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한 학생도 우수한 아이들과 같은 반이 되면
만약 우수한 그룹의 학습 환경에 놓을때와
자기와 비슷한 수준의 그룹과 놓을때
그니까 같은 전공이어도
서울대에서 4년 보내느것과
걍 인서울 중위권 대학에서 4년 보낸경우
졸업시 아웃풋 차이가 닐까요
우수한 학생들에게서 받는 다양한 지적 자극이
과연 얼마만한 영향력이 있을까
결국 자기 노력과 능력이 가장 ㄴ 영향력이 아닐까 해서요
1. 케바케이지요
'18.1.5 4:4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우와~ 쟤네들 엄청 잘한다~~~~ 나는 아닌데~~~~
이러고 끝나는 애들이 더 많아요.
그 영향 받아서 같이 성장하는 경우는 극소수2. ㅇㅇㅇ
'18.1.5 4:44 PM (14.75.xxx.23) - 삭제된댓글당연하죠
우리애가 고등때 전교권이었는데
마침 독서실옆자리가 비어 친구한데 같이하자고 해서
같이공부하고 등수가 급상승
그엄마가 저한테 밥샀어요
진짜 몆십등이 뛰었거든요
그애도 옆에서 공부하는거보고
전교권은 공부사간투자이렇게 하루종일 하는구나
배웠데요3. 애 나름이겠죠?
'18.1.5 4:49 PM (39.118.xxx.211)어느날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치고올라오더라는 소문의 아이도 그런 기질?탈렌트가 있기때문이라 생각해요
울집딸아이는 자기보다 좀 더 상위그룹으로 속하게되면 여기선 내가 제일 못하니까 더 열심히 해야돼. 걔네들은 평소습관이 어쩌고 공부하는 모습이 어쩌고 하며 닮으려고 해요. 그래서 본인도 더 성장하고 그그룹에 속한것을 흐뭇해하고 거기에 걸맞는 실력을 갖추려하는 스타일이예요
아들아이는 걔네들하고 나를 왜 비교해? 걔네들은 완전 달라 인간이 아니야~ 이런식으로 아예 자포자기합니다. 타고난 기질이라고밖에는...4. 투르게네프
'18.1.5 4:51 PM (14.35.xxx.111)하버드생 시골학교에 데려다 놓으면 혼자 공부 잘할까요?
5. .....
'18.1.5 4:51 PM (114.200.xxx.153)자극받을거라고 생각했는데..모두 다 다르군요..
6. ㅇ
'18.1.5 5:14 PM (118.34.xxx.205)자극도.왠만큼.따라잡을수있는.상태일때 가능하겠죠.
좌절감.열등감.심해질수도,
성실하고.열심인 친구들은 많겠죠,7. 눌
'18.1.5 5:15 PM (1.227.xxx.5)학원 원장하던 언니가 해 준 이야긴데요.
처음에는 우열반을 나누지 않고 그냥 한반에 몰아넣고 수업을 했대요.
그러다가 원생이 점점 늘어나면서 두반 세반... 학부모들 요청에 따라 우열반으로 나누게 되었는데
예를들어 20명인 아이를 등수를 쭉 매겨서 10등까지는 우반 11-20까지는 열반으로 넣었대요.
그랬더니 비슷한 성적의 10등과 11등인 아이들이 조금 지나니까, 10등이던 아이는 우반에서 4-5등, 11등이던 아이는 열반에서 4-5등 하고 있더래요. 특히 여자애들 중에서 유난히 중간만(또는 적어도 중간은) 가려는 애들이 있대요.8. ㅁㅁㅁㅁ
'18.1.5 5:21 PM (211.196.xxx.207)이거 미국에서 연구한 거 있지 않나요?
못하는 애 잘하는 반에 보내면 성적 오르고
반대는 내려갔다고 아는데.9. 이게
'18.1.5 6:29 PM (115.91.xxx.92)피그말리온 효과 비슷한거지요.
긍정적인 영향이 있긴 있을거예요.
아주 차이나면 못하겠지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6625 | 빨래건조기 고민 7 | 건조기 | 2018/01/09 | 1,969 |
766624 | 독감인데 미각을 잃었네요 ㅠㅠ 17 | happy | 2018/01/09 | 9,089 |
766623 | 이면계약 관련해서 신문-방송이 왜 이렇게 조용한가요? 7 | 의문 | 2018/01/09 | 815 |
766622 | 1987 보고 와서 마음이 진정이 안 돼요. 9 | ㅠㅠ | 2018/01/09 | 2,520 |
766621 | 나이드니 잇몸이 아프네요 12 | Dd | 2018/01/09 | 3,979 |
766620 | 책 빌려주는 게 너무 싫어요. 39 | . . | 2018/01/09 | 6,959 |
766619 | 남편이 11 | @@@ | 2018/01/09 | 2,922 |
766618 | 다군을 못정했어요. 3 | 정시 | 2018/01/09 | 1,694 |
766617 | 안릉용...시기심 그리고 6 | tree1 | 2018/01/09 | 877 |
766616 | 전자동 커피머신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커피 | 2018/01/09 | 1,514 |
766615 | 부루트스 스피커 추천 부탁드립니다 (10-20만원대) 7 | 가정용 | 2018/01/09 | 1,948 |
766614 | 정말 좋아라하는 남편이지만 출장가고 없으니 넘 편하고 좋네요 ㅎ.. 15 | 자유다자유 | 2018/01/09 | 3,919 |
766613 | 비트코인보다 더 부러운 아파트 6 | 로망스 | 2018/01/09 | 4,636 |
766612 | 깨가 많은데 들깨가루로 만들 수 있나요? 16 | 들깨 | 2018/01/09 | 2,212 |
766611 | 문재인 정부 이건 진짜 잘하고 있네요 9 | 잘해요 | 2018/01/09 | 2,291 |
766610 | 동기부여 유투브 | ㅡㅡㅡ | 2018/01/09 | 403 |
766609 | 남친어머니선물.. 5 | ㅇㅇ | 2018/01/09 | 2,022 |
766608 | knn아나운서의 표정을 보세요 3 | 홍준표 미친.. | 2018/01/09 | 2,111 |
766607 | 대명리조트 회원이신분 예약 쉽나요? 5 | 민들레꽃 | 2018/01/09 | 1,365 |
766606 | 이번 위안부TF결과는 일본이 더 애가 타는거 3 | ㅇㅇㅇ | 2018/01/09 | 1,030 |
766605 | 농* 은 광고도 따라한 느낌이네요 | 따라쟁이냐?.. | 2018/01/09 | 579 |
766604 | 롯지세척법 6 | 무쇠 | 2018/01/09 | 1,461 |
766603 | 돈 없는 40대 부부 서울 아파트 매수는 어떻게 할까요 25 | 43 | 2018/01/09 | 7,564 |
766602 | 남친 인성하니까 생각나서 4 | 후아 | 2018/01/09 | 1,547 |
766601 | 고현정은 왜이리 살을 금방빼나요? 37 | 놀래라 | 2018/01/09 | 23,7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