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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사귄 애인과 헤어지고 싶어요

ㅇㅇ 조회수 : 36,167
작성일 : 2018-01-05 01:33:47
저에게 5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취준생신분일때 만나 사귀게 되었네요
그친구는 학생 저는 사실상 백수인 상태
어떤부분은 잘맞지만
또 어떤부분은 참 안맞아 싸우기도 많이 싸웠구요
전문직시험을 준비했는데
만나고 싸우고 하다보니 제대로 공부 못해 계속 낙방
그러다 작년 그친구가 졸업하고 취직되니
비로소 내시간이 생겨 공부 집중해 합격하고
이제야 입이 풀칠할 여유가 생겼네요
그런데 이제 결혼을 말을하네요
근데 솔직하게 자신이 없어요
만나는동안 안맞은것들
결혼후에 감당을 할수 있을까
아이라도 생기면 더 날카로와지고
싸울일이 더생길건데
그걸 내가 감당할수 있나
너무 고민입니다.
만나는 기간보다 그친구 취업하고 바빠 내시간이
생기니 정서적인 안정이 생겼었는데
그친구는 당연히 말하는 결혼
이게 과연 당연한일인지 고민이 들어요
제 합격 뒷바라지라도 받았다면 미안하거나
부채의식이라도 있을텐데
오히려 그친구 취업 자소서 면접까지 제가 준비다해
합격시키고 저는 그다음에 도서관 다녀 합격한거구요
공부기간때 어떤 도움도 받은적은 없어요
근데 그친구 그친구부모님
은연중에 결혼에 대한 언급
이런게 즐겁지 않고
답답합니다.
오랜기간 만나면 정도들고 의리도 생기는건
맞는데
단순한 연애가 아니라 결혼은 다른문제라는 생각이 드니
앞으로 제가 어떻게 처신하고
어떤걸 고민해
어떤식으로 이일을 극복할지
감이 서질 않습니다.
이곳에 현명하신 여성분들 많다는걸 알아
감히 제 고민을 여쭈어 봅니다.
좋은 밤 되세요.
IP : 211.36.xxx.69
2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5 1:36 AM (221.148.xxx.220)

    그런 마음이라면
    여자분 더 나이 먹기 전에
    헤어지는게 예의네요 .

  • 2. ㅇㅇ
    '18.1.5 1:42 AM (211.36.xxx.69)

    결혼은 오래 지속 못할거란 확신이 들어요. 그친구는 저의 어떤면을 봐서 결혼에 확신이 드는지 모르지만 저는 그친구와 싸우던 순간 순간이 너무힘이들었고 많은 상처로 남았거든요. 그래도 제가 헤어지자거나 하는걸로 상처를 주고 싶지도 않구요 좋게 좋게 마무리지을 방법은없을까요

  • 3. ...
    '18.1.5 1:44 AM (121.168.xxx.35)

    본인 합격하고 나니 장기연애한 여자친구 지겹기도 하고... 더 나은 여자들도 만날 수 있을 것 같으니...

    그런 생각을 하는겁니다.
    여기 글 올려서 자신이 결정에 면죄부를 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꼭 비겁한 사람들이 그 방법을 쓰더군요.

  • 4. ...
    '18.1.5 1:44 AM (125.177.xxx.43)

    좋게 헤어지는건 없어요

  • 5. ㅌㅌ
    '18.1.5 1:44 AM (36.38.xxx.232)

    그러니까 전문직 합격하신거네요
    헌 여친 차버리고 새여친 만들고 싶으면 헤어져야죠

  • 6. 20년차
    '18.1.5 1:46 AM (211.212.xxx.180)

    연애중에도 안맞아 싸운적이 많았다면 헤어지는게나아요
    결혼은 정이나 의리로 하는거 아니에요
    5년 만났다고 꼭 결혼해야하는거 아니니까 헤어지고 다른여자 만나보세요
    결혼생활은 연애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부딪칠일이 많아요
    단 미적거리지마시고 확실하게 의사표현하시고 여자분도 다른 사람 만날수있게 해야지요

  • 7. ,,
    '18.1.5 1:46 AM (124.153.xxx.46)

    여친이 좀 집착증이 있었나보네요..
    그리고 님이 공부할때 아무런 도움을 못주었다니..
    원망을 듣더라도 요목조목 말하고 헤어지세요
    만나면 즐겁고 행복해야되는데 아닌것 같네요..

  • 8. ...
    '18.1.5 1:47 AM (1.229.xxx.104)

    마음은 이미 떠났는데 고민 그만 하시고 여자 친구분의 성향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좋게 헤어지는 방법을 묻은 건 오래 사귄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본인이 마음을 정리해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시는 게 여자 친구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는 생각이 들고요.

  • 9. ...
    '18.1.5 1:47 AM (211.36.xxx.69)

    여친 먼저 제가 도와서 합격시켰구요 물론 전문직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기업에. 저는 그뒤에 혼자 공부해서 된거구요. 대부분의 싸움의 원인도 그친구의 다혈질적인 막말로 생겼던것들이었어요. 이부분은 전적으로 여지껏 여자친구가 저에게 상처줘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던부분인데. 저는 그걸 평생 겪고 참고 화해하면서까지 살 자신은 도저히 없어서요... 조건이 바껴 딴사람이 눈에 들어오거나 하는게 아닌 사람대사람의 감정문제죠.

  • 10. ...
    '18.1.5 1:49 AM (211.36.xxx.69)

    다른여자 만날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진심으로 이친구랑 헤어지면 더는 누굴 만날 생각조차 안드네요.

  • 11. !!
    '18.1.5 1:52 AM (1.236.xxx.13)

    여기 쓴 내용대로 진심으로 얘기하는수 밖에..
    좋은 이별이 어디 있을까요..
    모두에게 상처로 남겠지만 결혼은
    의리로 하는건 진짜 아닙니다
    읽어보니 결혼하면 무척 싸우겠네요

  • 12. ...
    '18.1.5 1:54 AM (211.36.xxx.69)

    좋은 이별 없다는거 알지만
    그냥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쭈어본거애요.
    정말 결혼은 너무나 앞이 뻔한 힘든일의 연속일거란걸
    알아 생각조차 하기 힘들구요.
    행복하기위해 하는걸 안맞는데도
    제가 그걸 참아가면서 까지 해야하나 싶죠.
    그러면서도 그친구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해결하고 싶은 마음도 크구요.

  • 13. 20년차
    '18.1.5 1:54 AM (211.212.xxx.180)

    좋게 헤어지는건 없어요
    어떤방법이든 상처는 받게되어있으니 빠를수록 좋아요
    마음떠났는데 결혼생각없으면서 옆에있는게 더 나쁜거에요

  • 14. ㅇㅇ
    '18.1.5 1:55 A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헤어지면 되죠
    고민거리도 안돼요
    결혼하면 힘든것들 투성이예요

  • 15. ..
    '18.1.5 1:55 AM (220.120.xxx.177)

    지금 여친과 결혼생각 없는게 확고하시다면 가급적 빨리 헤어지세요.

  • 16. 일단
    '18.1.5 1:57 AM (210.2.xxx.163)

    여기라고 특별히 현명한 여성없구요.

    그냥 솔직하게 직접 얼굴 대하고 얘기하는 게 아프지만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 17. ㅎㅎ
    '18.1.5 1:58 AM (217.39.xxx.45)

    어차피 모든 연애의 끝은 결혼이 아니에요. 연애 하다가 안 맞으면 헤어져야죠 아무리 오래 사겼더 하더라도요.
    결혼 생각없으면 상대방이 결혼 야기 꺼낼때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헤어지는게 맞아요

  • 18. ...
    '18.1.5 1:59 AM (131.243.xxx.8)

    여친이랑 헤어지고는 싶고 나쁜 놈 소리는 듣기 싫은 모양인데 그런 방법은 없어요.

    조금이라도 덜 나쁜놈 되려면 하루 빨리 헤어지자고 얘기하세요.

  • 19. Happiness
    '18.1.5 2:00 AM (223.38.xxx.81)

    결혼은 의리가 아니죠.왜 망설이고 계신지도 모르겠네요.
    대다수 남자들은 먼저 헤어지지는 말을 못한다는데
    님도 그러하신가요?
    그 말을 못해서 고민인거잖아요.
    지금 최선의 선택은 빨리 정리하심이 여친에 대한 최고의 예의네요.

  • 20. 시기가..
    '18.1.5 2:01 AM (211.178.xxx.174)

    글쎄요.시기가 너무 나쁘네요.

    이별의 원인을 여자분에게서만 찾고 있고..
    이별을 말하는 시기가 좀 아니지 않나요?늦은감이 있어요.

    그렇게 여자분이 말이 험하고 자기위주의 성격이었다면
    이별을 말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을텐데..

    더군다나 여친 회사합격했을때 얼마나 적절한 타이밍이였나요.
    제가 봐선 여친은 남친 시험붙을때까지 좋은회사 다니는 동료랑 바람 안피우고 의리 지킨걸로 보입니다.

    언제든 말할수 있던 이별을
    굳이! 지금 원글님의 합격 시점에 하는것은.
    좀 비겁해 보이네요.

    그 동안..여친이 싫었지만 자신의 처지에서는 그래도 곁에 두고 싶었던 거 아닌가요?
    자소서 도와준거, 여친 바빠지니 숨통 트였던거..
    이건 소소한 변명으로 들립니다.

    남자 마음 떠나면
    어떻게든 잔인하게 자르는거..알아요.
    여기82에서 좋은남자로 이별하는법까지 배우지 않으셔도
    잘하실것 같습니다.이미 원인분석과 이유를 다 정해놓으셨으니까요.
    비아냥 거렸다면 죄송하지만
    여러사람 의견 중 하나로 받아주시면 좋겠네요.가볍게,..

  • 21.
    '18.1.5 2:02 AM (1.240.xxx.224)

    저는 여자지만 원글님과 성향이 아주 비슷해서
    원글님 심정 백프로 이해해요.
    근데...
    한시라도 빨리 헤어지는거 외엔 다른 조언이 없어요.
    여친분을 위해서라도 더더욱이요.

  • 22. 그런 건 없어요.
    '18.1.5 2:03 AM (121.168.xxx.236)

    지금 좋게 헤어지는 건,다른 게 아니라 마음이 떠났으면 즉시 헤어져주는 거겠죠.
    님이나 그 여자분이나 함께한 시간만큼 상처는 받겠지만.

    깔끔하고 담백하게 전하세요.
    그동안 이런 점 힘들었고
    너의 사과에도 나는 여전히 견디기 어렵다.
    각자 더 잘 맞는 사람 나타나길 바란다.
    내 마음이 이러고 그 마음을 네게 속이면서 이 관계를 유지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끝.

  • 23. .............
    '18.1.5 2:07 AM (210.210.xxx.116)

    거두절미하고 싫어졌다면 헤어지셔야지요.
    그런걸 구태어 여기에다 물으셔야 하는지요.
    그런나 결혼후에는 싫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혼하시지는 마세요.
    자녀들을 위해서...고준희양 사건을 보아서라도..

  • 24. 그럼에도
    '18.1.5 2:08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계속 만나오신 이유가 뭔가요?
    혹시 시험에 떨어졌어도 같은 생각을 했을까요?

  • 25. 근데
    '18.1.5 2:08 AM (221.140.xxx.157)

    사실 빨리 말해줘야 그나마 착한 남자인 거예요
    보통은 그렇게 고시시절 옆에 있어준 사람에게 주위에서 기대를 하기 때문에 (니네 6년 사겼다며? 결혼안해? 남친 합격했다며? 이제 결혼하겠네..? 이런..) 여친도 기대할건데 빨리 얘길 해줘야 여친도 결혼할 다른 남자를 찾을수가 있어요.

    그리고 님이 여자를 합격시켜줬다고는 하지만 객관적으로는 고시생을 사귀어주는 일반인 여자가 없기 때문에 여자가 님 힘든 시절 옆에있어줬던 거예요. 저도 남편도 고시공부 오래했답니다. 남편은 붙었고 전 접어서 고시생 생리를 잘 압니다.

    사실 도의적으로는 욕먹을 일이지만 결혼은 아주 중요하니까 도의로 억지로 하지 마세요. 마음이 뜬 것 같은데 그럼 헤어지세요. 근데 나쁜놈 소리 듣기 두려워서 미적거리진 말구 하루라도 빨리 말해주세요. 그래야 그 여자도 헛된 희망 버리고 자기 앞길 하루라도 빨리 찾아가게요. 얼굴보고 말 못하겠으면 차라리 전화나 메일로 하루라도 빨리 얘기하세요..

  • 26. 근데
    '18.1.5 2:11 AM (221.140.xxx.157)

    님이 적으신 글 구구절절 똥 쌀 때ㅜ마음과 싼후 마음이 다른 거고... 사람들 다 느껴요. 그런데 욕먹을거 무서워서 결혼하면 서로에게 크나큰 비극이니까 얼른 혼날거 후딱 혼나고 욕 먹을 거 남자답게 딱 먹고 자유를 얻으세요.

