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건 아닌데 진짜 너무 많이 시키는거 같아요
울집 엥겔지수 남편덕에 많이 올라가는거 같아요
중국집에 갔는데
어른 2명 5세 남아 하나 (아이가 유독 입이 짧고 양이 적어요)
탕수육 하나에 짜장면 짬뽕 이정도로만 시켜도 배부를거 같은데
무조건 상다리 뿌러지게 시켜요
쟁반짜장 대, 탕수육 대, 짬뽕 , 깐풍기
주문하면서도 남기실 수도 있다해도 꼭 저렇게 시켜요 ㅠㅠ
잘 먹긴하는데 너무 과식하는 느낌이에요
전 그냥 소박하게 한끼 때우고 싶은데 배터지게 먹으려하네여
집에서 닭을 구워주면 에어프라이어 대자로 3번 돌려도 모자르고
너무 요리 한푸짐을 원하니 너무 제가 힘드네요
맛있게 먹어서 이쁘고 고맙긴한데
정준하 식신처럼 끝도 없이 먹으니 잔소리 은근 하게 되네요
이러면 안 좋은 행동이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글과 달리 제 남편은 진짜 너무너무 많이 시켜요 ㅠㅠ
ㅇㅇㅇㅇ 조회수 : 3,207
작성일 : 2018-01-05 00:28:00
IP : 112.144.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8.1.5 12:29 AM (39.155.xxx.105)전생에 중국사람이었나봐요
2. .........
'18.1.5 12:48 AM (59.15.xxx.81)징그럽..
3. ㅠ_ㅠ
'18.1.5 12:51 AM (221.153.xxx.103)저도 한 대식가 하는데, 남편은 정말 더 대식가에요.
문제는 남편이 고혈압이 있어 약을 먹고 있고, 과식하면 정말 살의를 느끼게하는 지독한 방귀를 뀝니다.
다행히 우리는 경제력이 좋지를 않아서, 밖에서는 남편이 그렇게 많이 시키지는 않는데
집에서 맛있는 걸 먹을 때면 ..... 미워져요. 미련해보이기까지.......
저도 먹는 거 좋아하고 많이 먹는 편인데 남편이 너무 그러니까 왜 이렇게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자기 몸 생각 안 해서 그런 거 같아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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