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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을때는 남편 시댁으로부터 왜 그리 당하고 살았는지

분노 조회수 : 5,778
작성일 : 2018-01-05 10:44:37
지금 50대가 다되어가는데 주기적으로
젊었을때 꿀먹은벙어리처럼 대응을 못해서
밟히고 산 세월들이 억울하고 화도나고
자책도 되고 그러네요

그저 큰싸움날까봐 내가 먼저 저자세였고
나만참으면 되지 싶어서 암말도 못하고
폭언도 당했는데 이나이먹으니 다시 타임머신
타고가서 다다다다 속시원하게 퍼붓고 싶어요

지금은 저도 가만있지는 않아서 시댁과도
무덤덤 저두 잘하려고하지않고 시크해졌고
남편도 나이먹으니 성질도 좀 누그러지고
마누라눈치도 좀 볼줄알아서 예전보단 나은데
지난날 바보같이 왜 당하고살았나 저한테
화가나요 응징을해줬어야된다 싶은맘이
불쑥올라와서 화딱지가 나는데
이제와서 옛날일 꺼내며 터트릴수도없고
참 답답해요

주변언니들보니 젊어서 당한거 갱년기인 지금
화병나서 미칠지경이라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거예요? 정신과를
가봐야하는 건가요?
남편얼굴 한번씩보면 옛날일떠올려지며 울화가 치밀고
시댁도 잘 하려고했던 나를 왜 그리 괴롭히고
강요하고 막말하고 그랬는지 너무 화나요

지금이라도 남편 시댁에 내감정이 이렇다
얘기하고 사과를 받아야 풀리려나요?
IP : 183.104.xxx.13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 orange
    '18.1.5 10:47 AM (49.169.xxx.143)

    네에.당연하죠.사과 받으셔야죠.
    응원합니다!

  • 2. ...
    '18.1.5 10:49 AM (58.230.xxx.110)

    그러니까요...
    이제 50다돼가니 그 깝치던 친척들도 모두
    설설 기는게 보이네요~
    시부모는 말할거없구요...
    왜 그런 미련한짓을 멍청하게 하신건지
    밉긴하지만 불쌍하기도 해요...
    용서는 안돼구요...

  • 3. ...
    '18.1.5 10:59 AM (211.216.xxx.182) - 삭제된댓글

    저는 벼르고 벼르며
    작정하고 살다가 팔자에는 있는 자식들 책임에 멀쩡하게 키우고

    함께 살던 살인마 같은눔과 또 같은편 그 인간들에게
    이혼으로 답해주고 저는 지금 제 인생 멋지게 살고 있습니다.

    제 자신에게 칭찬하면서
    어느덧 이혼을 실행한지 10년이...

  • 4. 시댁홧병
    '18.1.5 11:21 AM (218.239.xxx.188)

    제가 님이랑 지금 완전 똑같아요. 지금 퍼붓고싶어도 시어머니 70대라 언제 돌아가실지 모른다고 시댁식구들이 떠받드는 형편입니다. 저 혼자 환장할 지경인데 저는 어째야 할까요?

  • 5. ....
    '18.1.5 11:22 AM (59.29.xxx.42)

    절대 사과 순순히 안할겁니다.

    젊은 시절에야 큰소리나면 큰일나는줄 알고..
    또 애들이 어리니까, 애들이 학생이니까 잔잔한 집안 조용히 유지해주고 싶어서
    참고 사는 분들이 대부분 아닐까요.
    애들 크니까 좀 큰소리 내게 되는거죠.

    시부모, 시댁 식구들도 이젠 힘 다빠지고
    며느리가 나서야 일이되니까 눈치를 보겠지만
    사람이 착해지는것도 아닐거고 아마 쏴붙이면
    마지막 발악을 하겠죠.

    오냐..솔직히 요즘 니가 기가 살았었는데 실리를 봐서 숙이고 있었지만

    이치를 따지면 며느리가 잘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며느리 니가 뭘 잘한게 있냐..며.느.리는 며느리다..!~~~~하면서.

