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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주변엔 바람피는 사람 없다 하시는 분들

... 조회수 : 7,672
작성일 : 2018-01-04 09:43:24
직장생활 안하시고
전업주부시고 비슷한 전업들끼리 (여자들끼리)만 만나고
밖에서 딱히 남자들 만날일 없으신분들 아닐까요
그러면 안보일수밖에 없을거같은데
남자많은 직장다니거나
남성 사회 접할 기회 많으면
생각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특히 남초면서 돈많은 남자들 많은 곳
(의사, 변호사 등등) 상상이상으로 많습니다..
IP : 138.51.xxx.24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4 9:45 AM (211.212.xxx.148)

    다 지알아서 살겠지요...
    관심없슈

  • 2. dd
    '18.1.4 9:45 AM (210.95.xxx.137)

    전업주부도 피던데..전업주부가 더 시간은 많잖아요..

  • 3. dd
    '18.1.4 9:46 AM (210.95.xxx.137)

    아이 학원선생이랑 피는 엄마도 봤음..

  • 4. ㅅㄴ
    '18.1.4 9:47 AM (125.186.xxx.113)

    남편이 바람펴도 주변에 내 남편 바람핀다 말 안하니 서로 모르는거죠.

  • 5. .......
    '18.1.4 9:48 AM (58.123.xxx.23)

    전업주부들이 남자 바람피는거는 더 잘 알던데요.
    전업들끼리 만나도, 누구네집 바람이야기는 끊이지 않는 주제임.

  • 6. ㅇㅇ
    '18.1.4 9:49 AM (121.135.xxx.185)

    회사에선 남직원이 바람피는 거 (뭐 아직까지는) 한 번도 못 봤구요...
    식구, 친척들 다 의사라서 의사들 많이 아는데 남자의사들 많이 펴요 ..
    케바케 사바사이긴 한데 ... 시간많은 페닥들이 많이 피는 거 봄. 의사란 직업이 사회생활이 한정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의외인 게 그럴수록 일탈 욕구가 더 큰것 같음

  • 7. ㅇㅇ
    '18.1.4 9:50 AM (210.95.xxx.137)

    의사라면 달려드니까 그렇죠 여자들이..

  • 8. ㅇㅇ
    '18.1.4 9:50 AM (210.95.xxx.137)

    달려드는 여자들 막을 남자 없을걸요 폭탄아닌이상..

  • 9. ㅇㅇ
    '18.1.4 9:51 AM (121.135.xxx.185)

    아 그리고 남 공무원들도 참 많이 피고요... 주위에 보면 참 의외로.. 막 돌아다니고 사람 많이 접하는 직종들보다 그 반대 직업군이 더 많이 피는 거 같음.. 왜 그럴까.

  • 10. ㅎㅎㅎ
    '18.1.4 9:51 AM (110.47.xxx.25)

    전업주부도 바람 피더군요.
    사촌 시누이가 남편 출근 후에 옆집 이혼남을 자기 집으로 끌어들여서 뒹굴다가 증거를 잡으려고 되돌아온 남편에게 들켜서 이혼당했네요.

  • 11. ㅇㅇ
    '18.1.4 9:53 AM (121.135.xxx.185)

    이것도 참 의외인 게... 유부남 의사들한테 달려드는 여자 그닥 많지 않아요 ㅎ
    바람 잘 피는 의사들은 대부분 스스로 문제있는 스타일인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공무원 경우는 같은 직장 내에서 바람 잘 남 ㅋ

  • 12. 의외로 회사원
    '18.1.4 9:56 AM (112.169.xxx.24) - 삭제된댓글

    저 사업하고 주변에 사업하는 남자들 득실되는데
    바람피는 인간은 10에 1정도? 여기서 말하는 만큼 많지 않던데요.다들 바빠요. 나이대도 한창 일 할 때기도 하지만
    너무나 바빠 여자보다 돈 더 좋아하는

