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굳이 간호학과를 고집하고
아빠는 서울에서 다닐수 있는 학교를 고집하고
결국 수시 6개 간호학과 몰빵했는데 다 떨어졌네요.
아이는 정시도 간호학과만 쓸거라고해서
정시 3개중 2개는 간호학과 1개만 아빠에 대한 예의상 타과 씁니다.
간호학과 2개는 완전 소신 지원이라 기대도 없고
전문대라도 간호학과를 가겠다 하는데
제가 잘모르는 분야라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서울여자 간호대, 삼육보건대, 서일대 정도면 괜찮은가요?
추가적으로 아빠가 좀 가부장적 사고가 과해서
아이는 아빠로부터 빨리 독립을 하고 싶어하고 심지어 유학을 가고 싶어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유학은 도저히 불가능할것 같아
간호대 다니다가 교환학생을 알아보거나
졸업후 3년이던가 취업후 캐나다로 간호사 이민을 생각해보라고 했는데
(제 동생이 캐나다 시민권자라 취업이민이 불가하면 초청이민후 취업도 가능할듯합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구전문대?
간호학과가 있나요?
네..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구에 있는 영진전문대
신구대는 간호학과가 없네요.
대구는 아빠가 허락하지 않아서 도저히 못갈것 같습니다.
지방에서 하숙 자취는 물론 기숙사도 허용못한다고 해서요.
지방 간호대가 허용되었으면 수시에서 이미 지원했을거구요.
서울에서 갈수있는 경기까지만 허용하다보니 점수가 부족했어요.
수원에 동남보건대..
인천 재능대.경인여대.
의정부 신한대
순위는 모르겠구요. 대학정보공시(http://www.academyinfo.go.kr)에서 학과검색 가셔서 전문대, 서울, 간호학(자연과학계열)으로 검색하세요. 하나씩 클릭하면 최근 3개년간 취업률도 알 수 있습니다.
간호학과 동두천에 있고
몇년전부터 4년제 됐습니다
저희 집이 송파쪽이라 동남보건대는 가까울것 같구요.
인천 재능대, 경인여대도 알아보겠습니다.
의정부 신한대는 4년제인줄 알았는데 전문대였군요.
감사합니다.
수시보다는 정시가 점수가 더 높은 편이죠
서울 집에서 다닐 수 있는 간호학과 떨어졌다면 전문대도 최상위권은 불안해요
울 애 서여간 떨어졌는데 지방 4년제 추합 됐어요
서여간, 동남보건, 또하나 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요즘 간호 전문대도 4년제로 바뀌었어요
댓글 다는 사이에..
그쵸? 신한대는 4년제죠?
그나저나 동두천은 너무 멀어서 집에서 다니는 건 불가능할것 같네요..
대학정보공시.. 감사합니다.
서여간, 동남보건이 최상위로군요.
아이가 고3이라 수시때는 아이나 저나 너무 자만했던것 같아요.
아이 점수로 순천향대나 한림대 정도는 될것 같았는데..
아이 아빠 절친이 지방대를 다니면서 자취할때 난잡하게 놀았다고..
그러고는 결혼할때 지방에서 자취하면서 대학다닌 여자나
지방에서 서울 올라와서 자취하면서 대학다닌 여자는 절대 안만났대요.
그 친구 덕분에 저희애만 손해(?)보고 있어요.
동두천이 아니라 의정부 망월사역에 있어요.
방학 다음역으로 알고 있는데요... 송파에서 다니기엔 좀 거리가 있네요.
동남보건대는 사당에서 스쿨버스 다녀요.
역사는 동남보건대가 간호학과가 더 오래 됐을거에요. 공부 많이 시키는 학교구요.
캠퍼스는 정문에서 후문이 보이는 정도입니다. ㅜ
본의 아니게 두 군데 다 가봤네요.
그친구 말하는거 진짜 어이없네요 ㅉㅉ
저런 사고방식을 지닌 남자는 한남충 소리 들을만 합니다. 지금 어떤 시대엔데 자취했다고 난잡운운에 남녀 다른 잣대를 들이댑니까.
중간에서 엄마가 꼭 막아주세요. 안그러면 딸과 아빠 급속도로 사이 안 좋아질거에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그 친구야 그렇다고쳐도 그런 이유로 지방엔 안보내겠다는 남편이
전 더 기가 막혀요.
평소에는 순둥한데 고집한번 부리면 감당이 안되는 남편이라 너무 짜증나요.