  • 6.
    '18.1.5 11:24 AM (180.70.xxx.84)

    어른들테 공손하고 말대꾸하지않고 예의있게 해야 부모얼굴에 누가 안되게 하려고 좀 부당해도 참자하며 살았죠

  • 7. 어머...
    '18.1.5 11:27 AM (182.172.xxx.23)

    원글님...ㅠㅠ
    저랑 비슷하세요...
    저는 작년 온 몸이 이상하게 아프고 여기저기 알아보다
    한의원 갔더니....화병이래요...
    말로먼 듣던, 병명이라 여기지도 않던 화병에 내가 걸릴줄이야....

  • 8. 저도 그래요.
    '18.1.5 11:27 AM (14.52.xxx.212)

    근데 지금 와서도 새해 인사하는 걸로 제 염장을 또 질렀어요.시엄니가 . 자기 자식들은 비늘도 안 건들고

    저한테만 새해인사를 종용했죠. 시엄니란 사람이 며느리보고 자기 사위한테 새해 인사 문자 넣으라고

    한 사람이에요. 더 웃긴건 본인 아들한테는 매형이나 누나한테 새해 문자라도 하라는 소린 일언반구도

    안했구요. 먼저 아들이랑 통화하고 저한테 넘겼는데 저한테만 그런 소리 했어요.

    그리고 예전에 시엄니 생신이라 설마중을 갔었는게 갔을 땐 맛있다면 실컷 다 드셔놓고 지금와서

    거기 음식도 맛없고 고긷 몇점안 나왔다며 타박하네요.


    그리고 제 앞에서 남편호칭을 삼촌이라고 불러요. 제가 자기 외손자인줄 아는지.

    매번 그래서 그냥 입버릇이라 그랬나 보다 올해부턴 팩트 폭격들억가려구요.

    제가 언제부터 남편의 조카가 되었는지 확인해야죠.

    시엄니생각엔 제 서열이 외손자보다 아래에요.

    시엄니, 시누, 시누남편, 외손자, 제남편 이렇게 카톡방이 있거든요.

    사실 안불러줘서 고마운데 거기 외손자가 있다고 절 그 아래로 보는 듯 해요.

    시엄니가 나이들어 안쓰러운게 아니라 더 꼴뵈기 싫어요. 젊을 때도 함부로 대하더니 이제 늙어서

    사리판단못하고 휘젖고 다니는거 같아서요.

  • 9. 어머...
    '18.1.5 11:29 AM (182.172.xxx.23)

    시집 식구들은 몰라요...나만 억울하지...
    그냥 그들에게 마음 접고
    내가 살아야겠더라고요....
    조금싹 시집에 했던 일들을 안하고 있어요..

  • 10.
    '18.1.5 11:55 A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

    나이도 그렇고 요즘 제 감정 상태랑 똑 같네요
    남편의 웃기는 행태에 1주일째 모른척 하니 눈치를 슬금 슬금 보면서 언제 풀러 줄까 하는 꼴도 보기가 싫어요
    저는 둘째 초등 되며 일하러 나왔는데 그때 내가 왜 도대체 저런 병신 (죄송 울컥해서) 같은것들이랑 소모전을 했는지 진작 일이나 하러 나올걸 이런 생각이 들었 네요
    가끔 시집 문제로 글 올리는 젊은 사람 글보면 다 필요 없고 나한테 일도 안중요 한거니 일이나 열심히 해라
    말해주고 싶더라고요
    지금은 시집에서 일하는 유일한 직딩이 접니다
    남자도 이젠 눈치보고 시어머님도 가끔 보면 힘들지 어쩌구 하시는데 뭐 별로 귀에 안들어와요
    사람은요 잘하고 살아야 해요
    그래야 나이 먹어선 젊을때 그 추억으로 더 잘해주고 그런것 같아요

  • 11. ㄹㄹㄹ
    '18.1.5 11:59 AM (211.114.xxx.15)

