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중반 넘어가면

겨울 조회수 : 9,063
작성일 : 2018-01-04 19:19:01
이성에대한 애틋함도 마음절절한 그리움도 열정적인 사랑의마음도 없어지나요? 제얘기이긴 합니다 ㅎ
IP : 14.50.xxx.2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4 7:21 PM (58.123.xxx.23)

    사랑도 에너지가 필요하니까요.
    40중반 넘어가니까 확실히 힘이 딸려요. 예전엔 너끈히 했던 일들도 이젠 엄두가 안나고..
    뜨뜻한 온돌방에서 만화책 읽고 귤까먹으면서, 82하고 강아지 등 긁어주는게 제일 편하고 좋네요.
    예전 이상형이 온다해도, 바라보는건 할수 있겠지만 연애는 못합니다.

  • 2. ...
    '18.1.4 7:23 PM (115.41.xxx.165) - 삭제된댓글

    이성뿐 아니라 모든 일에 시쿠둥 해요. 물론 제 얘기이긴 합니다.

  • 3. ....
    '18.1.4 7:26 PM (58.126.xxx.122)

    성욕이 줄어드니 이성에 대한 마음이 사라지죠....
    저도 남자들이 귀찮기만 해요

  • 4. 내 한몸 편한게 다이더군요.ㅋ
    '18.1.4 7:26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잘 생긴 남자는 관상용이고^^
    내 수발 다 들어주는 남자라면 또 모르겠네요. ㅋ
    (그런 남자가 있을까 몰라요. 내가 백만장자라면 가능할지도.)

  • 5.
    '18.1.4 7:28 PM (221.146.xxx.73)

    상대가 젊어야 가능

  • 6.
    '18.1.4 7:29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훅~~줄어요
    내몸 늘어지게 편한게 최고!

  • 7. 달라
    '18.1.4 7:37 PM (110.70.xxx.237)

    전 30대부터 전무상태.
    40대 주반 된 요즘 절친 하나가 너어무 사랑과로맨스에 몰입하네요.
    예쁘고 늘씬하고 돈도 있고 운동으로 건강관리도 최상.
    더 늙기전에 사랑하고 받고 싶대요. 물론 섹스도...

  • 8. 53
    '18.1.4 7:42 PM (61.79.xxx.62)

    예~~전에 나이들면 내 머릿속을 지우개로 지운것처럼
    19금이 생각안난다해서 이해를 못했는데
    그 말이 명언이더라는...
    그냥 만만하고 든든한 남자사람이랑 같아요.

  • 9. 슬퍼요..
    '18.1.4 7:46 PM (218.48.xxx.220)

    슬픈현상인데 저랑 딱 들어맞아요.

  • 10. 그러게요..
    '18.1.4 8:00 PM (121.190.xxx.3)

    30후반부터 그래요
    바람피는 사람들은 에너지도 대단한 거예요

  • 11. ...
    '18.1.4 8:04 PM (175.201.xxx.184)

    이게 정상 아녜요? ㅋ

  • 12. 12233
    '18.1.4 8:24 PM (125.130.xxx.249)

    그 남자를 내맘대로 휘두를수 있고.
    나한테 전적으로 다 맞춰준다면 모를까..

    내가 남자한테 맞춰야되고 눈치봐야되고.
    밀당해야하고 ㅠㅜ

    아이고 그럼 절대 못합니다.아니 안합니다.

    작년에 남자동창들 만나
    술한잔마시며 얘기해보니
    남자들도 그렇대요.
    여자들 만나서 비위맞추는거..
    아이고 만사 다 귀찮대요.
    잠자리도 흥미 없구요

  • 13. 솔직히
    '18.1.4 9:27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내몸도 귀찮아지기 시작하니
    타인에 대한 열정이 타오르기는 쉽지않아보입니다.
    체력 넘치는 사람들은 예외

  • 14. 비슷한가봐요.
    '18.1.4 9:50 PM (211.238.xxx.211)

    저도 딱그런느낌이거든요.
    맞춰주기가 에너지딸리고 별로 그럴필요성도 못느끼고;;;;

  • 15. ..
    '18.1.4 10:28 PM (59.14.xxx.217)

    남편에 대해서만 해당되는거아니고요?ㅋ전 멋있는 남자는 여전히 멋있던데..

  • 16.
    '18.1.5 12:36 AM (211.114.xxx.125)

    내몸하나 건사하기 힘들어서 눈에 들어지도않아요 피곤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232 공든탑이 무너지랴~맞는말 일까요? 4 루비 2018/01/05 777
765231 손석희 안타깝다.트럼프 차가운 시선 26 4일뉴스룸이.. 2018/01/05 6,331
765230 배달반찬 3 2018/01/05 1,731
765229 남편과 비밀이 없는 사람 있나요 25 ... 2018/01/05 4,838
765228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아들 땜에 돌겠어요 5 ㅇㅇ 2018/01/05 2,389
765227 영드 전쟁과 평화 보신분 계시나요? 6 2018/01/05 1,119
765226 KBS 다큐 '교회오빠(동영상 유)' 함 봐보세요. 2 오늘은선물 2018/01/05 3,819
765225 트럼프)미국은 100퍼센트 문재인대통령 지지한다 20 기사 2018/01/05 3,161
765224 '경향일보' 제목 구경 12 샬랄라 2018/01/05 1,529
765223 베스트 글과 달리 제 남편은 진짜 너무너무 많이 시켜요 ㅠㅠ 3 ㅇㅇㅇㅇ 2018/01/05 3,281
765222 서울, 부산에 태국인이 직접하는 식당 추천부탁드립니다. 4 ㅇㅇ 2018/01/05 1,026
765221 코에 뾰루지가나면 어디가 안좋은거죠? 2 ㅜㅜ 2018/01/05 1,997
765220 82일부여자들 이기사보고반성좀 9 글쎄 2018/01/05 2,046
765219 "할머니, 문재인입니다" jpg 22 눈물나네요 2018/01/05 4,515
765218 자연스럽게 앞머리 자르는 법 9 작은 팁 2018/01/05 3,734
765217 2018.01.01가요대제전 지민 직캠 'MIC DROP' FO.. 6 ㄷㄷㄷ 2018/01/05 1,224
765216 초등 영어 회화 영어 2018/01/04 810
765215 일본 고즈넉한 료칸 어디가 좋을까요 30 ㅇㅇ 2018/01/04 4,145
765214 지금 썰전에 박주민,이언주,하태경,장제원 24 박대만 프로.. 2018/01/04 4,573
765213 이 세상에서 제일 편한곳은 잠자려고 누운 침대 같아요 6 ... 2018/01/04 2,825
765212 지방흡입 해보신 분들 부작용 많나요? 10 아플까 2018/01/04 3,936
765211 자동차 하루에 두 번 방전;;; 13 ... 2018/01/04 3,574
765210 타미플루 부작용일까요?ㅜㅜ 10 어찌해야 2018/01/04 3,373
765209 속보가 쏟아지네요. 89 ㅇㅇ 2018/01/04 32,169
765208 오전에 저희 집 도어락을 열려고 시도하던 여자, 뭘까요? 4 대체 2018/01/04 4,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