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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그런가요? 준희양 사진 지워줬음 좋겠어요..

ㅠㅠ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8-01-03 18:35:32


옛날엔 몰랐는데, 엄마가 되고 보니
아이들 학대사건 보면 너무 마음 아프고
계속 찾아보고 가해자들 천벌받길 바라고...ㅠㅠ 그러네요

한참 실종됐다고 기사나올땐 사진이 나와야 했었지만
지금은 기사에 굳이 사진 띄울 필요 없지않나요
잊혀질 권리.. 이런것도 있잖아요.
몸도 안 좋았던 아이 불쌍하게 갔는데
계속 사진 떠도는거 만으로도 마음괴롭고
클릭한게 미안해질 정도예요.

짐승만도 못한것이 부모라고
잘해준것도 없으면서 때려죽인죄 숨기려고
이미 괴롭게 죽은 딸래미 사진이 전국 방방곡곡에 떠돌게 하고

정말 치떨려요..
어젠가 대검에서 발표한 내용도 있고
정말 최고형량 받았으면 해요 ㅠㅠ

준희야 거기선 편하게 쉬렴..
꼭 좋은 부모 밑에서 다시 태어나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 ㅠㅠ
IP : 110.8.xxx.1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1.3 6:38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아이보다 그부모 사진이 기사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죄를 지은 사람 인권은 없고 피해자는 인권만 존재하나봐요
    우리나라에서 얼굴들고 못살았음 좋겠네요

  • 2. 그냥
    '18.1.3 6:40 PM (119.198.xxx.86) - 삭제된댓글

    태어남 자체가 불행의 시작같은데
    다시 태어날 필요까지 있을까요 ㅜ
    물론 아이가 불쌍하고 안타까워 하시는 말씀이신건 알겠지만요
    어떤 좋은 부모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다해도
    결국 각자 짊어져야할 삶의 무게는 만만치 않은건데
    굳이 . . .
    태어나야할까요

  • 3. 쓸개코
    '18.1.3 6:45 PM (14.53.xxx.79)

    가해자들 얼굴이나 공개했으면 좋겠어요.

  • 4. ㅠㅠ
    '18.1.3 6:48 PM (110.8.xxx.125)

    친아빠라는 인간 인스타그램은 봤어요
    그냥 평범하게 생겨서 더 소름 ㅜㅜ
    건담에 빠져서 다른건 눈에 뵈지도 않았는지
    딸래미 죽이고나서도 계속 인스타를 했더라구요
    흉악범들 얼굴 공개하는데 이런놈이 흉악범 아니고 뭐죠?
    빠른 시일내 세 년놈들 얼굴 공개해주길 바래요 ㅠㅠ

  • 5.
    '18.1.3 6:49 PM (49.167.xxx.131)

    오늘 뉴스보니 저애비란 개새끼가애 발목을 밟고 치료도 안해 죽기전에 기어다녔다더라구요 저애비새끼 내가 똑같이 해주고싶네요.

  • 6. 어머나
    '18.1.3 7:04 PM (1.241.xxx.222)

    애 발목을 밟았어요? 어휴‥
    그 지옥같은 곳에서 온전히 걷지도 못하고 기어다녔다니 상상도 못하겠어요ㆍ 하루하루 얼마나 힘들고 무서웠을까요ㆍ부디 하늘에선 따뜻하고 편안하길 기도합니다ㆍ

  • 7. 한심
    '18.1.3 7:06 PM (1.225.xxx.254)

    저런인간인줄 알았을텐데 아이맡긴 전처 도저히 이해불가네요
    얼마나 때릴줄 몰랐단건지
    아님 알고도 보낸거면 모성 없는거 맞아요
    그냥 애를 짐으로만 느낀거죠

  • 8. 요리왕이다
    '18.1.3 7:18 PM (122.47.xxx.186)

    그니깐 아이얼굴이 계속 나오고 내연녀나 그 아빠는 왜 얼굴이 안나오는지..진짜 이거 너무 잘못됨.

  • 9. 오늘
    '18.1.3 7:20 PM (221.162.xxx.206)

    담뱃불 화제로 세남매 죽은 관을 붙들고 친할아버지가 우는데.. 안되셨더라구요. 그래도 손주들 생활비도 보내 주고 한 모양인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손주들이 피붙이라 첫정이 남다를텐데 철없는자식과 한때 며느리로 인해 집안이 풍비박산이네요.. 저런거 정상인이 겪기엔 감당하기 힘들텐데 싶던데..
    힘없는 아이들을 밟아 죽이고 태워 죽인 그들에게 상응하는 지옥불이 내려지길 바랄뿐..

  • 10. ....
    '18.1.3 8:32 PM (121.167.xxx.153) - 삭제된댓글

    저는 생각이 달라요.

    그 짧은 생을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괴롭긴 하지만...그냥 무심히 잊혀지지 말았으면 해요.
    너희가 살고 갔다는 걸 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단다.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가들아...하는 의미로요.

    원영이, 준희는 그래도 이름이라도 알려졌지, 삼 남매나 인천 수퍼마켓 소녀(이 아이는 이름이 안 알려지는 게 좋겠지요. 앞으로 잘 살아야 하니까)는 이름도 모르고...

    범죄 저지른 인간들은 공개해야 한다는 데에 백 만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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