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중반 넘어가면
1. ........
'18.1.4 7:21 PM (58.123.xxx.23)사랑도 에너지가 필요하니까요.
40중반 넘어가니까 확실히 힘이 딸려요. 예전엔 너끈히 했던 일들도 이젠 엄두가 안나고..
뜨뜻한 온돌방에서 만화책 읽고 귤까먹으면서, 82하고 강아지 등 긁어주는게 제일 편하고 좋네요.
예전 이상형이 온다해도, 바라보는건 할수 있겠지만 연애는 못합니다.2. ...
'18.1.4 7:23 PM (115.41.xxx.165) - 삭제된댓글이성뿐 아니라 모든 일에 시쿠둥 해요. 물론 제 얘기이긴 합니다.
3. ....
'18.1.4 7:26 PM (58.126.xxx.122)성욕이 줄어드니 이성에 대한 마음이 사라지죠....
저도 남자들이 귀찮기만 해요4. 내 한몸 편한게 다이더군요.ㅋ
'18.1.4 7:26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잘 생긴 남자는 관상용이고^^
내 수발 다 들어주는 남자라면 또 모르겠네요. ㅋ
(그런 남자가 있을까 몰라요. 내가 백만장자라면 가능할지도.)5. ᆢ
'18.1.4 7:28 PM (221.146.xxx.73)상대가 젊어야 가능
6. ‥
'18.1.4 7:29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훅~~줄어요
내몸 늘어지게 편한게 최고!7. 달라
'18.1.4 7:37 PM (110.70.xxx.237)전 30대부터 전무상태.
40대 주반 된 요즘 절친 하나가 너어무 사랑과로맨스에 몰입하네요.
예쁘고 늘씬하고 돈도 있고 운동으로 건강관리도 최상.
더 늙기전에 사랑하고 받고 싶대요. 물론 섹스도...8. 53
'18.1.4 7:42 PM (61.79.xxx.62)예~~전에 나이들면 내 머릿속을 지우개로 지운것처럼
19금이 생각안난다해서 이해를 못했는데
그 말이 명언이더라는...
그냥 만만하고 든든한 남자사람이랑 같아요.9. 슬퍼요..
'18.1.4 7:46 PM (218.48.xxx.220)슬픈현상인데 저랑 딱 들어맞아요.
10. 그러게요..
'18.1.4 8:00 PM (121.190.xxx.3)30후반부터 그래요
바람피는 사람들은 에너지도 대단한 거예요11. ...
'18.1.4 8:04 PM (175.201.xxx.184)이게 정상 아녜요? ㅋ
12. 12233
'18.1.4 8:24 PM (125.130.xxx.249)그 남자를 내맘대로 휘두를수 있고.
나한테 전적으로 다 맞춰준다면 모를까..
내가 남자한테 맞춰야되고 눈치봐야되고.
밀당해야하고 ㅠㅜ
아이고 그럼 절대 못합니다.아니 안합니다.
작년에 남자동창들 만나
술한잔마시며 얘기해보니
남자들도 그렇대요.
여자들 만나서 비위맞추는거..
아이고 만사 다 귀찮대요.
잠자리도 흥미 없구요13. 솔직히
'18.1.4 9:27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내몸도 귀찮아지기 시작하니
타인에 대한 열정이 타오르기는 쉽지않아보입니다.
체력 넘치는 사람들은 예외14. 비슷한가봐요.
'18.1.4 9:50 PM (211.238.xxx.211)저도 딱그런느낌이거든요.
맞춰주기가 에너지딸리고 별로 그럴필요성도 못느끼고;;;;15. ..
'18.1.4 10:28 PM (59.14.xxx.217)남편에 대해서만 해당되는거아니고요?ㅋ전 멋있는 남자는 여전히 멋있던데..
16. ㅇ
'18.1.5 12:36 AM (211.114.xxx.125)내몸하나 건사하기 힘들어서 눈에 들어지도않아요 피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