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기로운 감빵생활 동성애 장면, 초5 남아와 보는것.

도움 조회수 : 7,365
작성일 : 2018-01-04 21:30:26

방금 전 남편과 언쟁이 있었습니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한양이의 동성애 묘사 장면을

초5 아들과 함께 보고 있는걸 제가 채널을 돌리게했습니다.

한양이가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장면, 과거를 회상하며 연애하는 장면 묘사, 키스장면을 의미하는 카메라 앵글등

아이가 보기에 적합치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제가 불편해하는것을 눈치챈 남편은 아이한테 동성애를 설명해주는데

남편은 설명을 해주고 보겠다는 마음이었던것이고

저는 그만 보았으면 좋겠다는 쪽으로

결국 남편이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더군요.

제가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말인데요..

정말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지나치게 예민한것이라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비슷한 문제로-아이와 함께 티비보기- 여러번 서로 감정이 상한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채널을 돌리는걸 남편은 이미 보기 시작한것 숨긴다고 모를것같냐 설명해주고 같이 보자는 쪽이고

저는 아예 티비를 안보았으면 하는... 하...이런 문제로 싸우게 될줄 몰랐네요.. 조언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IP : 1.241.xxx.4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4 9:31 PM (220.120.xxx.177)

    관점의 차이죠. 남편은 진보적인 관점이고 아내는 보수적인 관점이고.

  • 2. ㅇㅇ
    '18.1.4 9:34 PM (223.62.xxx.220)

    뽕쟁이, 문신조폭, 개사기꾼, 살인자는 괜찮아요?

  • 3. 11
    '18.1.4 9:35 PM (39.120.xxx.52)

    이건 예민한게 아니라 세상을 좁게 보는거죠
    동성애 분명히 존재하고 그들도 사랑할 권리가 있는건데 그걸 나쁘다고 생각하고 못보게 하는거잖아요
    초5면 다 알아들을 나이같은데 다같이.사는 세상이고 내 기분때문에 다른사람을 고통받게하면 안된다고 알려주세요

  • 4. 원글
    '18.1.4 9:38 PM (1.241.xxx.49)

    oo님, 동성애는 안되고 oo님 말씀하신 그런 지점은 괜찮다는 뜻이 아니라
    여러 이유로도 그 드라마는 남편 혼자 보기를 이미 권하였는데
    동성애 코드 부분에서 말이 나온것입니다.

  • 5. 이해해요
    '18.1.4 9:40 PM (14.39.xxx.191)

    저라도 싫을 것 같아요. 초5면 어리죠.

  • 6. 가짜주부
    '18.1.4 9:40 PM (58.233.xxx.143)

    저도 초5하고 보고 있어요. 아이가 좋아해서 같이보고 있는데 살짝 걱정됩니다.

  • 7. contingent
    '18.1.4 9:41 PM (211.201.xxx.75)

    자녀의 시청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원글님이 동성애에 대해 어떤 관점을 지니고 있는지를
    살펴보는게 어떨까요?

  • 8. ...
    '18.1.4 9:4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초5라면 설명해주고 계속 봤을 것 같아요
    요즘 tv에서 심심치않에 동성애 코드가 나오니 언젠가는 노출이 될텐데
    차라리 부모에게 제대로 된 설명을 먼저 듣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저도 감빵생활 그 동성애 부분 공감이 안갔고, 헤롱이를 왜 굳이 동성애자로 그렸는지가 의문이긴 해요. 여자친구가 나오는거였으면 몰입하기가 쉬웠을텐데. 여튼.

  • 9.
    '18.1.4 9:47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정확히는 그 드라마는 15금입니다.

    전 아이 어릴 때 등급같은 것 철저하게 지켰어요.
    그렇게 따지고 싶으시면 평소 등급을 지켜서 보게 하세요.

    저희 아이 그렇게 누가 보기엔 다소 극성 맞게 구분 지워가며 키웠어도 범생이나 샌님 아니고 분별을 아는 제대로 된 성인으로 자랐어요.

    아이 중등 때? 고등 때? 아무튼 동성애 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얘기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개인의 성향을 존중해야 한다고 얘기하더라고요.

    15금 드라마에 초등생이 무방비로 노출되게 해놓은 부모들이 지엽적인 부분에 매달리시는 게 불균형하게 느껴져요.

