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 참 많이 하네요

... 조회수 : 3,589
작성일 : 2018-01-04 10:24:59
어제 수시 끝나가는데 주변에 공부 좀 하는애들은 수능점수 안나와서 다 재수한대요 ㅠㅠ
작년에 시험본 친구 아이들도 재수해서 이번에 가는데 아직 연락 못하고 
우리도 혹시나 끝까지 전화 기다리던 대학은 앞에서 잘리고  ....
보험으로 넣은거 되서 가긴 하는데 아이가 다니며 한번 더. 넣어본다길래 그러라고 했어요 
밀레니엄 베이비에 여러변화로 재수 하지 말라고는 하는데 어쩔수 없나봐요 
IP : 125.177.xxx.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4 10:27 AM (58.123.xxx.23)

    고3때는, 수시가 대학가기 대체로 좋지 뭐 이러다가,
    수시6개 광탈되는순간, 갈 대학이 없어지고, 정시로도 대학가기 거의 불가능하고.
    그때부터 정시좀 늘려야 하는거 아니냐는 학부모님들도 많죠.
    수시광탈해 재수하게되면, 정말 꼼짝없어집니다.
    대학 더 못가요.
    수시로 어떻게든 가야하는데, 수시 다 떨어지면 정말 답없어요.
    살면서 전혀 생각도 안해봤던 대학 쓰고나서 애도 부모도 황당하니.
    어쩔수 없이 재수하게되고..

  • 2. 우리는
    '18.1.4 10:33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성적이 하위권인데도 재수해요.
    수시로 타도시에 넣은게 되는 바람에 정시도 못 하구요.
    큰애 보낼때는 이런저런거 모르고 그냥 정시로 보냈는데, 작은애는 성적이 안 나오다보니...
    타도시로 보내서 혼자 거주하는 비용이나 일년 더 공부하는비용이나..싶구요.
    집에서 다니게하고싶어서요.
    아이한테도 니 내신으로는 여기 대학도 다 떨어지는 성적이니 대학가고싶으면 공부해라...했더니 대답은 네..하는데 저도 걱정이 많아요.
    타지로는 절대로 안 보낸다는거 이번에 알았을테니 제발 정신차리기를 바라는데 어떨지....
    잘하든 못하든, 재수 선택한 아이들,엄마들...
    우리 일년 잘 보내고 내년에 웃으면서 봐요~~
    저랑 애들아이는 기대치가 높지는 않아요.그냥 여기 이 도시안에 있는 대학만 가자가 목표라서요.
    이것도 이 아이에게는 높으려나..ㅠㅠㅠ

  • 3. ..
    '18.1.4 10:37 AM (175.212.xxx.137)

    재수율 50 60프로인고등학교도 있어요

  • 4. ..
    '18.1.4 10:39 AM (61.74.xxx.90)

    미친 짓이죠..

  • 5. 61님
    '18.1.4 10:43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미친짓이라니요.
    댓글 상처받고 제글은 지우고 갑니다.

  • 6. ...
    '18.1.4 10:44 AM (125.177.xxx.43)

    몇달간 맘 졸이고 ㅠㅠ 요 며칠은 전화기만 보고 결국 허탈... 못할 짓이더군요

  • 7. 오죽하면
    '18.1.4 10:46 AM (116.123.xxx.168)

    고 4학년이라 하잖아요
    미술하는 딸 친구들 엄청 많은데 보니
    재수률이 90프로 되는듯요
    현역으로 기는 친구 딱 한명 봤어요
    것도 지방대

  • 8. ---
    '18.1.4 10:50 AM (59.28.xxx.57)

    저도 수시 6개 지원한다길래 저중 2개정도는 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광탈이 많터라구요...

    대학보내기 정말 힘들어요...

  • 9. ...
    '18.1.4 10:50 AM (175.212.xxx.137)

    분위기 따라 재수하는아이들 얼마나 많은데요
    쟤도 하니까 나도하고 싶어 일년만 공부하면될거같죠?
    학교 분워기에 휩쓰리지 말라 하세요

  • 10. 마징가
    '18.1.4 10:52 AM (116.123.xxx.210) - 삭제된댓글

    수시와 수능은 준비 방법이 완전히 다른데

    고3동안 수시에 올인하면 수능 잘 볼 수가 없어요.

    그러니 재수해서 다시 수능 보지만

    고3때 보다 점수 올라도 정시 인원이 너무 적으니

    대학 가기가 힘들죠.

    또 논술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아니고

    100% 사교육 의존해야하구요.

  • 11. ...
    '18.1.4 10:53 A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말 들어보니
    라군 이라는 강남 대성학원은 왠만해선 입학도 못한대요 웃프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435 서울삼성병원 근처 숙박할 곳 있을까요? 10 부산 2018/01/05 6,190
765434 강아지 피부병(아토피 등), 건조로 인한 비듬/각질에 추천드려요.. 13 강아지 피부.. 2018/01/05 4,213
765433 기름 절약하는 운전습관 알려주세요. 13 베베 2018/01/05 2,710
765432 온수매트 좀 추천해주세요 12 부탁 2018/01/05 2,700
765431 배우기쉬운 악기 추천해주세요 9 왕초보 뮤지.. 2018/01/05 4,051
765430 입었던옷 보관 coco 2018/01/05 774
765429 평범한 학생도 우수한 아이들과 같은 반이 되면 8 ㅇㅇ 2018/01/05 2,198
765428 잭니콜슨주연 (버킷리스트)라는 영화 원작 책이 혹시 있나요? 책찾아주세요.. 2018/01/05 445
765427 학교앞 분식집에 들렀는데 사소한 걸로 빈정상했어요. 19 ㅇㅇㅇ 2018/01/05 6,278
765426 어릴때 받은 상처인데요 별것도 아닌건데 한으로 남아있어요 4 ㅇㅇ 2018/01/05 2,269
765425 인생다큐 마이웨이 수와진 보셨나요? 3 수와진 2018/01/05 3,776
765424 방탄소년단(BTS)..2017 미국에서 가장 많이 트윗 된 아티.. 6 ㄷㄷㄷ 2018/01/05 2,036
765423 노회찬 : 청소하는게 먼지에 대한 보복이냐? 14 비유찰지네 2018/01/05 3,969
765422 프랑스 젊은이들은 털카라달린 청자켓이 유행인가봐요 3 . . 2018/01/05 3,161
765421 햄버거 만들려는데요 2 햄버거 2018/01/05 605
765420 사주에 "극하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6 아라 2018/01/05 10,813
765419 아이가 크면 미워지나요? 13 .. 2018/01/05 4,661
765418 윗층 리모델링 후 층간소음 5 ... 2018/01/05 3,619
765417 사람이 좀 술먹고 오버 안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ㅠㅠ 10 kyl 2018/01/05 1,642
765416 안방 침대 내어 드려야 하나요? 15 안방 2018/01/05 5,977
765415 김치 냉장고 딤채 8 김치 2018/01/05 1,557
765414 야채 과일 세척기 사용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4 조언부탁 2018/01/05 1,248
765413 수서역(srt)에서 서울아산병원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6 부산에서 2018/01/05 6,690
765412 예쁜 블라우스가 사고 싶은데요.. 3 /....... 2018/01/05 1,804
765411 뭐? 덤벼라 문파? 어떤 기레기 색휘가??.jpg 7 웃자고 2018/01/05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