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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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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생굴 먹고 배탈날 수 있나요?

알감자 조회수 : 8,429
작성일 : 2018-01-05 18:35:02
지인이 강화도에서 굴 가져왔다고 굴을 한바가지 주셨는데
그거먹고 설사에 속이 니글거리고 탈이났거든요
먹은사람 다요.
싱싱한굴이었는데
지금 그 굴 먹은사람들 얼굴 다 반쪽됐어요. 아무것도 못먹고
이틀전에 먹었습니다..에휴
상당히 싱싱한 굴이었는데 이럴수가 있나요
IP : 115.140.xxx.21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5 6:36 PM (121.151.xxx.16)

    싱싱한게 딸때는 싱싱해도 집까지 오는 동안 어찌 운반했는지 모르니 알 수가 없죠...

  • 2. 네.
    '18.1.5 6:37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저도 코스트코에서 산 싱싱한 굴 먹고...밤새 설사
    그 다음해엔 푹푹 끓여서 먹었는데도 설사.. 그 후 굴은 다신 안먹습니다.
    그게 ...선원들 변을 바다에 쏟는데 그게 굴쪽으로 흘러 가 오염되어 그렇다더군요

  • 3. ..
    '18.1.5 6:38 PM (117.111.xxx.171) - 삭제된댓글

    네 굴이 진짜 노로바이러스 주범이예요.
    끊은지 몇년 됐습니다. 그 좋아하던걸.

    상인이나 음식점의 위생 문제도 아니라 따질수도 없고
    바다에서부터 오염돼서 온거라
    그냥 안먹는 수밖에 없어요.
    이동화장실 분뇨가 굴 양식장으로 바로 떨어진다고...그래서 그런거라니 알고는 못먹겠죠 평생.

  • 4. 알감자
    '18.1.5 6:39 PM (115.140.xxx.210)

    댓글 충격적이네요. 으악......ㅠㅠ

  • 5. 안먹은지
    '18.1.5 6:44 PM (61.98.xxx.144)

    5년쯤 됐어요
    굴 무지 좋아했는데 자꾸 탈나니 못먹겠어요

    배탈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지독해서... 다시는 안먹고싶어요

    이거 굴 양식하는 사람들이 좀 알아야는데...

  • 6. 알감자
    '18.1.5 6:45 PM (115.140.xxx.210)

    남은거 혹시나 해서 안버리고 국이나 전에 넣어먹으려고 냉장보관중인데 이거 버려야겠네요.. 와..진짜 굴 다시는 못먹을듯....알면 못먹네요 진짜ㅠ

  • 7. ...
    '18.1.5 6:47 P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네 산지직송 싱싱한거 시장에서 사먹었는데 것도 미역국 끓였는데..난리났었어요.
    지인은 김장에 굴 넣었는데 그날 수육과 김장김치 먹고 난리 난리.

  • 8. ....
    '18.1.5 6:4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노로바이러스는 싱싱한거랑 상관없어요
    방금 바다에서 채취해도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굴이면 그렇게 설사하고 미식거려요
    참 익혀먹는건 괜찮아요

  • 9. 1kg
    '18.1.5 6:48 PM (175.214.xxx.113)

    아는 지인 통해 통영 굴 택배로 받아서 혼자서 1kg 앉은자리에서 다 먹고도 멀쩡했어요

  • 10. 김장에도
    '18.1.5 6:48 PM (61.98.xxx.144)

    안넣어요
    한번 지독하게 아프고는 굴은 안먹게 되드라구요

  • 11.
    '18.1.5 6:54 PM (115.137.xxx.76)

    굴이 진정...

  • 12. 무서워요
    '18.1.5 7:08 PM (125.134.xxx.185)

    굴 진짜 좋아하는데 3년전 생굴 회먹고
    설사에 몸살 심하게 와서 병원갔더니 노로바이러스 ㅠ
    3일정도 완전 아팠어요
    그뒤론 무서워서 익힌것만 먹어요

  • 13. 이미
    '18.1.5 7:09 PM (45.55.xxx.122) - 삭제된댓글

    싱싱한 상태가 아닌데요
    산지에서 지인손 그리고 님까지 몇단계인지 모르고 어떤 포장 상태로 이동했는지 알 수 없고
    굴 같은 경우 외국에서도 껍질 상태로 낮은 온도로 이동해요.
    바로 깐거 아님 생굴은 안먹게 되더군요

  • 14. 이미
    '18.1.5 7:11 PM (121.130.xxx.60)

    82에 몇년전부터 굴 절대 먹지 말라고 확성기 크게 빵빵 나왔건만..
    아직도 못보고 굴을 먹는 사람들이 있으니..

  • 15. 나는나
    '18.1.5 7:11 PM (39.118.xxx.220)

    겨울에는 해산물 날것으로 절대 안먹어요.

  • 16. 그냥
    '18.1.5 7:13 PM (218.51.xxx.239)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로 싱싱하면? 싱싱해도 별 수 없는거죠.
    난 굴 너무 시원하게 잘 먹었는데 케바케 같아요.

  • 17. 귀신보다
    '18.1.5 7:24 PM (211.36.xxx.63) - 삭제된댓글

    더 무서운게 굴
    노로바이러스로 창자가 뒤틀리는 고통을 당하고 나서는 마트에 진열된 굴만 봐도 몸서리 쳐요

  • 18. 16
    '18.1.5 7:24 PM (211.243.xxx.128)

    16년 겨울 김장할때 자연산 굴먹고 온가족 응급실가서 절대로 굴은 익혀서 먹어요 절대 절대 절대

  • 19. 굴먹지
    '18.1.5 7:24 PM (175.123.xxx.2)

    말아야 해여.

