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부모님의 불화속에 커서 인지
성격이 부정적이고 걱정이 많아요
지금껏 남들보다 힘든일도 많았고 그래서인지 눈물이 많아요
행복했던날보단 힘든날이 많아서인지
항상 지금이 행복하면 뭔가 또 나쁜일이 생길지 몰라 하는 생각이 들고요
무슨일이 생기면 우선 안좋은쪽으로 먼저 생각해요
미리 상상을 해요
안되는쪽으로요.
에혀 그래서 제 맘이 항상 힘들고 남편도 힘들대요 ㅠㅠ
근데 뭐든 좋게 좋게 생각했다가 안되면 더 없이 실망이 크지 않나요?
어릴때부터 부모님의 불화속에 커서 인지
성격이 부정적이고 걱정이 많아요
지금껏 남들보다 힘든일도 많았고 그래서인지 눈물이 많아요
행복했던날보단 힘든날이 많아서인지
항상 지금이 행복하면 뭔가 또 나쁜일이 생길지 몰라 하는 생각이 들고요
무슨일이 생기면 우선 안좋은쪽으로 먼저 생각해요
미리 상상을 해요
안되는쪽으로요.
에혀 그래서 제 맘이 항상 힘들고 남편도 힘들대요 ㅠㅠ
근데 뭐든 좋게 좋게 생각했다가 안되면 더 없이 실망이 크지 않나요?
그래요 부모는 맨날싸우고 아빤 물건 집어던지고..
전 애기때도 부모싸우면 싸우지말라며 방바닥에 아빠가 때려부신 물건들 치우거나 그러지말라며 방바닥치웠어요 아직 선명하네요
걱정도 많고 부정적이에요 남편은 진짜 정상적이고 반듯한게 부럽고 닯고싶어요 좋게 생각하다가 일이 안되도 금방 털어버리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정서적으로 아동학대였어요
엄마 기분은 롤러코스터처럼 왔다갔다하고
기분나쁠때는 분노폭발하구요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좋게 좋게 생각했다가 잘 안되면 그 상황의 장점을 새롭게 찾아냅니다. 예전에 원글님 비슷한 분이 82에 걱정은 보험이 아닌데 마치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면 그것이 면제될 거라고 생각했다네요.
훈련이 필요해요. 긍정적인 마음의 길을 내는 훈련요. 안 좋은 상상을 하는구나 싶으면 즉시 스탑!하고 반대방향으로 좋은 상상을 하세요. 부모가 긍정적인 정서를 가진 걸 자식에게 보여줘야 지금 원망하는 내 부모처럼 부정적인 사람이 되지 않지요.
제 마음이네요.
여기가 지옥입니다
마음가짐도 걱정하는것도 습관이라던데요
저도 정상적인 가정속에서 사랑받고 자라도 걱정없이 마냥 긍정적이진 않아요
평범한 가정 속에 자라도 잔걱정 만들어서 달달거리는 친구 있는데 남편이 힘들겠다 싶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