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엄마의 유서 "내 자식이었음이 고마웠네"

Djaak 조회수 : 5,087
작성일 : 2018-01-03 21:01:11
정말 절절하고 눈시울 붉어지는 유서네요 담담하게 생을 정리하시며 한 자 한 자 쓰실때마다 얼마나 옛 생각에 기쁘기도 슬프기도 하셨을까요? 계속해서 아동 학대 뉴스가 넘치는 요새 정말 꼭 읽어보셨으ㅕㄴ 하는 기사네요.

http://m.segye.com/view/20171227001367
IP : 211.43.xxx.9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3 9:06 PM (175.223.xxx.220)

    이글 댓글에
    며느리. 사위는 역시 자식이 아니구나. 라고..

  • 2. ..
    '18.1.3 9:07 PM (124.111.xxx.201)

    며느리, 사위는 내자식이 아니죠.

  • 3. ㅇㅇ
    '18.1.3 9:10 PM (61.106.xxx.234)

    저연세에도 정신맑으셔서 또박또박 쓸수있는게 부럽네요
    한평생 수고하셨습니다

  • 4. ㅇㅇ
    '18.1.3 9:11 PM (61.106.xxx.234)

    죽는 시모한테도 며늘들은 시비네요

  • 5. ...
    '18.1.3 9:20 PM (180.229.xxx.146)

    못돼먹은 인간들 많네요 효도는 셀프고 시부모는 내부모가 아니라면서 마지막 가는 시모한테 챙김받고 싶나봐요

  • 6.
    '18.1.3 9:22 PM (116.125.xxx.9)

    명복을빕니다

  • 7. .....
    '18.1.3 9:23 PM (117.111.xxx.88)

    못돼먹은 인간들 많네요 효도는 셀프고 시부모는 내부모가 아니라면서 마지막 가는 시모한테 챙김받고 싶나봐요 2222333344445555

  • 8. ..
    '18.1.3 9:32 PM (14.39.xxx.209)

    젖물려 배부르면 나를 바라보던 눈빛에 행복했다...

    78세가 되어도 잊을수없는 기억이군요.

  • 9. 어이구
    '18.1.3 10:11 PM (61.98.xxx.144)

    정말 못말리는 인간들 많네요

  • 10. ....
    '18.1.3 10:22 PM (121.128.xxx.76)

    어머니의 마음이 전해져와 저도 눈물이 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1. 이런
    '18.1.3 10:25 PM (211.43.xxx.94)

    기사에조차 며느리 사위 운운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부모의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인가요? ㅠㅠ

  • 12. 333222
    '18.1.3 10:39 PM (203.243.xxx.75)

    이 유서를 읽으면서도 며느리, 사위 운운하는 사람은 사람으로서 감정이 없나 보다. 받을 것은 받고 싶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요즘 세태인데, 가는 어머니가 절절하게 쓴 유서 내용을 보며 그런 마음밖에 안 들다니. 참으로 세상 잘 살기 어렵겠다.

  • 13. 뱃살겅쥬
    '18.1.3 10:48 PM (1.238.xxx.253)

    일베만 충이 아닙니다.
    이 유서에도 시어머니 며느리 드립하는 저것들도 벌레에요.
    꺼져 이 상 버러지들아.

  • 14. 참 곱고 깨끗하게
    '18.1.3 11:04 PM (173.35.xxx.25)

    한 세상 사신게 글에서도 보이네요.
    열심히 사셨으니 푹 쉬시길...
    평범하지만 품위있는 한 인간의 삶의 본거 같네요

  • 15. ㅇㅇ
    '18.1.4 12:38 AM (58.239.xxx.55)

    윗님 말씀처럼
    정말 폼위있는 한 생을 사신 듯해요
    울엄마가 그리운 밤입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533 초3,초1 아들 둘과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0 급질 2018/01/07 2,515
765532 10년 장농면허인데요 .운전연수 학원통해 하는게 좋나요? 17 부탁해요 2018/01/07 3,837
765531 장수촌 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부탁드립니다 4 . 2018/01/07 7,939
765530 점 뺀 후 언제쯤 딱지 떨어지나요? 2 ... 2018/01/07 4,072
765529 맛집이라고 한시간씩 기다리는거 이해되세요 21 2018/01/06 5,058
765528 그것이 알고싶다보니 도리어 비트코인 하고싶네요 24 .. 2018/01/06 12,518
765527 알랭들롱이 그렇게 잘생긴 얼굴인가요? 36 푸른 2018/01/06 8,116
765526 농협도 희망퇴직받네요 9 ㅇㅇ 2018/01/06 5,450
765525 여자가 공무원이면...요. 4 ..... 2018/01/06 3,693
765524 깃털비율이 절반이라는데 8 ㅇㅇ 2018/01/06 1,440
765523 컥.방탄소년단 평창홍보 트윗이.. 23만 리트윗 4 (^^)/ 2018/01/06 1,990
765522 태교가 아이들의 성장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14 얼마나 2018/01/06 4,101
765521 갑자기 로마에서 3박 자유시간이 주어졌어요 ! 12 여행 2018/01/06 2,096
765520 Tv조선토론보는데 mc여자가 더 흥분하네요 5 cakflf.. 2018/01/06 1,862
765519 넓은 문신이면 피부이식 해야 하나봐요?? 2 00 2018/01/06 1,018
765518 씨스타 바지좀보세요. 11 .. 2018/01/06 6,958
765517 지금 뻬이징 여행 중인데요 9 랑랑 2018/01/06 2,127
765516 목걸이 연결부분이 자꾸 아래로 내려와요 6 다들 2018/01/06 2,534
765515 달러 지금 사두는건요? 4 달러 2018/01/06 2,917
765514 급질)목포 숙소 2 ᒺ...... 2018/01/06 1,207
765513 놓치기엔 아깝지만 결혼하자니 그런 남자 12 ㅇㅇ 2018/01/06 6,462
765512 뉴턴이나 아인슈타인은 돌연변이 7 ㅇㅇ 2018/01/06 2,086
765511 마카오 조식 맛있는 호텔 추천해주세요 마카오 2018/01/06 781
765510 패딩) 다 좋은데 소매가 좀 짧은 건...사면 후회할까요? 5 패션 2018/01/06 1,904
765509 78년생부터 은행들 희망퇴직 신청 받네요.. 31 승행 2018/01/06 2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