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공무원이 그래도 일잘하는 걸 외국나와보곤 느낍니다

시민 조회수 : 3,784
작성일 : 2018-01-05 02:47:29
공무원에 대한 제 생각이 조금은 바뀐게..
외국 공무원들 진짜 일하는거보면 속터지고 권위적인건 말로다 못하네요
많은 나라를 가보진 않았지만..유럽국가 몆개국..이곳 관공서 가보면 기분상할일...답답한일 많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는 관공서가보면 대부분 친절하고..국민신문고? 이런것도 있어서 시민의 불만도 제기할 수도있고
뭣보다 신속한 업무처리는 최고라고 새삼 느껴지네요
IP : 80.110.xxx.13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8.1.5 3:23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첨엔 내가 동양인이라서 저러나 싶을정도였음. 그러다 자국민들한테도 그러는거 보고는 울 나라 공무원들을 비롯 서비스업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빨리 일을 잘 하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됌

  • 2.
    '18.1.5 3:55 AM (118.34.xxx.205)

    당연하죠
    우리나라사람들 어디가도 일 잘할걸요

  • 3. 내리플
    '18.1.5 4:14 AM (203.123.xxx.248) - 삭제된댓글

    우리는 돈을 받으면 내가 힘들어도 좀 더 참고 어느정도 일을 해야 한다는 개념이 강한거고

    외국은 돈은 돈이고 나는 나고 일은 일이고 일과 나를 분리해서 생각하는것의 차이 아닐까요.

  • 4. 내리플
    '18.1.5 4:15 AM (203.123.xxx.248) - 삭제된댓글

    우리는 돈을 받으면 내가 힘들어도 좀 더 참고 어느정도 일을 해야 한다는 개념이 강한거라 갑질이라는것도 발생하고

    외국은 돈은 돈이고 나는 나고 일은 일이고 일과 나를 분리해서 생각하는것의 차이 아닐까요.

  • 5. 내리플님
    '18.1.5 4:54 AM (119.149.xxx.117)

    의견 222요.
    택배 서비스만 봐도 우리는 죽기 살기로 빨리 배달해야 하고, 죽기 살기로 빨리 받기를 원하죠.

  • 6. robles
    '18.1.5 5:41 AM (191.85.xxx.44)

    저도 외국 나와서 공무원들 때문에 열받을 때가 너무 많음. 인종차별인가 생각할 때도 있었네요.

  • 7. 불리율리
    '18.1.5 6:20 AM (86.144.xxx.75)

    우리나라 공공서비스는 최고같아요. 유럽인데 미쳐요 일보다보면ㅜㅜ담당이 휴가가면 진행중업무 중단되요 대신해주는 사람이 있는게 아니라..한국같음 상상도 못할일이지요
    여기현지애들도 기다리는데 이골이 낫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이야기해주면 과장인줄 알고 ㅋ그게 어떻게 가능하냐고ㅎㅎ

  • 8. robles
    '18.1.5 6:31 AM (191.85.xxx.44)

    한국처럼 주민증 분실하고 하루 만에 재발급 되는 나라도 없을 겁니다.
    여기도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이골이 나서 저만 답답해 합니다.

  • 9. ㄱㄱㄱㄱ
    '18.1.5 6:47 AM (211.208.xxx.23)

    그게 민주화 덕분이에요
    그리고 김대중 정부때 IT로 정부기관 시스템도 전부 공개정보로 바뀌었죠

  • 10. 한국 공무원
    '18.1.5 7:29 AM (175.116.xxx.169)

    세계 최고죠

    심지어 학벌이나 두뇌도 세계 최강일걸요 요즘은...-_-
    미국 영국서 너무 어이없는 공무원들 많이 봐서...