    나이도 그렇고 요즘 제 감정 상태랑 똑 같네요
    남편의 웃기는 행태에 1주일째 모른척 하니 눈치를 슬금 슬금 보면서 언제 풀러 줄까 하는 꼴도 보기가 싫어요
    저는 둘째 초등 되며 일하러 나왔는데 그때 내가 왜 도대체 저런 병신 (죄송 울컥해서) 같은것들이랑 소모전을 했는지 진작 일이나 하러 나올걸 이런 생각이 들었 네요
    가끔 시집 문제로 글 올리는 젊은 사람 글보면 다 필요 없고 나한테 하나도 안중요 한거니 일이나 열심히 해라
    말해주고 싶더라고요
    지금은 시집에서 일하는 유일한 직딩이 접니다
    남편도 이젠 눈치보고 시어머님도 가끔 보면 힘들지 어쩌구 하시는데 뭐 별로 귀에 안들어와요
    사람은요 잘하고 살아야 해요
    그래야 나이 먹어선 젊을때 그 추억으로 더 잘해주고 그런것 같아요

  • 12. 저같은분이
    '18.1.5 12:37 PM (183.104.xxx.137)

    많으시군요 아마 대부분 신혼때나 애들 어릴때는
    처음 당해본일이라 반격도 못하고 당했고 분위기 냉냉하거나
    대판하면 어린아이들이 상처받을까봐 참 많이 참고 속으로
    삭히고 언젠간 이혼해야지 이랬었는데 어느덧 20년이 되었네요
    남의집 귀한자식데려와서 잘해주진 못할망정
    노예처럼 부리고 빈정데고 지금 생각해보면
    무식하고 하찮고 무지렁이같고 이기적인 인간들인데
    늘 나는 왜 그인간들에게 맞춘다고 기가죽어있었는지
    젊은날 제가 불쌍해서 견딜수가 없어요
    무능한남편대신에 몇년전까지 맞벌이해서 집안일구고
    아이들 잘키우니 이제와서 저들이 먼저 저자세모드지만
    닫힌마음이 열릴수가 있나요 상견례부터 재산자랑
    늘어놓더니 결혼때 빈몸으로 장가보낼때부터
    알아봤어야하는데 마냥 착하고 순진하기만해서
    늘 당하며 살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제나이가 좋아요 반항할수있는 용기도생겼고
    여차하면 남편과 안살마음도 있고 시댁도 남편도 제가
    거리두며 할말하니 어려워하고 연락도 하고싶을때하고
    암튼 그래도 불쑥 고개를 쳐드는 억울한감정이 괴롭네요

  • 13. 그냥
    '18.1.5 12:42 PM (222.116.xxx.48) - 삭제된댓글

    다른 소리좀 할께요
    그렇게 착한 며늘때문에 착하지 않은 며늘인 저는 곱배기로 욕을 먹었어요
    그래도 굽히지 않고 욕 먹던 말던 그냥 내가 생각한 대로 살았구요
    착한며늘은 꼭 자기가 하니 다른며늘도 하라고 강요를 하지요
    너도해라, 왜 나만하냐,
    저는 그러지요, 너도 하지말라고
    그러면 어떻게 그러냐고
    그렇게 살아서 옆사람들에게 피해도 많이 주었다는것 생각해 보세요
    전 결혼하면서 부터 이해 안되던 ㅜ것들이요
    이제와서 화병이 났네 어쩌네,
    맞지요, 그런데 누가 그러고 살으랬어요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면 어떻게 그러니, 어쩌니 하면서,
    저는 50대라도 속별 없어요, 화도 없어요.
    부당한것은 부당하다고했고, 못하는것은 못한다고 했어요

    지금도 82에 그런 며늘들 많아요
    동서가, 형님이 같이 안한다고
    본인들만 하던가, 아니면 못하겠음 못하겠다고 제발 말해요
    물 귀신처럼 남 끌고 들어가지 말고

    그냥 결혼20년동안 착한 며늘들과 살면서 나도 힘들었다고 그냥 한번 떠들어봤어요

  • 14. 윗님
    '18.1.5 1:02 PM (14.52.xxx.212)

    현명하셨네요. 다들 윗님 처럼 그렇게 하지 못한 이유가 서로 맞추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굽히고 들어갔던거라
    생각해요. 세월이 흘러 돌아보니 그렇게 못한 자신이 보이는 거구요. 근데 윗님은 운이 좋아서 주변분들이
    그나마 님보다 약해서 이시점에도 결혼 생활이 유지될 수 있을지 몰라도 제 경우같았으면 아마 님처럼
    결혼생활 했으면 지금은 다른 사람이랑 살던지 벌써 이혼했을 거에요. 처음에 참아줬던것은 본인의 노력한
    흔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15. 사람
    '18.1.5 1:07 PM (180.70.xxx.84)