    사실 님이 글을 아주 편파적으로 적은게 느껴지지만 뭐 전 여친이 아니니 비난은 않을게요. 여튼 하루라도 빨리 말하세요. 그리고 지금 상황에 욕 먹지 않고 이별은 못하니까 그런 방법은 찾지 마시구요

  • 27. ...
    '18.1.5 2:14 AM (211.36.xxx.69)

    계속 만난건 여친은 대학생이었고 저느 고시반에 있었기 때문이었죠. 비슷한 신분이었고 같은 학교여서 제가 사실상 시험을 제외한 각종 과제나 그친구 스팩쌓는데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을 제 시간 빼가며 저의 일 이상으로도와줘서 좋은 회사에 들어갈 토대정도는 마련해줬다고 자부해요그건 그친구도 인정하는거고. 그 이후에 해어질 타이밍이 있지않았냐 하시면 저는 그냥 그이후 제 공부에 몰입했고 그친구도 회사다니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사실상 잠깐 만나는것도 한달에 한두번 보통은 연락조차 안하고 살았구요

  • 28. ...
    '18.1.5 2:15 AM (211.36.xxx.69)

    물론 다분히 편파적이고 제 변호위주의 입장이겠죠.

  • 29. 아까..말을 못했는데
    '18.1.5 2:16 AM (211.178.xxx.174)

    님.
    나쁜사람인건 알죠?뭐..양아치, 이런말은 안할게요.
    다만.
    살면서 일이 뭔가 안 풀리거나 안 좋은일 생기면
    이번일 생각하면서 겸허하게 받아들일 정도의 양심이라도 챙기시길..

  • 30.
    '18.1.5 2:17 AM (110.12.xxx.88)

    글을 너무 자기위주로 써서 믿음이 안감...
    여친 상처주지 않고 헤어진다는거 ㅋㅋ 사실은 본인이 어떻게 하면 나쁜놈 안될수있을까 라는게 너무 느껴짐
    너무 머리굴리고 살지 맙시다 젊은사람이 좀 솔직해야지..

  • 31. ...
    '18.1.5 2:19 AM (211.36.xxx.69)

    다맘 합격해서 맘변한건 아니애요 타이밍이 그랬을뿐. 취업후 바쁘다고 해서 만나지도 않았고 밥한끼 얻어먹거나 그런적도 없었어요 그냥 저도 그걸 차라리 잘된거라 생각해서 공부만 했고. 물론 만나서 싸우거나 해서 제가 힘들어지지 않으니 그 덕에 맘잡고 공부할 기회를 준거에 고마움은 있네요. 하지만 위에도 썼다시피 다시 누굴 만날 생각조차 않하는 상태구요. 갈아타려고 이런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이제겨우 서로가 정신적 여유가 생겼다는거죠.

  • 32. serenity
    '18.1.5 2:24 AM (49.169.xxx.143)

    에휴. 장기간 연애하면 다 결혼해야 하나요?
    연락도 안하고 만나도 쌩하면 여친도
    짐작은 하고 있겠네요.
    원글님이 연락안해도 여친도 연락안할듯...

  • 33. ..
    '18.1.5 2:25 AM (211.36.xxx.69)

    그리고 제가 나쁜사람이 되는거는 상관없고 그냥 그친구에게 상처가 되지않은 그런 마무리가 없을까하는 거죠. 정말그친구를 만나못할짓을하고 잘못을 했다면 욕을 먹어도 상관 없어요 다만 그래도 오래만나왔기때문에 그친구입장에서 덜 기분나쁘고 덜 상처가 되기를 바라는거죠. 진심입니다.

  • 34. ...
    '18.1.5 2:28 AM (112.161.xxx.81)

    솔직히 이런거 묻는 사람 이해 안돼요
    그 답을 누가 알까요?
    여자라고 다 똑같은 생각하고 사는게 아니고 가지각색인데..
    좋게 헤어진다는게 가능한 일인지

  • 35. 허허
    '18.1.5 2:29 AM (175.223.xxx.4)

    헤어짐 유도하고 싶은거네요

  • 36. 저기요
    '18.1.5 2:30 AM (121.132.xxx.204)

    아름다운 이별 상처 없는 이별 따위는 없어요.
    오히려 지금은 상처되도 분명하게 말하세요.
    매달려도 시간준다 받아주지 말고 혹시나 예전 그리워도 다시 연락하지 말고요.
    그게 상대에 대한 가장 큰 배려에요.

  • 37. 여자
    '18.1.5 2:34 AM (223.62.xxx.65)

    여자분 나이 알려주세요. 나이30대면 헤어지는거 아니예요.

  • 38. ..
    '18.1.5 2:39 AM (121.132.xxx.204)

    30대 아니라 40대라도 아니면 헤어져야죠.
    결혼은 자선사업이나 의리로 하는건 아니잖아요.

  • 39. ㅇㅇ
    '18.1.5 2:40 AM (119.193.xxx.54) - 삭제된댓글

    연애 시기는 제일 달콤해야할 시기인데
    많이 다투셨다면 오랜 세월을 함께 가야하는
    결혼은 다시 생각해야지요.
    거기다 지금 남자분 마음이 이미 떠나있는데
    더 늦기 전에 만나 이야기 하세요.
    시간 끌지 말고.... 제가 상대방 입장이라면
    원글같은 남자랑 결혼은 못하겠네요.

  • 40. ㅇㅇ
    '18.1.5 2:40 A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뒷바라지 해준 여친도 아니고 뭘 고민하세요?
    결혼해서 사는 인생이 얼마나 긴데;;
    그런데 님도 여친탓하며
    만나고 싸우다보니 계속낙방
    여기서 별 좋은 조건은 아닌듯요

  • 41. 노노노
    '18.1.5 2:42 AM (220.120.xxx.177)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지않는 이별통보는 단언컨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여자분 나이 더 들기 전에 빨리 통보하세요. 그리고 나쁜놈 되는건 상관없다 하셨으니 그냥 깔끔하게 나쁜놈 되세요. 그래야 님 여친도 빨리 마음 추스르고 다른 남자 만날 수 있어요.

  • 42. 살아야겠다
    '18.1.5 2:52 AM (219.240.xxx.123)

    아니 왜, 전문직 시험 공부할땐 가만히 계시다가 합격하니 이런 생각을 하는거죠?
    문제는 합격전부터 있었는데요.
    억지로 뭔가를 할 필요는 없으나 아래 글처럼 시기가 x 같네요. 후후후
    그냥 나쁜 놈 되면 되는데, 그것도 싫은건지요.

    --------------------------------

    글쎄요.시기가 너무 나쁘네요.

    이별의 원인을 여자분에게서만 찾고 있고..
    이별을 말하는 시기가 좀 아니지 않나요?늦은감이 있어요.

    그렇게 여자분이 말이 험하고 자기위주의 성격이었다면
    이별을 말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을텐데..

    더군다나 여친 회사합격했을때 얼마나 적절한 타이밍이였나요.
    제가 봐선 여친은 남친 시험붙을때까지 좋은회사 다니는 동료랑 바람 안피우고 의리 지킨걸로 보입니다.

    언제든 말할수 있던 이별을
    굳이! 지금 원글님의 합격 시점에 하는것은.
    좀 비겁해 보이네요.

    그 동안..여친이 싫었지만 자신의 처지에서는 그래도 곁에 두고 싶었던 거 아닌가요?
    자소서 도와준거, 여친 바빠지니 숨통 트였던거..
    이건 소소한 변명으로 들립니다.

    남자 마음 떠나면
    어떻게든 잔인하게 자르는거..알아요.
    여기82에서 좋은남자로 이별하는법까지 배우지 않으셔도
    잘하실것 같습니다.이미 원인분석과 이유를 다 정해놓으셨으니까요.
    비아냥 거렸다면 죄송하지만
    여러사람 의견 중 하나로 받아주시면 좋겠네요.가볍게,..

  • 43. ㅁㅁ
    '18.1.5 2:57 AM (110.70.xxx.207)

    절대 결혼마세요
    인생은 한번뿐입니다.

  • 44. .........
    '18.1.5 3:03 AM (216.40.xxx.221)

    글쎄요. 오래 사겼다고 의리로 결혼하는건 아니죠.
    저도 8년 사귀고 차여봤어요 남친이 전문직 합격하고서요.
    그당시 차준게 고마운게 결국 서로 더 좋은 짝 찾아 결혼했어요.

    하고싶어 해도 힘든게 결혼이고 더군다나 연애중에도 싫은맘 드는데 결혼하는거 아니에요. 서로를 위해서요.
    이별은 딱 잘라서 헤어지자 하세요. 시간끌지 마시고.

  • 45. 근데
    '18.1.5 3:05 AM (91.48.xxx.12)

    그렇게 안맞는데 왜 그렇게 오래 사귀었나요?
    마음도 떠났는데 결혼해서 애낳아 죄없는 애들 고생시키지 말고
    남자답게 욕먹고 헤어지세요.

  • 46. ㅇㅇ
    '18.1.5 3:10 A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그렇담 여친한테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이별을 고하는게
    맞지... 굳이 사람 많은데 사연 올리고 싶나 싶네요
    5년이면 참 살다가 이혼을 해도 할만한 시간인데
    글 중간에 여친핑계대며 공부 못했단 핑계까지
    여튼 님과 맞는사람 만나시고
    여친은 보내주시길

  • 47. .........
    '18.1.5 3:14 AM (216.40.xxx.221)

    남들이 님인생 살아주는거 아니에요.
    결혼전 힌트에서 아니다 싶은데 무시하고 결혼했다 후회하는 글 맨날 올라와요.
    결혼은 의리로 하는거 아녜요.
    정리하세요.

  • 48. ㅇㅇ
    '18.1.5 3:20 AM (175.223.xxx.235)

    어차피 손해보며 결혼할 성격은 아닌 것 같으니
    결혼하지 말라고 걱정해줄 필요는 없을듯요..
    다만 어떻게 스무스하게 헤어지냐가 궁금한건데 거기에 대해서는 별 답이 안달려서 속타겠네요

  • 49. ..
    '18.1.5 3:22 AM (223.63.xxx.62)

    그냥 헤어지자고 하면 되죠. 시기가 어떻든 결론은 하나인데요. 질질 끄느니 이별의 이유를 오해받더라도 끝맺는게 맞아요. 싸우면서 느낀 거 같이 느꼈을 거예요. 여자친구가 헤어지잔게 아니고 결혼하잔다고, 싸우면서 님이 느낀거 모를 수는 없고 비슷하게 상처로 남았을 거예요. 그게 상처가 아니라면 더 난감하고요. 시간이 가서 헤어진 이유를 받아들이는건 결국 각자 할 일이죠. 님도 정말로 잘 안 맞아서인지 다른게 섞였는지 사실 어떤 마음인지 서로 보일 수도 없는 일이고 인생의 진실은 스스로 감당하는거죠.

  • 50. .........
    '18.1.5 3:28 AM (216.40.xxx.221)

    스무스한 좋은 헤어짐이 있겠어요?
    어차피 여친이 첨엔 울고불고 매달리고, 찾아오고 욕먹고.. 중간에 낀 친구들한테 한소리 듣고.. 그런과정을 거쳐야 할거에요.
    그래도 끊어내야 되죠. 거기서 걍 결혼하면 오히려 살면서 더 고생하는것만 아세요.

  • 51. ...
    '18.1.5 3:36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여친 취업후 만난횟수나 연락 정도를 보니
    사실상 두분은 그때 헤어진거나 다름없네요..
    그래놓고 남친이 전문직 붙으니 결혼하자고..
    그여자랑 여자네집도 참 ...

  • 52. ...
    '18.1.5 3:37 AM (14.45.xxx.38)

    여친 취업후 만난횟수나 연락 정도를 보니
    사실상 두분은 그때 헤어진거나 다름없네요..
    명목상 연인일 뿐이었어요
    그래놓고 남친이 전문직 붙으니 결혼하자고..
    그여자랑 여자네집도 참 ...

  • 53. 찌질해
    '18.1.5 3:50 AM (1.245.xxx.95)

    님은 여자친구가 싫어졌다
    헤어지고 싶지만 나쁜 놈 소리 듣기는 싫으니
    어떻게하면 차일 수 있는지를 알고 싶다는 거네요

    그냥 묙 먹고 이별을 통보하세요
    부부로 살다가도 이혼도 하는데 연애하다 헤어지는 게
    뭐라고요
    다만 상대는 맘이 변하지않았고
    내마음이 변한 거에 대해 미안한 마음으로
    욕먹을 각오하고 이별하셔야죠
    그게 한 때나마 사랑했다고 했던 상대에 대한 예의입니다

  • 54. 둘이
    '18.1.5 3:52 AM (73.193.xxx.3) - 삭제된댓글

    동시에 헤어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도 상처는 받아요.
    하물며 한쪽은 결혼까지 말하는데 그 상대는 이별을 생각한다면 상처가 없을 수 없어요.
    부채감이 있네 없네 ..도움받은 것이 있네 없네하는 원글님 글로 보아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길 원한다기보다 타인들에게 본인이 욕먹을지도 모른다는 염려가 더 커보여요.
    여자 친구가 지쳐서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길 바라시는 건지....
    여자친구는 싸우더라도 희망이 있는 관계라 생각했으니 결혼까지 말하는 것일꺼니 본인 짐은 본인이 지셔야 해요. 헤어지실꺼면 욕먹더라도 빨리 관계 정리하세요.

