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는 옷에 따라 얼굴이 심하게 달라져보여요

.... 조회수 : 2,345
작성일 : 2018-01-04 13:11:17





제가 많이 마르고 키가 커요
얼굴도 약간 갸름 길쭉하고요

얼굴이 워낙 예쁜 분들은 거적대기를 걸쳐도 예쁘시겠지만
저의 문제는 옷에 따라 얼굴 변화가 극심해요 ㅠ

평소 풀스커트나 세련되고 우아한 여성스러운 옷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렇게 입으면 진짜 다들 예쁘다 예쁘다 해주는데,
반대로 캐주얼하고 편한 옷을 입게 되면
마르고 길쭉한 얼굴이 상거지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빈티도 심하게 나보이고 사람이 참 없어보이고 그러네요 ㅠ

평소 입는 옷마다 얼굴과 분위기의 갭이 너무 크니...
옷입는게 좋으면서도 너무 스트레스예요
예쁜 옷 입을 때는 마냥 좋죠..
하지만 맨날 치마에 여성스러운 옷만 입고 살 수 없는 노릇이니까요

저같은 분들 어디 계실까요?
이렇게 옷에 따른 갭이 큰 사람은 제가 제일 심할거예요 ㅠㅠ







IP : 117.111.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캐주얼
    '18.1.4 1:19 PM (221.139.xxx.166)

    화장으로 커버해야 해요

  • 2. 아마도
    '18.1.4 1:25 PM (118.217.xxx.229)

    볼륨없이 가슴 골반이 빈약한 체형일거 같아요

  • 3. 오죽하면
    '18.1.4 1:32 PM (211.177.xxx.4)

    옷이 날개이겠어요?

  • 4. ...
    '18.1.4 1:36 PM (117.111.xxx.187)

    가슴 골반이 빈약한 건 맞지만
    그래도 얼굴을 제하면 옷빨은 솔직히 정말 잘 받는 편이예요
    다만 좀 얼굴이 마르고 길다 보니
    옷을 캐주얼하게 입으면 얼굴이 진짜 말도 못하게 이상해져보여서
    옷 입는데 너무 스트레스예요

    한겨울에 구두에 풀 스커트 입어 애랑 놀 수도 없고요 ㅠㅠ

  • 5. ㅇㅇ
    '18.1.4 1:57 PM (175.115.xxx.92)

    헤어로 미세요.
    컬을 넣고 풍성하게 하면 보완될듯.

  • 6. hh
    '18.1.4 2:28 PM (211.114.xxx.113)

    캐쥬얼을 입을 때에도 색감이 화사한 거,
    가격이 있는 고품질의 옷을 입고
    윗분들의 말씀처럼 화장과 헤어에
    힘을 주셔야할 듯 하네요

  • 7. ㅇ ㅁ
    '18.1.4 3:37 PM (106.102.xxx.21) - 삭제된댓글

    정말 제가 그래요.
    단순한 캐주얼이나 평범한 아줌마 스타일
    입으면 할머니삘나고

    머리 드라이 좀 하고
    정장입으면 아주 멋지게
    변신이되요.

    원인이 뭘까요.
    그리고 옷도 약간 헐렁하거나
    나그랑식의 코트입으면 할머니삘나서
    딱 맞고 선이사는 옷만
    입게되요.

  • 8. 전 작아도 그래요
    '18.1.4 5:0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맘먹고 좀 제취향대로 하면
    얼굴빼고 인형같단 소리도 가끔 들어요.
    근데 이젠 나이도 있고 그렇게만 살 수 없잖아요?
    쇼핑 귀찮아서 대충 가까운데서 타협했더니
    아휴,
    남들에겐 평범한 옷들이 내가 입으면
    촌빨날리는 아줌마가 따로 없어요.
    극과 극을 들락날락,
    이건 가족포함 동네사람들도 인정해요.
    겉치레도 이젠 귀찮은데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894 아들가진 부모님들 제발 성교육 잘시키세요. 66 ... 2018/01/08 19,110
766893 세한대학교 아시는분 부실대학인가요 4 세한 2018/01/08 2,183
766892 장자연씨 너무 안됐어요 .. 모든 연예인이 저렇게 뜨나요? 62 ..... 2018/01/08 22,668
766891 아로니아 가루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7 .. 2018/01/08 1,946
766890 문득 떠오르는 지난 구정때의 시누들 대화,,, 1 2018/01/08 2,006
766889 조개껍데기 아정말 2018/01/08 393
766888 동백과 동탄 5 000 2018/01/08 1,908
766887 중앙일보 사설 패러디 jpg./펌 8 대단해 2018/01/08 1,606
766886 석유공사,코트라 정부기관 2 궁금해요 2018/01/08 932
766885 어릴때 아토피 앓았던 아들 얼굴 목이 까무잡잡 왜 그럴까요? 3 .. 2018/01/08 2,184
766884 민주당 카톡, 유툽 가짜뉴스 2명 고발내용 7 richwo.. 2018/01/08 977
766883 유치가 흔들리기에 냄새가 난다는데요. 4 아이맘 2018/01/08 1,456
766882 연락처를 요구할때.. 제발 2018/01/08 567
766881 이거 뭐죠?? 4 *_* 2018/01/08 1,005
766880 뉴스룸 보도 오보아니고 사실입니다 6 손옹 2018/01/08 4,963
766879 이미지 메이킹 가장 성공한 나라 甲 9 신사의 나라.. 2018/01/08 2,675
766878 "1월8일 민주당 가짜뉴스 신고센터 연다" 2 richwo.. 2018/01/08 452
766877 휴대폰 서류 작성하고 상자 스티커 떼면 꼭 구입해야하나요?? 6 ㅇㅇ 2018/01/08 899
766876 메로라는 생선 맛이 어때요? 9 맛이 2018/01/08 3,237
766875 Cctv시간이 불안정한 경우가있나요? ㅠㅠ 2018/01/08 269
766874 완전히 펼쳐지지않는 장지갑 쓰기 어떤가요?? 2 .... 2018/01/08 779
766873 저도 1987 감상문 16 봤어요 2018/01/08 2,429
766872 코스트코에 고양이 사료 파나요? 2 ..... 2018/01/08 975
766871 김영모모와 아티제 제과점 10 빵순이 2018/01/08 4,696
766870 34세인데 결혼하고 싶어요 19 .. 2018/01/08 7,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