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도 만10년을 쓰니
가끔 굉음도 내주시다가 거짓말처럼 요즘은 조용하긴 한데, 냉장실내 등은 갈아도 켜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잘하면 일년은 버틸 것 같기도 한데
요즘 새로나온 냉장고 그랑데840 스텐재질 보면 너무 사고 싶어요.
기존 사용하던 냉장고는 680리터 양문형인데
참 좁아요.
친정에서 가져온 국간장 흰 골마지 끼는 거 본 후로는 왠만한 장종류, 양념류, 건어물 등
모두모두 냉장고에 보관하다 보니 어린 아이까지 4명 식구 식재료가 꽉차요.
공간만 허락한다면 봄/여름엔 쌀도 냉장 보관하고 싶어요.
이번 여름 습기에 정말 두손 두발 다 들었답니다.
그래서 용량 때문이라도 바꾸고 싶은 마음이 크거든요.
우리집꺼랑 두개 나란히 두고 비교할 수 없으니
실제 얼마나 큰지 실감이 안나요?
정말 확 커졌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