  • 55. ...
    '18.1.5 3:55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만 읽고 딱 든 생각이
    왜 여태껏 가만히 있다가 시험 합격하고 결혼얘기 나오니 헤어지고싶다 하지?

    여튼, 헤어지려는 이유는 그럴 수 있다 생각해요.
    근데 님 성향 자체가 비난받는걸 되게 싫어하는 것 같아요.
    다른 여자를 만나고싶지 않다는 말도 비난받기 싫어 하는 얘기같고, 님 다른 댓글도 그냥 구구절절 전부 변명같아보일뿐.
    잘 헤어지는 것을 묻는 것도 마찬가지. 자기가 차고나서 나쁜소리 듣게 싫어서 그러는거 아니에요?

    알려드릴게요.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제일 용기있고 좋은 방법이에요.
    지금 여기 쓴 얘기 여친에게 해요. 성격차를 극복할 자신이 없다. 헤어지자.

  • 56. ...
    '18.1.5 3:59 AM (223.39.xxx.131) - 삭제된댓글

    전 남녀 바뀌었지만 남들이 보면 오해할만한 그런경우를 가까이서 봤어요
    남자가 공부중인 여친(제 친구)을 거의 내팽겨치고 연락도안하고 관심도 없고
    니가 합격이나할수 있겠냐 은근히 무시하다가
    여친이 실제 합격하니 돌변하며 결혼하는 분위기로 몰고가더라는..당시 결혼하기에도 이른 나이임에도 불구하고요
    나중에 친구에게 들으니 공부할때는 너 나한테 취집올 생각마라는 발언도 했다더군요..
    친구는 그때 너무 실망하고 외롭고 연락도 몇주간 안하고 혼자 공부열심히 했구요
    거의 헤어진거라 생각했다는데 합격하니 남친인척 해서 황당했대요

  • 57. ㅇㅇ
    '18.1.5 4:02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본인말로 뒷바라지 안받고 오히려 해줬다하고

    사랑하지 않는 사림과 결혼??

  • 58. ...
    '18.1.5 4:08 AM (223.39.xxx.209)

    전 남녀 바뀌었지만 남들이 보면 오해할만한 그런경우를 가까이서 봤어요
    남자가 공부중인 여친(제 친구)을 거의 내팽겨치고 연락도안하고 관심도 없고 
    니가 합격이나할수 있겠냐 은근히 무시하다가 
    여친이 실제 합격하니 돌변하며 결혼하는 분위기로 몰고가더라는..당시 결혼하기에도 이른 나이임에도 불구하고요
    나중에 친구에게 들으니 공부할때는 너 나한테 취집올 생각꿈도꾸지 마라는 발언도 했다더군요..
    친구는 그때 너무 실망하고 끝났구나 단념하고 연락도 몇주간 안하고 한 몇달 혼자 공부열심히 했구요
    거의 헤어진거라 생각했다는데 합격하니 갑자기 결혼할 진지한 남친모드로 사람이 바뀌어서 황당했대요
    그 커플도 옆에서보기에 좀 많이 싸우는편이었어요

  • 59. 제가 봐도
    '18.1.5 4:10 AM (216.40.xxx.221)

    님 전문직 합격아님 그 여친도 결혼얘기 안했을걸요?
    넘 뻔해요.

  • 60. ...
    '18.1.5 4:11 AM (218.150.xxx.154) - 삭제된댓글

    ㅁㅊㅅㄲ
    재수없어

  • 61. 이거 흔한 스토리잖아요
    '18.1.5 4:17 AM (115.140.xxx.66)

    그냥 나쁜 놈 되세요. 변명을 구구절절 보기 좋지 않아요
    잔뜩 미화해 놓으셨는데 더도 덜도 아니고 잘되니까 애인 걷어차는 거잖아요
    그렇게 안 맞았음 진작에 헤어졌어야죠

  • 62. 여친이
    '18.1.5 4:37 AM (124.5.xxx.71)

    취업 후에 , 취업에 도움을 준 남친에게 한턱을 내기는 커녕 잘 만나주지도 않았군요. 차라리 잘됐다고 하셨지만 서운함이 남아 있으셨나 보네요. 헤어짐의 원인을 여친에게서만 찾으려 하지 마시고, 본인의 마음을 먼저 천천히 들여다 보세요. 마음 정리가 되면 본인의 마음 상태를 보태지 말고 담담하게 그대로 전하세요. 상대를 비난하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마시고요. 자신이 함들었던 점만을 얘기하시면 돼요. 당분간 결혼계획이 없는 점도 분명히 말씀하셔야 하고요.
    여자는 남자에 비해 , 나이가 들 수록 배우자 선택폭이 좁아져요.

    여친이 사과를 했다지만, 상처는 남아 있었나보네요.
    서로 연락이 뜸해지고 , 연락이 어쩌다 되어도 만날 약속 안잡고 , 만나는 기간이 점점 길어지면 이러다 헤어지겠구나 하게돼요.
    그래도 인연을 계속하고 싶은 사람이 먼저 연락하게 되고요.
    그 이후에도 상대방이 먼저 연락하지 않고, 연락이 와도 만날 약속을 안하면 마음이 떠났구나 하게돼요.
    결혼하고 아이들이 생긴 후에 사네 마네 하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야겠지요.

  • 63. ...
    '18.1.5 4:57 AM (61.74.xxx.61)

    야~~요거 요거 나쁜 놈일세
    그 여친 지 남친이 요런 스타일의 남자인거 알고나 있었을까?
    에지간히 복도 없는 여자구만....
    얼른 헤어지고 의리있고 괜찮은 남자 만나라고 해주고 싶네..
    원글님 말씀이 다 진실이라고 해도 말이죠
    어떻게 다 자기가 잘했다고만하고 여친이 잘못한 일만 늘어놓을 수가 있죠?
    정말 어이가 없네요
    이정도 생각이 드셨으면 하루라도 빨리 말씀하시고 헤어지세요
    길게끌어봤자 그여자분께 예의가 아닙니다.
    지내놓고 보면 5년 6년 만나거 아무것도 아니기도 하구요
    어쨋든 두분다 행복해지면 좋겠네요

  • 64. ...
    '18.1.5 4:58 AM (118.32.xxx.250)

    오래 사귀었으니 여자 마음에 상처 주고 싶지 않은 마음 이해해요.
    하지만 연락 횟수나 만남을 보면
    여자분은 이미 남자가 마음 떠난 것을 알고 있을듯

    빨리 이야기하세요.
    여자분 더 나이들기전에.
    그게 마지막 매너.

  • 65. ..
    '18.1.5 4:59 AM (99.241.xxx.140) - 삭제된댓글

    좋은 사람도 누군가에겐 썅년이고 썅놈이에요.
    쓰레기라 욕해도 잘 맞는 누군가랑 결혼해서는 세상에 없는 좋은 남편아내,아빠엄마로 잘 살아요.
    손님에겐 세상에서 제일 친절하고 사람좋은 가게 주인이
    종업원들에겐 최고의 악덕 주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입장이 있고 결국 범죄자 아닌 이상 욕 좀 먹고 제 인생 찾아 가는 거예요.
    아니다 싶으면 분명히 말씀하시고 게시판에서 욕먹는 거,주변인들에게 욕먹는 거
    그냥 각오하시고 님 갈 길 가세요.
    앞으로의 님 인생에 안좋은 일 있으면 그냥 벌받는가보다 겸허히 받아들이고
    세상사 이치 하나 배웠다 생각하시고 앞으로 더 신중히 잘 사심 됩니다.

  • 66. .....
    '18.1.5 5:18 AM (82.246.xxx.215)

    음 나쁜x 개xx소리 들어도 아닌 사람이면 결혼하면 안돼죠..의리고 뭐고 안맞는데 뭐하러 결혼까지...ㅋ 그래도 원글님은 현실적이네요..남자들중엔 애들 그냥 키워지는지 아는 사람도 많던데..애들 생기면 더 날카로워지겠다는 글들을 쓴걸 보니까요. 결혼하면 시간 되돌릴수도 더이상 방법없어요 선택을 신중하게 하는 수밖에요. 글보니 그냥 권태기고 슬슬 지겨워지신듯..결혼은 두근두근 설레이는 맘으로 해도 10년이 지나면 그 마음이..서서히 낙엽처럼 다 부스러져 버립니다. 글 쓰신정도로 자주 싸우셨다면 결혼생활은 말할것도 없구요..

  • 67.
    '18.1.5 5:25 AM (211.206.xxx.175)

    하루라도빨리 헤어짐이 상대를 위한길.
    당신 아니어도 당장은 이별에 힘겨워해도
    금방 더좋은 남자 만나요 내경험ㅎㅎ

  • 68. 용돈을 댄 것도 아니고
    '18.1.5 5:43 A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

    여친이 자기를 희생한 것도 아니고 스펙이 좋아진거면 잘됐네요
    걍 연애한건데 남친이 전문직 됐다니까 여기 아줌마들 무지 아쉽나봐요.
    지금이 가장 빠른거죠
    언젠가 헤어질 사람이구요
    빨리 말하시고 여자 만날 생각 없다는 구라 그만 치시고 잘맞는 여자 만나세요.
    결혼 동정으로 하는거 아녜요

  • 69. 입사한지 얼마 안됐는데
    '18.1.5 5:45 A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

    뭐 여자 나이 더 먹기 전에 어쩌구 저쩌구 하는지.

  • 70. robles
    '18.1.5 5:48 AM (191.85.xxx.44)

    어차피 이별할 거면 상처주는 것은 피할 수 없어요.
    빨리 이야기 해주는게 제일 낫습니다.

  • 71. 현실적으로 생각할 줄 아시는 분이니
    '18.1.5 5:48 AM (124.199.xxx.14) - 삭제된댓글

    전문직 안됏으면 여친이 직장 다니다 새로운 남자를 만났네
    오빠가 스펙 올려준 거 다 알고 고마워. 그렇지만 내 맘은 떠났어
    뭐 이런 각 나올 수 있는거였어요.
    입장이 바뀐거예요

  • 72. 전문직 안됏으면
    '18.1.5 5:51 AM (124.199.xxx.14)

    찼을 각인데 합격했다하니 집안에서 서두르는군요
    보험이었나봐요.
    인생이 중요하지 그런 사람들한테 욕 먹는게 중요한가요?

  • 73. 원글 더 나이 들기전에
    '18.1.5 5:52 AM (124.199.xxx.14)

    헤어지는게 맞죠

  • 74. 상처는 그여자가 알아서
    '18.1.5 6:13 AM (124.199.xxx.14)

    할거예요
    헤어지는데 상처 없는게 어딨어요?
    그런거 신경 쓰지 마세요

  • 75. 글쎄요
    '18.1.5 6:29 AM (175.208.xxx.55)

    차고 싶은데 상처는 안주고 싶다
    합격한 후 차는데, 합격한 후 맘이 변한 건 아니다
    결론은
    5년 애인을 합격후에 차는것 맞아요
    그냥 그걸 받아들이고
    사랑이 식었으니 떠나겠다 고
    담담히 이별을 고하세요

  • 76. 그리 성질 더러운 여자
    '18.1.5 6:41 A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뭐보고 만났는지가 궁금하군요.
    여자 취직하고나서 앞날이 불투명한 고시생 남친 방치한거죠. 취직 관련 도움은 다 받고 말이죠.
    만약 원글이 여자에게 집착하는 모습 보였담...바로 험악한 말로 원글 뻥차고도 남을 여자네요.
    실질적으로 헤어진거였는데...여자도 원글보다 더 나은 남자 딱히 없으니 보험용으로 헤어지잔 말은 안하고 있었던거죠.

  • 77.
    '18.1.5 6:41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여자가 취직이 된 후에 바쁘다는 핑게로 자주 만나지 못했으니까 님도 취직 됐으니까 님도 바쁘다는 핑게로 자주 안만나면 서로 그냥 멀어지겠죠.
    모든 사람은 이기적인거고 그게 솔직히 말할수 없으니까 핑게를 대는거죠

  • 78. 빨리
    '18.1.5 6:49 AM (175.214.xxx.113)

    여기 글 올릴 정도면 그 여자한테 이미 마음이 떠난거 같은데 망설이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얘기하세요

  • 79. 원글에 답이 있네요.
    '18.1.5 6:54 AM (112.150.xxx.163)

    그여자 자주 만날때....싸움이 잦고, 시험공부가 눈에 안들어옴--->시험 낙방

    그여자 안만날떼.....맘이 안정이 되고, 시험공부에 집중이 됨 ---->시험 합격

    원글 장래에 도움이 안되는 여자란거죠. 자기 취업준비 도와준 남친....취업했다고 밥한번 안사주고,
    그냥 방치해놓고선~~부모까지 합세해서 결혼얘기 꺼내고 말이죠.