동남보건 간호학과는 점수도 높아요 괜찮은 학교이구요
집이 송파쪽이면 정시로 극동대 간호학과 알아보세요
전문대는 고옆에 강동대도 있구요
집에서 통학가능합니다
잠실 둔촌쪽에 통학버스 다닙니다
신구대는 치위생과가 유명하죠.
치과가 일자리가 많아요.
그런 생각을 가지신 어머니를 두어
지방대 의대를 못 가고
스카이를 갔죠.
20년 지나고 보니
너무나 어리석었습니다.
아이도 아빠 유전자가 반은 있어서 평소엔 순둥한데 고집이..
둘 사이에서 제가 미치겠네요.
그래서 전문대가서 다니다가 캐나다쪽으로 교환학생을 알아보자고 했어요.
이모집에서 다닌다고 하면 그나마 반대가 덜할것 같아서요.
아빠가 하도 옥죄니까 아이는 자꾸 날아갈 생각만하고
중간에서 너무 괴롭습니다.
그나저나 어디라도 되어야 할텐데..
작년 이맘때 집에서 다닐수 있는 학교라면 무조건 좋은학교라고 선배맘들이 그러더니
어디든 보낼수만 있다면 좋은학교 같네요.
초등맘이라 학교는 모르겠고
어쨌든 원글님 힘드시겠어요ㅠ
남편분 참 그렇네요.
우리아이도 간호학과 고집해서 대구로 내려갔는데
기숙사에서 생활 잘합니다.
공부도 열심히 해서 성적장학금도 받고 엄마가 해주는 밥에 대한 고마움도 알게되고,,
아이들 성향에 따라 그런거지 대체적으로는 성실하게 잘 다닙니다.(집은 인천)
방학이라 집에 와있는데
컴퓨터학원,봉사활동,영어공부하느라 방학때도
바쁩니다. 아르바이트 할 여유없이 공부하는거 보면
님 남편이 너무나 잘못된 생각을 하는것 같아요.
설득해 보세요
편입 정보도 알아보세요
전 서울 올킬 당하고 한림도 될 줄 알았는데 다 떨어져 지방 4년제 울면서 보냈거든요
마마보이 남편 때문에 의지하고 살던 딸 멀리보내야해서요
그래서 입학도 전에 편입카페 가입해서 2년간 관리하고 편입 성공해서 바로 3학년으로 옮긴 케이스인데요
그 학교 전설이 되었죠
올해 집에서 다니면서 애가 너무 행복해 하네요
동창 모임 해도 지방에서 참석하기 힘들어 친구 사이도 멀어지는 것 같다고 그랬거든요
어디를 가더라도 영어가 제법 되는 아이라면 공인영어 점수라도 받아놓으라고 하세요
솔직히 예전 3년제 간호대 톱은
국립간호대
적십자간호대
서울여자간호대 이 세군대에요.
거의 지방 간호대랑 점수차 얼마안나지요.
동남보건대는 처음들어 보네요~~
신한대 간호학과는 동두천 캠퍼스에요
동남보건대가 수원시에 있어요.
간호사..
못시키겠던데요.
말많은 직종인데
예전과 많이 달라졌나요
국간,적간,경희간전,서간,삼육간전 정도 알아줬는데ᆢ
이미 통합된 학교들 많고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학교 이름은 모르겠는데 3호선 쪽인데 은평구 가다가 거기가 서울 간호전문대인가??
있더라구요. 서대문구쪽이니 한번 알아보세요.
김천간호대가 국공립
안동간호대가 국공립
취업 잘되는걸로 알아요. 나름 유명한 학교
검색해보니 서울여자 간호전문대네요.
간호과 인서울 전문대 내신 1등급 2등급 초반이에요
서울 여자 간호대학, 서일대, 동남보건, 경복대 남양주캠 ,경인여자대, 부천대 통학 가능하죠
질문에 답은 아니지만 묻어서
영어 잘하면님! 따님 편입때 영어만 봤나요? 아님 1ᆞ2학년 성적도 들어가나요?
오래 되었지만... 편입 질문에 답해드릴게요
영어(편영, 공영 학교따라 달라요) 성적( 전공아니라도 성적 중요해요) 면접 (전공 물어보면 술술 대답해야 유리하죠)
그런데 다 잘할 수는 없거든요
저희 애는 전공도 그다지, 면접도 좀 불안불안..
영어를 잘해서 영어 비중 높은학교 뒤져서 그쪽으로 공략했어요
보통은 성적 잘 받아서 성적 비중 높은 학교 가는게 좀 편한 방법이구요
영어나 성적중 하나라도 뛰어나면 도전 해볼만 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