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인데 왜 개가 키우고 싶을까요ㅜㅜ

쥬부부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8-01-03 19:06:44
결혼한지 반년 된 새댁입니당

말그대로 아직 신혼인데 신랑이 갑자기 계속 개를 키우고 싶다고 해요. 계속 개 관련 프로 틀어놓고 절더러 보래요ㅜㅜ

전 아직 둘만 있어도 너무 재밌는데 왜 자꾸 개를 키우자고 할까요.

참고로 신랑은 예전에 혼자 살 때 한번 개를 키웠다가 자주 집을
비우게 되는 바람에 못 키우고 누구 준 적이 있거든요.

그런거보면 원래 개를 좋아하나 싶다가도,
당장 개 키우면 그 치닥거리하며, 돈도 더 들테고 어디갈때도
다 데리고 다녀야 하지않나 생각이 들어서 전 썩 내키지않아요ㅜ
제가 집에 있어서 케어를 다 할수있다생각해서 그런건가요...

전 아직 아가 생각도 없어서 둘이 좋은데ㅜㅜ
왜 자꾸 개를 키우자고 하는걸까요ㅜㅜ

IP : 110.70.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3 7:08 PM (121.135.xxx.185)

    대소변 치우고 목욕시키는 거 다 자기가 하는 거야 알았지? 이렇게 다짐받으세요~

  • 2. 플럼스카페
    '18.1.3 7:10 PM (39.7.xxx.178)

    저랑 제 동생네가 신혼집에서 키우다 여러 번 파양된 강아지 키우고 있어요.
    아이까지 생기면 파양 더 해요.

  • 3. ......
    '18.1.3 7:13 PM (58.123.xxx.23)

    개 입양할꺼면, 남편더러 아이낳은다음에도 강아지 입양생각나면 그때 하라고 하세요.
    유기견 센터 보면, 파양되어서 온 비싼 견종들도 엄청 많은데,
    이런 개들은 파양사유가
    임신,출산 엄청나게 많아요.
    막연히 키우고 싶어서 키우다가, 임신과 출산 육아를 접해나가면서 달라진 생활로 인해 감당못하는 사람들이 현실에 엄청 많아요.
    아이 육아를 하면서도, 그때도 개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가서 해도 늦지 않아보여요.

  • 4.
    '18.1.3 7:19 PM (116.127.xxx.191)

    뒷치닥거리해 줄 사람 생겼으니까 키우자고 하는 것 같습니다만

  • 5. @@
    '18.1.3 7:20 PM (121.151.xxx.16)

    뒷치닥거리해 줄 사람 생겼으니까 22222222222

  • 6.
    '18.1.3 8:21 PM (124.49.xxx.246)

    절대 키우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

  • 7. ...
    '18.1.3 8:45 PM (211.179.xxx.39)

    아내를 반려견 책임자로 두면 되니까요.
    나중에 애기가 생기면
    애기에 강아지까지 다 케어하려면
    무척 힘들어요.
    본인 손으로 하지않을거니까
    쉽게 생각하는거에요.
    저는 반려견과 같이 삽니다만,
    오늘과 같이 추운날에도
    방금 산책다녀왔어요.
    낮에도 다녀왔었구요.
    이런 사소해 보이는 일들 절 대 쉽지 않습니다.

  • 8. 애 낳고서
    '18.1.3 10:14 PM (117.111.xxx.146)

    입양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처녀때 기르던 강아지 아기랑 같이 복닥거리는데 육아도 넘 힘듬. 맨날 산책하던 강아지 아기 생기고 일주일 3번으로 줄었어요 그것도 노력하는거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309 파비님 다이어리 감사해요. 1 감사 2018/01/03 686
764308 보험 잘 아시는 분 3 굿럭투유 2018/01/03 947
764307 중등 지방간인데 플레인요구르트도 위험한 식품인가요? 1 녹차 2018/01/03 2,859
764306 인중점제거 2 2018/01/03 1,425
764305 중학교 지필고사 폐지 36 답답 2018/01/03 6,641
764304 이번에 공무원 가산점 내용 정리해드릴게요. 오해가 있으시네요. 1 ㅇㅇㅇ 2018/01/03 2,148
764303 Cu편의점 or 버거킹 알바? 8 알바고민 2018/01/03 2,301
764302 교육정책을 보면 이제 학교에선 학습은 안 시킬테니 각자도생하라는.. 19 점점 2018/01/03 2,790
764301 의원내각제의 유혹.jpg 11 앜ㅋㅋㅋㅋ 2018/01/03 1,404
764300 층간소음 얘기에요 5 소심이 2018/01/03 1,504
764299 방금 리플의 리플기능 7 방금 2018/01/03 1,032
764298 고준희양 친부에 학대치사 혐의…"준희양 발목 밟고 치료.. 27 준희 2018/01/03 5,399
764297 부산에 sat학원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Sat학원 2018/01/03 1,504
764296 트레이더스 라바케익 넘 맛있네요 ㅎㅎ 9 룰루랄라 2018/01/03 3,012
764295 인연 함부로 맺어서 피해보신 경험 있으신 분 2 인연 2018/01/03 2,530
764294 시댁 시누 근처에 사는거... 12 ~~ 2018/01/03 4,187
764293 오세요 책임지고 웃겨드리겠습니다 68 안웃기면환불.. 2018/01/03 8,056
764292 여권재발급시 구여권과 동일사진으로 가능한가요 9 2018/01/03 1,981
764291 냉동코다리로 간장 조림하는 요령 좀 가르쳐 주세요... 2 요리 2018/01/03 1,327
764290 평창 이모티콘 추가 20만명 선착순 배포 7 어제에.이어.. 2018/01/03 1,356
764289 밥주는 냥이 은신처 6 2018/01/03 1,013
764288 인터넷 카페에서 바람나는 사람 많은 거 같아요 3 ㅇㅇ 2018/01/03 1,917
764287 스무살 조카.. 2주동안 데리고 있었어요 ㅠㅠ 82 아이두 2018/01/03 27,837
764286 지방사는 엄마들 서울 나들이 갈까하는데 14 아줌마들의 .. 2018/01/03 2,399
764285 반찬가게에서는 어떤걸 사는게 좋은걸까요? 4 ㅇㅇ 2018/01/03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