    제일 바람 많이 피는 직군이 오히려 회사원이더데요
    10에 1~2 대부분이 회사원들이던데요.이건 남.녀 비율도비슷

  • 13.
    '18.1.4 9:56 AM (118.220.xxx.166)

    제 주변에도 바람핀 사람 이혼한 사람 없긴 하지만 그들 부부속을 어찌 알겠어요
    하지만 건너건너만 넘어가도..상상도 못할 일들이 많이 있긴하더라고요.
    그냥 평탄하게 사는거 감사하게 생각하고
    지금은 아니더라도 미래엔 어찌될지 모르니..
    늘 말조심하게 되네요. 내 세상이 전부는 아니니까

  • 14. 의외로 회사원들이
    '18.1.4 9:57 AM (112.169.xxx.24)

    사업하고 주변에 사업하는 남자들 득실되는데
    바람피는 인간은 10에 1정도? 여기서 말하는 만큼 많지 않던데요.다들 바빠요. 나이대도 한창 일 할 때기도 하지만
    너무나 바빠 여자보다 돈 더 좋아하는

    제일 바람 많이 피는 직군이 오히려 회사원
    10에 1~2 대부분이 회사원들이던데요.
    이건 남.녀 비율도 비슷 의외로

  • 15. ㅇㅇ
    '18.1.4 10:01 AM (121.135.xxx.185)

    제 말이 윗분 댓글 말씀과 같음 ㅋㅋㅋ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 정신적 여유가 좀 되는 사람들이 바람도 피더군요.

  • 16. ㅁㅁㅁㅁ
    '18.1.4 10:03 AM (119.70.xxx.206)

    얘기 나누다보면 집안마다 하나씩은 있더라구요.
    남편의 형 바람핀 이야기 많이 들어봤네요.
    4~50대에 바람이 그리 많다면서요.
    모르는거죠. 형들 바람이야기가 언제 동생들의 바람 이야기로 바뀔지...

  • 17. 엄청피워요
    '18.1.4 10:03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건설회사다녔을때
    진짜많이봤어요
    저좋다고 들이대는 유부도있었고
    골프만쳐도 얼마나 미친유부남유부녀들이
    많은지알수있어요

  • 18. ㅎㅎ
    '18.1.4 10:06 AM (1.180.xxx.131)

    그들이 나 바람핀다고 나한테 다 알려주는것도 아니고 주부든 직장인이든간에 그걸 내가 어찌 알겠어요
    다만 바람핀후 걸려서 이혼당한 케이스는 몇번 봤어요

  • 19. 지위고하
    '18.1.4 10:11 AM (106.102.xxx.55)

    어느부류에나 하고사는건 다 똑같아요
    그 수준이 달라서그렇지

  • 20. @@
    '18.1.4 10:11 AM (175.112.xxx.139)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즐겨 찾거나 모이는 곳과 자주 맞 닿으면 많다고 느낄거고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꺼려해 잘 가지 않는 곳을 접할 때면
    그런 일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 21. 아니
    '18.1.4 10:15 AM (116.49.xxx.50)

    왜 다들 너만 모른다 주변에 다 바람핀다 를 주입하려고 하능 지 모르겠네요. 여기 글쓰신 분들 다 바람피우고 사시나요? 아니잖아요. 근데 왜 주변엔 다 바람피운다고 그러는지...
    남자는 다르다고요? 글쎄...

  • 22. ㅎㅎ
    '18.1.4 10:17 AM (182.225.xxx.189) - 삭제된댓글

    그런덧 같아요 저도 회사다닐 때는 1~2건 정도 사내에서
    소문른 안났지만 그냥 눈치껏...
    은근히 썸차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지금은 전업 주부니 그런일 자체를 접한적이 없어요
    동네 엄마들이랑은 아이얘기 하면서 차한잔 하고
    외출은 네일하러 가거나 백화점 쇼핑하거나
    쿠킹클레스 다니는게 전부니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는게 많아지네요 ^^;;

  • 23. 전업주부인데
    '18.1.4 10:17 AM (121.132.xxx.225)

    어느날 조용히 이사가고 소문나고 그렇던데요.

