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공항 가는데요

비율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18-01-03 19:40:49
공항까지 1시간 조금 넘게 걸려요
새벽 4시반 정도 출발해야 하는데
집에 경차가 있어서 이 차로 가면 경차할인을 받아
공항에 장기 주차하면 이만원이 안 나오더라구요
아님 콜 불러서 정류소에 공항 버스 타러 가야하구요
저는 집에서 가는게 좋은데 남편이 피곤할까요?
전날까지 일하고 와서 새벽 운전 해야 하니요
아들도 여행후 돌아올때 아빠가 운전하면 피곤하겠다고.
저는 그래도 집에서 우리차로 가는게 편할것 같은데요
IP : 175.223.xxx.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3 7:57 PM (220.120.xxx.158)

    전날밤에 얼마나 늦게 오는지 모르지만 새벽4시에 1시간정도야 별거 아니라 생각되는데요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가족데리고 추운 새벽에 대중교통 타는 거보다야 훨씬 편안하죠
    혹시 더운나라 가면 두꺼운 외투 차에 두고 가도 되구요
    운전하실 남편분께 직접 물어봐야할거같네요

  • 2. ..
    '18.1.3 8:00 PM (121.136.xxx.215)

    님이 운전자가 아니시네요? 그럼 운전하는 남편의 의사에 전적으로 따르세요.
    근데 솔직히 남편이 운전하는 차 타고 가니 내가 편해서...이거 말고 꼭 자가용을 타고 공항 가셔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짐이 엄청 무겁다거나, 병약한 노인이 동행하거나 등의 이유가 아니라면 저는 그냥 알아서 가겠네요. 전날 일하고 온 사람 굳이 새벽 4시반에 운전 안시키겠어요. 게다가 그 시간이면 밤운전이나 다름없고 왕복이면 시간도 제법 걸리잖아요. 경차할인이야 지극히 탑승자 기준의 이득이잖아요.

  • 3. Ff
    '18.1.3 8:17 PM (115.136.xxx.247)

    다락휴라고 잠시 휴식을 취할수 있어요. 호텔 아니고 미니 코쿤텔. 밤에 미리 공항에 도착해서 거기서 쉬다 비행기 아시길.

  • 4. Ff
    '18.1.3 8:17 PM (115.136.xxx.247)

    아시길-> 타시길

  • 5. ....
    '18.1.3 8:20 PM (175.223.xxx.156)

    뭔가 아들이 더 어른스러다는

  • 6. ,.
    '18.1.3 8:29 PM (180.66.xxx.164)

    경차할인받으면 젤싸고좋은데 굳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려구요? 대중교통이 더 비싸고 힘들겠어요 그래도 남편분이 힘드시다면 콜택시타시던가요

  • 7. 저런경우
    '18.1.3 8:40 PM (125.134.xxx.185)

    제가 남편 피곤할까봐 택시타고 간다고하니
    남편이 꼭 데려다준다고 하거든요
    새벽에 갈때 자기차로 가는게 얼마나 편한건데
    그러냐구요
    게다가 주차해도 할인되는 경차라면 당연히
    남편이 데려다주는게 맞는거죠
    자주 있는일도 아닌데 어쩌다 가는 여행에 그정도
    안도와주면 안돼죠 ㅠ
    한번 부탁해보세요 남편에게
    자기차가 얼마나 편한대요

  • 8. ㅇㅇ
    '18.1.3 8:44 PM (175.117.xxx.33)

    이 기회에 운전 배우세요. 남자들도 참 피곤하겠어요.

  • 9. ..
    '18.1.3 8:59 PM (112.150.xxx.84)

    저도 새벽 공항가요 저흰 차 가져갑니다
    작년에도 이맘때 새벽 비행기로 갔었는데
    일행가족은 공항 버스 타고 왔어요.
    그 일행 가족이 무척 후회 하면서
    앞으론 무조건 차 가지고 갈꺼라고...
    아이도 있는데 한겨울에 짐 들고 공항버스 시간 맞추는게
    보통 일이 아니었대요
    가는 길은 버스 시간을 정확히 아니 그나마 나은데 돌아올때.....
    공항에서 우왕좌왕
    짐 싣고 내리고 다시 택시에 짐 싣고 내리고 ......
    그냥 자차로 가세요.

