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를 하게 되었어요..언제 시작하면 좋을까요?

..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8-01-03 20:47:58
남들은 정시상담을 갈때
저는 재수학원 상담을 갔습니다.
아무리 수능은 못쳐도 정시도 한번 기대?도 해봄직 한데
이미 재수학원은 1차 개강을 했네요.
정말 독하고 의지가 굳은 아이들이 많아 놀랐습니다.
이 엄마 지옥 같은 맘은 아이 아빠는 어찌 모르는지
애 학원 학원 시작하기 전에 어디 여행이라도 갔다 오자 했단
진짜 대판 싸웠습니다.
이왕 재수할거면 지금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침대에 비스듬이 누워 노트북으로 영화보고
핸드폰 만지작 거리는거 보면 답답...합니다.
IP : 218.146.xxx.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
    '18.1.3 8:53 PM (213.183.xxx.64)

    다녀 오시고 리프레쉬 하시고 시작하세요..아이도 느끼는 바가 있을 거에요

  • 2. ...
    '18.1.3 8:53 PM (125.186.xxx.152)

    작년에 정규반은 2월 13일인가 개강했구요.
    지금은 예비반?? 같은 거에요.

  • 3. 2월부터
    '18.1.3 8:56 PM (182.172.xxx.169)

    시작해도 돼요. 1월은 생각도 정리하고 학원비낸 셈치고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는것도 좋아요.

  • 4. ㅎㄴㅇㅈ
    '18.1.3 8:57 PM (223.39.xxx.98)

    지금은 조기반인데 2월 정규반에 가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제 아이도 재수를 했습니다.
    조기반 시작한 아리 친구들 가까워지면서 일찍 지치더군요.
    차라리 지금 여행도 다녀오시고, 재충전 한 후
    2월 중순부터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5. 재수생맘
    '18.1.3 9:25 PM (116.127.xxx.250)

    1월은 쉬면서 부족한 과목 인강들으며 슬슬 워밍업하세요

  • 6. **
    '18.1.3 9:33 PM (218.237.xxx.58)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1월은 기초 다지기 시작으로 해서.. 바로 시작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헌데.. 아이가 원하지 않는다면..
    여행 다녀오시는것도 추천이예요..
    여행 다녀오고 바로 등록해서 시작으로요..
    쉬는 시간도 넘 길어지면 적응시간도 길어지는거 같던데요..

    암튼.. 아이랑 얘기해보시고 시작하세요..

    저희집은
    재작년에 수능 보자마자 시작했어요. 어차피 재수 생각하고 수능 본터라..
    12월 중순부터 했지만.. 맘에 드는 학원 찾느라.. 1월말 이후에 본격적으로..
    워낙 기초가 없던 아이고 본인도 잘 알아서 일찍 하더군요..

    일년 모범적으로 생활했지만.. 수학이 많이 부족해서인지..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작년보다 많이 올라간 결과라 만족하면서
    정시준비하고 있어요..

  • 7. 아쌉
    '18.1.3 9:47 PM (117.111.xxx.103) - 삭제된댓글

    수능성적표 받고 바로 재수 결심.
    재수학원 알아보고 바로 등록.
    다음 주부터 시작해요.

    수능 본 지 벌써 한달 반 지났더라구요.
    그동안 친구들과 동해안 여행도 다녀오고,
    미뤘던 놀이공원도 몇번 가서 놀다오고.
    원없이 놀진 못했겠지만 고3 스트레스는 그만하면 얼추 풀었다고 생각하고,
    외국여행이나 면허 등 다른 친구들 하고있는 건 내년에, 아니 올 12월에 대학 붙고 원없이 하라고 했어요.

    시간 금방 가요.
    벌써 1월이고, 이제 금방이예요.
    이왕 할거면 빨리 시작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저희 아이는 그게 맞는 듯.
    아이마다 다르니 잘 생각하고 대화나눠 보세요.

