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이 정말 하고 싶어서 하신 분 계세요?
집에서 탈출하고 싶어서
이런 이유 말고
정말 진심으로 하고 싶어서 하신 분들 계신가요?
결혼은 그렇게 해야되는건데..ㅜ
매일이 행복하진 않더라도 후회는 없으시겠어요..
1. ㅁㅁ
'18.1.5 8:01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너무 당연한걸 ㅠㅠ
남들은 인생 바닥이다 지하실이다하지만
어쨋든 내사람 내가정 내 아이 내선택이고 책임지고 살아온거라
후회란건 없네요2. ...
'18.1.5 8:39 AM (117.111.xxx.19) - 삭제된댓글저요.
전 독신선언하고 부모님에게 시집밑천까지 다 미리 받고
지방 아파트 작은거 1채
그 뒤에 남편만나 결혼, 11개월후 아이 출산
후회한점 없고
오히려 남편에겐 혼자만 힘들게 돈벌어 미안하고
아이에게도 더 잘해주지못해 미안하고
우리집에서 문제는 다 저같아요.
다음생이 있다면 다시만나고 싶어요.3. ᆢ
'18.1.5 8:45 AM (121.145.xxx.122) - 삭제된댓글대부분은 그 남자를 너무 좋아해서 같이 살고 싶어서 하는 거죠
그게 동거나 결혼 말고는 없잖아요
동거는 싫고 그러면 결혼이외엔 없죠4. ...
'18.1.5 9:25 AM (27.179.xxx.245) - 삭제된댓글결혼을 하는 경우는 두 가지로 나뉘는거 같아요.
상대가 너무 좋아서 그 사람과 늘 함께하고 싶어서
결혼을 하는 경우.
누구나 다 하는거 나도 해서 사회적 인사이드 안으로 들어가고
싶고, 가정이란 존재에 대한 동경.. .등
결혼자체가 하고 싶어서 상대를 찾는경우..
두 번재 유형이 의외로 많더군요.
전 아니여서 아직도 혼자이긴 하지만....5. ...
'18.1.5 9:31 AM (27.179.xxx.245)결혼을 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거 같아요.
**상대가 너무 좋아서 그 사람과 늘 함께하고 싶어서
결혼을 하는 경우.
누구나 다 하는거 나도 해서 사회적 인사이드 안으로
들어가고 싶고, 가정이란 존재에 대한 동경.. .등
결혼자체가 하고 싶어서 상대를 찾는경우..
전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두 번재 유형이 의외로 많아서 놀랐어요.
뭐...그래서 아직도 혼자이긴하지만.6. 저요
'18.1.5 9:50 AM (223.38.xxx.63)물론 남편을 사랑하기도 했지만
결혼 그 자체가 너무너무 하고 싶어서 했어요.
살림하고 싶고 애 키우고 싶구요.
취집이라긴 어폐가 있는 게 저 좋은 직장 다니고 있었어요.
근데 26 살에 한번, 29 살에 한번 결혼 그 자체에 미치는 때가 오더군요. 26 살엔 어찌어찌 넘겼고 29 살엔 정말 기를 쓰고 남편감 찾아 짧게 연애하고 바로 결혼했어요.
전 후회없는 정도가 아니라 내가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이 이 남자랑 연애하고 결혼한거라 생각합니다.7. ...
'18.1.5 9:57 AM (122.37.xxx.19) - 삭제된댓글결혼은 신중하게해야하는건 맞는데
괜찮고 나와 맞는 남자가 많지 않다는게 참 문제예요~
근데 또 완벽하게 조건이 잘 맞아도 살아봐야 알수 있으니
그런데 혼자 인생을 헤쳐 나가기엔 외로울때가 많아 남편이 필요하기도해서
자기 성향을 잘 봐야 할듯 싶네요~8. 차니맘
'18.1.5 9:59 AM (124.58.xxx.66)저도 결혼이 너무 하고 싶어서요.ㅋ. 4년연애하고 결혼했는데. 결혼이 너무 하고 싶어서. 26살에 빨리 결혼하자고 조르고. .. 지금 14년차인데. 지금도 좋네요.ㅋ. 후회 안해요.
그 당시에는 이사람이랑 그냥 단칸방 살아도 좋겠다 그 생각했어요.ㅋㅋ9. ㅇㅇ
'18.1.5 10:03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하고싶어서 했어요
집에서 탈출하고싶음 자취하면 되요10. aaa
'18.1.5 10:20 AM (180.65.xxx.13)당연히 많죠. 잘 살고 행복한 부부 보시면 될듯. 한 전체 결혼의 20 30퍼센트 정도. 인터넷에선 잘 볼수 없지만
11. 저요~
'18.1.5 10:42 AM (112.208.xxx.18)감질나게 데이트하고 외박하고 여행가고 하다가 한집에서 매일 살부대끼며 살고 싶어했어요.
17년째인데 행복해요 ㅎㅎ12. 저요
'18.1.5 11:18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너무 결혼하고 싶어서 했어요
90세 할머니는 모르고 하셨데요
70세 엄마 아빠가 너무 좋았데요
하고싶어서 하는거 당연한거 아닌지...13. 저도
'18.1.5 1:55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후회 1도 없구요.
제가 남편에게 결혼후 더 행복하고 안정감과 평화를 얻었다고 말하니(불행했던 친정생활의 우회적 표현이었죠)
남편이 더많이 아껴줍니다.14. 나옹
'18.1.5 2:45 PM (223.33.xxx.115)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고 연애 길게 했기 때문에 계속 쭉 연애만 해도 사실 상관은 없었어요. 결혼으로 양쪽 집안이 서로 얽히는게 싫었기 때문에 가능하면 결혼 안하고 버텼는데 아이가 너무 갖고 싶어져서 그 사람하고 결혼했어요.
나이 30 넘으니까 애기들이 너무 이뻐 보여서 안 되겠더라구요. 심사숙고해서 한 거라 후회는 없어요. 그래도 아이 키우기는 참 힘들긴 힘드네요. 이쁘긴 너무 이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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