  • 20. ㅇㅇ
    '18.1.5 7:36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와우

    바다 꿀이라고 그리 떠들어대더만

    조심해야겠네요

    해산물은 생거는 진짜 위험한듯

  • 21. 완전히
    '18.1.5 7:37 PM (203.228.xxx.72)

    익혀도 그런가요?

  • 22. ..
    '18.1.5 7:38 PM (211.192.xxx.1)

    저도 굴 엄청 좋아하는데 일본 원전 후 자제하다가 너무 먹고 싶어서 작년에 대형 모 마트에서 싱싱한거. 포장된거 사서 먹고 진짜 엄청 고생했어요.
    전 토하면 토했지 설사 같은거 여간해선 하지도 않는데 그냥 다 설사;;
    그 후론 앞으로는 절대 굴 안먹겠다고 다짐했네요. 애들이 굴 안 먹어서 정말 다행이였어요

  • 23.
    '18.1.5 7:44 PM (124.50.xxx.94)

    양식장에서 분뇨 그대로 바다로 버려서 오염된지 오래됐다고 들은거 같던데...

  • 24. 얼마전`
    '18.1.5 7:44 PM (218.51.xxx.239)

    횟집에서 나오는 각굴 너무 맛있더라구요`

  • 25. 몇년전
    '18.1.5 7:47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

    노로바이러스로 위.아래 밤새 뿜다가 한 사흘 일어나지도 못한뒤론(보상은 받음) 쳐다도 안봐요.

  • 26. 저도
    '18.1.5 7:52 PM (124.50.xxx.3)

    몇일 전 좋아하는 굴전 해먹고 설사...
    그래도 아깝다고 남은 굴전 다 먹고 또 설사...
    아제는 굴 쳐다도 안봐요

  • 27. ....
    '18.1.5 7:53 PM (39.119.xxx.239)

    올겨울 대형마트에서 서너번 사서 무 넣고 국 끓여 먹어도 괜찮길래 어제도 사다 김냉에 넣었다가 오늘점심에 끓여 먹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많은분들이 고생했다 하니 사먹지 말아야겠어요ㅋ

  • 28. .....
    '18.1.5 7:56 P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저는 굴 좋아했는데 일본 페타이어로 어쩌구 한 뒤부터는 아예 안사먹어요

  • 29. 마음비우기
    '18.1.5 8:07 P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

    마트에서 얼음위에 있는 굴 먹고
    속뒤집어지고 화장실 들락날락.
    그이후 굴안먹어요. 굴짬뽕 좋아하는데 안먹게되요.

  • 30. ...
    '18.1.5 8:14 PM (125.186.xxx.152)

    저는 생굴 먹고 노로바이러스 앓은후
    굴 잘 안먹데
    남편은 굴짬뽕 굴국 밖에서 잘 사먹고 다니는데
    아직 아픈적 없어요.
    끓여먹으면 괜찮은거 아니에요?
    끓여도 안되면 굴 음식점들은 어떻게 영업하나요?

  • 31. 어쩐대요
    '18.1.5 8:24 PM (220.73.xxx.20)

    올해 굴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원래 굴을 안 좋아하는데 올해 굴은 너무 맛있어요
    생굴도 먹고 구워서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어쩔수 없어요 맛있어서~

  • 32. ....
    '18.1.5 8:2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노로바이러스는 끓이면 사멸합니다~
    샤브샤브 이런건 안되구요.
    굴국, 굴짬뽕처럼 팔팔 끓이는 것은 노로바이러스와 상관없어요.
    생굴이 무섭죠.

  • 33. ..
    '18.1.5 8:40 PM (175.198.xxx.94)

    석화구이먹고 생전 처음으로 멈추지않는 구토를
    새벽내내...결구 응급실가서 항구토제 주사맞고
    겨우 멈췄다는 경험. 며칠고생..
    그이후로 굴은 익혀도 무서워요

  • 34. ....
    '18.1.5 10:21 PM (39.115.xxx.2)

    저도 평생 배탈 한 번 안나던 사람인데 40평생 굴 잘 먹다 몇 년전 한번 토사곽란 밤새 죽다 살아난 이후로 굴은 절대로 안 먹습니다. 보기도 싫어요.

  • 35. 흠..
    '18.1.5 10:27 PM (58.236.xxx.65)

    굴 관련 이슈가 참 많죠, 후쿠시마산 가리비 껍질에 양식한다는 괴담에 양식장 인부들은 굴 양식하는 곳에 그냥 똥오줌을 싼다는 소문도 파다하고요. 노로바이러스는 굴전으로 해먹어도 답이 없어요, 그냥 굴국이나 해먹는 게 안전할거에요.

  • 36. ...
    '18.1.6 12:01 AM (211.212.xxx.118)

    귀신보다 더 무서운게 굴
    노로바이러스로 창자가 뒤틀리는 고통을 당하고 나서는 마트에 진열된 굴만 봐도 몸서리 쳐요 22222 ㅠㅠㅠ

  • 37. ㅇㅇ
    '18.1.6 12:07 AM (211.177.xxx.154) - 삭제된댓글

    아까 노로바이러스 글 올렸는데요
    남편도 굴먹고 탈났어요
    회사일로 접대차 여럿 먹었는데 먹은사람 전부 탈났데요.

  • 38.
    '18.1.6 12:15 AM (211.114.xxx.125)

    저 평생 체한적 토한적도 없는사람인데 굴죽먹고 그날밤 토하고 미슥거리고 죽다 살아났어요 굴만보면 무서워요

  • 39. 그거
    '18.1.6 12:26 A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배탈로 변기에 앉아있는데 엑소시스트처럼 동시에 입에서 뿜어져 나와요. 동시에 두군데서요. 안당해보신분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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