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때문에 인생이 힘들어요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18-01-03 19:58:33
핑계같지만 진짜에요ㅠㅠ
생리통이 심하고 진통제먹으면 카페인성분이 들었는지 불면증에 커피마셔도 잠은 잘오는데 진통제만먹으면 수면패턴이 바뀌고
정신은 몽롱하고 제몸하나 챙길 기운은 없고 심지어는 못생겨보이기도 하고 양도많아서 밖에나가면 신경쓰이고 업무집중에도 너무 방해가되고 기운이 없으니 회사에서 곤욕이네요
배란통도 있고 생리전증후군으로 생리전부터 피로만땅에 어딘가 알수없는 짜증에 생리끝날때까지 배가 나오고 뽀루지에 얼굴은 팅팅 부워있어요ㅠㅠ
생리일주일전부터 끝날때까지 매월 반복이니 너무 힘드네요
생리때 몸이 괜찮다는 사람 너무 부럽고 제가 남자로 태어났으면 날라다닐것같네요
그나마 괜찮다 싶을때가 한달에 삼주밖에 안되니 너무 인생이 고달프네요
병원에서는 별이상 없다고 하고 약간빈현이 있어요
제 의지문제인가요?
폐경기오면 몸이 날아다닐까요? 갱년기가 생리할때보다 고통이 덜할까요?
IP : 183.96.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3 8:01 PM (49.142.xxx.181)

    산부인과 가면 적당히 좋은 피임약을 처방해주실거예요.
    피임약이 일종의 호르몬제라서 생리증후군을 줄여주고, 생리양을 줄여줍니다.
    생리때 일어나는 피부 트러블같은것도 일종의 생리증후군..

  • 2. ㅎㅎ
    '18.1.3 8:21 P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저도요 ㅠㅠ 심지어 저는 배란기에도 기분이 x같아져요 ㅜㅜ 생리전 일주일은 마녀구요.. 생리통 때문에 매번 진통제를 5개 정도 먹어요...

    피임약도 먹어봤는데 그것도 부작용 있었어요.
    여드름이 났었나 살이쪘었나 암튼
    그리고 그 이름 기억 안나는데 pms 증후군에 좋다는 약 그것도 3달 먹어봤는데 아무소용 없었어요.

    그나마 달맞이꽃 종자유가 효과가 있었는데 부작용으로 자궁근종 생길 수 있다고해서 안먹어요 ㅠ

  • 3.
    '18.1.3 8:42 PM (78.29.xxx.52)

    힘이 많이 드시겠어요ㅠ 님이랑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작년에 봤던 다큐가 생각나네요.
    SBS에서 한 바디버든에 대한 거였어요. 기회되시면 함 보시고 아니면 기사 링크라도 걸어드릴게요.
    여기 나온 어떤 분은 플라스틱 용기 등을 유리로 된 걸로 바꿔서 좀 개선되었던 걸로 기억해요..
    http://www.kgdm.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6783#07Pm

  • 4. 기혼
    '18.1.3 9:00 PM (221.140.xxx.36)

    미레나시술이 많이 도움된다고 들었어요

  • 5.
    '18.1.3 9:16 PM (180.70.xxx.78)

    근종 땜에 미레나 했는데 생리도 거의 안 하지만 생리통도 전혀 없어요. 생리통이 없으니 생리가 전혀 블편하지 않아요. 미레나 삽입시에 정말 어마어마하게 아팠지만(제가 근종 땜데 더 아팠다고 하대요) 미레나로 얻은 장점이 더 커서 5년후에도 또 할 거예요. 제게는 단점보다 장점이 더 커서 대만족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646 저는 인피니트가 넘 좋아요~~ 6 k pop 2018/04/13 1,333
799645 한동안 잠잠하던 불이 또 크게 났네요 15 2018/04/13 2,694
799644 하태경 “‘靑 김일성 주의 학습자’ 발언 김문수, 공개 못하면 .. 6 ㅋㅋㅋㅋㅋ 2018/04/13 1,753
799643 예쁜 봄 외투가 있어요 2 벚꽃 2018/04/13 1,734
799642 아파트에서 온수 샤워할때 4 ... 2018/04/13 3,181
799641 보험 설계사가 바뀌면 설계사를 만나야 3 ㅇㅇ 2018/04/13 1,145
799640 그날바다보러왔어여 6 수원 2018/04/13 782
799639 오전 시간의 소비 4 ... 2018/04/13 1,809
799638 학부모시험감독 꼭 필요한건가요 16 .. 2018/04/13 2,384
799637 시골에 어머님이 다치셨는데 지금 내려가봐야할까요 4 안절부절 2018/04/13 2,158
799636 금융감독원장은 청문회를 하지 않기때문에 13 ㅇㅇㅇ 2018/04/13 1,554
799635 결혼생활이란게 원래 이런건가요??? 16 ... 2018/04/13 6,839
799634 와 김기식 금감원장 지지 청원 6만 가까이 되고 있네요~ 8 아마 2018/04/13 1,576
799633 기네스 팰트로가 미인에 속하나요 22 ㅇㅇ 2018/04/13 4,141
799632 고등학교 시험감독 뒤에 계속 서 있는 거예요? 10 . 2018/04/13 1,402
799631 자연별곡 정말 맛없네요 9 2018/04/13 2,522
799630 하루견과 하나만 먹어야되는게 맞죠? 2 녹차 2018/04/13 1,013
799629 왕따는 전학만이 답인가요? 12 언제나봄날 2018/04/13 3,347
799628 삶은 참 허무하고 허무해요... 135 하아.. 2018/04/13 26,089
799627 그날 바다 5 .... 2018/04/13 730
799626 봄내(춘천)에서 예쁜길 걸어 보아요. 6 .. 2018/04/13 1,416
799625 빌어먹을.. 벌써 약을 팔기 시작했네요! 13 phua 2018/04/13 4,735
799624 이런 게 노인냄새인가요? 8 ㄱㄱㄱ 2018/04/13 3,943
799623 결혼 안하게 생겼다는게 무슨뜻일까요? 22 ... 2018/04/13 3,784
799622 영화 디태치먼트? 아세요?강형욱님 추천인데요 3 질문 2018/04/13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