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크고나니 참 외롭네요.

조회수 : 4,922
작성일 : 2018-01-04 20:04:48
어느새 저는 집안에 잔소리꾼으로 전락했네요
다들 자기 볼일본다고들 바쁘고
남편과는 말좀 길게하면 싸우니 적당한 선에서
각자 일 봅니다
제가 하는 사업도 시원찮고. .
아~슬프고 외롭고 자꾸 무너지네요.
마음은20대인데 낼모레 50이에요.ㅠ
IP : 115.139.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와동갑이신데
    '18.1.4 8:08 PM (39.112.xxx.143)

    저는 제2의신혼이라고 좋아하는데...
    하도 아이들뒷바라지에 20년넘게 쏟아부었다가
    이제 타지로 휠휠날아가니 너무좋던데요
    새로운것도 배우고요
    이제 온전히 우리의삶에 집중할수있는
    시기가왔으니 즐겁게살자구요~

  • 2. ㅁㅁ
    '18.1.4 8:13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외롭나요?
    이 여유로움 너무 좋은데
    제 나이는 60목전

  • 3. 6769
    '18.1.4 8:13 PM (211.179.xxx.129)

    언젠가는 오게 되는 빈둥지 증후근이죠.
    애들보단 남편과 더 친밀해 져야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야 하지만
    결국은 혼자 잘 노는 법을 익혀야 할 시기죠.
    인간은 마지막엔 다 혼자니까요ㅜ

  • 4. ㅇㅇ
    '18.1.4 8:20 PM (114.200.xxx.189)

    너무 부럽네요..저는 저 찾는 사람없이 자유롭게 여행다니고 싶어요 친구들하고..

  • 5. 저두요
    '18.1.4 8:30 PM (210.204.xxx.3)

    친구연락 다 끊었더니 너무 외로워지네요

  • 6. ..
    '18.1.4 8:39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혼자 잘 노니 빈둥지 중후근도 없어요.

  • 7. ..
    '18.1.4 8:39 PM (124.111.xxx.201)

    혼자 잘 노니 빈둥지 중후군도 없어요.

  • 8.
    '18.1.4 9:19 PM (112.186.xxx.156)

    애들 크고나니 큰 짐을 벗은 듯 마음이 한결 가벼워요.
    결혼 이후 가장 편할 때다 싶어요.

  • 9. ..
    '18.1.4 10:12 PM (125.132.xxx.163)

    첫 해는 퇴직한 사람처럼 어떻게 하나.. 했는데 이젠 예전으로 죽어도 못 돌아가요.
    육아의 열정도 고3되니 한계가 오더라구요
    이젠 떠나줘~~~

  • 10. 저도
    '18.1.6 6:19 AM (115.139.xxx.56)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697 코리아·태극기 가리고 마식령 가는 선수들 왜? 26 ........ 2018/01/30 1,788
774696 얼른 수요일이 왔으면....리턴 5 .. 2018/01/30 1,615
774695 페이스오일 하나 추천해요. 5 .... 2018/01/30 3,068
774694 손앵커 목이 많이 쉰듯 9 뱃살겅쥬 2018/01/30 3,074
774693 오늘따라 손옹 힘이 없어보아네요 4 ㅇㅇ 2018/01/30 1,977
774692 설에 가족여행 6 처음 2018/01/30 1,754
774691 저는 중년기 신경증 앓기 전에 정신과 갈겁니다 8 jaqjaq.. 2018/01/30 2,570
774690 호반이 대우를 인수하나봐요 6 세상에 2018/01/30 2,557
774689 1기 신도시 4층에 집을 샀는데 나무가 울창해요. 매미걱정ㅠ 7 ... 2018/01/30 3,780
774688 눈은 내리고 내 마응은 울적해요 6 :: 2018/01/30 1,445
774687 82에 10년동안 책 만권 읽으신분이 계시네요~~ ! 13 오호라 2018/01/30 2,378
774686 문 대통령, 내각 '작심 질책'…"대통령 아닌 국민 바.. 2 저녁숲 2018/01/30 971
774685 미국 상·하원 '평창올림픽 지지 결의안' 이례적 동시발의 4 ㅇㅇ 2018/01/30 619
774684 이상득, 안과수술위해 입원, 검찰 신병 고민 10 richwo.. 2018/01/30 1,507
774683 딸아이에게 더치페이 하라고 가르치나요? 24 궁금 2018/01/30 5,517
774682 하얀거탑 6회 14 tree1 2018/01/30 1,622
774681 노래 제목 좀...몇년간 찾아헤멘 곡이예요 ㅠㅠㅠ 14 노래 2018/01/30 2,454
774680 드럼세탁기 탈수가 왜 안될까요 16 평창성공기원.. 2018/01/30 3,306
774679 속이 답답할때 어쩌나요 7 ㅁㅁ 2018/01/30 1,382
774678 베스트보고 궁금증이요 스텐 수세미 사용법? 3 궁금 2018/01/30 1,397
774677 김정은, "2월 8일 북한군 퍼레이드에 한국군 초대&q.. 2 ........ 2018/01/30 1,004
774676 눈치우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12 지금 2018/01/30 3,544
774675 뉴스룸에서 계속 안태근 이야기만 하네요 17 ㅋㅋㅋ 2018/01/30 4,164
774674 간수치 좀 봐주세요! 2 하이 2018/01/30 1,732
774673 사랑은, 밥먹고 똥싸고..지난한 삶을 사는것이다. 4 오뚜기 2018/01/30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