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탠다드 푸들, 맞벌이 부부만 있는집에서 키울수 있을까요?

... 조회수 : 3,062
작성일 : 2018-01-04 23:22:01
스탠다드 푸들을 처음 보고 반했습니다
둘다 결혼전 반려견 키워본 경험은 있구요
맞벌이 부부인데 키워도 괜찮을지
산책은 날마다 퇴근이후 가능하구요.
스탠푸 성격이 어떤지
주의점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
IP : 117.111.xxx.1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8.1.4 11:26 PM (216.40.xxx.221)

    산책도 많이 해주셔야 되고 활발하고 체격이 크게 자라요.
    맞벌이면 하루종일 강아지 혼자 있는건데. .. 글쎄요.

  • 2. ...
    '18.1.4 11:33 PM (223.62.xxx.150) - 삭제된댓글

    불가해요
    저도 로망견인데
    대형견이라 아파트 불가하고
    마당있는집이라야해요

  • 3. 한밤중
    '18.1.4 11:45 PM (116.120.xxx.6)

    맞벌이하는 분들은 강아지 키우지말아주세요
    강아지 개는 산책이 필수예요
    혼자있는 외로움 너무 고역이죠 가여워요

    저는 미니어쳐푸들 10킬로 키우는데 개 엄청 크다 소리들어요 푸들이 특히 사람좋아하고 영민해서
    낮시간에 혼자 두면 너무 가혹해요 ㅜㅜ

  • 4. 후리지아
    '18.1.4 11:45 PM (112.161.xxx.62)

    욕심인것 같아요
    토이푸들도 에너지가 넘쳐서 혼자두고 가면 분리불안에 서로 힘든경우가 많은데
    말만한 ?개를 사람없는 집에 하루종일 혼자 있게 하는건
    키우고싶은 욕심이라 생각해요

  • 5. ..
    '18.1.4 11:5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안돼요 !

  • 6. 불가
    '18.1.5 12:02 AM (58.122.xxx.18) - 삭제된댓글

    답글 달라고 로긴 했어요.
    우선 개 오랜시간 혼자 두는게 정서적으로 안 좋고요.
    스탠다드 푸들이면 대형견이면 산책 필수예요.
    저도 대형견 키우는데 아침 저녁 30분씩 매일 나가요.
    실외배변 해서 비가 오면 비옷 입혀서 나가고요.
    이게 우선 보통일이 아니에요.
    대형견은 배변양이 많아서 실내배변은 좀 그렇거든요.
    산책시키고 케어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직장인한테는 진짜 힘든 일이에요.
    거기다 푸들은 주기적으로 미용해줘야 하잖아요.
    대형견 미용비 20정도 해요.
    병원비도 대형견은 소형견보다 훨씬 많이 나오고요.
    여러모로 비추예요

  • 7. ..
    '18.1.5 12:19 AM (117.111.xxx.113)

    두마리 키워도 외로워할까요?

  • 8. ...
    '18.1.5 12:35 AM (125.177.xxx.43)

    몇달은 종일 같이 있으며 훈련시켜야해서 맞벌이는 말려요

  • 9. ...
    '18.1.5 12:36 AM (125.177.xxx.43)

    더구나 아파트에서 대형견 두마리는 ...

  • 10. 안됨
    '18.1.5 12:38 AM (211.206.xxx.210)

    두마리 키워도 사람이 필요합니다.
    대형견 두마리를 주택도 아닌 아파트에서 어떻게 키우시게요.
    코커 두마리 15년 키웠는데, 저는 집에서 일하고 남편도 그땐 강의하던 때라 시간이 있어서 괜찮았어요.
    그냥 어디 가서 구경만 하세요.
    지금 원글님 상황에서 스텐다드 푸들 아니고 뭐라도 개를 기르면 거의 학대라고 봅니다.

  • 11. 두마리견주
    '18.1.5 2:02 AM (175.223.xxx.220)

    네. 그냥 주인만 기다리는 개가 두마리인거에요
    쥔없는동안 둘이 놀고 그러지않아요
    내리 잠

  • 12. 두마리견주
    '18.1.5 2:03 AM (175.223.xxx.220)

    지금 원글님 상황에서 스텐다드 푸들 아니고 뭐라도 개를 기르면 거의 학대라고 봅니다.22222

  • 13. rm
    '18.1.5 2:14 AM (221.153.xxx.103)

    개통령...이라는 이름이 갑자기 기억 안남.
    그 사람이 낮에 집에 사람이 없는 시간이 긴....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절대 개 키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당신은 개를 키울 자격이 없다...였나? 뭐 자기 책 얘기하면서 그런 얘기 하더군요.
    개가 종일 집에 혼자 있어야 한다면 키우자 말라고 했어요.

    저 아파트 살 때 낮에 애기랑 놀고 있으면 늘 짖어대는 개가 있었어요. 아침 저녁 밤에는 안 짖어요.
    그런데 주인이 나가서 그런지 낮에는 정말 늑대처럼 울부짖더라구요. ㅠ_ㅠ
    그 주인은 아나 모르겠어요. 자기 없을 때 개가 울부짖는 거.
    작은 아파트라서 혼자 사는 사람들 많은 곳이었는데... 아마 혼자 사는 사람이 키웠을 가능성 높아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베란다에서 개똥 냄새가 났어요 흑.
    아마도 베란다에서 개똥을 싸게 하고 그걸 그냥 물청소 하는 게 아닌가 싶더군요.
    여름에 똥파리까지 엄청 올라오더라구요;;;; 정말 그런 견주들은 개 키울 자격이 없...
    아 원글님이 그럴 거라는 건 아니고.

