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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터가 안좋은건지 함 봐주실래요?

사과 조회수 : 12,397
작성일 : 2018-01-03 23:05:34
이사온지 다섯달째 됐어요.
1기 신도시고 오래된 아파트라서 인테리어 싹 다해서 내부는 거의 새아파트 처럼 깨끗해요.
첨 이사하고 피곤했는데 9시에 잠들어 담날 8시에 깨서 아주 꿀잠을 자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일주일후 윗집의 층간 소음이 시작됐어요.
문쾅 드르륵 발망치 새벽 1시에 청소 발망치 쿵쿵...
영유아를 두명을 키우고 있는 상태라 애들 재울때 그러면 정말 화가 나요
올라갔더니 "난 층간소음으로 이러는 거 첨이다. 우리애 학원 갔다와서 밥 먹고 있는데 왜 그러느냐?"
여기는 제가 사는 곳에서도 집값이 좀 나가는 곳이고 보통 중산층 정도 살아요.
그래서 교양도 좀 있을거라 생각했고 대부분은 층간소음이 심했냐.. 조심하겠다..이러고 마는데
아주 불쾌해 하더군요..그리고 그 소음은 계속됐고 불면증과 신경쇠약까지 걸릴 정도였어요.
몇주를 참아 또 그래서 이야기 했더니 다시 한번 이런 이야기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불쾌하다.. 무튼 이런 문제로 윗집과 불편한 사이가 됐고요
이사오고 겨울이 다가오자 난방을 하니 작은방 하나에서 난방하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렸어요
전기포터 물끊는 소리가 크게 들려 그 방에서는 잠을 자기 불편했고 
다른 작은방은 더욱 큰 소리가 나서 아예 쓰기조차 힘든 상태였어요. 이 문제로 관리사무소 사람들 몇번이나 와도
이상 없다 였고요...저만 예민한 사람이 됐어요.
이미 관리사무소에서는 윗집 층간소음으로 하소연도 했던 터라 또 난방소음으로 자꾸 연락이 오니 저는 아마 별나고 예민한 사람이 됐을거에요..
난방소음은 관리사무소에서도 심하다 이렇게 심한 집 첨이다라고 했고 하지만 문제는 없다는 결론..
결국 두 방은 사용하지 못하고 애들도 아직 어리고 해서 안방에서 네식구가 다 자고 있어요.
그러다 이번에는 거실 화장실 변기에서 물내릴때마다 우웅~~ 하는 소리가 나고 고장이 아닌 고장 같은 문제가 발생했고요
그리고 이사하고 한달 정도 지났나...
심한 가위눌림을 겪었어요  결혼전에도 친정에 살때 가위눌려도 그냥 다시 잤는데 이 집에서 눌린 가위는 무서워서 못자겠더라고요
윗집의 층간소음은 제가 소송이라는 극단적인 맘을 먹고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와 소송 이야기를 편지로 적어 그쪽에서 대화를 시도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됐는데 이번에는 아랫집 공사로 인해 저희집 베란다 틀이 틀어지고 벽지도 뜯어지고
인테리어 업자는 고쳐주지만 각서를 욕구하고..  먼지며 소음이며 페인트가루며 저희집으로 내내 들어오고
제가 여기 82에도 적은적 있어요... 집주인은 제가 몇번을 불러도 모른척 하고 뒷따라가 다시 몇번 불러 세우니
저더러 소송해... 증거 있어? 넌 공사 안했냐? 완전 싸가지로 나오고...
아랫집과 또 사이가 안좋아지고요...
거의 테러수준으로 제게 소위 개지랄을 하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공사 첫날도 제가 소음 심한 날은 애가 있어 나가 있게 날짜좀 알려달라니...첫소리가  "애 어린이집 안가요?" 
이러질 않나...

그리고 최근은 제가 1000%의 신뢰를 가지고 믿었던 첫애 어린이집과의 불화로 제 맘을 다치고
아이까지 맘에 상처를 남는 일이 생겼어요.
그리고 이 집 오고 한두달은 남편이랑 이틀걸러 한번씩 큰소리로 애들 앞에서 싸우게 되고
진짜 이유도 지금도 모르겠어요 뭐땜에 싸웠는지 소소하게 계속 싸우게 되고
윗집과 아랫집과 자꾸 싸우게 되는 요소가 자꾸발생하고 이번에는 애 어린이집 원장 담임과 그런일이 생기고요.

