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한 학생도 우수한 아이들과 같은 반이 되면

ㅇㅇ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8-01-05 16:40:48
능력이 평범한 학생을
만약 우수한 그룹의 학습 환경에 놓을때와
자기와 비슷한 수준의 그룹과 놓을때

그니까 같은 전공이어도
서울대에서 4년 보내느것과
걍 인서울 중위권 대학에서 4년 보낸경우
졸업시 아웃풋 차이가 닐까요

우수한 학생들에게서 받는 다양한 지적 자극이
과연 얼마만한 영향력이 있을까

결국 자기 노력과 능력이 가장 ㄴ 영향력이 아닐까 해서요



IP : 117.111.xxx.2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이지요
    '18.1.5 4:4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우와~ 쟤네들 엄청 잘한다~~~~ 나는 아닌데~~~~
    이러고 끝나는 애들이 더 많아요.

    그 영향 받아서 같이 성장하는 경우는 극소수

  • 2. ㅇㅇㅇ
    '18.1.5 4:44 PM (14.75.xxx.23)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우리애가 고등때 전교권이었는데
    마침 독서실옆자리가 비어 친구한데 같이하자고 해서
    같이공부하고 등수가 급상승
    그엄마가 저한테 밥샀어요
    진짜 몆십등이 뛰었거든요
    그애도 옆에서 공부하는거보고
    전교권은 공부사간투자이렇게 하루종일 하는구나
    배웠데요

  • 3. 애 나름이겠죠?
    '18.1.5 4:49 PM (39.118.xxx.211)

    어느날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치고올라오더라는 소문의 아이도 그런 기질?탈렌트가 있기때문이라 생각해요
    울집딸아이는 자기보다 좀 더 상위그룹으로 속하게되면 여기선 내가 제일 못하니까 더 열심히 해야돼. 걔네들은 평소습관이 어쩌고 공부하는 모습이 어쩌고 하며 닮으려고 해요. 그래서 본인도 더 성장하고 그그룹에 속한것을 흐뭇해하고 거기에 걸맞는 실력을 갖추려하는 스타일이예요
    아들아이는 걔네들하고 나를 왜 비교해? 걔네들은 완전 달라 인간이 아니야~ 이런식으로 아예 자포자기합니다. 타고난 기질이라고밖에는...

  • 4. 투르게네프
    '18.1.5 4:51 PM (14.35.xxx.111)

    하버드생 시골학교에 데려다 놓으면 혼자 공부 잘할까요?

  • 5. .....
    '18.1.5 4:51 PM (114.200.xxx.153)

    자극받을거라고 생각했는데..모두 다 다르군요..

  • 6.
    '18.1.5 5:14 PM (118.34.xxx.205)

    자극도.왠만큼.따라잡을수있는.상태일때 가능하겠죠.
    좌절감.열등감.심해질수도,

    성실하고.열심인 친구들은 많겠죠,

  • 7.
    '18.1.5 5:15 PM (1.227.xxx.5)

    학원 원장하던 언니가 해 준 이야긴데요.
    처음에는 우열반을 나누지 않고 그냥 한반에 몰아넣고 수업을 했대요.
    그러다가 원생이 점점 늘어나면서 두반 세반... 학부모들 요청에 따라 우열반으로 나누게 되었는데
    예를들어 20명인 아이를 등수를 쭉 매겨서 10등까지는 우반 11-20까지는 열반으로 넣었대요.
    그랬더니 비슷한 성적의 10등과 11등인 아이들이 조금 지나니까, 10등이던 아이는 우반에서 4-5등, 11등이던 아이는 열반에서 4-5등 하고 있더래요. 특히 여자애들 중에서 유난히 중간만(또는 적어도 중간은) 가려는 애들이 있대요.

  • 8. ㅁㅁㅁㅁ
    '18.1.5 5:21 PM (211.196.xxx.207)

    이거 미국에서 연구한 거 있지 않나요?
    못하는 애 잘하는 반에 보내면 성적 오르고
    반대는 내려갔다고 아는데.

  • 9. 이게
    '18.1.5 6:29 PM (115.91.xxx.92)

    피그말리온 효과 비슷한거지요.
    긍정적인 영향이 있긴 있을거예요.
    아주 차이나면 못하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625 빨래건조기 고민 7 건조기 2018/01/09 1,969
766624 독감인데 미각을 잃었네요 ㅠㅠ 17 happy 2018/01/09 9,089
766623 이면계약 관련해서 신문-방송이 왜 이렇게 조용한가요? 7 의문 2018/01/09 815
766622 1987 보고 와서 마음이 진정이 안 돼요. 9 ㅠㅠ 2018/01/09 2,520
766621 나이드니 잇몸이 아프네요 12 Dd 2018/01/09 3,979
766620 책 빌려주는 게 너무 싫어요. 39 . . 2018/01/09 6,959
766619 남편이 11 @@@ 2018/01/09 2,922
766618 다군을 못정했어요. 3 정시 2018/01/09 1,694
766617 안릉용...시기심 그리고 6 tree1 2018/01/09 877
766616 전자동 커피머신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커피 2018/01/09 1,514
766615 부루트스 스피커 추천 부탁드립니다 (10-20만원대) 7 가정용 2018/01/09 1,948
766614 정말 좋아라하는 남편이지만 출장가고 없으니 넘 편하고 좋네요 ㅎ.. 15 자유다자유 2018/01/09 3,919
766613 비트코인보다 더 부러운 아파트 6 로망스 2018/01/09 4,636
766612 깨가 많은데 들깨가루로 만들 수 있나요? 16 들깨 2018/01/09 2,212
766611 문재인 정부 이건 진짜 잘하고 있네요 9 잘해요 2018/01/09 2,291
766610 동기부여 유투브 ㅡㅡㅡ 2018/01/09 403
766609 남친어머니선물.. 5 ㅇㅇ 2018/01/09 2,022
766608 knn아나운서의 표정을 보세요 3 홍준표 미친.. 2018/01/09 2,111
766607 대명리조트 회원이신분 예약 쉽나요? 5 민들레꽃 2018/01/09 1,365
766606 이번 위안부TF결과는 일본이 더 애가 타는거 3 ㅇㅇㅇ 2018/01/09 1,030
766605 농* 은 광고도 따라한 느낌이네요 따라쟁이냐?.. 2018/01/09 579
766604 롯지세척법 6 무쇠 2018/01/09 1,461
766603 돈 없는 40대 부부 서울 아파트 매수는 어떻게 할까요 25 43 2018/01/09 7,564
766602 남친 인성하니까 생각나서 4 후아 2018/01/09 1,547
766601 고현정은 왜이리 살을 금방빼나요? 37 놀래라 2018/01/09 23,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