    원글이 남자 형제라면...남자도 취업하자마자 결혼하는거 반대고, 미혼남 생활 몇년 해보라고 하겠네요.

  • 80. 빨리말하세요
    '18.1.5 6:54 AM (86.130.xxx.42)

    시간 질질 끌어봤자 서로에게 도움안되요. 그냥 헤어지자고 말하세요. 여기 글 보여주면서 헤어지면 되겠네요. 돌려말하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하고 헤어지세요.

  • 81. 바쁘다는
    '18.1.5 6:57 AM (180.70.xxx.84)

    핑게로 조금씩 멀어지는수밖에요 혹 떨어져 있다보면 더 좋아질수도 있지않을까요

  • 82. 여친이 약았네요.
    '18.1.5 7:02 A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한샘 성폭행 사건 봐도...꽤 이름있는 중견기업 들어간 여자도 회사생활 여러모로 힘든거죠.
    고시생이라 초라해보여 방치해뒀던 남친이 전문직 되니까...적당히 취집하고 싶은 모양인가 본데~~원글이가 바보가 아닌거죠.
    약아빠진 여자 5년이나 사겼으니, 당분간 딴여자도 안만나고 싶은거구요.

  • 83. 여친이랑
    '18.1.5 7:21 AM (61.80.xxx.114)

    자주 싸운 이유 알거 같아요
    복장 터지게 하는 스타일이면서 본인이 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네요
    어찌보면 여친이 의리는 있는 사람인거죠
    오래 사귀었고 이제 둘다 직업이 생겼으니 결혼 말 당연하 나오죠
    이제 헤어지겠다하면 죽일놈 소리 듣고도 남아요
    그런소리 듣고 헤어지던가 죽을맛으로 결혼하던가

    내가 여친 부모라면 남친 개나 줘버리라고 할낀데

  • 84. 소한
    '18.1.5 7:25 AM (39.114.xxx.74)

    헤어져 보세요.
    이런이런 부분이 감당이 안된다 자신이 없다 . 앞으로 그런 인생 살 자신이 없다, 하고 사실대로 단호히 말하세요.
    만나서 얘기하시고
    여자도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그 시간들 동안 마음이 아픈지 아니면 후련한지 님도 찬찬히 생각해보구요
    마음이 어떻게든 결론을 내주지 않을까 싶네요
    여친도 바뀌든 헤어지든 결정하겠죠
    결혼은 좋아죽는 사람하고 해도 때론 주변에 힘든 일이 많거든요. 그걸 넘어넘어 갈려면 일단은 좋아서 없어선 안될사람이랑 해야해요.

  • 85. ㄷㅈ
    '18.1.5 7:30 A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자기 힘들 타이밍엔 얘기 안하고 자기 유리할 때 헤어지고 싶어하는 거 비겁해보이지만 당연한 거기도 하겠죠 나쁜놈 안되고 상처 안 줄 방법은 없어요 빨리 나쁜 놈 되고 빨리 헤어지세요 1초라도 빨리 여자분이 새출발하시게요

  • 86. 솔직하게
    '18.1.5 7:38 AM (117.111.xxx.63)

    적은 글이 팩트라면 헤어지는게 좋죠
    그런 상태로 결혼해도 이쁘게 살기 어려워요

  • 87. ...
    '18.1.5 7:48 A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남자분이 완전히 여자 말투 쓰시네요.

    뭐 이 상황에서 헤어지면서 나쁜 놈 안 되는 길은 없어요. 그낭 나쁜 놈 되면 됩니다.

  • 88. 순이엄마
    '18.1.5 7:51 AM (112.144.xxx.70)

    전문직 합격하지 않았다면 여친이 버렀을지도
    세상은 모르는 일이니 팩트는 결혼 하고싶지 않다.
    상대방이 오해하더라도 이야기해야죠. 헤어지자고

  • 89. 저는
    '18.1.5 8:04 AM (175.223.xxx.56)

    댓글이 놀랍네요.^^
    여자 남자 바뀐 상황이라면 당장 헤어지라고 했을 상황입니다.
    저는 절대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혈질적인 성격는 상대방에 좌절감과 씻을 수 없는 상처입니다.
    본인도 잘 알지만 평생 못 고쳐요.
    저도 결혼 생활 15년이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온화하고 배려심 있는 남자랑 결혼하고
    싶네요.
    타이밍을 놓친 상황이 아니더라도 꼭 헤어지세요.
    평생 후회합니다.

  • 90. 우와
    '18.1.5 8:04 AM (121.132.xxx.225)

    자기 변명이 엄청나네요. 나의 단점은 1도 안써있고. 여친이 왜 화를 냈을까 이글 보면 다나옴.난널 도와줬다. 너가 좋은기업에 입사한것도 내공이 많다. ..스펙만으로 기업에서 뽑아주나요?

  • 91. ㅎㅎㅎ
    '18.1.5 8:06 AM (14.32.xxx.147)

    취업하기전엔 헤어질생각 못하다 이제와그러는거면
    나쁜 사람 맞네요 오래 사귀었다면서요
    왜 진작 놔주지 않은 거에요?
    이미 맘떠난것 같긴한데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맘 다른 그저그런 남자인듯요

  • 92. 아 놔~~
    '18.1.5 8:10 AM (175.223.xxx.56)

    타이밍을 놓쳤다잖아요.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왜들 그러세요?

  • 93. ...
    '18.1.5 8:13 AM (117.111.xxx.237)

    위에 원글님한텣욕좀 했었는데요

    한숨자고 일어나 다시 생각해보니..원글님입장도 이해됩니다
    이정도 생각이면 헤어지는거 더 나아요
    서로를 위해..솔직하게 고마웠던것도이야기하고 싫은점도 이야기하고 그만하자고 하세요..
    결혼하고도헤어지는 마당에..괜찮아요..

    암튼 두분다 더 좋은 사람만나 행복하시길

  • 94. ..
    '18.1.5 8:18 AM (211.108.xxx.176)

    고등학교때부터 10년 사귀고 결혼한 커플
    이혼했는데 아주 밥 먹는 모습까지 꼴보기 싫게
    정나미 다 떨어져서 왠수가 따로 없더라구요
    서로 비난하며 헤어지니 중학생 딸아들 학교도
    안가고 방황하고..
    좋아서 결혼해도 서로에게 질려서 헤어지는데
    지금 잘 결정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 95. 뒷바라지 없었다면
    '18.1.5 8:21 AM (175.116.xxx.169)

    금전적 심정적으로 뒷바라지 없었다면

    절대 하지 마세요

    안맞는거 같은데 의리와 정으로 하는게 결혼은 절대 아니에요

    님의 인생이 달린 일입니다

    만약 뒷바라지가 있었다면 심리적으로 도움을 준 사이라면 절대 다르죠
    그건 이미 남녀 관계를 떠나 인간관계의 기본이 되는 거지만

    저럴경우는 그저 남녀 사이...
    결혼 할 필요 없습니다. 남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해야 결혼 굴러가요
    그저 참아야 하는 여자와 결혼하는게 아니라.

    깨질게 뻔한 결혼 뭐하러 하죠? 욕먹기 싫어서? ㅎ

  • 96. 뒷바라지 없었다면
    '18.1.5 8:22 AM (175.116.xxx.169)

    그리고 여자가 님을 사랑했다면 취직하고 고시공부하는 사이 결혼 말 나왔을 거에요

    이제 다 되고 나서 결혼말 나오는 여자는 그냥 됐습니다
    사랑해서 죽을것 같아도 할까 말까할 판국에...

  • 97. 마누라
    '18.1.5 8:22 AM (39.7.xxx.170)

    랑 애정 없다며 애3낳은거랑 같네요

  • 98. 근데
    '18.1.5 8:29 AM (175.223.xxx.253) - 삭제된댓글

    여자친구가 바보도 아니고 피차 시큰둥한 사이인건 상대방도 다 느낄텐데 그냥 어서빨리 헤어지시죠

  • 99. ㅁㅁㅁㅁㅁ
    '18.1.5 8:44 AM (211.196.xxx.207)

    아니, 상대도 취직하고 나도 합격하고 인생의 좋은 갈림길에서 헤어지는 건데
    무슨 부채의식이에요?
    상대 부모가 돌아가셨다던가, 위기에서 헤어지자면 개쉑이지만
    의리나 정으로 결혼하지 말아요, 그렇게 결혼해서 1차지옥이면 애 낳고 이혼은 9차 지옥이에요.

  • 100. n..
    '18.1.5 8:47 AM (182.228.xxx.37) - 삭제된댓글

    상대방에게 상처 안주고 어떻게 헤어지나요?
    어차피 받을 상처인데 시간 보내지 마시고 결단 내리세요.
    결혼해도 결국 이혼할겁니다.
    다른 여자가 생겨서 헤어지는거 아니라면 여친분도 받아들이겠죠.

    다만 긴 연애동안 님은 잘못한게 없고 상대방 성격만 문제 삼으시는거 같은데 앞으로 다른 사람을 만나도 그런 태도는 안좋은거 같네요.
    취업 준비하는 남친이 취업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만나온 여친도 나름 의리는 있는 여자라는 생각은 듭니다.

  • 101. 뒤틀은 글
    '18.1.5 8:48 AM (125.176.xxx.25)

    이건 자작이 아니면 인물관계를 뒤틀은 글
    픽션과 논픽션을 섞어놨네요

  • 102. ㅎㅎ
    '18.1.5 8:56 AM (217.39.xxx.45)

    결혼하고도 이혼이 번번한 세상인데
    사귀다가 맘 식었다고 지금 헤어지는게 욕 먹을 일인가요

    연인이 헤어지는게 좋은 시기 나쁜 시기가 어딨어요
    그냥 사랑이 끝나면 해어지는 거지...

  • 103. ㅂㅅㅈㅇ
    '18.1.5 8:57 AM (114.204.xxx.21)

    헤어지세요 나쁜놈 소리는 피하지는 못할듯..3자가 봐도 아름답진 않죠

  • 104. 결혼은 의리로 하는거 아님
    '18.1.5 8:57 AM (118.45.xxx.141)

    그리고 다혈질 배우자 만나면 내 삶이 완전 갉아먹힙니다
    완전 피폐해져요
    그것과 별개로 나쁜 사람되기 싫지만 헤어지려면 어차피 욕 한바가지 푸지게 먹겠죠
    그게 겁나는거면 앞으로의 인생 피폐해져서 사는거고 그리고 헤어지려면 빨리 헤어지세요 그 여자 나이 한 살이라도 더 먹기전에

  • 105. ...
    '18.1.5 8:59 AM (211.201.xxx.136)

    제 남사친들 좋은 직업 생기면 이렇게 헤어지더라구요. 새로운 사람 만나서 6개월 만에 결혼하고요.

    오래 사귀다 보면 당연히 단점이 보이는 건데...
    새로 만나는 사람의 단점은 아직 모를 테고요.
    그냥 이게 인간사인가 봐요.

  • 106. 팩트는
    '18.1.5 9:00 A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5년사귀고 시험 합격하자마자 차는건데 뭔 변명이 많아요.
    걍 나는 그런 놈이라는거 인정하고 깔끔하게 헤어지시면 됩니다.
    구질구질하니까 어디가서 여자애가 뒷바라지 안해줬다 이런소리 하지 마시고요.
    결혼이 뒷바라지 해줘서 하고말고 하는건 아니잖아요.

  • 107. 여친 합격했을 때
    '18.1.5 9:09 AM (112.164.xxx.220) - 삭제된댓글

    축하한다 말하고 헤어지자 했으면 타이밍 딱 좋았을텐데
    그때는 그 생각을 안한 이유가 있겠지요.
    윗분 말대로 나 잘된다음 좋은 이별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인생은 한번뿐이니 희생하며 살 필요도 없구요.
    자신의 그릇을 빨리 인정하세요.
    착하고 좋은놈 코스프레하면서 더 깊은 수렁으로 가지 마시고 --;;

  • 108. 결혼은
    '18.1.5 9:11 AM (61.81.xxx.178) - 삭제된댓글

    현실이죠
    댓글 많치만 원글님이 혹여 나쁜남자 되기 싫어
    욕 먹는게 두려워 결혼을 감행 할까봐 글 남겨요
    아무리 좋은 사람과 결혼해도 1년 3년 지나면 사람이
    싫어져서 의무감 동료애 전우애로 살아가요
    결혼이 뭔가 한사람을 이리 질리게 만드는게
    결혼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그냥 나쁜놈이라고 그러면 받아드리세요
    원수로 평생 사느니 나쁜놈 되는게 낫네요
    결혼한지 20년 차인데 결혼 제도라는거 자체가
    인간을 인간답지 못하게 하는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단호한 선택 하시길 서로를 위해서요

  • 109. ㅡㅡ
    '18.1.5 9:19 AM (218.157.xxx.87)

    여기 자주 글 올리는 어떤 여자분 생각나지 않나요? 맨날 공대 박사 과정 전남친 글 올리는데 바쁜 남친 잘 못만난다고 징징거리고 삐져서 남친 힘들게 하고 바쁜 남친한테 자기 셤 공부 도와달라고 해서 도움받고 지금도 여전히 징징대고 있던데.. 님 여친도 그런 스탈 같은데 얼렁 도망가세요. 욕 좀 먹으면 어때요. 이혼하는 거 보다 낫잖아요. 여친도 양심 있으면 자기가 했던 행동 생각해보면 그리 욕도 못할 처지인데요 뭘. 그리고 님이 전문직 떨어졌으면 여자쪽에서 결혼하자 했을까 싶네요. 뭐하러 뻔히 보이는 결혼할라고 합니까. 오늘 당장!! 얘기하고 자유로워지세요. 마음 굳게 먹고요.