  • 24. ㅎㅎ
    '18.1.4 10:18 AM (182.225.xxx.189)

    그런것 같아요 저도 회사다닐 때는 1~2건 정도 사내에서
    소문은 안났지만 그냥 눈치껏...
    은근히 썸타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지금은 전업 주부니 그런일 자체를 접한적이 없어요
    동네 엄마들이랑은 아이 얘기 하면서 차한잔 하고
    외출은 네일하러 가거나 백화점 쇼핑하거나
    쿠킹클레스 다니는게 전부니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는게 많아지네요 ^^;;

  • 25. 남자 여자
    '18.1.4 10:20 AM (116.122.xxx.229)

    피는 사람은 꾸준히 피는거구요
    바람 모르고 사는 순수한 사람도 있는거구요
    내 지인이 펴도 내가 펴도 안들키고 말 안하면 다들 모릅니다
    그리고 바람피는 인간이 있든 없든뮛이 중한가요
    내 살 도리만 잘 하고 인생 마치면 됩니다

  • 26. 모르는게
    '18.1.4 10:25 A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나 바람핀다~~~광고하고 피우는
    사람은 없으니....

    다만 누구눈에 띄게 되고 풍문으로 듣고 해서 알아지는거죠

  • 27. 진짜
    '18.1.4 10:31 AM (223.62.xxx.79)

    제가 전업이긴 하지만 친구 이웃 친척 바람피운다는 사람 못봤구요,친구들 동창들 동네엄마들 학부모들 등등 모였을때 누가 바람핀다는 이야기 해본적없어요.전 드라마가 다 이상하던데 현실이 그렇다니 이해불가네요

  • 28. ㅇㅇ
    '18.1.4 10:34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오프에서 본인이나 가족 바람핀 이야기 하기 쉽지 않죠

  • 29. 접촉
    '18.1.4 10:39 AM (211.177.xxx.247)

    남여가 많이 만나다 보면(일이든 뭐든)충분히 사적감정이 생길 수 있다고 봐요.
    그게 부부간 애정이 돈독하면 별 문제 안되겠지만 아닐 경우 사단이 나겠죠.
    주위에 여자가 바람나서 이혼한 케이스 4건 있는데 1건은(무자식) 총각이었던 남자랑 결혼해서 살고 있어요.
    또 1건은 재결합.
    여자는 대부분 이혼하더군요.아이는 남자가 키우고..

  • 30. . .
    '18.1.4 10:42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의사 남편 바람나서 별거하는 친구가 다른 친구들한테 하는말, 니는 남편 모른다 그러다 발등 찍힌다 남자들 다 논다 등 등 말하는데 저는 그랬으면 좋겠다로 들려요. 다 똑같이 남자들 바람피고 논다고 말하는 사람 지금 남편이 속썩이나보다 생각하면 어느 정도 맞아요. 세상에 나가면 유혹도 많지만 대부분 이겨내죠. 자식 부인과의 신의도 있고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등 등 갈등하며 늙어가지요. 대놓고 막 노는 인간들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 31. ...
    '18.1.4 10:47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뭐 어디서 남 모르게 피는 사연들도 있고 실제 피는 사람 많다지만

    덧글 중 너무 과한게 너희들 ㅄ다 너네 남편들 다 바람피거든
    너만 몰라 -- 이런 덧글보면 안쓰러울 지경.

    본인들만 피해자하기 싫고 남들도 그렇다 믿고 싶다고 아무대나 그러는거
    그런게 되려 말 조심해야하지 않나 싶은데요
    실제 바람유전자들은 타고나는건지 피는 년놈들만 핀다해도

    대한민국 전체 바람 공화국화 시키고 마음에 안정 찾지마세요
    그리되면 못피는게 병신되는 이상한 가치관이 튀어나옵니다

  • 32. 문제
    '18.1.4 10:49 AM (1.235.xxx.248)

    남 모르게 피는 사연들도 있고 실제 피는 사람 많다지만
    정말 백인백색

    진짜 문제글은
    과하게 오버하며 너희들 ㅄ다 너네 남편들 다 바람피거든
    너만 몰라 -- 이런 덧글보면 안쓰러울 지경.