  • 10.
    '18.1.4 9:50 PM (180.224.xxx.210)

    그렇게 따지면 정확히는 그 드라마는 15금입니다.

    전 아이 어릴 때 등급같은 것 철저하게 지켰어요.
    그렇게 따지고 싶으시면 평소 등급을 지켜서 보게 하세요.

    저희 아이 그렇게 누가 보기엔 다소 극성 맞게 구분 지어가며 키웠어도 샌님 아니고 제대로 분별을 아는 성인으로 자랐어요.

    아이 중등 때? 고등 때? 아무튼 동성애 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얘기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개인의 성향을 존중해야 한다고 얘기하더라고요.

    15금 드라마에 초등생이 무방비로 노출되게 해놓은 부모들이 지엽적인 부분에 매달리시는 게 불균형하게 느껴져요.

  • 11. 원글
    '18.1.4 9:50 PM (1.241.xxx.49)

    감사합니다.
    댓글 많은 도움이 됩니다.
    180.224님 맞는 말씀입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타협이 어려운 부분이라 괴롭네요.

  • 12. 아들 불쌍
    '18.1.4 9:52 PM (42.82.xxx.158) - 삭제된댓글

    동성애가 불편한 편협한 엄마.
    아들이 초5면 40대 초중반일텐데
    왜 그러고 사세요.

  • 13. 그것도 남자아이랑..
    '18.1.4 9:55 PM (121.100.xxx.36)

    왜 그런 드라마를 보세요..?조심 좀 하시면 좋겠어요..요즘 드라마들..자극적인 대사 장면 많잖아요...

  • 14. ㅡㅡ
    '18.1.4 9:56 PM (125.179.xxx.41)

    저도싫으네요ㅠㅠ
    ㅠㅠ

  • 15. .,
    '18.1.4 10:04 PM (61.98.xxx.44)

    저도 보수적이라 싫을듯. ㅜ

  • 16. ㅇㅇ
    '18.1.4 10:04 PM (223.38.xxx.62)

    등급에 맞춰 시청하면 싸우고 타협할 일도 없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시청할 거면 부모가 설명을 잘 해줘야지요.

  • 17. ㅇㅇㅇ
    '18.1.4 10:07 PM (1.180.xxx.131)

    요즘 초딩애들 험한말 하고 어른흉내내고...다 티비보고 배운다더니 이런걸 보여주는 부모가 실제로 있군요

  • 18. ㅡㅡ
    '18.1.4 10:10 PM (118.127.xxx.136)

    요샌 막장 부모가 진보가보죠?? 관람 등급에 맞는 나이도 아닌데 보여주는게 진보라니

  • 19. 오잉?
    '18.1.4 10:15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요샌 막장 부모가 진보가보죠?? 관람 등급에 맞는 나이도 아닌데 보여주는게 진보라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체 글을 어떻게 읽으면 이런 결론이 나와요?
    혹시 한국어 어색한 외국인?

  • 20. ...
    '18.1.4 10:16 PM (2.27.xxx.40)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양하니 무엇을 옳다 그르다라고 단정짓기는 힘든 문제예요. 각자의 소신대로 살아갈 뿐인 것 같아요. 대신 자신의 선택에 대한 결과는 자기 몫이겠구요.

    한국에 비해 동성애가 일반적인 서유럽 국가에 살면서 이런저런 케이스를 접한 저로서는 구지 어린 아이에게 동성애에 대해 알려줄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사리분별 제대로 하기 힘든 어린 나이에 알려줘봐야, 괜한 호기심에 엉뚱한 길로 빠질 가능성만 높여줄 것 같아요.

    참고로 제 주변의 몇몇 동성애자들은 불가항력적인 개인의 성적 기호라기 보다는, 우연치 않게 접한 동성애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21. ...
    '18.1.4 10:19 PM (2.27.xxx.40)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양하니 무엇을 옳다 그르다라고 단정짓기는 힘든 문제예요. 각자의 소신대로 살아갈 뿐인 것 같아요. 대신 자신의 선택에 대한 결과는 자기 몫이겠죠.

    한국에 비해 동성애가 일반적인 서유럽 국가에 살면서 이런저런 케이스를 접한 저로서는 구지 어린 아이에게 동성애에 대해 알려줄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사리분별 제대로 하기 힘든 어린 나이에 알려줘봐야, 괜한 호기심에 엉뚱한 길로 빠질 가능성만 높여줄 것 같아요. 