    여하튼 혼자 개를 두는 건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개한테 안 좋습니다.
    친정엄마가 아는 사람 집에서 학대당하던 개 한 마리 데려다가 키우시는데, 엄마가 바쁜 일이 있어서 집을 오래 비우고는 하니까
    배변판에 똥오줌 잘 누던 개가 집안에 아무데나 막 싸더라구요. 그것도 아마 스트레스 받아서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 14. 제반
    '18.1.5 2:22 AM (116.41.xxx.20)

    양심 좀 챙기세요.
    본인 잠깐 예쁜 재롱보겠다고 하루종일 개한테 못할짓 해, 이웃주민들에게 민폐에.. (스탠다들 푸들급 사이즈가 마구 돌아다니고 장난감 물고 던지고 하면 아랫집 층간소음 장난 아닙니다) 말만 들어도 짜증스러워요.

  • 15. 푸들맘
    '18.1.5 2:54 AM (122.37.xxx.163)

    저도 반대입니다. 한 생명을 거두는 일입니다.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푸들 2마리 13년째 키우고 있는데 종양 판정받고
    1년째 항암치료 시키고 있습니다.
    아이 아프고 회사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네요.
    병원비 한달에 백만원 넘게 나갑니다.
    강아지들은 우리들보다 더 빨리 늙고 원하지 않은 병에도 걸릴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경써서 돌봐야 할 일들도 늘어가고요.
    단순히 산책 정도는 시킬 수 있다라는 생각만으로 한생명의 인생을 힘들게 하지 말아주세요.

  • 16. ...
    '18.1.5 8:08 AM (117.111.xxx.139)

    대형견이 아니라 어떤 개를 몇마리 키우든 동물학대입니다. 그렇게 만만한 인형같은 존재가 아니에요. 그리고 자녀는요? 만약 자녀가 나중에 생긴다면 그때 그 개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무책임하게 생명 들이시다가 죄짓게 되는 일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 17. ....
    '18.1.5 11:52 AM (125.132.xxx.228)

    지금 원글님 상황에서 스텐다드 푸들 아니고 뭐라도 개를 기르면 거의 학대라고 봅니다..333333333333


    아직 아이도 없는거 같은데 아이 태어나면 그 큰 애를 어떡할건데요..

    가끔 엄마가 육아를 하는게 아니라 개가 육아를 하고 있는 인스타 몇개 보는데
    자기는 재미있어서 사진올리겠지만 저는 보는 내내 개가 불쌍하더라구요..
    아이 기르면서 잘 키우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개산책도 못시키고 아이가 개랑 노는게 아니라 아이장난감 대용처럼 강아지가 보이더라구요.. 안물리면 다행이고 애는 좋겠지만 개가 짠해요.


    나중에 아이 낳고 아이 중고등학교가고 원글님 퇴직할때쯤 그때 키우면

    원글님도 행복하고 개도 행복하고 모두모두 행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178 건성피부 화장 마무리 어떻게 하세요? 3 2018/02/06 1,330
777177 대전 현충원 근처 맛집 부탁드려요 5 .. 2018/02/06 1,904
777176 어머님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셨다 깨어나셨다는데요.. 15 .. 2018/02/06 4,280
777175 이재용 집행유예에…"정형식 판사 파면" 빗발치.. 6 ㄷㄷㄷ 2018/02/06 1,404
777174 [단독]국민의당-청년정당, '미래당' 약칭 쟁탈전 2 으이구 2018/02/06 499
777173 왕년에 전교몇등 하신 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하셨나요? 36 jj 2018/02/06 4,945
777172 동료를 팔아먹고 편히 산 친일파, 오현주. 4 .... 2018/02/06 1,533
777171 40이 넘어가면 키 작은분들 힐 어떻게 신으세요..???? 26 ... 2018/02/06 3,605
777170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권양. 그리고 199명의 변호인' 7 ........ 2018/02/06 1,018
777169 머리가 다시 나네요 2 ... 2018/02/06 1,690
777168 간호학과 교육대학원 4 간호 2018/02/06 1,342
777167 생리전후로 몸이 안아픈데가 없는데 정상인가요.. 2 괴로와 2018/02/06 1,162
777166 스트레이트, 안미현 검사님 응원합니다 6 Wister.. 2018/02/06 397
777165 예비초1 포터리반 사이즈요 2 .. 2018/02/06 412
777164 이런들 괴롭고 저런들 괴롭다면 그나마 조금 덜 괴로운 방법 있을.. 13 애증환멸 2018/02/06 3,075
777163 판사파면청원 젤많은수로 모아주세요 7 ㅅㄷ 2018/02/06 534
777162 이재용 풀어준 판사 개사료형 집행 9 ar 2018/02/06 1,303
777161 이런학생은 어찌할까요ㅠ 6 예비고 2018/02/06 980
777160 사돈 어르신 돌아가셨을때 조의금 9 당근 2018/02/06 20,481
777159 빵먹으면 밥이 더 먹고싶어요 16 ..... 2018/02/06 1,972
777158 부동산) 이렇게 전통을 보존하는 분들이 좋더군요 3 이렇게 2018/02/06 763
777157 송선미역 1 하얀거탑 2018/02/06 947
777156 힘든분들 영화 추천해요 3 힐링 2018/02/06 858
777155 불금쇼 초딩나오는거 넘웃겨여ㅋ 7 불금쇼 2018/02/06 987
777154 수원에서 평창 차로 운전해서 갈만 할까요? 7 ... 2018/02/06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