  • 11. 지금
    '18.1.5 8:02 AM (96.9.xxx.45)

    잠시 동남아 국가에 나와 있어요
    민원 처리하다가 자리 비우고 한참만에 돌아와서 다시 업무봐요
    화장실 갔다 왔대요
    민원인 줄은 어마어마한데도 눈도 깜짝 안해요
    우리나라 공무원들 단순 민원 처리할 때
    빠르고 친절한 건 인정하겠어요

  • 12. 하위직 공무원
    '18.1.5 8:12 AM (220.75.xxx.191)

    일 빠르고 친절한 거 인정해요.
    근데 고위직 관료는 국민의 선택을 받아 그 자리에 오른 것도 아닌데
    적폐에 부역하고 개혁에 저항하고
    부패한 거 진짜 문제예요. 국세청 다스 급습하는데 정보 새서 컴퓨터 빼돌렸대잖아요.
    겉으로 느려터져도 깨끗하고 정의로운게 최고예요

  • 13. 뭔소리?
    '18.1.5 8:33 AM (175.116.xxx.169)

    ㄴ 윗님

    이 나라는 원래 하위직 공무원이 제일 편한 나라에요 .뭘 알고 말하세요
    제가 일하는 곳 10급에서 시작해서 지금 30년된 하위직 아줌마 공무원들
    그야말로 얼마나 뻔뻔하고 편한 자리인지 알아요?

    불쌍한 관료들은 그 머리빠개지는 힘든 고시 공부 정식으로 통과해서
    관료가 된 고위직입니다. 오버 타임 수당없고 급여는 거의 많이 오르지도 않고
    격무에 시달려요
    하위직 30년된 아줌마들도 급여 엄청 높지만 칼퇴에 근무시간에 뺑뺑이 컴놀이
    쇼핑... 가만히 지켜보면 이나라 어영부영 오래된 하위직 공뭔 만큼 편한 직장 없는 나라인데
    뭔 헛소리에요?

    님이 말하는건 정치권에 빌붙은 특정직이거나 정치색 입은 장차관 말하는 거겠죠
    그 밑에 머리는 최고고 국가고시 하느라 고생한 진짜 엘리트들은 힘들고 박봉에
    일만 쌓여서 많이들 나갑니다.

    제발 나라에서 그저그런 하위직들 제대로 쳐내야 해요 이나라는...
    이번에도 계약직 늘린답시고 개나 소나 정규직 돌린다고 국가직 시험에
    터무니없는 가산점 느닷없이 시행한다고 발표해서 난리났잖아요?

    윗대가리들이 스카이 안나와서 무슨 학벌 철페한다고 이를 가는 나라에요 현재는.

  • 14. 175.116
    '18.1.5 9:19 AM (220.75.xxx.191)

    하위직 공무원 숫자가 많으니 태만한 공무원도 쉽게 눈에 띄는 거구요.
    부패한 고위직 공무원, 영혼없이 적폐에 부역하는 고위직 공무원은
    이 나라 전체의 불행입니다.
    하위직 공무원 몇 게으르다고 나라 안 망해요.
    노무현때 개혁에 대한 관료들의 저항을 진정 모르나요??

  • 15. 뭔소리기는 ㅋㅋㅋ
    '18.1.5 9:21 AM (222.104.xxx.5)

    아무것도 모르면서 헛소리하고 있네. 아저씨 공무원들은 얼마나 편한가요? ㅋㅋㅋㅋㅋ 맨날 뒷짐 지고 자리 비우고 노는 사람들 죄다 남자임. 술 먹고 성희롱,성추행하는 남자도 널린게 공무원인데. 6급 나이든 남자가 제일 널널한거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16. 뭔소리기는 ㅋㅋㅋ
    '18.1.5 9:22 AM (222.104.xxx.5)

    술만 잘 먹으면 무능한 남자들도 진급하는 게 공무원인데 님이 공무원이면 잘 알거잖아요. 남자 공무원들이 얼마나 무능한지.

  • 17. 우체국
    '18.1.5 9:38 AM (112.173.xxx.95)

    지방 계리직 호봉 높은 아줌마나 6급이상 아저씨들 진짜 목불인견.
    9급 1년 하다가 나도 저렇게 될 거 같아 나왔어요.
    일은 9~7급이 죽어라 합니다.
    그때 지나면 월급도둑이 반이상.

  • 18. ...
    '18.1.5 9:43 AM (218.234.xxx.185)

    위에 우체국님.
    님이 직접 경험하셨다니 그런 분도 없잖아 있겠습니다만
    우리나라가 그분들이 태만해서 하루에 처리될 일이 일주일 이상 끌고 그러진 않죠.
    하급직원이 죽어난다는 건 설득력이 좀 있겠네요.

    다른 나라는 하급직원이라도 커버해주고 그게 아니라
    그저 개인플레이...늦어지거나 말거나 기다리지 않을 도리가 없는 그런 시스템이라는 소리잖아요.
    차이가 있다는 거 모르시겠어요?

