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북경 여행이요

북경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11-09-19 11:53:10

엄마 칠순이시라 여행 보내드리려고 하는데요.

더운 나라는 힘들어하셔서 빼야하고,

비행시간이 너무 긴 나라도 부담스러워 하시네요.

그래서 중국으로 할까 하는데요. 중국은 아직 안가보셔서...

그래도 중국하면 일단 북경으로 해야겠죠?

여행사도 다 돌아보고 하니... 완전 저렴이 20만원대도 있고,

60-70만원대도 있고 그러네요.

싼 여행은 또 그만큼 이유가 있다고들 하고...

어떤 사람들은 비싼 여행도 어짜피 쇼핑같은데 데꾸 다니는건 마찬가지라 거기서 거기다 그러시고..

82님들은 어떠세요?

부모님 보내드리려면 어떤게 좋을까요?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IP : 112.221.xxx.2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9.19 11:58 AM (125.177.xxx.23)

    차라리 북경보다는 자연 경치 좋은 곳이 더 나을 것 같아요.
    저는 작년에 엄마랑 장가계 갔다왔는데 엄마는 너무 좋았다시면서 올 봄에 아빠랑 또 가시더라구요.

    물론 걷는 것도 그렇게 없진 않았지만 북경도 마찬가지일듯 싶고 해서요
    찾아보시면 윗님 말씀하신대로 노팁 노옵션 상품 고르시면 될거에요

  • 2. 다녀보니
    '11.9.19 12:00 PM (119.205.xxx.30)

    비싼 거나 싼 거나 북경 패키지는 크게 차이 없고요.
    쇼핑 장소 3군데~6군데 가는 차이는 있는 거 같아요.

    노팁 노옵션 고르시는 게 제일 마음 편해요.
    쇼핑장소도 좀 적게 가는 곳으로 하시고요.

  • 3. 북경은
    '11.9.19 12:05 PM (119.67.xxx.242)

    이화원하고 만리장성 ......등 걷는 거리도 만만찮고 힘들어요..
    오히려 장가계 서안쪽이 볼거리도 있고 좋답니다..

  • 4. 아..
    '11.9.19 12:15 PM (119.205.xxx.30)

    북경 가이드 말이,
    시댁이 싫으면 북경으로 보내라고
    효도 관광 오신 분들이 호로관광이라고 하시며 돌아가신대요. (정말 많이 걸어요)
    그리고 괜히 마음에 안 드는 팀 오면 많이 걷고 지치게 한다고 -_-;;

  • ㅋㅋㅋ
    '11.9.19 12:31 PM (125.135.xxx.111)

    친정 엄마랑 가려고 했더니..웬일이래요 ^^

  • 5. ...
    '11.9.19 4:29 PM (211.178.xxx.8)

    3년전 북경에 갔었는데요.
    중국이 워낙 넓으니까 유적지들도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자금성갔을때는 중간에 화장실이 없어서 다들 힘들어할정도로 넓었구요.
    이화원도 한참걸어야 합니다.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이동거리도 만만치 않구요.
    그때 같이 갔던 다른일행들도(나이50대후반) 힘들다고 하시면서 여행은 젊어서 다녀야한다면서
    틈만나면 앉아있으셨습니다. 70대는 아무리 건강하셔도 힘드실걸요. 동남아휴양지가 좋을듯 ^^

  • 6. .......
    '11.9.19 4:30 PM (221.148.xxx.123)

    돈 좀 주고 가세요.
    싼 건 밥이 너무 형편 없어요.
    가서 보고 하는거야 다 똑같으니 괜찮지만
    싼 거 비싼거는 밥값에서 차이나더군요.
    저 북경 여행 갔을 때 어떤 할머니 마지막날에 쓰러지는 거 봤어요.
    잠시 못 일어나시더군요. 힘들어서..
    평소 운동 안하시던 분들은 북경은 좀.
    장가계가 훨씬 나을거에요.

