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랑 돈때문에 실갱이 줘야할까요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8-01-03 20:03:26

얘기하자면 길고 다른집처럼 여직 언니랑 저랑 집에 일생기면 다했습니다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병원도 매일 들락날락 하면서 아들들은 면회나 가끔씩 오구요 그렇다고 딸들이 딱히 병간호를

극진히 한건 없지만 나름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만 돈 조금 있는거 동생주고  어찌 어찌하다 3천5백을 딸들한테 주게되었습니다

준것도 아니고 나중에 받을렬고 한거인듯  언니가 사업이 망해서 조카랑 울집서 살고 있으니 방얻으라고 준거임

반만쓰라했는데 다가져갈라고 해서 제가 반은 뺏었습니다 그냥 사연이 있지만 짧게하려니 전달이 애매하네요

지금부터 문제는 그돈을 엄마가 달라는겁니다 딸들이 훔쳐갔다고 당신본인이 아버니 통장에 있는거 찾아서 엄마 통장에

옮기고 그통장을 줘서 찾아쓰라 해놓고 딸들이 도둑년이라고   아버지돈을 다훔쳐갔다고 고소한다고 난리

그럼 동생한테 준건뭐냐니까 그건 당신돈이고 상관없는돈이라고

제가 장사를 해서 엄마돈 빌려쓰면서 이자만 일억오천정도 주었는데 당신은 저한테 한푼도 받은게 없답니다

당장 돈내놓으라고 그거 받아서 큰아들 줘야한답니다 당신 쓰는것도 아니고

출가외인한테는 누가 돈을 주냐고 길가는사람 붙들고 물어보래요

흠 오빠가 어렵게 살아요 동생이 돈만 다 안가져갔어도 주겠구만 왜이리도 얄미운지 제가 가진건 천오백입니다

당장이라고 주고싶지만 괜히 오기가 생겨서 주고싶지 않아요

동생새끼는 돈가져가서 주식합니다 전세얻는다고 거짓말해서 월세살고 주식해요

아버지돈은 상속자들이 나눠갔는거라고 내놓으래요 분명 엄마 통장에 입금해준건데

인제는 우리 남편한테 전화해서 돈내놓으라네요 온갖 정나미 떨어져서 엄마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네요

결혼할때 단돈 만원도 받은거 없고 제가 돈다 대주고 전 결혼했는데 아들들은 집얻어주고 이러면서

돈받아서 큰아들 준다니요  이걸 줘야합니까 몇억도 아니고 짅짜

도대체 왜그럴까요

우리나라 엄마들은 도대체 그놈의 아들타령은

IP : 121.141.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소해도 엄마가 져요
    '18.1.3 8:19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그냥 고소하라고 하고 연락 끊어버리세요
    동생이나 오빠가 시켰을듯

  • 2. ..
    '18.1.3 8:19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고소도 안되지만 만약 법정 간다해도 그간 준 거 받은 거 쌤쌤하면 기각될 듯.

  • 3. ...
    '18.1.3 10:44 PM (218.147.xxx.169)

    돈주고 자식 역할 하지 마세요
    아들들이 하라고...

  • 4. ..
    '18.1.4 9:48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주지 마셔요.
    무슨소릴 해도 들고 있어요.
    나중에 엄마 돌아가시면 꼭 상속분 챙기시구요.
    그래야 덜 억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217 아들이2수송교육단 2 아들 2018/01/05 966
765216 디지털 도어락 브랜드별 품질 차이 있을까요? 1 ... 2018/01/05 971
765215 전세살고 있는 집 월세 둘수 있나요? 5 아아오우 2018/01/05 1,994
765214 남의집 아이 어느 대학 무슨과 갔는지 왜 궁금해요? 22 ㅇㅇ 2018/01/05 6,476
765213 드뎌 다스뵈이다 올라오나요? 6 오늘 2018/01/05 1,288
765212 노로바이러스 전염 잘 되나요? 15 ㅇㅇ 2018/01/05 4,037
765211 아이들한테 너무 높은 기준을 들이미는걸까요 3 ... 2018/01/05 1,617
765210 화상을 신경외과가서 치료해도 되나요? 7 화상 2018/01/05 1,006
765209 예비 중 1 EBS교재에 대해 .... 2018/01/05 619
765208 문통방통 하네요 ㅎㅎㅎ 12 존경 2018/01/05 2,505
765207 책상 브랜드 좀 추천해 주세요 6 .. 2018/01/05 1,497
765206 서울집가격 내리는 방법은 15 호ㅓㅏㅇㅎ 2018/01/05 3,429
765205 1987보고 궁금한 점 16 궁금 2018/01/05 3,583
765204 회 드시는 분 기생충 걱정안되시나요? 8 2018/01/05 4,040
765203 미,이방카ᆞ펜스부통령 '평창' 파견 추진 6 (^^)/ 2018/01/05 1,392
765202 다니던 병원말고 다른병원가면 그 전 병원 처방약이 조회되나요? 5 ㅂ11 2018/01/05 2,339
765201 자영업 하시는 분들 봐주세요(신용카드 관련) 5 급해요 2018/01/05 1,728
765200 미친 척하고 코트 샀어요 22 leafy 2018/01/05 22,578
765199 우원식 "최저임금 인상, 임대료 등 자영업자 체감 조치.. 1 ㅇㅇㅇ 2018/01/05 847
765198 화장한후에 건조해지면 어떻게하나요? 2 ... 2018/01/05 2,103
765197 고등 개인봉사활동이요 5 2018/01/05 1,337
765196 IOC, 평창올림픽관련 '남북직접대화의사환영' 9 기사ㅎㅎ 2018/01/05 866
765195 정신나간 입주자와 입주자대표.jpg 21 기가차네요 2018/01/05 5,781
765194 원글삭제합니다 31 Jytclo.. 2018/01/05 6,122
765193 우리 82가 누군가를 감동시키네요~ 26 아마 2018/01/05 5,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