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인 울 아들이 방금 하는 말이
그래서 아들 말에 어리둥절해서 왠 퇴근? 했더니
집사로써 퇴근하겠다는거에요ㅋㅋ
오늘도 청소기를 두번이나 밀고
옷을 다리고 ㅋㅋ주절주절
그랬더니 옆에 초딩딸이 그건 집사가 아니라 하인이라고 ㅋㅋ
그래서 마지막으로 차에서 핸폰 좀 갖다주고 퇴근하라고 시켰네요.
가끔 사춘기땜에 버럭할 때도 있지만
이정도면 진짜 며칠전 82에 등장했던 유니콘 아닌가요?ㅋㅋ
1. 어머나
'18.1.3 11:54 PM (221.138.xxx.203)네 중딩 유니콘 인정이요
2. ...
'18.1.3 11:54 PM (220.75.xxx.29) - 삭제된댓글ㅋㅋㅋ이거 장르가현실아니고 판타지죠?
3. ...
'18.1.3 11:56 PM (118.33.xxx.166)ㅎㅎㅎ 하인님 퇴근하셨나요?
4. 네~~
'18.1.3 11:57 PM (112.150.xxx.108)간지나는 패딩입고 편의점으로 퇴근했네요 ㅋㅋ
5. ㅇㅇ
'18.1.4 12:03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입 짧은 중딩 아들한테 배 안고파?
하고 물으면
엄마 사랑을 많이 먹어서 배 안 고파..6. ㅎㅎ
'18.1.4 12:09 AM (110.14.xxx.175)고1하고 한바탕하고 들어왔는데
원글님 아드님 너무 귀엽고 이뻐서
제마음이 다 사르륵 녹는것같아요7. 진짜
'18.1.4 12:09 AM (175.193.xxx.186)아... 사랑스럽다
8. 원글이
'18.1.4 12:14 AM (112.150.xxx.108)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오늘은 간만에 백점짜리네요.
여동생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니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편의점가서 브라보콘 하나
사들고 왔네요.
맨날 이런 이쁜짓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ㅋㅋ9. 아이착하네요
'18.1.4 12:29 AM (124.49.xxx.61)어떻게 그렇게 엄마를 돕나요?
일요일재활용 분리하러 나가는것도 말해야 나가는데...
퇴근하고 오면 설거지며 식탁이며 엉망..ㅠ10. 샤라라
'18.1.4 12:34 AM (1.224.xxx.99)되게 착한 아드님이네요...........
11. 되게 착하긴 한데
'18.1.4 2:34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밤 늦게 애 내보내지 마세요.
사고가 바로 내 집 대문 앞에서 납니다.
귀한 아이. 조심해서 키워야죠.
너무 위험해요12. 집 앞
'18.1.4 4:16 AM (118.47.xxx.129)윗님 집 앞 편의점인 데
그리 보면 학교 학원은 어찌 보내나요?
밤 늦게 버스에서 내려 걸어 오는 데
아파트 문앞에 데려다 주는 것도 아니고
이불밖은 위험해13. ㅁㅁㅁㅁ
'18.1.4 4:53 AM (119.70.xxx.206)아 이뿌당... ^^
14. 엄마
'18.1.4 6:32 AM (175.214.xxx.113)아들도 딸도 유머 있고 화목한 분위기인 집이네요^^
15. ㅎㅎㅎ
'18.1.4 7:49 AM (221.141.xxx.8)그 댁 아들 참 부럽네요.^^
16. ...
'18.1.4 8:17 AM (180.65.xxx.11)착한데 똑똑도해 그래서 이뻐.
아 모 이런거이 다있음?17. 주니
'18.1.4 8:35 AM (116.122.xxx.3)넘귀여워요~초5아들키우는데^^부럽네요
18. ...
'18.1.4 9:06 AM (123.213.xxx.82)유니콘이 존재하는군요
19. 졌당
'18.1.4 9:41 AM (116.124.xxx.230)울집도 중3.ㅠㅠ
20. ...
'18.1.4 10:10 AM (125.128.xxx.118)다림질도 하나요? 기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