  • 10. ..
    '18.1.3 9:02 PM (112.150.xxx.84)

    그리고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원글님 가족 여행 가시는거 라고 이해했는데
    위에 댓글들이 왜 그러지...; 같이 여행갔다 오는건데
    뭘 데려다 주고 뭘 남자가 고생이 많다는 둥;;;

  • 11. 윗님 그러네요
    '18.1.3 9:26 PM (125.134.xxx.185)

    다시 읽어보니 가족모두 공항간다는거죠
    그럼 더 당연히 자차로 가야죠
    대중교통을 왜타요?
    내차로 가는게 얼마나 편한데
    운전할 사람은 남편인거구요?
    그럼 남편분 운전하심되죠
    대중교통 이나 택시타는게 더 불편하고 힘들어요
    피곤한거야 새벽이니 어쩔수없죠

  • 12. 111
    '18.1.3 9:26 PM (211.188.xxx.46)

    경차 할인 받는거면 공항버스보다 훨 쌉니다. 차갖고 가세요. 새벽에 콜밴 부르는것도 일이고 비쌉니다. 올땐 또 어찌오려고요. 한시간 좀 넘는거리면 남도 아니고 남편이 운전할만하죠. 차꼭 갖고 가세요.

  • 13. ...
    '18.1.3 9:27 PM (125.186.xxx.152)

    남편에게 어떻게 할까?? 물어보세요.
    그것도 못 물어볼 정도인지?
    아니면 여기서 차가 편하다고 하면 남편에게 차 가벼가자고 우기실건지.
    며칠이나 가는지 남편도 같이 가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남편 의사가 젤 중요하죠.

  • 14. 운전하는
    '18.1.3 10:09 PM (180.70.xxx.78)

    남편 의사가 제일 중요하죠. 울 남편은 공항 갈 때 자차로 가는 거 싫어해서 항상 리무진버스 이용했어요. 해외 갈 때 새벽비행기일 땐 벅시였나요. 그런 우버같은 택시 예약해서 이용했고요.

  • 15. 새벽
    '18.1.4 1:11 AM (211.226.xxx.127)

    네시 반에는 공항 리무진이 없어요.
    저희 동네는 그렇습니다만.

  • 16. ....
    '18.1.4 7:32 AM (175.223.xxx.191)

    운전하지않는 분들이 댓글단듯..
    운전하는 당사자는 피곤해요..
    오가는 차안에서 모두가 쉴수있는게 좋은여행이죠.
    대중교통 번거로운거, 다같이 번거로운거고
    그리고 막상 이용해보면 그리 불편하지않아요.

    어린아이들 있는 집 아니라면
    공항버스나 택시 이용하세요.

  • 17. 운전
    '18.1.4 9:10 AM (110.70.xxx.180)

    게다가 경차인데 뭘 고민하시는지..
    저 운전 거의 제가 하구요. 아이들데리고 여행 자주가서 공항도 자주 오가요. 그 전날 12시까지 일있고 다음날 4시에 일어나 준비해 나가는 새벽비행기여도 그냥 제가 운전해서 갔어요.
    그 시간, 게다가 겨울 새벽에 캐리어끌고 차타러 나가서 기다리고..그거 보통일 아닙니다.
    돌아올때 아무리 지쳐도, 리무진타고 그거 역순으로 집까지 또 가는건데 자차가 훨씬 편해요.
    일찍 동트고 날 안추운 여름이라면 혹시나 모를까 겨울 새벽 공항행은 정말 자차가 제일입니다.
    자차로 3층에 가족들과 짐 먼저 내려 청사로 들어가게 하고 운전자만 주차장 이동해 주차하고 오는 식으로 하는게 제일 편하구요.

  • 18.
    '18.1.4 10:54 AM (223.38.xxx.147)

    저도 운전자요
    저라면 차 가지고 갑니다
    운전 한시간 하는게 편하지
    온가족 모두 덜덜 떨고 짐들면서 공항버스 태우는거 싫어요
    사실 운전이 대중교통보다 번거롭지도 않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한사람만 번거로우면 되는걸 왜 온가족이??