또 이주전에는 잠을 자는데 또 가위가 눌리는거에요
뭔가 스물스물 한 남자가 돋보기인지 거울인지를 들고 제 얼굴을 들여다 보는 슬금슬금 유령처럼 다가오더니 곧 가위가 눌렸어요
그리고 억지로 깼는데 옆으로 누으면 괜찮을것 같지만 또 가위에 눌린것 같은 100%직감이 들어서 또 가위눌리기 직전 또 깨고.
네식구 다 같이 자고 있어 그방에 잤지 안그랬음 다른방으로 또 뛰쳐 나갔을거에요.
그리고 다시 몸을 뒤척이며 잠을 자는데 잠은 자는데 의식은 말똥한 상태인데 제 이불을 침대 밑에서 스윽~ 끄는 거에요
남편과 첫애가 침대 아래에서 요를 깔고 자는데 저는 남편이 장난 치는 줄알았어요
근데 남편 스타일이 그런 장난을 칠 사람이 아니거든요... 그런 생각이 드는 찰라에 또 가위가 눌리고...아까랑 같은 남자였어요.
그날은 너무 무서워 잠이 오질 않더군요.
쓰는 지금도 무섭네요...

이집은 경매로 산 집인데 
잔금을 다 주고 우리집으로 딱 되는날..그때 남편 회사에서 아주 안좋은 일이 터져..남편 입지가 흔들리는 일이 발생했고
그 후로도 그런 일이 있었어요.. 그 뒤 남편 직장은 큰 문제 없이 다니고 있는데
제가 집에 있으면 자꾸 이웃과 싸우고 부딪히게 되는 일이 생기고
이 아파트가 지금 5개월째인데 아직도 우리집 같은 안락한 기분이 안들고 늘.... 모르는 동네같고
차를 몰고 (첫 애 등하원 라이딩중) 단지에 들어서면 왠지 모르게 답답하고 우울해요
타지독박육아인데 이 아파트 오고 우울증이 더 심해졌고요
저층이긴 한데 햇살이 하루 총 1시간 정도 밖에 안들고요...

그리고 우연인지 모르지만... 이집 구하기 전에 같은동 1층을 매매로 구경간적이 있는데
집주인분이 남자였는데 부인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집이 진짜 티비에 나올만큼 어수선하고 귀신튀어나올거 같았고
부동산분도 집 내부는 절대 개의치말고 겉테두리만 보라고 언지를 듣고 들어갔는데
아저씨도 뭔가 이상하고 특히 작은방 하나는 아예 열수 없었는데 밥 먹을때 빼고는 절대 문을 안여는 히코코무리인가?
방에서 칩거생활하는 자식이 있더군요...  그집은 우리가 이사갈때 비슷하게 인테리어 다시 하고 또 다른 사람이 살고 있고요
저희집 아랫층은 지금 이사오기 전에 백수 총각이 늘 담배 피고  지금 윗집은 아저씨가 지금 백수 된거 같아요...
한달째 집에 있는거 같아요...

아파트도 터가 있는지..아님 우리집이 문제가 있는지..
경매로 나온 이집이 그 전주인이 이혼을 하고 재산 문제로 경매에 나온 케이스였어요...
이 집 문제가 있는거 같나요? 
근데 이집 사고 거진 1억 5천이 올라... 팔기는 아까운데... 
살기엔 뭔가 우리랑 안맞는거 같고 자꾸 문제가 발생하는데 앞으로 더 어떤 문제가 생길지.........걱정돼요.
IP : 110.13.xxx.5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1.3 11:08 PM (123.108.xxx.39)

    님 몇층짜리 아파트인지 모르겠으나
    위아래 모든 집이 다 집터가 안좋은게 됩니다.

  • 2. 원글이
    '18.1.3 11:10 PM (110.13.xxx.59)

    15층이에요.