    본인들만 피해자니 남들도 그렇다 믿고 싶다고 아무대나 그러는거
    그런게 되려 말 조심해야하지 않나 싶은데요
    실제 바람 유전자들은 타고나는거고 피는 년놈들만 핀다해도
    극구 아니라 우기는것도 유독심합니다.

    대한민국 전체 바람 공화국화 시켜 본인의 마음에 안정 찾지마세요
    그리되면 못피는게 병신되는 이상한 가치관이 튀어나옵니다

  • 33. ㄷㄴㅂ
    '18.1.4 10:57 AM (223.62.xxx.120)

    왜 자꾸 남자는 다 바람핀다 세뇌하려해요?
    누구랑 펴요...여자랑 바람피잖아요.
    그럼 여자는 다 바람핀다, 성립 돼잖아요.
    고교 동창, 친구는 아니고 지인인데요.
    전업이고 결혼 2년째부터 남자 있었고
    딸만 둘인데 딸들이랑 애인이랑 같이 놀러 다녀요.
    애인도 젊은 애인, 돈 대는 애인 둘이에요.
    돈 대는 애인은 유부구요.
    다른 지인은 미혼이면서 한 동네 유부랑 애인관계고요.
    어제 마트에서 그 남자 애랑 부인이랑 마주쳐서 인사했다.
    이런 말 해요. 부인한테 안 미안하냐 물으면
    미안은한대 돈 받는 것도 아니고...이래요.

  • 34. 음..
    '18.1.4 11:05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남자는 바람 안핀다고 생각하는 전업주부들에게
    이그...바보같은것들....바람피는줄도 모르고 행복하다고 나불나불 하는거냐? 이그....
    니들 남편들 다~~바람펴~그러니까 니들은 불행한거나~
    라고 말하고 싶은겁니꽈아아아~~~

  • 35. ㅇㄴㅁㄹ
    '18.1.4 11:17 AM (119.65.xxx.195)

    70대 할배들도 노래방가면 도우미 불러 주물럭대고
    돈주고 여자사서 하룻밤자고 그래요
    저희회사 70대 할배 일용직들 90%가 그래요
    겉으로 점잚을수록 음흉해요
    남자 믿지마세요 저 여잔 70%저도 믿어도
    남자는 99% 안믿음 ㅋ 안그런 1% 도 있어요

  • 36. 많아많아.
    '18.1.4 11:21 AM (112.173.xxx.95)

    연수할때 주재원 부인. 자기 남편은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 말이면 다 따른다고 열남자 바람나도 자기 남편은 그럴리 없다...
    몇년 후 그 이유로 이혼 당했어요.
    이혼후에도 감히 네 놈이 어떻게? 타령하며 후유증 크셨음.
    40대 중반 싱글인데 유부남 유부녀 조합. 이혼녀나 노처녀 유부남 조합이 너무 많아 도대체 이런 사람들이 왜 결혼하는지 이해 안감.

  • 37. ..
    '18.1.4 11:24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너만 모르지, 알고보면 다 바람핀다.

    너 주변은 다 그런지 몰라도, 내 주변엔 그런 사람 없다.

    ------------------

    이거 둘다 단언하면 안돼요. 사람일은 모르는 거라.

  • 38. 오도방정노노
    '18.1.4 11:32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 너만 모르지, 알고보면 다 바람핀다.

    --> 너 주변은 다 그 바람펴도, 내 주변엔 그런 사람 없다.

    ------------------

    이거 둘다 단언하면 안돼요. 사람일은 모르는 거라.

