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전제품 돌아가는거 보면 너무 귀엽고 기특해요

...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18-01-05 14:18:49

세탁기의 발명으로 얼마나 많은 가사 노동자들의
노동력과 노동시간이 줄었는지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발명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세탁기 돌리면서 커피 한잔 하고 있으니 새삼 고맙네요
내 자식 남편도 말 안통해 속상한데 세탁기는
버튼 눌러준대로 혼자 착착 윙윙 어찌나 성실히 돌아가는지
로봇청소기도 말 잘듣는 강아지마냥 정해진 동선대로
열심히 졸졸졸 움직이네요
ㅎㅎ 진정한 제 효자들입니다
IP : 175.223.xxx.2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8.1.5 2:34 PM (110.70.xxx.235)

    이 글도 귀여워요 ^^

    두개 돌려놓고 흐뭇하게 커피한잔 하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행복하세요~~

  • 2. ....
    '18.1.5 2:50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어휴 저도 식기세척기랑 브라바가 남편보다 소중해요

  • 3. 궁금
    '18.1.5 2:53 PM (110.70.xxx.235)

    남편보다 소중하다는 그 브라바.. 라는게 도대체 뭔가요...? ?

  • 4. zzz
    '18.1.5 2:57 PM (1.227.xxx.5)

    저도요. ㅋㅋㅋ 저희집엔 식기 세척기 바로 옆이 세탁기가 있는 다용도실인데 세척기와 세탁기가 동시에 돌아가는 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하모니 같아요. ㅋ

  • 5. 맞아요
    '18.1.5 3:00 PM (122.38.xxx.145)

    워킹맘인데 식기세척기에 그릇넣으면서 니가 효자다
    진짜고맙다 그래요ㅎ

  • 6. 뭐드라 일본에 최소의
    '18.1.5 3:10 PM (119.198.xxx.86) - 삭제된댓글

    전기만 쓰면서 생활한 내용을 기록한 책을 본 적이 있는데요
    그 분도 전기 끊어질 걱정을 하시면서도 세탁기 돌리는 건
    포기 못하시더라구요
    그 분이 남자분이셔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요.
    전자제품 딱 1개만 가질 수 있다고하면
    전 세탁기 선택할래요 ㅜ

    빨래는 너무 중노동이에요
    세탁기 없으면 탈수는 대체 어떻게 할거며
    아... 너무 고맙네요 통돌이

  • 7. ㅇㅇㅇ
    '18.1.5 3:22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

    한편에서는
    그 전기 만들어 내느라 엄청난 가스와 매연을
    내뿜으로써 지역 주민들은 잠도 못자고
    민원 넣기 바쁘죠

    고기는 사랑이라 외치며 즐거운 비명을 지를때
    축사지역(어느시 전체 면적)에 사는 사람들은
    하루도 아빠지고 똥냄새 맡고 살고요

    명품백 나ㅡ키운동화 가죽쇼파등등을 소유해서
    기뻐할때 가죽공장 인근은 똥냄새 가스샘새와의
    전쟁을 밤마다 한다지요?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음요

  • 8. ....
    '18.1.5 5:45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브라바는 물걸레 로봇이예요
    여자 때려잡는 3대가사노동이 빨래와 설거지와 물걸레질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508 완경후 생리 다시 하도록 치료하는게 3 생리 다시 2018/01/05 3,099
765507 강아지 이런 행동, 겁이 많은 거죠? 5 .. 2018/01/05 1,697
765506 홈쇼핑에 코골이 억제제 구입해보신 분 계시나요? 2 ㅇㅇ 2018/01/05 1,093
765505 허리디스크 후 흑염소즙 괜찮을까요 1 2018/01/05 2,248
765504 권여선 안녕 주정뱅이.. 재밌게 읽으신 분들요~ 6 책좋아 2018/01/05 1,493
765503 윤식당2는 스페인에서 하네요. 4 .... 2018/01/05 3,346
765502 수원시청 근처 호텔 추천해 주세요~ 3 수원시청 2018/01/05 788
765501 난생 첨 점집을 갔는데. . 3 . . 2018/01/05 4,301
765500 압구정.신사동근처 led조명사서 설치해주는곳있나요 5 역근처 2018/01/05 771
765499 몇살부터 볼펜 0.5/0.4/이런거 안보여요? 8 질문 2018/01/05 1,425
765498 중2 용돈 얼마 주세요? 5 중학생 2018/01/05 2,316
765497 전근가는 샘 선물 드려도 되나요? 2 순이 2018/01/05 920
765496 이게 방어회 고래회충인가요? (맛있는 녀석들 방송에서 발견) 23 뜨악 2018/01/05 8,345
765495 고준희 애비와 상간녀 13 궁금한이야기.. 2018/01/05 8,635
765494 집값이 오른다고 하는 이유 6 ***** 2018/01/05 4,110
765493 준희 얼마나 고통스럽고 외로웠을까요 3 가여운아이 2018/01/05 2,120
765492 겨울엔 헬스장 무조건 끊어야하나요?? 1 궁금 2018/01/05 1,847
765491 박그네가 입었던 옷 대부분은..... 31 미친다 2018/01/05 18,918
765490 아들이2수송교육단 2 아들 2018/01/05 961
765489 디지털 도어락 브랜드별 품질 차이 있을까요? 1 ... 2018/01/05 969
765488 전세살고 있는 집 월세 둘수 있나요? 5 아아오우 2018/01/05 1,991
765487 남의집 아이 어느 대학 무슨과 갔는지 왜 궁금해요? 22 ㅇㅇ 2018/01/05 6,472
765486 드뎌 다스뵈이다 올라오나요? 6 오늘 2018/01/05 1,283
765485 노로바이러스 전염 잘 되나요? 15 ㅇㅇ 2018/01/05 4,029
765484 아이들한테 너무 높은 기준을 들이미는걸까요 3 ... 2018/01/05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