  • 110. ....
    '18.1.5 9:24 AM (221.157.xxx.127)

    진작 헤어졌어야지 외로우니까 여자가 나이먹도록 그냥 곁에두고있다가 시험합격하니 딴여자들도 충분히 만날수 있으니 헤어지고싶은것 같아서 좋은소리는 못듣고 헤어질때 그집안서 난리날수도 있긴하겠어요.그래도 아니다싶으면 헤어져야죠.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여기에 쓴 글 그대로 보여주시든가

  • 111. 또마띠또
    '18.1.5 9:37 AM (218.239.xxx.27)

    욕안먹기를 바라는 마음은 욕심입니다. 욕먹고 헤어지세요. 그리고 다른 여자 안만나겠다는 말 혹은 맹세 혹은 다짐은 하지마세요. 그런 사람 본적없음

  • 112. 욕먹고 헤어지기
    '18.1.5 9:45 AM (112.154.xxx.188)

    솔직해지세요
    주저리주저리 변명이 궁색하네요

  • 113. ..
    '18.1.5 9:47 AM (1.221.xxx.94)

    그니까 전문직 합격하니까 맘이 변한거네요?? 결론은
    주절주절 변명하신게 이유 맞다면 그당시에 헤어지셨어야죠
    싸울때 헤어지셨어야죠
    진짜 나쁜놈이네

  • 114. 다인
    '18.1.5 10:00 AM (58.26.xxx.196)

    아니 뭐 이런데 쓸데없이 글을 올리고 그래...걍 헤어져..왜 그래..우리가 총각 애인이 아니잖니... 이 글 프린트라도 해서 여친한테 보여줄거니? 걍 헤어지자고 해 그럼 되는겨 뭐가 문제니

  • 115. ..
    '18.1.5 10:00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이 글에서 전문직 단어 하나만 빼면, 비난 받을 글도 아니네요 뭐.
    딸 가진 엄마인데, 사윗감이 이런 소리 하면..
    전문직이고 대통령이고 당장 그만 만나길 바랄 겁니다.
    제발 시간 더 끌지 말고 헤어지세요.

  • 116. ㅇㄹ
    '18.1.5 10:07 AM (211.184.xxx.199)

    마음이 변했는데 변명이 필요한가봐요~
    그런 변명은 애인에게 하세요

  • 117. ...
    '18.1.5 10:24 AM (183.100.xxx.163)

    여기 비난 신경쓰지말고 헤어지세요.
    님에게도 여친에게도 그게 좋죠.
    자신 있어도 어려운 게 결혼이에요.
    남은 생이 길고 실패한 결혼보다 헤어지는 게 서로에게 좋아요.

  • 118. 이해..
    '18.1.5 10:35 AM (1.245.xxx.13)

    왠만하면 헤어지세요
    제가 그렇게 화나면 막말하는 사람이랑삽니다
    자기 기분 풀리면 헤헤거리며 미안하다고 하죠..보통

    물론..사람은 다 완벽할 순 없으나..
    막말이란 단점은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상대방 영혼을 파괴합니다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싫어집니다
    한번뿐인 인생..그렇게 살 필요가 있나요??

  • 119. 웃긴 댓글 많네ᆢ
    '18.1.5 10:41 AM (125.134.xxx.185)

    이분 죄지었나요?
    남녀가 몇년 사귀면 꼭 결혼해야 합니까?
    몇년사귄게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사랑하는 맘이 없는
    거예요 ㆍ
    사귀면서 장단정 다 알게된거고ᆢ
    안맞는것같고 헤어지는게 맞아요
    맘안가는 결혼 억지로 등떠밀려 가는거 아닙니다 ᆢ
    헤어지세요
    10년 사겨도 내가 좋으면 하는거죠
    헤어지는게 답입니다

  • 120. ㅇㅇ
    '18.1.5 10:42 AM (211.177.xxx.154)

    여친취업후 한달에 한두번 보고 연락도 잘 안했으면 서로 서서히 소원해지는 시간 아니었나요? 그 문제로 서로 아무 대화도 없었나요? 여친도 이별이 눈앞에 보였을 거 같은데 결혼하자고 한다는 것이 의외네요.

  • 121. 지나가다가
    '18.1.5 11:08 AM (219.255.xxx.45)

    5년을 사귀었든 10년을 사귀었든 이건 아니다 싶으면 끝내는겁니다.
    자신의 일생에서 결혼은 최대 최고의 사건입니다.연이 잘못 맺어지면
    돌이킬수 어렵거니와 돌이킨다 해도 서로에게 엄청난 정신적 데미지와
    경제적 피해까지 얻습니다.만에 하나 살다가 애까지 생겼는데 이혼이라
    는 파국을 맞게되면 애들은 뭔죄로 그런 일을 당해야 하나요...암튼
    본인이 절대로 이건 아니다 싶으면 서서히 정리하시고 이별을 하세요.
    단 상대에게 충격이 없도록 최대한 현명한 방법으로 시도하시길...

    정서적으로 맞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면 평생 불행합니다.
    즉 내꼴이 나는겁니다^^; 애낳고 먹고 사는건 문제가 없는데
    성격,가치관,인생관등이 아주 다르고 특히 성격이 많이
    다른부분 때문에 결혼 20년이 훨 넘었지만 아직도 마이
    힘듭니다.내 배우자는 좋게 말하면 쿨한거구 나쁘게
    말하면 아주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입니다. 그쪽 집안이
    다 그렇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미 님이 헤어짐을 정한것 같은데
    실행만 하면 되겠네요.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 122.
    '18.1.5 11:24 AM (125.182.xxx.65)

    여기다 물어요?여친이 여기 잘들어오나?
    안맞으면 헤어지는거지. 부채도 없다면서
    구질구질하게 좋은남자인척 말아요.
    그게 상대에게도 예의죠

  • 123. 어닌건
    '18.1.5 11:29 AM (121.168.xxx.123)

    아니고 나쁜 놈 안될 수가 없은니 걍 나쁜 놈돠고 칼같이 해어지셔요
    하루라도 빨리 끝내줘야 여자도 새사작을 하죠
    너랑나랑 안맞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
    솔직히 시인하고 끝내세요 당장

  • 124. ㅇㅇ
    '18.1.5 12:25 PM (108.240.xxx.100)

    성질더러운 여자라면 고민하지마세요.
    정신 좀먹습니다.
    원글이 좀 순둥이인듯.
    다만 그런여자랑 뭐 그리 오래끌었나..싶네요. 바보같이.

  • 125. 얼마전에
    '18.1.5 12:39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한다고 말하면 여자들이 떨어져 나간다고
    누가 가르쳐줬잖아요
    써먹으세요
    아니다 싶으면 빨리 헤어져 주는게 상대에 대한 배려겠죠

  • 126. 시기적으로
    '18.1.5 12:42 PM (222.236.xxx.145)

    그 오랜세월을 그렇게 안 맞는 여자랑 만나오셨군요
    어떻든 세속적인 눈으로는
    원글님이 나쁜놈일수 밖에 없어요
    나쁜놈이 내가 나쁜놈이라 너랑 결혼안하겠다 이게
    수월한거지
    개뿔
    여자 상처안주고 헤어질 방법이 있겠어요?
    그냥 상처주고 헤어지세요
    나쁜놈이 좋은놈으로 남고 싶으니
    문제가 생기고 머리가 아픈겁니다

    원글님은 시기적으로
    나쁜놈이고 나쁜놈 답게 헤어지세요

  • 127. ㅇㅇㅇ
    '18.1.5 12:44 PM (211.114.xxx.15)

    저는 원글님 어떤 성격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고요
    일단 글에서 보면 여친이 다혈질인 것 같아요
    그런 남편이랑 사는데요
    지금 50되는데 그 모습이 보일 때마다 내가 왜 참고 살았나 지금이라도 헤어지고 싶다 그래요
    저는 살면서 성격이 서로 맞고 편안한 배우자가 서로에게 플러스가 된다고 생각해요
    다혈질은 같은 배우자를 만나 화끈하게 서로 해치우고 소위말하는 쿨 하게 끝이다 그래야 하는데
    한쪽이 안 그렇다면 계속 상처 받는거죠
    그런데 웃긴게 여자는 모르겠고 자기 성격이 저런 남자는 같은 성격 여자를 못 참아 하데요 (자기 누나들)
    그러니 님 여친도 결혼 생각을 하겠지요
    뭐 님이나 제 성격이 다 좋은건 아닙니다만 아니면 돌아가세요
    억지로 가지 말고요

  • 128. ..
    '18.1.5 12:59 PM (223.33.xxx.56)

    헤어지는데는 이유를 달 필요가 없고
    그냥 헤어지면 돼요
    여친입장에선 전문직 남친이 차서 열받아 욕하고 다니겠지만
    그건 님이 감내해야할 문제이고
    정때문에 결혼하는 건 반대에요
    제 친구가 그런 우유부단한 ,또 나쁜 사람이 되고싶지않아,혹은 죽겠다고 메달려서 결혼했는데
    끝이 안 좋았어요
    오래 사귀었다,뒷바리지해줬다고,욕 먹기싫어서 결혼하는 건 서로에게 할 짓이 아닌 미친 짓이에요

  • 129. ...
    '18.1.5 1:01 PM (175.223.xxx.95)

    옛날 전 남친이 저런 생각하다 바람피웠나봐요. 취직하더니
    직장에서 바람나더라고요.
    여친입장에서 화가납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고 빨리 헤어져줘요.
    그게 상대방한테 도움됩니다. 구질구질 변명만들어서 상대방 비난하면서 질질 끌지말고 내마음이 식었다 결혼못한다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그게 상대방한테도 예의입니다. 칼같이 정리할수있어요.

  • 130. 좋게
    '18.1.5 1:04 PM (218.55.xxx.84) - 삭제된댓글

    결혼을 얘기하는 상황에서 헤어짐을 얘기한다는 게 여자분 입장에서는 날벼락이겠어요. 하지만 꼭 헤어지세요. 결혼후에 엄청난 시련이 닥쳐 옵니다. 여자분이 나빠서도 원글님이 나빠서도 아니에요. 두분은 안맞는 겁니다. 여자분 분명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겁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마인드 바꾸세요. 자신에 대해 연구하세요.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확실히 파악하고 감정에 솔직하세요. 남한테 더이상 끌려다니지 말고 남한테 상처주기 싫어서 자신을 저버리지 마세요. 그래야 제대로 살 수 있어요. 제대로 살아야 오히려 남한테 피해 안주는 겁니다.

  • 131. ..
    '18.1.5 1:11 PM (1.237.xxx.175)

    5년이나 사귀다 헤어지면서 안맞았다 어쩐다 우스운 소리구요.
    뭐든 맞는 부분이 있으니 그 기간 유지된거예요. 서로 좋아하기도 했을테고
    정확히는
    눈높이가 달라지니 여친이 맘에 안차는 것 아닐까요.
    계속 취준생 신분이거나 급을 낮춰 취직을 했다면 결혼까지 갔을 관계같은데
    수준이 달라지니 욕심이 난다. 이런 생각이시라면 헤어짐이 옳아요.
    서로 잠깐 힘들고 맞는 대상 찾아서 결혼해야 행복하죠.
    떠밀리듯 하는 결혼 후회 남아요. 나쁜놈 인정하시고 새출발하세요

  • 132. 이사람아
    '18.1.5 1:12 PM (222.116.xxx.48) - 삭제된댓글

    내ㅡ 아들이었으면 등짝을 몇대 팡팡 해줬을겁니다,
    인생을 허비를 그렇게 하나요
    취직 시험을 앞드고 여자친구를 만나느라 낙방을 하다니요
    그래서 결론은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진작에 헤어졌어야지요
    1번 낙방했을때,
    그리고 자기길 갔어야지요

  • 133. 변명의
    '18.1.5 1:13 PM (223.62.xxx.52)

    여지 없는 나쁜 사람이군요. 여친이랑 싸우고 그 취업 뒷바라지 하느라 오히려 공부못했다고 하는데 그게 정말이고 자신의 합격이 절실했고 여친과 그런 트러블이 계속 됐다면 진작에 시험준비하며 헤어졌어야하는게 상식이죠. 그 당시 헤어지지 않고 시험공부에 방해됨에도 붙잡고 있었던건 님이 그 관계에 미련과 아쉬움이 있었던거죠.
    자기 앞에 있는 최대 과제인 시험앞에서도 놓치 못했던 여친인데 가 산 엄으니 놓고 싶고 여친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는건 애당초 여친을 사랑했다기 보다 원글님 시험공부하며 외로운 마음의 위안꺼리 정도로 붙잡고 있었던거죠. 보통은 잘 만나고 있고 좋았던 관계도 시험준비하거나 하는 큰 결심하면 헤어지고 공부에만 전념하는게 보통인데 님은 거꾸로인걸 보면 님이 자신을 속이고 있는거죠.
    님 나쁜 놈 맞으니까 그걸 피할생각마시고 이제라도 여친한테 뺨 열대 맞을 각오하시고 헤어지세요. 이런 맘으로 결혼은 님은 물론이고 여친도 행복하지 않으니 더이상 비겁하게 여친 잘못 운운하며 나쁜 놈소리 피할 궁리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여친 정리하세요.
    그래야 여친도 님 보다 나은 인간만나죠. 최소한 직업을 떠나서 진심으로 자길 사랑해줄 남자를 만날 기회를 님이 막지나 마세요.