  • 8. ㅇㅇㅇ
    '18.1.3 10:45 PM (222.101.xxx.103)

    2월 개강부터요
    1월엔 넘 스트레스주지말고 수학중 젤 힘든 단원 하나만.. 혹은 과학중 한단원만 뭐 이런식으로 혼자 하라고 해도 되지만 진은 안되죠

  • 9. ㅜㅜ
    '18.1.3 10:48 PM (61.253.xxx.47)

    저희 아이는 그저 놀기만ㅜㅜ
    이런 의지 약한 녀석을 재수시키는게 맞는지 걱정입니다

  • 10. ..
    '18.1.4 10:15 AM (39.7.xxx.8)

    수시 최저를 못맞춰서 재수를 일찍 결심한 아이인데요, 12월 중순부터 부족한 과목 하루에 서너 시간씩 시작해서 지금은 7시간 정도 인강들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원은 2월부터 갈 예정이구요.
    재수는 멘탈싸움이란 얘길 많이 접해서 아이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방법으로 하게끔 해주려합니다.

  • 11. ...
    '18.1.4 10:56 AM (125.128.xxx.118)

    해 바뀌고 1월부터 시작하시라고 말 하려고 보니 벌써 해 바꼈네요...멍청하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824 어린아이의 짧은 인생은 맞고 밟히다가 끝났다. 3 dddda 2018/01/05 1,242
764823 따릉이 이용시 3 서울시 2018/01/05 668
764822 상속시 유언장이 우선인가요? 6 ㅇㅇ 2018/01/05 2,370
764821 [속보]1월 9일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 확정!!! 한미연합훈련 .. 21 ㅇㅇ 2018/01/05 3,113
764820 유리 텀블러 어떤가요? 씻는법도요 3 물병 2018/01/05 955
764819 한살림 유기농보리차는 몇개월 먹을수잇나요? 3 oo 2018/01/05 715
764818 압구정현대 경비원 소득이 얼마인가요? 10 ... 2018/01/05 3,112
764817 한우와 수입육 맛 차이 느끼시나요? 8 .... 2018/01/05 2,435
764816 종이신문 굴욕, 신뢰, 불신보다 모른다 더 많다 1 고딩맘 2018/01/05 500
764815 일하러 나가기 싫어요~~~ 6 ... 2018/01/05 1,617
764814 허벅지에 책 끼우기 운동 4 살아쫌 2018/01/05 5,017
764813 젊을때는 남편 시댁으로부터 왜 그리 당하고 살았는지 17 분노 2018/01/05 5,863
764812 라떼를 좋아하는데 집에서 사용할... 9 커피머신 2018/01/05 2,161
764811 두통 원인 4 .. 2018/01/05 1,283
764810 통일부 "北, 9일 회담제안 수락..실무문제 논의&qu.. 2 샬랄라 2018/01/05 345
764809 건조기 문의요 4 건조기 2018/01/05 1,067
764808 인심 좋던 분식점 아줌마 11 2018/01/05 6,581
764807 예금해약할때 궁금한게 있어요 2 금리 2018/01/05 765
764806 머리 쪽질 때처럼 차분히 붙게 하려면 3 ^^ 2018/01/05 811
764805 피아노소리는 윗집 아랫집 어디가 더 시끄러운가요? ..... 2018/01/05 515
764804 남동생이 사업자 등록 내는데 제가 감사로 등재되어도 별 문제 없.. 5 Dd 2018/01/05 1,596
764803 방탄 가요대축제 로스트는 직캠음향 들으니 더 좋네요. 4 라이브 2018/01/05 1,049
764802 수도권 대학교 1학년인데요 13 추워요..... 2018/01/05 2,716
764801 가족 중에 멜라니아도 올까요? 8 평창 2018/01/05 1,951
764800 어제 기분 나빴던 느낌,, 국세청 2 행복 예감 2018/01/05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