 보냈을거라는거.. 아직 5살인 아이인데.. 짧은 삶동안 다친건 작은 육체만이 아니고 아빠를 바라 보던 눈빛과 안아줄 엄마를 기다리던 마음의 상처가 더 크지 않았을지..
    그동안 부모에 의해 죽어간 어린 아이들.. 그 마음이 슬픕니다.

  • 4. ..
    '18.1.5 10:4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친모가 더 나쁜년인 것 같은데요
    가끔이라도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데려갔어야죠..
    애비나 상간녀가 아이를 잘 돌볼 거라고 방관하고 있었을까요?
    앞으로는 재혼가정에 어린애가 있으면 주기적으로 가정을 살피는 제도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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