  • 19.
    '18.1.5 10:01 A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18.1.5 9:19 AM (220.75.xxx.191)

    어디서 밑바닥 알음으로 들어온 계약직 하급 공무원들 무능만 보고 와서 그런 소릴 해요?

    관료 이상 고시 출신자들이 부역은 무슨 얼어죽을..
    그 월급쟁이 개미들이 직장에서 옴죽달작 할수나 있는 줄 아시오?

    최고 정치인, 장차관, 국회의원들이 지랄해서
    이렇게 된거에요. 뭘 알고 떠들고 고치려 들거든 대상알고 떠드시오 좀.
    크게 어디가서 말은 못하고 머리좋고 성실해서 시험치고 들어온 공무원들 잡지 마요
    자기 머리 안되는걸 탓하든가.

    내가 겪기엔 최악의 공무원 집단은 연차 오래된 예전 알음으로 혹은 계약직으로 들어왔다
    뭉게고 들어앉은 여자들이구요. 아예 국회위원, 보좌관, 그들의 떨거지들, 장차관이란 이름의
    정치가들이에요


    이들은 적폐에 가깝고 진짜 빨리 처리해야할 조직내 경맥동화에 월급 도둑들이에요

    하급직이라고 뭉게고 앉아 젊은 하급직 부려먹고 위의 고시관료들 말 안듣고.. 최악이죠
    급여는 연차별이라 높은 편이고... 세상 편함.

    지금 들어간 젊은 9급직은 좀 힘들거에요

  • 20. 220.75.xxx.191
    '18.1.5 10:02 AM (175.116.xxx.169)

    '18.1.5 9:19 AM (220.75.xxx.191)

    어디서 밑바닥 알음으로 들어온 계약직 하급 공무원들 무능만 보고 와서 그런 소릴 해요?
    사감만 가득해서 알지도 못하고 떠들긴...


    관료 이상 고시 출신자들이 부역은 무슨 얼어죽을..
    그 월급쟁이 개미들이 직장에서 옴죽달작 할수나 있는 줄 아시오?

    최고 정치인, 장차관, 국회의원들이 지랄해서
    이렇게 된거에요. 뭘 알고 떠들고 고치려 들거든 대상알고 떠드시오 좀.
    크게 어디가서 말은 못하고 머리좋고 성실해서 시험치고 들어온 공무원들 잡지 마요
    자기 머리 안되는걸 탓하든가.

    내가 겪기엔 최악의 공무원 집단은 연차 오래된 예전 알음으로 혹은 계약직으로 들어왔다
    뭉게고 들어앉은 여자들이구요. 아예 국회위원, 보좌관, 그들의 떨거지들, 장차관이란 이름의
    정치가들이에요


    이들은 적폐에 가깝고 진짜 빨리 처리해야할 조직내 경맥동화에 월급 도둑들이에요

    하급직이라고 뭉게고 앉아 젊은 하급직 부려먹고 위의 고시관료들 말 안듣고.. 최악이죠
    급여는 연차별이라 높은 편이고... 세상 편함.

  • 21. ..
    '18.1.5 10:11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동네 동사무소 가 보세요.

    여자 공무원들이 제일 만만해하고 깔 보는 게..
    같은 또래 여자에요.

    남자나 어르신들한테만 친절해요.
    어찌나 순식간에 눈빛이 돌변을 하는지..

  • 22. 평정
    '18.1.5 10:20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개인으로 일 잘하는 게 아니고 시스템이예요
    그 시스템의 밖에 있는 것들은 수십년이 지나도 안바뀌네요.
    창의력이 없는지 무사안일주의인지... 공무원 사회. 한심합니다. 실사구시가 그들에게는 아직도 없어요

  • 23. ....
    '18.1.5 10:21 AM (221.139.xxx.166)

    개인으로 일 잘하는 게 아니고 시스템이예요
    그 시스템의 밖에 있는 것들은 수십년이 지나도 안바뀌네요.
    창의력이 없는지 무사안일주의인지... 공무원 사회. 한심합니다. 실사구시가 그들에게는 아직도 없어요

  • 24. 몇년전에
    '18.1.5 10:50 AM (211.195.xxx.35)

    주민센터장실에 올레티비기사가 와서 설치하는거보고
    뭐지? 했던 기억이. 요즘은 티비없겠죠?