    참고로 제 주변의 몇몇 동성애자들은 불가항력적인 개인의 성적 기호라기 보다는, 우연치 않게 접한 동성애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22. ..
    '18.1.4 10:29 P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동성애 공감 못하면 편협이라니ㅎㅎㅎ
    크게 웃고 갑니다.
    그저 가치관의 차이인것을..

  • 23. ㅡㅡ
    '18.1.4 10:33 PM (121.190.xxx.3)

    저도 그 드라마 잼있게 보고 있지만, 울 초5딸은 못 보게 해요. 아직 가치관과 판단력이 정립되지 않은 시기에 자연스럽게 동성애를 넣은 드라마, 위험하다고 봅니다.
    저도 동성애 반대론자인데, 요즘 동성애코드 노출이 많으니 예전 만큼 과민반응 안 하게 되네요ㅠ 어느새 많이 일반화가 되어가고 있어요. 보편적이지 않은 가치관을 일찍 알게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드라마처럼 아름답고 애틋하게 그리는 건 더더욱 위험하다고 봅니다.

  • 24. 아들 불쌍
    '18.1.4 10:50 PM (42.82.xxx.158) - 삭제된댓글

    동성애가 불편하면 흑인, 조선족, 장애인, 생활보호대상자, 이혼가정, 다문화가정, 전라도 사람, 고졸, 여자는 안 불편하세요?
    동성애가 호기심에 하는 건가요?
    동성애를 터부시하는 게 편협한 게 아니다?
    저 위에는 웃고 간다는데 저는 놀라고 갑니다.
    근데 15금을 초5가 왜보는지.

  • 25. 원글
    '18.1.4 10:51 PM (1.241.xxx.222)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댓글님들 덕분에 혼란했던 마음이 정리가 되고 차분해지는것이 몇몇댓글님의 말씀은 길잡이를 만난듯 마음에 새기게 되네요.
    많은 도움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6. ㅣㅣ
    '18.1.4 10:54 PM (122.40.xxx.105)

    집에서 부터 시청등급은 지켜주세요.

  • 27.
    '18.1.4 11:05 PM (219.248.xxx.165)

    예비중등 키우고 동성애 이해하는 사람인데
    그런걸 떠나 전 시청등급은 칼같이 지켜요.
    애 키우며 영화 드라마보다보니 그게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5학년이면 알거 다 안다는분 계시는데 환경에 따라 전혀 모르는 애들도 있어요.
    요즘애들 아무리 빠르다해도 애들마다 동네분위기따라 다 다르더라구요.
    때되면 더 잘이해할텐데, 굳이 혼란 오게 암것도 모르고 받아들일 준비 안된 애한테 드라마보며 그런것들 설명해주고 싶진않네요

  • 28. ..
    '18.1.4 11:06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어차피 그존재에 대한 팩트는 실제고 상식이므로 굳이 진지하게 말할 시간 따로 만들거없이 그냥 드라마보면서 그런사람들도 있다.라고 가볍게 얘기하고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하면 전 더 좋을거같은데.. 어릴때 알면 그냥 피부색이 달라도 좋아할수있듯이 이들도 서로 좋아하니까 같이살고싶은거구나 하면서 더 단순하고 순수하게 받아들일수 있을텐데 쉬쉬하다 사춘기이후에 한창 성적인 관심이 많을때 스스로 에로적인 하위문화 등을 통해서 접하게 되니까 그런것에 빠지든 더럽다고 혐오하든 스스로 뒤늦게 알게하고, 접하게하는건 전 어쨌든 부정적인 영향이 더 많을거라 생각되요

  • 29. ...
    '18.1.4 11:15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어차피 그존재에 대한 팩트는 실제고 상식이므로 굳이 진지하게 말할 시간 따로 만들거없이 그냥 드라마보면서 그런사람들도 있다.라고 가볍게 얘기하고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하면 전 더 좋을거같은데..
    어릴때 알면 그냥 피부색이 달라도 좋아할수있듯이 이들도 서로 좋아하니까 같이살고싶은거구나 하면서 훨씬 단순하고 순수하게 받아들일수 있을텐데 쉬쉬하다 사춘기이후에 한창 성적인 관심이 많을때 스스로 에로적인 하위문화 등을 통해서 접하게 되니까..
    그런것에 빠지든 더럽다고 혐오하든, 터부마냥 스스로 은밀하게 접하도록 만드는건(좋든 나쁜든 이런 금지시되는것에 제일 호기심많을 나이죠.) 전 어쨌든 부정적인 영향이 더 많을거라 생각되요