  • 7. tree piony
    '11.9.19 9:58 PM (115.21.xxx.51)

    추석 연휴에 북경 다녀왔어요 부모님 건강이 어떠신지 모르겠으나 걷는 거 힘들어 하시면 비추입니다 자금성 만리장성 많이 걸어요 그리고 만리장성은 경사가 굉장히 가파릅니다 저희갔을땐 날씨도 서울보다 쌀쌀했고요. 그리고 화장실 경우 양변기 찾기 힘들어요 -관광지 경우- 그리 깨끗하지않고 휴지도 꼭 가지고 다녀야 했어요. 음식은 뭐 각자 입맛이 다르니까요 제가 느낀바로는 좀 짜고 시고 했던 것 같습니다 식당도 관광객대상 식당이었습니다. 쇼핑은 라텍스 칼 중의과학원 차 이렇게 가데요. 도움되셨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81 한미FTA날치기무효! 5000인선언에 동참해주세요. 22 나거티브 2011/11/28 1,313
41380 야5당, 김종훈 본부장 '직무유기' 혐의로 형사고발 1 ^^별 2011/11/28 961
41379 중앙일보 1면 메인 제목 "경찰서장이 맞는 나라" 12 하늘색깔 2011/11/28 1,380
41378 아토피가 다리에만 날 수도 있나요? 바를 만한 거 추천부탁드려요.. 5 .. 2011/11/28 1,173
41377 기간제 교사들 정규직되는거 확실한가요? 48 궁금 2011/11/28 18,974
41376 FTA 시청광장에 나타난 나꼼수 1 ^^별 2011/11/28 1,524
41375 난생처음 발레공연 볼라고 하는데.. 3 욕이방언 2011/11/28 1,120
41374 쓰레기 조선일보, 기사제목 뽑는거 하고는.... 6 쓰레기언론사.. 2011/11/28 1,556
41373 렌즈낀 연기자들 예쁜가요? 저는 무슨 죽음 물고기 눈동자 같아.. 18 써클렌즈 2011/11/28 5,218
41372 서장폭행장면 - 전직 돌방영상 PD 노종면 기자의 분석 3 참맛 2011/11/28 1,847
41371 에뜨로에서 나오는 가구에 대해 아시는 분~~ 괴로워 2011/11/28 795
41370 알려지지 않은 거물 밀본 조직원이 1 뿌나에서 2011/11/28 1,274
41369 여의도나 마포에 잘보는 개인 정형외과 전문의 없을까요? 정형외과 2011/11/28 2,463
41368 꿈에서 집사지말라는 무당 1 부자 2011/11/28 1,796
41367 튼튼하고 괜찮은 빨래건조대 어디서 사야 좋을까요 4 정말 이럴래.. 2011/11/28 1,906
41366 농민에게 계란 맞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뭐라 했는 지 아세요? 12 우언 2011/11/28 3,699
41365 화장해도 전혀 티 안나는분 계세요? 22 .. 2011/11/28 6,240
41364 17평 앞이 확트인 정남향 .. 19평 동남향... 12 부자 2011/11/28 2,569
41363 엄마가 김장하시고 몸살..일주일 넘었어요.뭘 드셔야 좋을까요? 1 딸래미 2011/11/28 1,381
41362 매실액 거르고 바로먹으면 설탕물일까요? 4 이클립스74.. 2011/11/28 1,635
41361 김장김치가 싱거워요 ㅠㅠ 2 어쩌죠? 2011/11/28 2,647
41360 전기매트여쭤봐도 될까요? 일@매트랑 구들@매트랑 고민이에요 3 야옹 2011/11/28 1,556
41359 전직 돌발영상 PD눈으로 본 서장폭행 동영상 사진 분석 우언 2011/11/28 1,201
41358 드라이하면서 단추가 뜯기고 옷이 헤지기도 하나요?? 의문 2011/11/28 870
41357 경찰서에 잡혀갔던 아기 엄마입니다. 도와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154 소심한아짐 2011/11/28 1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