  • 25. ...
    '18.1.5 11:29 AM (211.253.xxx.34)

    윗님. 센터장실이나 과장실에 티비있는건요.
    업무 중 티비보고 노는게 아니라, 사실 센터장 정도되면 놀시간도 없어요.
    의회 때문에 그런 거예요.
    의회 열리면 의원들 의정 질문하는거 하나하나 체크해야 해요.
    정기회, 임시회, 또 행정사무 감사 등등이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어설프게 공무원 생활했거나, 예전에 했거나
    안해본 사람들은 본인 입장에서밖에 볼 줄 모르는거 같아요.
    세상 많이 변했구요.
    특히나 우리나라 공무원 서비스 품질은
    김대중 정부 이후로 월등히 향상됐다고 봅니다.

  • 26. 몇년전에
    '18.1.5 11:33 AM (211.195.xxx.35)

    아 그래요? 전 기본 티비만 있으면 공영방송은 다 보는데 왜 올레를 설치하는걸까?하고 의구심이 들었었어요.

  • 27. 동감
    '18.1.5 1:50 PM (115.41.xxx.69)

    옛날에 관리직 10급으로 들어오고 계약직으로 들어왔다가 눌러앉은 여자직원들이 최악이라는거에 동감합니다
    근무시간에 자기 일은 신규 여직원들한테 다 미루고 인터넷이나 하고 놀러다녀서 진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욕 다 먹이고 , 30-40년 차라 월급은 하는 일도 없으면서 월급에 연금에 ㅠㅠ 그들 보면 속이 터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857 인하대학교 자취생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16 ㅡ.ㅡ;; 2018/02/15 3,679
779856 김치가 다 떨어졌는데 지금 담가도 될까요? 6 김치 없다 2018/02/14 2,212
779855 6세여아 물사마귀 자꾸 번져요..ㅠ 19 자갈 2018/02/14 7,577
779854 50대 여자분께 선물할 책.. 10 추천주세요 2018/02/14 2,172
779853 반편성 하니까 어렸을 때 기억나요 1 ... 2018/02/14 913
779852 언제 가야할지 애매해서요. 4 명절때 2018/02/14 1,059
779851 (방탄팬분들만) 가온시상식 보셨어요??해도해도 너무하네요. 32 이런게적폐 2018/02/14 3,869
779850 내일 모레 먹을 고사리 무침 지금 해서 가져가도 되나? 2 ... 2018/02/14 826
779849 연휴에 영화 어디서 다운받으세요? 질문 2018/02/14 283
779848 병원에서 처방한 약 먹는데요 1 리즌 2018/02/14 495
779847 리턴 내용 질문입니다 11 ... 2018/02/14 4,444
779846 양장점/의상실 입고픈 옷 제작해주는곳 추천 해주세요 1 flora 2018/02/14 1,278
779845 한국gm..국정원?? 7 엥?헐?설마.. 2018/02/14 1,402
779844 반편성 전에 담임에게 전화해서 부탁하는 문제 6 2018/02/14 3,375
779843 본인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남편... 1 어지럼증 2018/02/14 1,269
779842 "박정희 빨갱이다" 팩트로 박사모들 교육하는 .. 2 ㅋㅋㅋㅋㅋ 2018/02/14 916
779841 2월11일까지로 써있는 소고기 먹어도 될까요 3 뿌싱이 2018/02/14 571
779840 태블릿 pc 추천해 주세요. 없으면 못사는 일인입니다. 3 ㄱㄱ 2018/02/14 1,199
779839 강원랜드호텔,컨벤션호텔,하이원호텔중 어디가 좋을까요? 1 ... 2018/02/14 886
779838 사라진 김병기는 누구인가요??? 12 리턴 2018/02/14 4,849
779837 한국리서치조사.에서도 72.5% 지지율!ㄷㄷ 18 12.13일.. 2018/02/14 2,461
779836 그저께 출산했는데 남편꼴보기싫네요 7 ..... 2018/02/14 4,370
779835 드라마 마더 안 보세요??? 13 마음이 2018/02/14 5,021
779834 사이트 납치를 당해요 2 .. 2018/02/14 834
779833 아무래도 교감선생님을 찾아 봬야 겠어요 9 ..... 2018/02/14 3,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