  • 19. ...
    '18.1.4 11:06 AM (125.128.xxx.118)

    1시간정도면 차 가져가는게 낫죠..짐도 꽤 될텐데요...가족여행이라면 아빠가 그정도는 희생해도 되죠...아무리 버스정류소가 가까워도 새벽에 추운데 기다리는 것도 애들한테는 힘들어요

  • 20. //
    '18.1.4 3:25 PM (175.124.xxx.234)

    전 운전자인데요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가야 하고, 차 올 때까지 기다려서 타고
    귀국해서도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다가 버스 타고, 집까지 또 오고..

    내 집앞에서 운전해서 가는 게 10배는 더 편해요
    가족들 쉬라고 희생하는 게 아니라 운전자도 그게 훨씬 편해요
    운전하는 사람 피곤하다는 분은 운전 안하는 분인 듯..

  • 21. 이럴때는
    '18.1.4 6:36 PM (121.130.xxx.152)

    이럴때는 전적으로 운전자 의견대로 하는게 정답입니다.
    님이 운전하시는 거면 강행하시면 되구요 :D
    전 버스타도 괜찮고 택시타도 괜찮고 내가 운전해도 괜찮다 되는대로 하자 주의인데, 남편은 꼭 본인이 운전해서 제차로 가길 원해요. 전 차 다른사람에게 맡기기 싫어 탐탁치 않지만 그래도 본인이 운전한다니 따라줍니다. 발렛 맡기는 것도 싫어해서 굳이 장기주차장에서 걸어가 내키지않지만 그것도 뜻대로.. 그정도는 맞춰줘야 가족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913 대문에 외동들의 비애......명절..... 8 명절 2018/02/15 4,736
779912 올림픽 기대주 누구냐 넌.. 스켈레톤 세계1위 윤성빈 편 / 비.. 12 기레기아웃 2018/02/15 4,039
779911 치아가 가지런해야 평탄하게 잘 산다 17 치아 2018/02/15 7,153
779910 이방카 설쳐대는거 미국사람들은 괜찮대요? 16 .... 2018/02/15 4,455
779909 친정에 안가고 싶은데 넘 속 좁은가요? 31 ㅇㅇ 2018/02/15 7,202
779908 의료기기체험장 요즘 눈에 띄던데 다니시는분 계세요? 재능이필요해.. 2018/02/15 472
779907 즐거운 설날 보내시구 헤어앰플하나 추천부탁드려요~ 2 .. 2018/02/15 644
779906 김현미 국토부 장관 '대·폐차되는 시내버스, 저상버스 도입 의무.. 5 oo 2018/02/15 1,406
779905 냉동 동그랑땡 - 냉동상태로 굽나요? 6 요리 2018/02/15 2,154
779904 남편이랑 시부모님이랑 언성이 높아지기만 하면 결혼하고 변했다고 .. 14 .. 2018/02/15 6,206
779903 동계올림픽은 늦었고 패럴림픽이라도 보러갈까 하는데 5 ... 2018/02/15 845
779902 혹시 한경희 스마트 분유포트 쓰시는 분 있나요? 카라 2018/02/15 515
779901 23000명만 모으면 됩니다.네이버청원 6 오늘.내일마.. 2018/02/15 975
779900 요리 딱하나만 추천해주세요 11 .. 2018/02/15 2,636
779899 캐나다에서 사올 것 추천 부탁 드려요 6 도라 2018/02/15 2,431
779898 수호랑 반다비가 자원봉사자들이랑 무한댄스 추는거 보고 싶당.. 베흠 2018/02/15 1,626
779897 총각무 담은게골마지가 끼었는데 이거 어떻게 하나요? 4 2018/02/15 1,086
779896 실온에서 12시간 해동한 고기, 동태포 괜찮을까요? 3 xiaoyu.. 2018/02/15 1,393
779895 "니도 나중에 며느리 봐바라".... 에 대응.. 17 꿈속의 꿈 2018/02/15 8,401
779894 평창에서 얼음 범퍼카 스노모빌래프팅!?! 영국남자 2018/02/15 495
779893 머니가최고? 5 돌잔치 2018/02/15 1,177
779892 나경원은 왜 평창에 있지 않고 뉴스공장에 나오는 겁니까? 2 파란 2018/02/15 1,200
779891 전망좋은카페 2 나마야 2018/02/15 945
779890 설연휴에 약을 안가져와서..응급실 약처방 가능할까요? 8 민트잎 2018/02/15 2,344
779889 너무 솔직해 3 웃겨요 2018/02/15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