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인 울 아들이 방금 하는 말이

ㅋㅋㅋ 조회수 : 7,023
작성일 : 2018-01-03 23:53:46
앞으로 밤11시 넘어서는 퇴근하겠다는거에요.
그래서 아들 말에 어리둥절해서 왠 퇴근? 했더니
집사로써 퇴근하겠다는거에요ㅋㅋ
오늘도 청소기를 두번이나 밀고
옷을 다리고 ㅋㅋ주절주절
그랬더니 옆에 초딩딸이 그건 집사가 아니라 하인이라고 ㅋㅋ
그래서 마지막으로 차에서 핸폰 좀 갖다주고 퇴근하라고 시켰네요.
가끔 사춘기땜에 버럭할 때도 있지만
이정도면 진짜 며칠전 82에 등장했던 유니콘 아닌가요?ㅋㅋ
IP : 112.150.xxx.10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8.1.3 11:54 PM (221.138.xxx.203)

    네 중딩 유니콘 인정이요

  • 2. ...
    '18.1.3 11:54 PM (220.75.xxx.29) - 삭제된댓글

    ㅋㅋㅋ이거 장르가현실아니고 판타지죠?

  • 3. ...
    '18.1.3 11:56 PM (118.33.xxx.166)

    ㅎㅎㅎ 하인님 퇴근하셨나요?

  • 4. 네~~
    '18.1.3 11:57 PM (112.150.xxx.108)

    간지나는 패딩입고 편의점으로 퇴근했네요 ㅋㅋ

  • 5. ㅇㅇ
    '18.1.4 12:03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입 짧은 중딩 아들한테 배 안고파?
    하고 물으면
    엄마 사랑을 많이 먹어서 배 안 고파..

  • 6. ㅎㅎ
    '18.1.4 12:09 AM (110.14.xxx.175)

    고1하고 한바탕하고 들어왔는데
    원글님 아드님 너무 귀엽고 이뻐서
    제마음이 다 사르륵 녹는것같아요

  • 7. 진짜
    '18.1.4 12:09 AM (175.193.xxx.186)

    아... 사랑스럽다

  • 8. 원글이
    '18.1.4 12:14 AM (112.150.xxx.108)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오늘은 간만에 백점짜리네요.
    여동생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니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편의점가서 브라보콘 하나
    사들고 왔네요.
    맨날 이런 이쁜짓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ㅋㅋ

  • 9. 아이착하네요
    '18.1.4 12:29 AM (124.49.xxx.61)

    어떻게 그렇게 엄마를 돕나요?
    일요일재활용 분리하러 나가는것도 말해야 나가는데...
    퇴근하고 오면 설거지며 식탁이며 엉망..ㅠ

  • 10. 샤라라
    '18.1.4 12:34 AM (1.224.xxx.99)

    되게 착한 아드님이네요...........

  • 11. 되게 착하긴 한데
    '18.1.4 2:34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밤 늦게 애 내보내지 마세요.
    사고가 바로 내 집 대문 앞에서 납니다.
    귀한 아이. 조심해서 키워야죠.
    너무 위험해요

  • 12. 집 앞
    '18.1.4 4:16 AM (118.47.xxx.129)

    윗님 집 앞 편의점인 데
    그리 보면 학교 학원은 어찌 보내나요?
    밤 늦게 버스에서 내려 걸어 오는 데
    아파트 문앞에 데려다 주는 것도 아니고
    이불밖은 위험해

  • 13. ㅁㅁㅁㅁ
    '18.1.4 4:53 AM (119.70.xxx.206)

    아 이뿌당... ^^

  • 14. 엄마
    '18.1.4 6:32 AM (175.214.xxx.113)

    아들도 딸도 유머 있고 화목한 분위기인 집이네요^^

  • 15. ㅎㅎㅎ
    '18.1.4 7:49 AM (221.141.xxx.8)

    그 댁 아들 참 부럽네요.^^

  • 16. ...
    '18.1.4 8:17 AM (180.65.xxx.11)

    착한데 똑똑도해 그래서 이뻐.
    아 모 이런거이 다있음?

  • 17. 주니
    '18.1.4 8:35 AM (116.122.xxx.3)

    넘귀여워요~초5아들키우는데^^부럽네요

  • 18. ...
    '18.1.4 9:06 AM (123.213.xxx.82)

    유니콘이 존재하는군요

  • 19. 졌당
    '18.1.4 9:41 AM (116.124.xxx.230)

    울집도 중3.ㅠㅠ

  • 20. ...
    '18.1.4 10:10 AM (125.128.xxx.118)

    다림질도 하나요? 기특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326 멜론(melon)에서 어학 공부 해보신분?.. 2 란이 2018/01/04 1,196
765325 사람을 흔들어놓다가 영어로뭐에요? 4 highki.. 2018/01/04 1,880
765324 꼬랑내?? 2 우째... 2018/01/04 1,201
765323 대경대 간호학과 어떤가요.. 2 궁금 2018/01/04 2,154
765322 겨우내 감기를 달고 사는데 해결책 없을까요? 20 저질체력 2018/01/04 3,144
765321 베트남도 망고 싸죠? 4 000 2018/01/04 1,949
765320 김 안 서리는 마스크는 어디서 파나요? 3 기역 2018/01/04 1,182
765319 오전에 기운 없는 저혈압인 분들 봐주세요 7 .. 2018/01/04 3,849
765318 해외 사는데, 백종원 씨 김치만두 해 보려고 4 김치만두 2018/01/04 2,030
765317 인성도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는거 같아요. 2 .. 2018/01/04 2,652
765316 유부남이 미쳤다 생각하겠지만 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6 ... 2018/01/04 5,295
765315 서울말이 전세계 가장 부드럽다네요 31 ... 2018/01/04 7,989
765314 지필을 없애는게 아니라 7 gfsrt 2018/01/04 1,061
765313 유시민이 생각하는 박지원의 장점 6 ........ 2018/01/04 3,289
765312 갱년기 1 미세스라벤다.. 2018/01/04 1,036
765311 감빵생활 시청률 3 ㅇㅇ 2018/01/04 2,550
765310 케잌만 먹고 밥 안먹는 사람 12 궁금 2018/01/04 4,152
765309 주식 간편하게 거래하는 앱 추천 부탁드려요 2 주식 2018/01/04 1,360
765308 40대중반 넘어가면 13 겨울 2018/01/04 9,003
765307 꽃다발을 만들때요... 4 웃자웃자 2018/01/04 733
765306 인기없는 아이돌의 비애. 21 민망 2018/01/04 24,516
765305 형제들 상속시 2 궁금 2018/01/04 2,687
765304 자녀 갖는 문제 설득 안 되는데 4 ... 2018/01/04 1,167
765303 임플란트 잘 아시는 분 계세요? 2 궁금 2018/01/04 934
765302 류여해의 반격 “홍 대표가 내 손 주물럭거렸다” 6 끝나지않았다.. 2018/01/04 3,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