  • 134. 그냥
    '18.1.5 1:16 PM (211.38.xxx.42)

    예전부터 결혼생각 계속하다가 글쓰신분이 공부중이고 하니 말 못 꺼냈을수도 있죠.

    저도 좋게 보이지많은 않아요. 계속 만나고 있으면서 본인이 합격하고 결혼하자 말 나오니
    도망가는것처럼 보여요.

    이래저래....영~~ 남인 저도 속이 상하네요.

    헤어지는게 답이지만 참 시기적으로...여자분이 괜히 불쌍한것 같네요
    본인이 여친 뒷바라지 하고 했는데도 결혼하고 싶은 맘이 없으시면
    좋아하지 않으시는것 같아요.

    이렇게 좋아해도 헤어지는구나...싶네요

  • 135. ㅇㅇ
    '18.1.5 1:16 PM (49.142.xxx.181)

    여자 생기기전에 담백하게 헤어지세요.
    상대도 원글님이 다른 여자때문에 자기와 헤어지려고 하는게 아니라는걸 알게 되면 상처가 조금은 덜할겁니다.

  • 136. 7777
    '18.1.5 1:31 PM (112.221.xxx.67)

    이렇게 싫었으면 공부중에 헤어지자고했어야하는건데요...붙기전에

    그러면 깔끔했었을텐데요...공부도 더 잘되고 오해도 안사고..

  • 137. 이런글
    '18.1.5 1:31 PM (59.20.xxx.7)

    이런말 하는 사람 열에 백 돈없을때는 이여자라도 ..하는 심정으로 만나다가
    신분역전하고나면 이여자를 왜? 하면서 마음 바뀐거..
    무슨말로 포장이 되리..
    당신이 제일 안좋은 처지일때도 옆에 있어준 여자를 생각하시오.

  • 138. ㅡㅡ
    '18.1.5 1:32 PM (223.38.xxx.164)

    집안의 경제 사정이 어떤지 모르겠으나 그 여자는 절대로 손해보는 타입은 아닐것 같아요.
    집안 형편상 집마련할 돈 벌어야해서 결혼은 아직 꿈도 못꾼다하시고 요즘들어 형편이 안좋아져 가족 뒷바라지 해야한다하시고 약속 같은 것 잡지 말고 항상 바쁘다 하석요. 최대한 연락 닿는 기간을 몇달동안 늘리고 결혼하자하면 아직 못한다고 정색을하고 지금부터 10년 후쯤 생각해보려한다 하세요. 빚도 있다하고요.
    성격이 우유부단하고 선을 분명히 못긋는 타입인것 같아요. 냉정한 자세가 때로는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원글이 사실대로 말해도 그 여자 별로 상처 안받을것 같은데요.

  • 139. ///
    '18.1.5 1:36 PM (180.66.xxx.46)

    아오 그쪽 하나도 안나쁘니까 그냥 좀 헤어져요.
    그 여자도 똥차가고 벤츠올지 누가 알아요.
    당신이 그 여자의 인생 베스트라는 편견 좀 버려요.
    중견기업 여자는 평-생 전문직 고시생때 안만나면 못만날줄 알아요?
    님같은 전문직 아니라도 돈 더 많은 남자 만날수도 있고
    성질 다 받아주는 남자 만날수도 있고
    어리고 정력좋은 남자 만날수도 있으니
    제발 하루라도 빨리 그냥 이제 안사랑하니까 헤어지자고 말 좀 해요.
    그대신 니가 성격이 더러워서 내가 힘들었고 어쩌고는 안물이면 안궁한거니까
    안물어보면 변명하지말고 괜히 트집잡지도 말고 헤어지자 해요.
    여기 물어보고 욕 먹고 있지 말고요....서로 더 귀한 시간끌지 말고...

    이제 헤어지자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너도 나도 각자 좋은 사람 만나자 하고 빠이 하세요.

  • 140. 이별을 고하면 욕먹어도 할수 없다
    '18.1.5 1:36 PM (112.148.xxx.83)

    5년 애인을 합격후에 차는것 맞아요
    그냥 그걸 받아들이고
    사랑이 식었으니 떠나겠다 고
    담담히 이별을 고하세요2222222222

    여친이 합격했을때 이별을 고했다면 여러모로 모양새가 좋았을거에요.
    여자분을 위해 1초라도 빨리 헤어지세요.
    제나이 40대중반인데도 20대남지들 다 기억나요.
    내게 잘한사람 못한 사람.
    아마 그여자도 님을 평생기억할겁니다.
    예의있게 말하세요. 욕좀먹는게 낫습니다.

  • 141. ㅇㅇ
    '18.1.5 1:38 PM (211.106.xxx.212)

    정이고 뭐고 다 떠나 다른 이유 없고 주위 사람들한테 욕먹기 싫어서 망설이시는 것 같네요
    어짜피 아름다운 헤어짐은 없어요

    둘 다 상처받고 둘 모두가 사람들 가쉽거리가 되는건 어쩔수없는거예요
    그거보다 더 끔찍한건 사랑없는 만남, 애정없는 결혼이죠
    헤어지세요
    정답 알잖아요

  • 142. ....
    '18.1.5 1:43 PM (112.220.xxx.102)

    합격전에 찼어야....
    합격하고 이별통보라니
    이제 보험해지인가요???
    뺨맞기 딱 좋겠네요

  • 143. ..
    '18.1.5 1:44 PM (180.228.xxx.85)

    뭘 고민해요.맘이 땡기는대로 하세요.살다가도 헤어지는데...괜히 결혼한후에 다른사람한테 딴맘 생기고 죄짓는것보단 나아요

  • 144. olive
    '18.1.5 1:45 PM (122.34.xxx.101)

    결혼이란 꼭 자 맞아서 하는건 아닙니다.
    맞았다고 생각해도 결혼하고 나면 전혀 아닌부분이 많구요...
    결혼생활은 서로 맞추고 이해하고 배려해야 지속가능합니다.

    제 생각에도 님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은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새로운 분이 잘 맞을까요?
    서로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본인의 선택이지만 저 앞 어느분 말씀처럼 본인의 이별을 합리화하고 위로 받으려고 하지 마시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시고 본인 하고자 하는대로 하면 될것 같습니다.

  • 145. ...
    '18.1.5 1:45 PM (110.70.xxx.214)

    다른 댓글들은 안읽어봤는데요.
    상처안주는 이별은 없어요.
    어느 한쪽 또는 양쪽 모두 상처받게 되는게 당연해요.

    그런데 그 상처를 피하려고 또는 5년간의 의리로 결혼을 선택하게 되면, 원글님과 원글님의 부모님은 평~~생 후회할꺼예요.
    두 번 결혼하게 될지도요..

    결혼을 선택할때는 나의 행복만 생각해야 하고, 이기적으로 비춰지든 말든 상관없어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면서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한 사람과 사는 것은 아주아주아주 중요한겁니다.

    만약 현재의 여친이 이 글을 올렸다면, 이 남자를 꼭 잡으라고 조언했을꺼예요.
    왜냐면 여친의 다혈질 성격을 보듬어주면서도, 전문직종이니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여친과 여친의 부모님이 그 두 조건이 만족스럽기 때문에 지금 결혼을 추진하려는겁니다.
    원글님과 10년을 사귀었더라도, 원글님이 전문직종이 아니었다면 여친 쪽에서 먼저 더 좋은 조건의 남자를 찾아갔을껄요.ㅎㅎㅎ

    막상 헤어지자고 깔끔하고 단호하게 얘기한 후에는, 여친과 여친부모님이 회유와 설득과 협박ㅎㅎ이 들어와도 흔들리지 마시길..
    임신공격도 조심해서 피임 잘하시고요..ㅎㅎ

  • 146. 저라면
    '18.1.5 2:01 PM (1.229.xxx.143)

    헤어지자 어쩌고하면 니가 합격하더니 변했네 날 버리네 아님 딴여자가 생겼네 할테니
    너의 폭언으로 사실 깊은 상처가 쌓인것같다. 연애까진 그냥저냥 가는데 결혼이라 생각하니 도저히 용기가안난다. 그런데 결혼할 생각없는데 잡고있는건 또 예의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헤어지면 니가 온갖 억측에 상처가 될것같다.
    일단 내 입장은 그렇고 오해할수도 있으니 니가원하지않으면 헤어지진 않겠다 하지만 결혼은 안한다. 난 어디 가지 않으니 니가 편한대로 결정해라. 원한다면 결혼할 새 남자 만날때까지 있어주는것도 난 할수있다. 그만큼 다른 의도나 숨김은 없다는 뜻이다. 다만 결혼은 자신이 없단 뜻을 말하고 싶은거다.

    라고 말씀하세요..

  • 147. 됐고!!
    '18.1.5 2:02 PM (61.82.xxx.218)

    너랑 결혼하기 싫다!!! 이렇게 말하고 뺨한대 맞아!
    남자가 좀 솔직하게 인생 살아라!!
    찌질하긴~~

  • 148. 00
    '18.1.5 2:05 PM (175.123.xxx.201)

    좋게 포장하려고 하지마
    오년동안 안 헤어지고 뭐했냐

  • 149. 인생은 타이밍
    '18.1.5 2:09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타이밍이 그 사람의 진짜 마음이죠.
    사과할 타이밍을 놓쳤다 = 사과하기 싫어서 미뤘다.
    헤어질 타이밍을 놓쳤다 = 그 때는 헤어질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 마음이 변했다.

    마음 변하는 거 남녀 연애가 있을 만하지만
    이제 와서 구구절절 자기 합리화 하는 꼴은
    너무 사납네요.
    그냥 나 나쁜 놈 될래. 남들이 뭐라 하든 말든.
    하는 게 더 나아요.

  • 150. 오년 동안
    '18.1.5 2:12 PM (125.184.xxx.67)

    안 헤어지고 뭐 했냐22222

    시험 떨어진 건 여자친구 탓.
    붙은 건 지 덕...
    몇년동안 해서 그냥 이제 겨우 붙은 거예요.
    여자친구 상관없이 님 머리, 님근성 때문에 이제야
    붙은 건데요?

  • 151. 헤어지는 건 정해놓은
    '18.1.5 2:13 PM (125.184.xxx.67)

    수순인데 어떻게 하면 그럴 듯한 핑계를 찾을까.
    좀 알려 달라는 거죠?

  • 152.
    '18.1.5 2:15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극복하긴 뭘 극복해요?
    헤어지고 싶다 하면 되는 거지

  • 153. 빨리~!!!
    '18.1.5 2:17 PM (221.140.xxx.157)

    원글님 오늘은 빨리 이별통보를 하세요!!

    원글님 여자친구 알면 내가 가서 말해주고 싶다ㅠ 이남자랑 얼른 헤어지고 다른 사람 알아보라고..

    이 결혼은 여자한테도 남자한테도 불행한 결혼이에요.

    거기다가 여기 글까지 올리고....

  • 154. 그냥
    '18.1.5 2:17 PM (211.253.xxx.18)

    헤어지세요. 여자쪽에서 구체적으로 뒤바라지 해준것도 아닌데. 거기다가 제일큰건 여자친구랑 함께할때보다 혼자였을때 정서적으로 더 안정된다면 왜 결혼을 하나요? 그냥 헤어지세요.

  • 155. 빨리~!!!
    '18.1.5 2:18 PM (221.140.xxx.157)

    아오 그쪽 하나도 안나쁘니까 그냥 좀 헤어져요.
    그 여자도 똥차가고 벤츠올지 누가 알아요.
    당신이 그 여자의 인생 베스트라는 편견 좀 버려요.
    중견기업 여자는 평-생 전문직 고시생때 안만나면 못만날줄 알아요?
    님같은 전문직 아니라도 돈 더 많은 남자 만날수도 있고
    성질 다 받아주는 남자 만날수도 있고
    어리고 정력좋은 남자 만날수도 있으니
    제발 하루라도 빨리 그냥 이제 안사랑하니까 헤어지자고 말 좀 해요.
    그대신 니가 성격이 더러워서 내가 힘들었고 어쩌고는 안물이면 안궁한거니까
    안물어보면 변명하지말고 괜히 트집잡지도 말고 헤어지자 해요.
    여기 물어보고 욕 먹고 있지 말고요....서로 더 귀한 시간끌지 말고...