  • 30. ...
    '18.1.4 11:27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어차피 그존재에 대한 팩트는 실제고 상식이므로 굳이 진지하게 말할 시간 따로 만들거없이 그냥 드라마보면서 그런사람들도 있다.라고 가볍게 얘기하고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하면 전 더 좋을거같은데.. 
    어릴때 알면 그냥 피부색이 달라도 좋아할수있듯이 이들도 서로 좋아하니까 같이살고싶은거구나 하면서 훨씬 단순하고 순수하게 받아들일수 있을텐데 쉬쉬하다 사춘기이후에 한창 성적인 관심이 많을때 스스로 에로적인 하위문화 등을 통해서 접하게 되니까..
    터부마냥 비밀스러운것을 알게됐다고 생각하면 더 호기심생겨서 빠질수 있고, 아니면 저질경로의 첫인상으로 평생의 극한 혐오감을 각인시킬수있고..이랬든저랬든 사춘기이후로 뒤늦게 알게하는건 전 부정적인 영향이 더 많을거라 생각되요

  • 31. ...
    '18.1.4 11:29 PM (223.62.xxx.220)

    어차피 그존재에 대한 팩트는 실제고 상식이므로 굳이 진지하게 말할 시간 따로 만들거없이 그냥 드라마보면서 그런사람들도 있다.라고 가볍게 얘기하고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하면 전 더 좋을거같은데.. 
    어릴때 알면 그냥 피부색이 달라도 좋아할수있듯이 이들도 서로 좋아하니까 같이살고싶은거구나 하면서 훨씬 단순하고 순수하게 받아들일수 있을텐데 쉬쉬하다 사춘기이후에 한창 성적인 관심이 많을때 스스로 에로적인 하위문화 등을 통해서 접하게 되니까..
    터부마냥 비밀스러운것을 알게됐다고 생각하면 더 호기심생겨서 빠질수 있고, 아니면 저질경로의 첫인상으로 평생의 극한 혐오감을 각인시킬수있고..이랬든저랬든 스스로 뒤늦게 알게하는건 전 부정적인 영향이 더 많을거라 생각되요

  • 32. 조금만 크면 다 알게 되겠지만
    '18.1.5 12:32 AM (112.144.xxx.73)

    초 5라면 저도 보여주기 싫으네요

  • 33. 가능한한 최대한 늦게 알게하는것이
    '18.1.5 12:49 AM (223.38.xxx.13)

    받아들이는데도 수월합니다.
    뇌가 성숙될수록 충격이 덜하니까요.

  • 34. 설명은
    '18.1.5 12:55 AM (59.14.xxx.103)

    설명해주는건 좋지만 보여주는건 늦게 보여주는게 낫죠.
    어릴땐 충격이 덜하니까요.

    님이 동성애에 거부감이 있어서 그런거라면 그 부분은 다시 생각하실 필요가 있어요.
    옛어른 말씀이 술을 니네끼리 배우지말고 어른에게 배우라고 하듯이,
    아이들도 요즘 인터넷 천지인데 그런데서 혼자 이상하게 배우는 것보다
    어차피 알게될거라면 부모에게 정확히 설명듣는게 낫다고 봅니다.

  • 35. 비슷
    '18.1.5 9:39 A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초등고학년과 함께 보는 분들 많으네요..
    대체로 교훈적이고 재밌는데 문득문득 너무 잔인하거나 보여주기 좀 그런 장면들이 있어서..
    저도 5학년 아이와 함께 보는데 이날은 유독 같이 보기 좀 그래서 보지 않고
    다음회로 넘어갔어요... 사실 중간에 목매달게 하는 괴롭힘, 뾰족한 것으로 찔러 피내는 장면.. 등이
    계속 마음에 걸리긴 하는데 그때그때 그냥 잘 설명해 주고 보고 있어요
    남자애들이라 너무 순진한것보단 세상 돌아가는 것 아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해서요..
    아이들 순수함 지켜주고 싶으신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 36. 가치관 차이인것 같아요
    '18.1.5 11:52 AM (223.39.xxx.134) - 삭제된댓글

    일찍 알려주는게 더 좋다는 사람인데 동성애를 유해하다고 생각한적도 없고, 내가 그런 드라마를 꼭 보고싶다고 느낀적도 없고 같은성별의 사람들이 서로 좋아할수 있다는 게 '성인문화'라고 생각한적도 한번도 없거든요. 남녀가, 엄마와 아빠가 좋아하고 사랑하는게 '성인문화'라면 뭐 동성애도 그럴 수 있겠지만요.