  • 3. 그런 라인이있어요
    '18.1.3 11:13 PM (1.227.xxx.171)

    우리도 8 9호 라인만 터가 안좋은지
    아주 층별로 흉한일이나고
    결국 아이가 자살하는 집도 생기고
    경매로 야반도주도하고
    집에 불이나 일가족이 참변당하는 집도 생겼어요
    우리끼리는 그 라인에 정말 수맥이흐르던지
    터가 안좋다고 쉬쉬하며 소문돌았지요

  • 4. 원글이
    '18.1.3 11:16 PM (110.13.xxx.59)

    히키코모리가 살던 호랑. 제가 살던 호는. 즉 라인은
    달라요. 이 동네도 뭔가 칙칙하고 어둡고 답답하고 그래요
    정이 안가요. 놀이터도 뭔가 음지인거 같고 밝은
    느낌이 없고요. ㅠ ㅠ

  • 5. ...
    '18.1.3 11:17 PM (49.169.xxx.86)

    저 정도라면 1억5천 오른거 수익화 하고 이사갑니다.

  • 6. . . .
    '18.1.3 11:20 PM (211.178.xxx.31)

    제가 집 사자마자 판적있는대요
    전주인은 그집에서 15년 잘 살았어요
    근데 전 뭔가 쎄한 느낌이고 편하지가 않더라구요
    발단은 도로소음 이었는데
    점점 모든 소음에 귀가 트이더니
    소음만 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신경쇠약
    걸릴거 같더라구요
    이러다가 제가 정신이상 될거 같기도 해서
    수리다한집 팔았어요
    너무 전전긍긍하지말고
    여차하면 판다 생각하세요

  • 7. ..
    '18.1.3 11:21 PM (180.66.xxx.164)

    경매받은집은 왠만한 기쎈분아님 잘 안들어가더라구요~~기쎈사람은 오히려 그런집에서 대박난대요 전혀 개의치않고 살기때문인거같아요 근데벌써 경매집인거 걸리면 오래못살듯요~~

  • 8. 원글이
    '18.1.3 11:26 PM (110.13.xxx.59)

    참 이 집 경매로 받아 인테리어 할때도 문제가 있었어요
    여름에 둘째 두돌도 안된 애 데리고 어렵게 견적받고 골라 골랏던 업체가 집 다 뜯어놓고 수리 들어간지 이틀만에 욕조 문제로 저랑 의견 교환하다가 잠적해 버린 일도 있어요
    보통 아무리 집주인과 의견차이가 나도 잠적하는 일은 없는데 안한다고 못하겠다고 연락 두절...

  • 9.
    '18.1.3 11:27 PM (122.44.xxx.132)

    안맞는집이 있다는거 이제 알았네요
    이사만 5번째인데
    이 집 온 첫날부터 이웃 노인네들이 실외기로 시비걸어
    미치게하더니 ㅡ이유가 말도 안되는
    와서는 두아이 양육하느라 눈물콧물 다빼고
    이사오고 한달 있다가 하혈해대고.
    아이도 건강상 문제 생기고
    늘 전 무기력증
    8개월째 사는데...이사는 못나가고 견디고있어요
    1년 3개월 후 나가려구요

  • 10. 원글이
    '18.1.3 11:29 PM (110.13.xxx.59)

    윗님. 저도 두아이 키우느라 우울증이 좀 잇지만 저도 무기력해요. 그리고 얼마전에는 허리 디스크 증상까지 생겼네요. 뭐 무리한것도 없고 멀쩡하다 갑자기
    이래요

  • 11. ..
    '18.1.3 11:31 PM (180.66.xxx.164)

    풍수인테리어 보시는분 있던데 50이래요 이방 저방 어찌쓰라 하고 인테리어소품으로 기운을 바꾸는거죠 바로 이사가기힘들면 그런분불러서 조치를 취해보세요~~~

  • 12. 공포
    '18.1.3 11:40 PM (222.111.xxx.107)

    웜훼나~~ 소름 ...

