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매일 늦으니 화가 나네요.
부부사이는 안 좋아지네요.
애들 어린 맞벌이라 그런가봐요.
근데 저도 짜증 안내고 싶은데 내게 되네요. 휴..
1. 아녜스
'18.1.5 1:42 PM (121.169.xxx.230)이해해주세요.
맞벌이면 가장의 무게가 더 무거운 거 아시겠죠?
먼저 퇴근해서 애들 케어하는 아내도 힘들지만,
퇴근도 못하고 일하는 사람도 힘든건 마찬가지죠..
스트레스는 더할걸요.
놀다오는거 아니면 서로 힘든데, 다독여주세요.
애들 어릴땐 집안일도 바깥일도 힘들어요.2. 화나면
'18.1.5 1:52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애들한테 그 영향이 직빵
3. 늦게
'18.1.5 2:01 PM (175.223.xxx.26)집에 들어가기도 싫겠네요
일하고 왔는데 잔소리라니.....4. ㅇㅇ
'18.1.5 2:01 PM (175.223.xxx.214)밖에서 놀고 온다고 늦게 귀가하는것도 아니고
일하느라 늦게 귀가하는데 왜 화를 내나요?
직장을 바꾸지 않는 이상 이게 화낸다고
해결이 되나요?
남동생이나 아들이면 안타깝고 격려해주겠죠5. ..
'18.1.5 2:03 PM (115.88.xxx.252) - 삭제된댓글여자가 직장 때문에 늦으면
그만 두라느니 옮기라느니 난리면서
남자가 늦으명 돈 버느라 고생하는 거.
아직도 한국은 방울 달고 태어나는 게
최고의 스펙.6. 원글
'18.1.5 2:03 PM (223.33.xxx.242)글쵸..근데 저도 회식있는데 빠지고 저는 무조건 애들 땜에 정시퇴근하고 오는데 남편이 매일 늦으니 짜증이 나네요..제가 부덕한가봐요
7. ..
'18.1.5 2:12 PM (180.66.xxx.74)외벌이면 남편어깨 무겁지만 맞벌이에 육아까지 하면 당연히 엄마도 힘들죠 집에 오면
가사육아 남편 늦으면 혼자 맡아야되고ㅜ
원글님 힘내세요 주말에 풀고 기분좋게 지내시길8. ...
'18.1.5 2:13 PM (106.102.xxx.242)술은 안마시고 들어오나요?
술마시고 매일 늦는다면 문제지요.
이것때문에 매번 싸우면 부부사이에 금가요. 싸우고 각방쓰도..화해도 늦어지고..그러다 이혼입니다ㅡ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이지요.
남편분도 일찍들어오도록 애쓰고 집안일도 나눠서 일도 같이 하고 설겆이도 같이하고 애 목욕도 같이시키고..
어쩔수 없이 늦으면 주말에 봉사 단단히 하고..
그래도 주중 늦으면 나죽었소 마누라 이쁘다 이쁘다 해줘야 합니다.이혼해요..그러다..9. ...
'18.1.5 3:06 PM (106.102.xxx.87)위에글 이어서...
가장 큰건 남편의 마인드예요. 집안일. 육아가 공통 책임이란 마인드가 있어야 싸움이 안나는데 여자가 해야지란 생각이 있으면 부딫쳐요. 조금 늦는걸 뭘 그러냐 라고 화낸다는건 그건 내일이 아닌데 왜 짜증? 이란거거든요.
남편분도 집안일을 하지 못했음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있으면 그렇게 화내지 않으실테데..10. 맞벌이이면
'18.1.5 3:10 PM (14.52.xxx.212)육아분담을 공동으로 해줘야죠 . 사실 요즘 아빠들은 예전과 달리 영악해서 아이 성장기를 같이 보내고
싶어 하던데요.11. 참내
'18.1.5 3:22 PM (125.132.xxx.145) - 삭제된댓글맞벌인데 무슨 가장의 무게가 어쩌구 난리났네.
맞벌이고 애 있으면 당연히 적당히 끊고 집에 와서 애 봐야죠.
일 다 못했으면 들고 와서 애들 재우고 밤에 하든가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능력과 의지 부족에 가장의 무게 운운하고 있으니.. 에혀12. ㅇㅇ
'18.1.5 3:34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이래서 한국은 여자가 정규직 맞벌이여도
개고생함
맞벌이 돈은 벌수 있으나 바람직하지 않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5158 | 세탁기 건조기 일체형 쓰는 분께 여쭤요 9 | .... | 2018/01/05 | 4,421 |
765157 | 키이라 나이틀리의 매력은 뭔가요~ 37 | 궁금해요 | 2018/01/05 | 7,271 |
765156 | 주택구입시 국민채권 1 | 나마야 | 2018/01/05 | 879 |
765155 | 초6딸과 명동에서 꼭 할만한거 추천해 주세요~~ 8 | 초6딸 | 2018/01/05 | 1,945 |
765154 | 곤지암스키장 도시락 먹을 곳 있을까요? 4 | 리턴 | 2018/01/05 | 1,343 |
765153 | 제2의 준*양찾으세요? 여기도있던데요? | 기억 | 2018/01/05 | 1,426 |
765152 | 판 깨버린 최남수, YTN 다시 파국으로 7 | YTN 힘내.. | 2018/01/05 | 2,221 |
765151 | 불금에 남편이 늦으면서... 5 | .. | 2018/01/05 | 3,182 |
765150 | 뜨거운거 닿으면 이가 욱신거리는 건 신경치료가 완벽하지 않아서일.. 3 | dd | 2018/01/05 | 3,809 |
765149 | 등산모자 메이커 추천 부탁드려요~ | ... | 2018/01/05 | 671 |
765148 | 기억하는 분들 있으신가요 2 | 혹시 | 2018/01/05 | 1,483 |
765147 | 준희양 친부 현장검증때 현관 앞 과자 놓은 이모.. 1 | ㅠㅠ | 2018/01/05 | 7,296 |
765146 | 발칙한동거보니까 1 | 둘 | 2018/01/05 | 1,075 |
765145 | 满意, 配送速度慢. 이 뭔가요? 6 | 때인뜨 | 2018/01/05 | 2,212 |
765144 | 윤식당 10 | ... | 2018/01/05 | 7,789 |
765143 | 마흔 넘어서 키가 더 컸네요; 20 | .. | 2018/01/05 | 7,925 |
765142 | 카모메식당, 안경,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7 | 나라면 | 2018/01/05 | 2,129 |
765141 | 문통이 중학생아이들에게 답장을 보냈는데 2 | ㅇㅇ | 2018/01/05 | 2,365 |
765140 | 기레기의 기도. Jpg/펌 16 | 캬아 | 2018/01/05 | 2,845 |
765139 | 윤식당...같이 보면서 얘기해요. 26 | ... | 2018/01/05 | 10,520 |
765138 | 아구 미역국 들어보셨어요?? 5 | 음 | 2018/01/05 | 1,640 |
765137 | 헤어진 인연과 결혼하신 분 있으신가요? 8 | ㅇㅇ | 2018/01/05 | 6,317 |
765136 | 코감기와 치통 7 | .. | 2018/01/05 | 2,574 |
765135 | 대학생 아들과 여행지 추천요 7 | 은행나무 | 2018/01/05 | 1,966 |
765134 | 닭발구이 맵나요?? 영양가 있나요?? 1 | 피코크 | 2018/01/05 | 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