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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답문자를 해야 할까요...

고민 조회수 : 981
작성일 : 2018-01-05 12:44:08
같이 어떤 일을 하기로 한 사람이 
연락없이 그 일을 안하게 되었어요.
일은 이해관계가 얽힌 것도, 금전적인 것도 아니라
누가 빠지면 제가 약간 신경쓰이고, 품이 든다 뿐이지
결정적인 손해를 끼친 건 아니고, 약속을 어긴 것, 책임감 부재가 문제인 상황. 
그렇게 수년동안 그 일을 혼자 해왔습니다.
저 역시 특별히 연락을 취해서 추궁해야겠단 생각 안 했구요.
극도로 화가 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 시점이 되었는데
이 상황을 안 제 3자가 연락없던 사람에게 연락을 했나봐요.
문자가 왔습니다. 
그간 미안했고 사정이 있었고 (사정은 안타깝긴 합니다)
이래저래 사과를 구하는 문자였어요. 
아마 제3자는 저를 생각해서 마지막으로 사과를 하라는 뜻으로 연락을 한 것 같습니다. 

답을 해야할지. 

딱히 마음에 응어리진 것도 없어서 더 화가나지도 
사정을 알아서 풀리지도 않는 애매한 감정 상태.
그래도 이래저래 일 못하겠다 연락 한 번 안했다는 건 이해가 안 되구요.
차라리 연락하지 말지 하는 맘도 들어요. 

IP : 222.111.xxx.1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 마세요.
    '18.1.5 12:51 PM (122.38.xxx.28)

    할 필요없어요. 모르는 척 하세요.

  • 2. 그냥
    '18.1.5 1:33 PM (222.236.xxx.145)

    그래도 이래저래해서 일못하겠다 한마디 해주셨음 좋았을텐데요
    그럼에도 저는 괜찮습니다
    어려운일 잘 해결 하세요
    정도 보내주면 어떨까요?

    한국 사회가 워낙 좁아서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도 모르는데
    굳이 사과하는데 씹어서 서로 즐거울것 없지 싶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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