    봐가면서 민만히 보더라구요 동서는 험난한 가정환경에 냉냉하고 받아치고 어려워하는게 없으니 시엄니 꼼작못하더이다 고로 날 얼마나 만만히 봤는지 나도 사람인지라 참다참다 이혼할 각오로 안보고 살아요

  • 16. 맞아요
    '18.1.5 1:21 PM (183.104.xxx.137)

    이런부류의 인간들은 친정잘살고 기쎄고 할말다하면 설설기어요 어려우니까요 제자식들이 덕보고 살것같고 이익이 되거든요
    만만하고 착하고 여리게살아온 사람에게는 악마들로 변하죠
    왜 착하게만살았냐고 답답해하지만 성격이하루아침에
    그리살아도 별탈없이사람들과 잘 지내고 무난했는데
    결혼과함께 이상한부류를 만나 전투태세 갖추고
    오랜세월 험한일겪고 이제야 부당함을 말할수 있게
    성격이 바뀐거예요 할말다하고 사신분들은 그런성격으로
    태어나 맛짱뜨고 사신거구요 복받으신거지요

  • 17. ..
    '18.1.5 1:56 PM (125.132.xxx.163)

    그게 본인들한테 이득이 없죠.
    돈이라도 주며 갑질 했어야지..
    돈도 안주며 갑질만 하려고 하면 손주 얼굴 보기도 힘들죠
    요즘 애들이 얼마나 약은데요
    자업자득

  • 18. 그래서
    '18.1.5 2:09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딸 키우면서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만 키우지말고, 강단과 자기 중심이 있게 키워야 해요.
    물론, 적절하고 현명하게 주변과 조율하는 것도 가르쳐야 하고요.

  • 19. 사과
    '18.1.5 3:56 PM (222.237.xxx.205) - 삭제된댓글

    겉으로만이지 성격 안변합니다
    몇년을 휘두르다가
    찬밥신세 되는거지요.

  • 20. 공감해요
    '18.1.5 7:28 PM (116.36.xxx.231)

    착한 저한테 함부로 하길래
    처음엔 당하다가 소극적으로 반항을 했더니 멈칫하더라구요.
    신혼 몇 년 억울했던 일들이 20년 넘은 지금도 너무 생생해요. 사과를 못받았거든요.

  • 21. 젊은 분들은
    '18.1.5 9:26 PM (122.44.xxx.243)

    이 글을 보고 참지말고 사세요
    세월이 지나니까 바보짓 한 것 같아서 홧병납니다.
    정말 볼 것 없고 가진것없어도 어찌나 갑질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니 멍청하게 당한 것이더라구요
    이번 신정에도 시댁에 전화를 하려니 울화통이 치밀어서 안했어요
    역시나 며느리가 새해첫날 전화를 했네안했네 뒷말이 들리더군요.
    오죽하면 전화를 안했을까는 생각 못하는 사람들이에요
    젊은 분들은 이렇게 살지마세요
    약하고 착하면 짓밟아요
    인정하려고 안하고 더 이용해먹으려고 하고 더 무시하려고 해요
    왜 부모님은 딸내미를 이렇게 살도록 내버려뒀을까 원망도 들어요
    마치 당신들의 명예를 딸이 지켜줘서 좋으셨을 것 같아요
    적어도 부모님을 욕되게 해드리지는 않았으니까요

  • 22. 혹시
    '18.1.5 9:28 PM (122.44.xxx.243)

    며느리 길들이려고 생각하시는 시어머니분들 계시면 참고하세요
    며느리가 나중에 꼭 갚아요
    제 주위에 며느리에게 갑질하던 분들 노후가 참 비참해요
    아들도 늙으면 며느리 뒤에 숨어요
    손주들도 결국은 엄마 편입니다.
    늙어서 외롭고 비참하게 살고싶지않으시면 입조심부터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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