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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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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모레 40줄인 분들 안불안하신가요?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18-01-04 08:26:55

저도 낼모레 40이네요


대학 졸업하고 2003년부터 쉴새없이 일했고 그런데.. 회사에서 주위를 둘러보니

지금 회사에서 저보다 나이많은 여자가 하나도 없네요.

남자도 51살이 제일 나이가 많은 케이스이고, 작년재작년에 정리해고당한 분들은 당시 48,49세..

애들도 고등학생이었는데 나가셔야했었죠...


얼마전에 4시간 파트타임 알바 공고가 나갔었는데 다 제 나이 또래의 여자분들이 지원을 하셨대요.

이분들은 그냥 서류는 받자마자 탈락했구요. 회사에 있는 사람들 나이가 고만고만하다보니 나이있는 사람

본인은 괜찮다고 해도 다들 불편해하지요.

청년실업도 문제지만 중년실업도 문제네요..


그와중에 아이도 늦게낳아 얘를 대학을 보내려면 환갑가까운 나이가 될듯하고.. 이래저래

제가 앞으로 회사를 잘 다녀야 10년일거같은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저랑 비슷한 또래이신 분들 다른 준비하시는 것이 있나요?


IP : 218.48.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4 9:06 AM (125.128.xxx.118)

    청년 실업도 문제지만 중년실업도 문제예요...젊은사람을 위해 나이든 사람 나가라고 하는것도 좀 그래요. 나이든 사람 밑에 딸려있는 식솔들 다 굶어죽어요

  • 2. 주위에
    '18.1.4 9:10 AM (175.116.xxx.169)

    40-45인 주위에선 다 나와서
    결국 아무리 노력해도 취업 못해
    스몰 비즈니스 차렸어요
    그런데 일부는 그게 월급보다 훨씬 잘되어
    돈은 좀 도는거 보니 부럽더라구요

  • 3. 암담
    '18.1.4 9:11 AM (123.111.xxx.10)

    올해 40인데 몇 년전부터 프리랜서로 일합니다. 이마저도 언제까지 할 지 기약없어요.
    4대 보험되는 일 하고 싶은데 전직장(대기업)이후에는 힘드네요. 대기업 욕하지만 그래도 사회에 나와보니 그 대기업이란 타이틀이 아주 좋았네요.
    남편도 이젠 안정적인 직장이라 말하기에 무리고 지금보다 앞으로가 사실 걱정입니다. 백세시대 너무 두렵고 무섭네요

  • 4. 애는 늦게ㅡ낳고
    '18.1.4 9:47 AM (220.123.xxx.111)

    엄마아빠는 금방 4.50대.되고..
    도데체 교육과 노후준빈 어찌해야하는 건지..

    40대 중반 친구 남편들 거의 그만 두거나 둘 준비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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