  • 39. 오도방정노노
    '18.1.4 11:32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 너만 모르지, 알고보면 다 바람핀다.

    --> 너 주변은 다 바람펴도, 내 주변엔 그런 사람 없다.

    ------------------

    이거 둘다 단언하면 안돼요. 사람일은 모르는 거라.

  • 40. ㄱㅈㅇ
    '18.1.4 12:44 PM (124.49.xxx.170) - 삭제된댓글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바람 피우는 사람 많습니다. 지극히 사적인 일이라 감추고 말을 아껴서 그렇지 다 까발려 지면 사회문제로 발전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많은 사례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musoo 방문해 보시고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41. 참...
    '18.1.4 1:07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어떠한 심증이나 물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이순간 현재까지는 가정에 충실한 남편을 굳이 애써 너도 바람피는 거 아냐? 너도 언젠가는 바람필 놈이야. 그렇지? 내가 호락호락 너를 믿을 것 같아? 이러면서 잠정적 범죄자 취급에 색안경 끼고 의심의 눈빛으로 대하면 당하는 입장에서 어떻겠어요?
    그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겠어요?
    반대로 남편이 아내에게 요즘 바람피는 전업들 많다든데 당신도 바람피는 거 아냐? 나 출근했다고 방심하지 말아.
    내가 당신 지켜보고 주시할 거야.
    아줌마들 다 핀다는데 당신만 안 필 리 없잖겠어? 이러면서 덤벼들면 어떻겠어요?
    가뜩이나 애 키우고 살림하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왜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불행한 마음으로 사나요?
    저 위에 분 말씀처럼 자기가 불행한 사람들은 남들이 행복한 꼴 못 봐요.
    남들도 자신처럼 불행해져 고통받길 바라지..
    니들 남편 믿지마, 남자들은 다 더러운 바람둥이야.. 이렇게 핏대 세우고 발끈하시는 분들은 지금 남편 때문에 고통받고 있거나 이혼했거나 불행한 사람이라고 보면 거의 맞을걸요?
    전에 여기선가 읽었는데 남편이 바람펴서 고통받으니 길가면서 웃고 있는 여자들만 봐도 적대심이 생기더라고..
    물론 안 그러신 좋은 분들도 분명 계시지만요.
    지금 이순간 아무 문제 없다면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게 사는 게 더 지혜롭죠.
    만약 정말로 바람피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면 그때 고민하고 분노하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주변에 바람피는 사람 모를 수도 있을듯요.
    대인관계 폭이 좁은 전업들은 아무래도 이런저런 주변 얘기들 전해들을 일이 없으니까요.
    예전 직장 다닐 때 바람피던 사람 3명 봤고
    한명은 여잔데 아주 줄기차게 남자 바꿔가며 피더라고요.
    그 사람 자체로는 막 방탕하거나 끼부리거나 그런 타입도 아니었는데 애 둘이나 있는 여자가 나이트에서 남자 만나가며 바람 핌.
    선생인 친구 말로는 선생들끼리도 바람 엄청 핀다지만 또 직접적으로 내가 아는 선생
    중에 바람피운 건 못 봤고요.
    전업하면서는 아무래도 만나는 사람폭이 줄어드니 전해듣는 것도 없어서 그런지 아직까진 직접 본 건 없어요.
    다 누구누구 지인이 그랬다더라 이런식으로 건너건너 들은 얘기들만 있어요.

  • 42. 통계만 봐도
    '18.1.4 1:22 PM (112.208.xxx.94)

    500가구 아파트 단지 있으면 그중 주부 10%인 50명은 바람 피우거나 피웠거나...

  • 43. ㅇㅇㅇㅇ
    '18.1.4 2:41 PM (211.196.xxx.207)

    남자는 이 놈이 날 어케 자빠뜨리려 드나 그것만 경계하면 방어가 돼는데
    여자는 어디서 어떻게 어느 방면에서 통수 치나 경계할 게 너무 많아서
    남자는 99% 안 믿고 여자는 100% 안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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