    공포가따로없네요 ~~

  • 13. 새옹
    '18.1.3 11:40 PM (1.229.xxx.37)

    집값이 빠져서 못 팔면 모를까 올랐름 차라리 팔고 동네 다른데 사세요

  • 14. 오우
    '18.1.3 11:40 PM (61.80.xxx.74)

    이사갑니다
    저라면

    그정도 꿈꾸면 못살아요 ㅜ ㅠ

  • 15. ㅇㅇ
    '18.1.3 11:41 PM (175.212.xxx.204)

    올랐는데 팔고 어서 피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이 상황에서도 계산기 두드리고 계시다니...

  • 16. 오우
    '18.1.3 11:41 PM (61.80.xxx.74)

    친정엄마가 예지몽같은 꿈을 좀 꾸고
    동생도 좀 약하게 그래서요,,ㅜ ㅠ
    꿈을 좀 믿나봐요

  • 17. ....
    '18.1.3 11:43 PM (125.185.xxx.178)

    제일 중요한 채광이 문제네요.
    동향살았는데 집에 햇빛이 너무 안들어 우울했고
    서향살때는 빨간 노을빛이 너무 들어서 싫었어요.
    남향으로 채광드는 집으로 가세요.

  • 18. 원글이
    '18.1.3 11:47 PM (110.13.xxx.59)

    해가 직접 들진 않지만 채광이 아주 나쁘진
    않아요. 해가 잘 안드는 건 사실이고요
    저번 살던 집은 남향에 고층이라서 해가 끝내주게 좋았고 단지도 집도 안락하고 포근한 느낌이었는데... ㅜ ㅜ

  • 19.
    '18.1.3 11:51 PM (218.234.xxx.167)

    미혼때 살던 집이 경매받았던 집을 다시 산 집이었어요
    전주인이 낙찰가로 내놓았던..
    1층이고 햇빛은 아예 안들었었구요
    근데 저희 가족은 기세다고 생각한 적 없고 경매니 뭐니 신경 안썼거든요
    결과적으로 저희 형제들 그 집에서 다 잘됐어요
    원하는 시험 다들 합격했네요
    10년쯤 살았는데 누구하나 크게 아픈데도 없었구요
    지방이라 오를 일이 없는 집인데 처음 가격의 세배 받고 팔고 나왔어요
    경매받은 집이라고 다 나쁜 건 아닌 듯 해요

  • 20.
    '18.1.4 12:00 AM (222.233.xxx.7)

    기가 쎈 분들은 오히려 대박 난다고 해요...
    원글님은 팔거나,
    전세주거나하고 이사 가시는게 맘 편하실듯하네요.

  • 21.
    '18.1.4 12:05 AM (49.167.xxx.131)

    혹시 삼제아니세요 제가 삼제인데 두어가지 힘든일이 있었고 지금 있네요. 원글님도 윗집으로인해 신경이 예민해져 이래저래 꼬이는걸수도 있구요.

  • 22. 18년째 사는
    '18.1.4 12:47 AM (175.223.xxx.236)

    우리아파트 우리동.

    여긴 전부 홀아버지 혹은 홀어머니예요.
    5층짜리 아파트인데
    우리동 부부들 다들 이혼했어요.

    저희가 이사들어올때도
    집주인 부부가 이혼해서 집팔고 나가는 거였어요.

    이집에서 18년째 사는데
    저희부모님은 이혼은 아니고
    아빠가 이 집에서 돌아가신 케이스구요
    어쨌든 우리집도 홀어머니.

    우리 옆집은 부모님도 이혼.
    결혼한 남매들도 다 이혼.

    윗윗집도 홀어머니집인데
    결혼한 딸이 이혼해서 애데리고
    다시컴백.

    윗집도 이혼해서 이번에 이사나감.

    신혼부부가 새로 들어왔는데
    일주일 지나서 부터 밤마다 엄청 싸움.

    우리동에 미혼들도 다들 혼기 놓치고
    홀어머니 홀아버지랑 살고 있고

    저희자매도 이제 곧 사십대 되는데
    다 미혼.

    우리동은 결혼운이 없나봐요.

