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는 옷에 따라 얼굴이 심하게 달라져보여요
....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18-01-04 13:11:17
제가 많이 마르고 키가 커요
얼굴도 약간 갸름 길쭉하고요
얼굴이 워낙 예쁜 분들은 거적대기를 걸쳐도 예쁘시겠지만
저의 문제는 옷에 따라 얼굴 변화가 극심해요 ㅠ
평소 풀스커트나 세련되고 우아한 여성스러운 옷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렇게 입으면 진짜 다들 예쁘다 예쁘다 해주는데,
반대로 캐주얼하고 편한 옷을 입게 되면
마르고 길쭉한 얼굴이 상거지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빈티도 심하게 나보이고 사람이 참 없어보이고 그러네요 ㅠ
평소 입는 옷마다 얼굴과 분위기의 갭이 너무 크니...
옷입는게 좋으면서도 너무 스트레스예요
예쁜 옷 입을 때는 마냥 좋죠..
하지만 맨날 치마에 여성스러운 옷만 입고 살 수 없는 노릇이니까요
저같은 분들 어디 계실까요?
이렇게 옷에 따른 갭이 큰 사람은 제가 제일 심할거예요 ㅠㅠ
IP : 117.111.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캐주얼
'18.1.4 1:19 PM (221.139.xxx.166)화장으로 커버해야 해요
2. 아마도
'18.1.4 1:25 PM (118.217.xxx.229)볼륨없이 가슴 골반이 빈약한 체형일거 같아요
3. 오죽하면
'18.1.4 1:32 PM (211.177.xxx.4)옷이 날개이겠어요?
4. ...
'18.1.4 1:36 PM (117.111.xxx.187)가슴 골반이 빈약한 건 맞지만
그래도 얼굴을 제하면 옷빨은 솔직히 정말 잘 받는 편이예요
다만 좀 얼굴이 마르고 길다 보니
옷을 캐주얼하게 입으면 얼굴이 진짜 말도 못하게 이상해져보여서
옷 입는데 너무 스트레스예요
한겨울에 구두에 풀 스커트 입어 애랑 놀 수도 없고요 ㅠㅠ5. ㅇㅇ
'18.1.4 1:57 PM (175.115.xxx.92)헤어로 미세요.
컬을 넣고 풍성하게 하면 보완될듯.6. hh
'18.1.4 2:28 PM (211.114.xxx.113)캐쥬얼을 입을 때에도 색감이 화사한 거,
가격이 있는 고품질의 옷을 입고
윗분들의 말씀처럼 화장과 헤어에
힘을 주셔야할 듯 하네요7. ㅇ ㅁ
'18.1.4 3:37 PM (106.102.xxx.21) - 삭제된댓글정말 제가 그래요.
단순한 캐주얼이나 평범한 아줌마 스타일
입으면 할머니삘나고
머리 드라이 좀 하고
정장입으면 아주 멋지게
변신이되요.
원인이 뭘까요.
그리고 옷도 약간 헐렁하거나
나그랑식의 코트입으면 할머니삘나서
딱 맞고 선이사는 옷만
입게되요.8. 전 작아도 그래요
'18.1.4 5:0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맘먹고 좀 제취향대로 하면
얼굴빼고 인형같단 소리도 가끔 들어요.
근데 이젠 나이도 있고 그렇게만 살 수 없잖아요?
쇼핑 귀찮아서 대충 가까운데서 타협했더니
아휴,
남들에겐 평범한 옷들이 내가 입으면
촌빨날리는 아줌마가 따로 없어요.
극과 극을 들락날락,
이건 가족포함 동네사람들도 인정해요.
겉치레도 이젠 귀찮은데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0072 | 프랑스 국민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 최근,, 19 | ㅇㅇ | 2018/02/16 | 24,194 |
780071 | 영어권 국가 자격증 취득 | ‥ | 2018/02/16 | 660 |
780070 | 부부중 한명이 미국 영주권있는경우 가족이민이 되나요? 8 | ... | 2018/02/16 | 3,831 |
780069 | 긴머리해본지가... 1 | 달팽이호텔 | 2018/02/16 | 1,154 |
780068 | 살려달라외치면서 깼어요. 댓글 좀 부탁드려요 12 | 혼비백산 | 2018/02/16 | 3,690 |
780067 | 시댁인데 추워서 한숨도 못자고 있어요. ㅜㅜ 8 | 우풍 | 2018/02/16 | 5,732 |
780066 | 피곤한디 시집이라 잠이 안와요 3 | ㅠㅠ | 2018/02/16 | 2,177 |
780065 | 미혼인데 엄마가 창피하다고 오지 말라고 해서 굶고 있어요 62 | ㅇ | 2018/02/16 | 19,366 |
780064 | 명절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치루는데 4 | 잠이 안와서.. | 2018/02/16 | 2,358 |
780063 | 30대 중반/후반 연애 시작 할 때 4 | ?? | 2018/02/16 | 4,498 |
780062 | 남편 친구모임 이후 느껴지는 작은 불쾌감 33 | .. | 2018/02/16 | 22,276 |
780061 | 아침 일찍 아들내외 처갓집 간다는데~ 91 | 어쩔까 | 2018/02/16 | 19,585 |
780060 | 샐러드 드레싱 만들 때 4 | 내일 | 2018/02/16 | 1,583 |
780059 | 남초 사이트에서 생각하는 여자의 성격 중요성 11 | /// | 2018/02/16 | 6,827 |
780058 | 이사하고 이제 냉동실에서 5 | 이사중 | 2018/02/16 | 1,700 |
780057 | 저체중,저체질량,저지방이라는데요 6 | ㅇㅇ | 2018/02/16 | 1,811 |
780056 | 시누이네 제사 37 | 힘드네요 | 2018/02/16 | 7,624 |
780055 | 사람관계가 어렵네요 10 | ‥ | 2018/02/16 | 2,869 |
780054 | 프랑스 르몽드, 미국입장변화 이끌어 낸 문 대통령이 외교 승리자.. 2 | ... | 2018/02/16 | 1,375 |
780053 | 명절은 왜 스트레스일까요 17 | ‥ | 2018/02/16 | 3,890 |
780052 | 새해 인사 나눠요~~ 8 | 무술년 | 2018/02/16 | 652 |
780051 | 역시 캐나다인은 하키네요 6 | ㅎㅎ | 2018/02/16 | 1,381 |
780050 | 아직어린자녀들이 자라면 결혼해라 출산해라 하실건가요 18 | Aaaaa | 2018/02/16 | 3,418 |
780049 | 시댁 친정 같은날 스케쥴이 될때 어떻해하나요 ㅠ 12 | 미미 | 2018/02/16 | 3,265 |
780048 | 정신과 약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22 | 정신 | 2018/02/16 | 8,1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