  • 37. 가치관 차이인것 같아요
    '18.1.5 12:15 PM (223.39.xxx.134)

    일찍 알려주는게 더 좋다는 사람인데 동성애를 유해하다고 생각한적도 없고, 내가 그런 드라마를 꼭 보고싶다고 느낀적도 없고 같은성별의 사람들이 서로 좋아할수 있다는 게 '성인문화'라고 생각한적도 한번도 없거든요. 남녀가, 엄마와 아빠가 좋아하고 사랑하는게 '성인문화'라면 뭐 동성애도 그럴 수 있겠지만요.
    전 초5도 늦어보이고 5살 7살이든 그것에말할 기회가 있으면 얘기해주고 싶어요. 엄마아빠처럼 남녀가 사랑하는경우가대다수지만 같은성별끼리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다. 흔한경우는 아니다. 아이가 그걸 유해하고 혼란스럽게받아들일거란건 순전히 이미 유해성 성인정보들을 수도록 접한 어른의입장이구요.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일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740 2018.01.01가요대제전 지민 직캠 'MIC DROP' FO.. 6 ㄷㄷㄷ 2018/01/05 1,182
764739 초등 영어 회화 영어 2018/01/04 763
764738 일본 고즈넉한 료칸 어디가 좋을까요 30 ㅇㅇ 2018/01/04 4,084
764737 지금 썰전에 박주민,이언주,하태경,장제원 24 박대만 프로.. 2018/01/04 4,539
764736 이 세상에서 제일 편한곳은 잠자려고 누운 침대 같아요 6 ... 2018/01/04 2,772
764735 지방흡입 해보신 분들 부작용 많나요? 10 아플까 2018/01/04 3,876
764734 자동차 하루에 두 번 방전;;; 13 ... 2018/01/04 3,497
764733 타미플루 부작용일까요?ㅜㅜ 10 어찌해야 2018/01/04 3,322
764732 속보가 쏟아지네요. 89 ㅇㅇ 2018/01/04 32,124
764731 오전에 저희 집 도어락을 열려고 시도하던 여자, 뭘까요? 4 대체 2018/01/04 4,628
764730 아...아지 3 3 gfsrt 2018/01/04 1,247
764729 시댁과 절연 19 며느리 2018/01/04 8,838
764728 30대중반 남자가 집이 여러채면 금수저겠죠? 5 .. 2018/01/04 2,275
764727 임신한 만삭의 동네 고양이 2 .... 2018/01/04 1,540
764726 칼국수 생면 어느게 맛있나요? 3 칠갑농산??.. 2018/01/04 1,526
764725 스탠다드 푸들, 맞벌이 부부만 있는집에서 키울수 있을까요? 14 ... 2018/01/04 3,112
764724 실내/회사서 시린발..패딩 슬리퍼 따뜻해요~ 4 따뜻해 2018/01/04 1,106
764723 위너가 남아이돌 최초 1억스밍 넘었다네요~ 35 위너 2018/01/04 3,145
764722 여자 문과 여쭤봐요 4 글쎄 2018/01/04 1,541
764721 "비용 문제"..경비원 94명 전원 해고 통.. 4 샬랄라 2018/01/04 1,467
764720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12 2018/01/04 3,812
764719 안경쓴사람들 운동할때쓰는 보호안경이있나요? 5 카쓰 2018/01/04 1,774
764718 스타벅스 커피 선물 받았는데요.. 4 아디오 2018/01/04 2,119
764717 슬기로운감빵생활 오늘 내용 부탁좀 ㅠ 5 ... 2018/01/04 3,022
764716 대구 동성로 해물탕 잘하는집좀 알려주세요. 1 두고두고 2018/01/04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