  • 23. 남편은
    '18.1.4 12:47 AM (49.196.xxx.239)

    ㅜ.ㅠ 힘드시겠네요

    남편분은 뭐라 하세요? 일단 전세주고 나와 파시던가..

  • 24. 경매. 게임끝이네.
    '18.1.4 1:38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경매......어떻게 그런집에 들어가심....그런집은 보통 월세나 전세주고 기다렸다가 차액오르면 파는게 정답인데.

  • 25. 근데
    '18.1.4 5:20 AM (67.161.xxx.153)

    아랫집한테 시끄럽다고 할 자격은 안되는거 같아요.
    원글도 공사했다면서요.

  • 26. ..
    '18.1.4 5:25 AM (118.34.xxx.165)

    1기 신도시중에 1억5천 올랐다면 ㅂㄷ 아닌가요?
    오를만큼 올라서 더 오를까 싶네요.
    수익 꽤 보셨으니까 이 기회에 파시길요.
    자금 되시면 수서나 송파로 가세요.

  • 27. ㅈㄷ
    '18.1.4 5:38 AM (108.44.xxx.23)

    예전에 저희 친정 부모님 사시던 아파트 라인이 그랬어요.
    서민들 사는 주공아파트였는데 집집마다 꼭 장애 있으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나이 그리 많지 않으신데도 뇌졸중 와서 한쪽 마비, 교통사고로 다리 불편해지신 분 등등...
    어쨌든 찜찜하시면 그냥 이사하세요.

    전세주고 다른 집 전세 들어가시던지요.

  • 28. ..
    '18.1.4 8:18 AM (14.39.xxx.59)

    찜찜해서 살기 어려울 듯해요. 새로운 곳에서 새로 시작하고 싶을 것 같아요. 아이들 학교 생각해서 길게 내다보고 좋은 곳으로 옮겨보세요. 학교 다니다가도 교육 때문에 옮기는 일이 많어요.
    멀리 보고 옮기는 것 어떨까요...

  • 29.
    '18.1.4 9:21 AM (210.220.xxx.245)

    앞에분거의 집터이야기와 달리 원글님건 설명가능한게 많네요
    경매로 집사서 손해보시지않고 오히려 1억8천 이득이고 남편회사일은 우연이 겹쳤지만 더 잘되셨구요
    인테리어문제는 원글님도 인테리어하고 들어오셨고 아랫집이 많이 참았을것같은데요
    그부분은 아랫집 주인 이야기도 한번 들어봐야할것같아요
    집내부의 소음 문제는 건물구조라던가 암튼 그런거에 따라 더 심하게 들리는것도 있을수있어요
    이사와서 남편과 소소하게 싸우시는거라던가 어린이집문제도 지금 원글님 심리가 그닥 편안한 상황은 아니니 부딪힐수도있구요
    가위눌리는 문제인데 그부분만큼은 계속 거슬리시면 집도 오를만큼 올랐고 8천만원인가 내놔야한다지만 어쨌든 8천만원 이득을 보신건데 그정도면 이사갈만하지않나요?

  • 30. 원글
    '18.1.4 10:10 AM (223.62.xxx.204)

    윗님. 아랫집은 며칠전에 이사온집으로 저희 공사랑 무관해요.
    공사 소음은 한달 내내 12월 한파 애랑 밖에서 지낼 정도로 심했어요. 소음은 그렇다 치고. 시멘트 가루랑 뿌리는 페인트가 집으로 다 들어와 바닥 청소에 이불만 두번이나 빨고요.
    샷시 몰딩이 깨지고 벽지도 뜯겨지고 근데 주인은 모르쇠에. 하루 몇번씩 자기집 공사 보고 가도 저희집에 인사 한번 안왓어요.
    그리고 남편 일은 더 잘된일이 잇다고 쓴적 없네요.

  • 31. ....
    '18.1.4 10:20 AM (1.237.xxx.189)

    돈이 되는집과 집터는 무관해요
    집터는 안좋아도 집값은 올라 돈이 되는 집이 있는데 터는 안좋아 나하고 안맞는거죠
    살기에 편하고 건강도 좋아지고 집안도 화목해지지만 집값은 안오를수 있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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