    2222222222222222222222222

  • 156. ㅇㅇㅇㅇㅇ
    '18.1.5 2:43 PM (211.196.xxx.207)

    여기 현명하신 분들이 하는 얘기가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다, 예요.
    욕 먹는 게 싫어서 평생을 저당잡힐 거예요?

  • 157. 원글 여친
    '18.1.5 2:46 PM (39.7.xxx.166)

    저 원글 여친 처럼 성질 잘 부리는 여자인데요.
    여친 입장에서 잠시 생각해보면
    예의 차릴 것도 없구요 그냥 최대한 빨리 통보하는게 좋겠어요.

    어차피 외로운거 싫어서 질질 끌어온거 이핑계 저 핑계 다 필요 없구요
    전문직 되서 나 잘 났는데 성질 드런 여자 성깔 더 받지 않아도 여자 만날 수 있으니 차는 거잖아요
    본인이 훌륭한 인간이라 여전히 믿고 싶은거 같은데 그럴 필요 없구요
    여자분 자기 말 잘 들어주는 남자 또 금방 잡겠죠
    님 인생 님 맘대로 사시고 제발 이런 잡글 다신 여기 올리지 마세요 짱나니까 내 시간 낭비 더 안하도록 꺼지라고 여기 답글 남김

  • 158. 원글 여친
    '18.1.5 2:47 PM (39.7.xxx.166)

    님이링 똑같은 여자 만나서 결혼하고
    망하면 똑같이 버림 받음 되고
    이건 누굴 원망할거 없음
    세상이 원래 그런 거임
    각자 자기 인생 열심히 살면 됨

  • 159. ...
    '18.1.5 2:48 PM (221.165.xxx.155)

    여자도 먼저 취직하니까 남자 찰 궁리로 연락 뜸하다가 전문직되니까 결혼하자는 거 같은데, 서로 의리차릴 거 없을 거 같은데요. 아마 이번에 전문직 시험 또 떨어졌으면 남자가 여자한테 차였을 듯요. 밥도 못얻어먹을 찬밥신세였으면서 여자걱정은.. 풋.

  • 160. ........
    '18.1.5 3:03 PM (211.197.xxx.21) - 삭제된댓글

    헤어지세요

  • 161. ........
    '18.1.5 3:06 PM (211.197.xxx.21) - 삭제된댓글

    헤어지세요
    여자분이나 여자분 부모님들이 결혼하라는것은 님이 이제 괜찮은 남자라는거지요
    욕 얻어먹습니다 만 그건 감수해야 할거구요

    이분 이러다가 떠밀려서 결혼식장 갈거 같네요
    님의 이런 마음 알아서 장모님 장인 어른 님 대우 안해줍니다
    더 닥달하고 힘들게 합니다

    아마 망설이다보면 여자분 부모님들 결혼식장 잡고그런 상황까지 갑니다

    님이 이번 시험 떨어졌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결혼말 나왔을까요

  • 162. 님 스타일
    '18.1.5 3:12 PM (211.197.xxx.21)

    같은 사람 가족중에 있습니다
    결국 결혼하게 되더군요
    여자쪽에서 집 구하고 날짜 잡고
    결혼식장 모두 구하고. 결혼하고

    그럼 여자집에서 여자가 잘하냐 아니더군요
    결혼할때는 아쉬워서 참았다가 결혼하고나서 속상한지
    장모나 여자쪽 몸만 장가왔느니 너무 많이 해줬다니 난리도 아니었어요
    결국 헤어졌어요
    헤어지고도 쉽지 않았어요
    헤어질줄 모르고 그냥 악만 피우고 남자 기죽일려고 했던것 같아요
    남자 사무실 앞에 가서 난리난리쳤어요
    건물 경비아저씨가 재결합 할건지 물었어요
    아니라고 하니까 법적으로 처리한다고 해서 사무실 건물 1층 로비에서 난리치던거 그만뒀어요
    남자분 실력있어요
    이혼하고나서 새장가 간다고 또 장모나 여자가 난리치더군요
    자기가 싫어서 버렸지만 남자 외모 멀쩡하고 전문직이니까요
    님도 보니 벌써 여자측에서 결혼 말 나오는거 보니.쉽지 않겠네요

  • 163. 같은 입장
    '18.1.5 3:16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저는 여자이구요 20년 전에 원글님과 남녀만 바뀐 같은 상황이었어요
    둘이 같이 취직 준비하다가 남친은 먼저 직장 합격해서 다니고 있었고 저도 곧 합격했구요
    제 경우엔 취직하고 나서 서로 바빠지고 새로운 환경을 접하게되니 생각이 명확해지더라구요
    썩 잘 맞지도 않았지만 특별히 나쁜 점도 없었던 그냥 그렇게 흘러가던 관계를 정리하는게 맞다는 판단이 서서 제가 먼저 정리하자고 했구요
    헤어지는 이유를 돌리지 않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어요
    당시 남친은 직선적인 이별 통보에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정리는 확실하게 됐죠
    물론 미안함은 있었죠 당시에도 지금도
    그러나 결혼상대자로 아닌 것 같다는 판단이 서면 헤어지는 게 맞아요
    그때 20대 중후반이었어요(당시로서는 결혼적령기였죠)
    원글님 상황이 이해가 돼요 저는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시길 방향으로 하세요
    단, 상처가 되더라도 솔직히 얘기해주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될거예요 상대방이 상처를 받더라도(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상처는 필연적이에요) 결국엔 미련을 덜 갖게되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 164. 같은 입장
    '18.1.5 3:20 PM (223.62.xxx.57)

    저는 여자이구요 20년 전에 원글님과 남녀만 바뀐 같은 상황이었어요
    둘이 같이 취직 준비하다가 남친은 먼저 직장 합격해서 다니고 있었고 저도 곧 합격했구요
    제 경우엔 취직하고 나서 서로 바빠지고 새로운 환경을 접하게되니 생각이 명확해지더라구요
    썩 잘 맞지도 않았지만 특별히 나쁜 점도 없었던 그냥 그렇게 흘러가던 관계를 정리하는게 맞다는 판단이 서서 제가 먼저 정리하자고 했구요
    헤어지는 이유를 돌리지 않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어요
    당시 남친은 직선적인 이별 통보에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정리는 확실하게 됐죠
    물론 미안함은 있었죠 당시에도 지금도
    그러나 결혼상대자로 아닌 것 같다는 판단이 서면 헤어지는 게 맞아요
    그때 20대 중후반이었어요(당시로서는 결혼적령기였죠)
    원글님 상황이 이해가 돼요 저는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는 방향으로 하세요
    단, 상처가 되더라도 솔직히 얘기해주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될거예요 솔직함은 상대방이 상처를 받더라도(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상처는 필연적이에요) 결국엔 미련을 덜 갖게되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 165. 니 성격 더러워서 내가 너무 힘들고
    '18.1.5 3:47 PM (222.155.xxx.249) - 삭제된댓글

    어쩌고... 이런 마음 들었으니 결혼하기 힘들죠.
    그것도 마다 않고 사귀었을때도 있었겠지만 지금음 상황이 바뀌니 마음도 바뀐거잖아요.
    여친 자존심 상하게 니 성격이 어쩌고는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그게 여친을 나락으로 떨어뜨릴지도 모릅니다.
    서로 안 맞아 많이 싸운게 힘들었고 이제 그만 헤어지고 싶다라고 깔끔하게 말하세요.
    니 성격 어쩌고 하는 건 정말 더 치졸하게 느껴지니까요.
    진심 지금 헤어지시기 바랍니다.
    여친은 자기 성격 더러워서 그런거라고 어차피 알고 있을테고, 그런 사람이라면 좀 더 천천히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해야 해요.
    결혼이 늦어질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고 엄청 이해심 많고 이 여자한테 콩까지 씌여서 결혼하고 서로 잘 맞아 싸우지 않을 수도 있고 아니면 싸우고도 서로 잘 풀 수 있을 수 있고...
    아무튼 님은 절대 아닙니다.
    여친의 행복을 위해서도 지금 깨끗하게 그냥 결혼할 마음이 없다고 말하세요.
    현재 여자가 없다니 다행이네요. 님은 어쩐지 곧 다른 여자가 생길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 166. 그냥
    '18.1.5 4:01 PM (39.7.xxx.146)

    담담하게 헤어지세요. 상대가 다혈질적인 면이 있어 주로 참아주고 지내온 사이신거 같은데, 여기서 합격했으니 헤어지고 말고 하며 원글님한테 비겁하다 할거 없을거 같아요.
    5년 정도면 참던 사람도 지칠 시간이고, 합격과 상관없이 결혼얘기 나왔으면 또 헤어짐을 고민했을만한 성격차이에요.

    모든 것이 헤어지기 적당한 시점이 온거라 생각해요.
    아마 시험합격과 상관없이도 그분과 결혼은 힘들거란 생각 쭉 해오셨을거에요. 취직과 합격으로 결혼얘기가 나온거긴 하지만, 취직과 합격이라는 조건이 없이도 결혼 얘기가 나왔다면 그때도 헤어지고 싶으셨을겁니다.

    상대에게 어떤 비난이 오든 그건 감수하시고, 그냥 솔직하고 담담하게 말하세요.

    되도록 빨리요.

    그리고..그런 성격 차이면 결혼생활 정말 어렵습니다.
    굳이 어려운 거 짐작되는데도 불구하고, 의리나 망설임 같은걸로 결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 주변에 비슷한 경우가 있어요.
    오래 사귀었지만, 그동안 남자쪽이 쭉 여자쪽 불같은 성격때문에 힘들어했고, 취직을 계기로결혼 얘기 나오고..남자쪽이 차마 헤어지자 못해 결혼했다가 지금도 엄청 힘들게 지내요.

  • 167. 살아보니
    '18.1.5 4:33 PM (211.253.xxx.18)

    결혼은 결국 때가 맞아야 하는거더라구요. 진짜 사랑한다고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결혼할때가 왔을때 내 옆에 있는 사람과 하는게 결혼이더라구요. 주변에 보면 그래요. 아니다 싶으면 헤어져야죠 이혼하는게 더 힘듭니다.

  • 168. ...
    '18.1.5 4:59 PM (61.242.xxx.92)

    헤어지기 좋은 시기는 없어요. 이런 고민한다는 자체가 이미 인연아닌거.. 하루라도 정리하시는게 .. 그 여친도 새 남친을 만나죠. 제 동생이나 아들이라면 미련스럽게 질질 끌지말고 빨리 정리하라 하겠어요.

  • 169. 피차일반
    '18.1.5 5:00 PM (87.236.xxx.2)

    님 여친은 님이 이번에도 낙방했으면 헤어지자 했을 것 같고,
    님은 여친이랑 안 맞긴 하지만 님한테 꼭 맞는 괜찮은 여자 고를 처지도
    못 되니 그냥 미적미적했던 것 같고,
    어느 한 사람도 진정한 사랑은 아니네요.
    님이 한 모든 말들이 사실이라면, 여친한테 딱히 빚진 것도 없는 셈이고...
    그냥 헤어지자고 해요.
    결혼은 일생을 바꿀 수도 있는 중대사인데 괜히 욕 먹는 거 싫어서 끌려
    갔다가는 지옥도가 펼쳐집니다.
    여친이 욕하고 원망하든, 82 회원들이 양아치라 비난하든 그게 뭐가 중요
    한가요?
    일단 아니라고 생각되었으면 그냥 돌아서세요.
    타이밍이 좀 안 좋긴 하지만, 질질 끌다 헤어지는 것보다는 지금이라도 빨리
    헤어지는 편이 서로를 위해 낫다고 생각되네요.

