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이 없는
진짜 일상같은 그런 현실을 다루어서좋아요
모든 대사 행동
이런게다 설득력있네요
그렇게 나쁘지도 않고 그렇게 착하지도 않고
모두가 대체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1. 폐하가 화비가 임신하는걸 두려워해서
향을 주고..
그것도 모자라서
진짜 임신을 했을때는
폐하가 직접 아이를 없앴다는거죠
ㄱ런데 화비는 전혀 모르죠
화비가 황자를 나으면
군권을 장악한 화비측이
황제 자신을 제거할까봐..
아 여기서 감탄...
결국 황제도 저런거 맞을겁니다..
황제가 그렇게 나쁘다 생각은 안들고
사람이 다 저렇지
모두가 자기 목숨 하나 부지하는거
그게중요한거라고...
그래서 사랑하는 여자도 못 믿는거고...
이부분 너무 좋고요
얼마나 예리해요??
2. 심미장과 견환
심미장은 괜찮은 여자에요
명문가 출신이라서 그런지..
꼬인데가없네요
자기는 황제를 그렇게 많이 좋아한거는 아니니까
..
견환을 밀어주고..
여기에 더하여
견환에게 솔직하게 말할수 있었잖아요
원래 나는 너한테 아무 꿀릴께 없었는데
이제 저는 황제와 온어의의 사랑을 받고
많은것을 가졌는데
나는 아무것도 없다...
아..
이런말도 직접 견환한테 할수 있고..
얼마나 괜찮습니까..ㅋㅋㅋ
그리고 안귀인한테
나한테 그런말 전하지 말고
직접 그런 의혹이 잇으면 견환한테 가서 말해라...
와....
뭐 낭만성은 별로 없지만
저정도 당당하기만 해도
정말 괜찮은 여자 같은데요...
저런 상황에 저런 대처가 거의 정답이거든요..
3. 그런데 안귀인은 자기피까지
약에 타서 견환에게 다시 잘해보자 하고 찾아왔지만...
견환이 이렇게 가고 나서 말했죠
그렇게 피까지 타서 온다고
증명되는게 아니야
나는 자매간의 진심을 원한다...
와..여기도 진짜 대 박...
견환 정말 똑똑하죠...
보통 저러면
어리석은 사람은 다 흔들리는데
견환은 안 그렇잖아요
자기 직감을 믿는거잖아요
사실 그렇게 해와도 느낌은 별로 안 좋으니까요...
4. 심미장과 견환 정도면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여자들이죠..
5. 그런데 저는 조귀인도 좋아요
얼마나 민첩한지..
대번에 화비와 견환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잖아요
그래야 자기가 살아남으니까요...
멍청하게 황후한테 이용당하는 안귀인보다 훨씬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