  • 170. ..
    '18.1.5 5:01 PM (211.36.xxx.69)

    전부 정독하고 많은 가르침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소심했고 제가 끌려다녔던거 맞아요 다혈질 참아가며 오랜기간 만나온거역시 별볼일 없는 고시생 신분이었기 때문이라는것도 틀린말은 아니었나고 생각합니다. 저를 다시돌아보게 되었고 아직 덜 성숙한 인간임을 느꼈습니다. 쓴소리도 감사드립니다

  • 171. 헤어지셔요
    '18.1.5 5:20 PM (211.197.xxx.21) - 삭제된댓글

    그냥 헤어지셔요
    지금 헤어지는게 더 나은 선택입니다
    저위에 적었지만 전문직이라 설령 쉽게 헤어질수도 없어요
    헤어지면 다시 전문직 못만난다는것 아니까 이혼도 쉽지 않아요
    사무실에 와서 망신시킨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실제로 난리쳤구요 출근 시간에 .. 생략합니다

  • 172. 헤어지셔요
    '18.1.5 5:23 PM (211.197.xxx.21)

    다혈질 여성이면 전문직 남자 결혼하고나면 쉽게 놓아주지 않아요
    이혼 하고도 난리쳐요
    남자 사무실 남자 아파트 앞에 와서 ..법도 안무서워해요 경찰도개인일이라 그냥 넘어가요
    오로지 목적은 남자 망신주는거였어요
    다혈질이라니까 더더욱 걱정되네요 이쯤에서 정리하세요
    쉽지 않고 쉽지 않을거예요
    더구나 시험 합격한 상태인데 놓아주겠어요. 마치 이혼하는것 만큼 힘들게 할거예요
    헤어지자고하면 여자 어머님 아버님도 만나자고 할 거예요 .천하의 나쁜놈이라고 할거예요
    각오하시고 그래도 정리하는게 더 나으실것 같아요

  • 173. 죄책감 가질 거 없어요
    '18.1.5 5:24 PM (222.155.xxx.249) - 삭제된댓글

    결혼한것도 아니고, 사귀다 보면 마음이 바뀔 수 있는거고 안 맞는 거 억지로 끌고 가다가 어느 계기가 돼서 딱 끊어질 수도 있는건데 지금이 그 계기인 거예요. 여자도 직장 다닌다하니 님과 헤어지고 직장에서 사람 만날 수도 있는거고. 억지로 결혼하면 안됩니다. 여자는 남자가 더 사랑해주는 쪽으로 결혼하는게 좋아요. 여자를 위해서도 님은 그 여자랑 결혼하면 안돼요.

  • 174.
    '18.1.5 5:27 PM (219.248.xxx.115)

    시기상 나쁜인간은 되기싫고인가요. 헤어질거면 빨리정리하세요. 상대방에게 희망고문 하지마시구요.

  • 175. 아이스
    '18.1.5 5:33 PM (175.198.xxx.185)

    헤어지세요. 착한 사람으로 남고 싶은 욕심은 버리고요.
    욕은 먹을 겁니다. (혹시 동거라도 했다면 더더욱) 하지만 님 이해하고요.
    진짜 님이 떨어졌다면 여자가 찼을 수도 있죠.

    연대 상경 커플 여자는 은행원 남자는 cpa 시험 붙고 찼는데도 욕먹더군요. 내가 보기엔 여자도 상황 괜찮았는데...

  • 176.
    '18.1.5 5:59 PM (221.138.xxx.55)

    빨리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세요
    서로를 위해
    잠시 나쁜놈 되세요

  • 177. ㅁㅁㅁㅁ
    '18.1.5 6:32 PM (119.70.xxx.206)

    버리기는 좀 그러니 적당히 사귀다가 결혼할 생각은 없으니 헤어지는 걸로 보이네요.
    그냥 상처 주세요
    욕도 좀 먹고
    하지만 최대한 예의는 갖추고 진지하게 얘기하세요.
    결혼상대로 아니다 싶으면 그냥 헤어지는 게 나중에 더 여러 사람의 더 큰 상처를 예방하는 길이지요.

  • 178. gfsrt
    '18.1.5 7:05 PM (211.202.xxx.83)

    이정도면 빨리 놔주는게 나아요.

  • 179.
    '18.1.5 7:08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욕을 먹더라도 하루라도 빨리 얘기하세요.
    여친 희망고문하지 말고 빨리 나쁜 남자 되는게 여친을 위하는 길이예요.
    결혼할 생각도 없으면서 지금까지 질질 끌어 왔는지 답답하네요. 여친 탓을 하고 있지만 결국 다 원글님 욕심 때문에 벌어진 상황인거죠.
    다음엔 같은 실수 반복하지 마시구요.

  • 180.
    '18.1.5 7:08 PM (121.188.xxx.44)

    당신 내면을 들여다보길.....진심이 무엇인지
    본인의 상황이 달라져 여친을 버리고싶은게 아닌지
    그렇게 안 맞다면서 5년을 만났다는 것도 말도 안되네요
    이것보세요 5년이라는 시간동안 연을 이어왔다는건 완벽하진 않더라도 잘 맞는거죠 서로가
    이러다 다른 새 여친 만나 1년도 안되어 결혼했다치면 결혼해서는 이미 엎지러진 물인데 살면서 더 최악의 경우를 만날 수도 있는거죠
    여친이 5년간 변심없이 기다려줬다는 생각은 없나요?
    취준생인 남친 안 버리고 끝까지 기다린거고 그 사이 얼마든지 다른 남자 새로 만나 결혼 충분히 했을 수도 있어요
    여친이 의리지켰더니 남자가 이리 배신하기도 하네요 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헤어지시던가요

  • 181. ㅇㅇ
    '18.1.5 7:15 P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실화라면 본문은 펑하는게 낫지 않나요?
    이 글이 온갖 사이트 다 돌고 돌아 여친 귀에 들어가서 먼저 헤어지자는 말 듣고싶은게 아니면..

  • 182. 나쁜놈도 아니에요님은
    '18.1.5 7:21 PM (61.101.xxx.46)

    결혼을 한것도 아니고, 뭐가문제입니까? 의리로 결혼할꺼예요?
    여기 아줌마들 진짜 이상한사람 많네.. 인생을 멀리봐야죠.
    빨리 헤어지세요.

  • 183. 전문직 되니 변심
    '18.1.5 7:29 PM (220.122.xxx.150)

    전문직 되니 훨씬 조건 좋은 여자를 만나겠다는거죠!

    어째튼 나쁜 놈입니다.

  • 184. 여기보세요
    '18.1.5 7:40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글쓴이는 자기만의 특별한 사정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런 패턴의 글은 예전부터 있어왔고 본질은 다 똑같습니다 내가 도움을 줬니 안줬니 그런거는 부수적인 거고 성격 안맞는 것도 마치 핵심인척 논점을 흐리지만 그것도 부수적인 겁니다 남여간에 사랑이라는 건 일정 기간이 지나면 내가 저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을 만날수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즉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자 혹은 이 남자를 선택한다는 거에큰 가치가 있습니다 여기서 여자분은 그걸 지켰고 남자분은 그걸 못지키는 거구요 여자가 다혈질이라고 했는데 님이 그걸 유도하면서 충분히 수동공격했을껍니다 안봐도 뻔하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님이 나쁜놈 되는건 기정사실입니다 이걸 피할려고 해봐야 안되고 시간끌어봐야 업보만 쌓일뿐입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이런 남여 많이 봤는데 나중에 뭐 결국 부메랑 받아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뭐 여자분 별로 불쌍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어차피 남자분이든 그 자식이든 다 돌아올테니 하루라도 빨리 해어져 주시고 비겁하게 성격탓대지 마시고 결혼생각없으니 헤어지자 시간끌고 단물만 빨아먹어서 미안하다 하고 쌍욕주변에거 다 먹고 끝내세요 그래야 그게 좀이라고 님의 업보를 줄이는길

  • 185. 여기보세요
    '18.1.5 7:46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내가 좀만 어렸다면 여자가 너무 불쌍하고 남자새끼 개새끼 부들부들 했을 것 같은데 세상 살아보니 와우 남자가 지 앞길 지가 압정까네 ㅋㅋㅋㅋㅋㅋ팝콘ㅋㅋㅋ꿀잼 이렇게 되더라구요 이상하게 어떻게 그렇게 다들 잘 부메랑 맞는지..최대한 여친한테 사과하시고 헤어짐이 정당한 척 정신승리 하고 싶겠지만 그럴수록 님 인생만 앞길 개판된다는거 잊지마세요 다만 결혼 그렇게 죽어도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지 마세요 결혼은 내가 저 사람 덕보게 해주고 싶다 잘되게 해주고 싶다 해서 하는거지 저년이랑 결혼하면 내가 빨대꼽힐까봐 존나 싫다 이런 마음으로는 누구랑 해도 성에 안차요 암튼 여자는 잘나가는 사회인들 만나라고 온갖 주선 다 쳐내고 주변에서 고시생 왜만나냐 걱정을 가장한 빈정을 다 들으면서 의리 지켰더니 돌아온건 다혈질 존나 싫으니까 꺼지라는 결론! 역시 우리나라 답네요 앞으로 화이팅 하세요

  • 186. 설마
    '18.1.5 7:51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한달에 한두번 만나서 바로 스킨십 헤어지고 그랬나요? ㅋ 그랬다면 왜 쭉 안헤어지고 사겼는지 이해는 가네요 공짜로 ㅋ 아마 사랑했었다고 포장하겠죠?

  • 187.
    '18.1.5 7:51 PM (118.223.xxx.145)

    진작에 안헤어진게 벌써 그 여자에게 상처준거구요
    합격 하고 헤어지자 해야되니 더 상처가 되겠네요

    여튼간에 빨리 헤어지는게 여러사람 덜 잡는 일

  • 188. dd
    '18.1.5 8:58 PM (175.223.xxx.66)

    이 글 하루종일 베스트에 걸려있었는데 온갖 사이트 다 돌아다니다 여친 귀에 들어가서 결국 원하던대로헤어지잔 소리 듣게될듯

  • 189. 그여자분
    '18.1.5 8:58 PM (211.197.xxx.21) - 삭제된댓글

    도 미련 혹시나 합격하면 합격할까바 이어온거겠지요

  • 190. 나쁜놈
    '18.1.5 9:09 PM (49.1.xxx.109)

    그런마음이면 진작 헤어졌어야지? 왜 안정되니 이제사..
    완전 개ㅆㄹㄱ
    빨리 헤어져라

  • 191. 진짜
    '18.1.5 9:44 PM (175.114.xxx.243)

    그런 마음으로 결혼하는게 여자분께 더 상처주는거예요.
    내 마음이 떠났을때 솔직하게 인정하고 헤어지는 것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입니다.

  • 192. 0000
    '18.1.5 9:47 PM (121.154.xxx.113)

    헤어질기회는 오년간 많았게ㅆ죠. 자기가 되니 헤어지고 싶은거죠.

    무슨말을해도 나쁜놈이네요. 헤어지세요. 여친은하늘이 도왔네여.

  • 193. ??
    '18.1.5 10:03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애가있나요?? 왜 고민하세요. 결혼생활 자신없고 안맞는것같으면
    헤어져야죠. 이혼도 아니고 그냥 이별인데 뭘 고민하는지.
    죄책감 가질필요 없어요. 그냥 그렇게 억지로 결혼해서 서로 불행해지는것보다
    지금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좋은거예요.

  • 194. 아놔
    '18.1.5 10:50 PM (223.62.xxx.206)

    정말 그동안은 받아주는 여자 없고 새여친사귈수없으니 공짜 잠자리하고 이젠 자신이 생겨 성질받아주기 싫다는거네.. 나쁘다... 정말 나쁘다... 결혼하란말은 못하겠지만 당신이 그여자 이용한건 사실이여...세상사람들에게 이해받을라 하지말고 그냥 난 나쁜놈이야 하면 그만인데 자기도 괴로운양.. 헐..

  • 195. 결혼은 자선사업이
    '18.1.5 11:23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아닙니다. 사랑하고 한집에 있고 싶어야 하는거죠. 복잡하게 생각할것 없구요.
    여친도 뭐 원글님이 합격하나 안하나 간보았을수도 있습니다.
    결혼하구도 헤어지는 판국에 결혼전에 뭔가 아리송하면 일단 멈춤이죠.

  • 196. 네가 취업하고
    '18.1.5 11:28 PM (124.199.xxx.14)

    연락 힘들고 만나기 힘들었을때 니가 마음 떠난 줄 알았고 무척 힘들었다
    이젠 예전같기가 힘들다 하세요.

  • 197. 그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18.1.5 11:38 PM (58.140.xxx.12) - 삭제된댓글

    여자한테 상처 주지 않고 헤어질수 있는 방법이 없진 않아요..
    단지 그 방법이 생각나지 않기에 엄청 어렵게 여겨지는것일뿐..
    어떻게 하면 되냐..
    그 여자로 하여금 더 맘에 드는 남자를 사귈때 까지 조금씩 거리를 두며 기다려 주는것..

  • 198. 윈윈
    '18.1.6 1:04 AM (125.177.xxx.147)

    성질더러운 여자라면 고민하지마세요.
    정신 좀먹습니다.
    원글이 좀 순둥이인듯.
    다만 그런여자랑 뭐 그리 오래끌었나..싶네요. 바보같이.22

    상처됐고 많이 힘들었다고 하세요
    원글 글속에 답있네요
    구체적으로 결혼에 대해서 생각해 보니
    행복하지가 않고 두렵다

  • 199. ..
    '18.1.6 1:36 AM (49.170.xxx.24)

    대부분의 싸움의 원인도 그친구의 다혈질적인 막말로 생겼던것들이었어요. 이부분은 전적으로 여지껏 여자친구가 저에게 상처줘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던부분인데. 저는 그걸 평생 겪고 참고 화해하면서까지 살 자신은 도저히 없어서요

    이 생각을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 200. ..
    '18.1.6 1:39 AM (211.248.xxx.245)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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